교육인적자원부는 당초 방침대로 내년(2008학년도)부터 외국어고교 모집단위 지역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전국 외국어고교 교장 장학협의회(회장 유재희 과천외고 교장)가 외고 모집단위 지역 제한 시행시기를 2008학년도에서 2010학년도로 늦춰달라는 내용의 건의서를 우리 부처에 냈는지 아직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며 "하지만 외고 모집제한 시행시기를 당초 방침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협의회가 e-메일을 통해 이런 내용의 건의서를 제출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현재 이 건의서가 누구에게 전달됐는지 확인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외고 교장 협의회는 건의서에서 교육부의 외고 전국 모집 단위 제한과 관련, 여러 사정들을 감안해 시행시기를 교육부 방침보다 2년 늦은 2010학년도로 하는 등 유예기간을 둬야 한다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현재 중학생들의 외고진학을 차단할 수 있고 ▲외고분포가 광역자치단체별로 불균등하게 분포돼 있으며 ▲학교별 전공과가 달라 전공선택권을 제한하는 부정적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연기 이유를 주장했다. 한편 교육부는 경기도 가평의 특수목적 사립 중학교인 청심국제중학교의 입학자격
2006-06-26 17:23지난 해 강원지역 중.고교 학생 838명이 학업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강원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중학생 288명, 고교생 550명 등 모두 838명이 학업을 중단했다. 또 지난 해 복학한 학생은 중학생 96명, 고교생 75명 등 모두 161명이다. 학업을 중단한 이유로는 가정사정이 209명으로 가장 많았고 학교 부적응 185명, 유학.이민 144명, 가출.비행 143명, 건강 28명, 검정고시 준비 17명 등이다. 특히 학업을 중단한 학생 중 실업계 고교 학생이 407명으로 일반계 고교 143명에 비해 2배 이상 많아 실업고 교육이 학생들의 직업교육과 진로에 대해 제대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강원도교육청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지난 3월 대안학교인 홍천 팔렬고를 설립했으며 학교 복귀를 위한 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등 학업 중단 학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2006-06-26 16:13요즈음 서점에 나가보면 초등학교나 중, 고등학생들을 위한 책에 ‘논술’이라는 딱지가 붙여져 있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심지어 유치원생을 위한 책에서도 논술이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과연 이런 책이 어떤 점에서 논술에 도움이 된다는 것인지 모를 일이다. 굳이 연결 짓자면 세상에 논술과 관련되지 않는 것이 없겠지만, 책임도 못질 얄팍한 상술이라는 생각에 씁쓸함이 들기도 한다. 논술 능력을 구성하는 요소로는 크게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이해력, 사고력, 표현력이 그것이다. 책 읽기는 이들 능력 모두 일정 부분 관련을 맺고 있다. 잘만 읽으면 말이다. 책을 많이 읽으면 논술을 하는 데 필요한 지식이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으로 요즈음에는 ‘자료 제시형’이 논술 문제가 많이 출제되는데 평소 책을 많이 읽으면 주어진 자료를 제대로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책을 많이 읽으면 사고력이 길러진다. 주어진 책을 분석, 종합, 비판적으로 읽은 과정에서 높은 수준의 사고력을 갖게 된다. 책을 많이 읽으면 많은 어휘를 습득하고 문장 감각도 갖게 되는데 이는 논술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그냥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서 저절로 이러한 능력이 길러지지는
2006-06-26 15:38지난 22일 전국적인 대규모 급식사고 이후 학생들에 대한 집단급식이 중단된 경기도내 학교들이 급식 정상화를 위한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각 학교는 식중독으로 의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이유만으로 학교측에서 일방적으로 위탁급식 계약을 해지할 수 없는 만큼 CJ푸드시스템측이 스스로 계약을 철회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26일 도 교육청과 해당 학교들에 따르면 현재 CJ푸드시스템이 급식을 담당하고 있는 5개학교와 학교측이 직영으로 급식을 실시하거나 또는 다른 업체가 급식을 담당하고 있는 3개 학교 등 모두 8개 학교가 지난 22일이후 학생들에 대한 급식이 중단됐다. 이 학교들 가운데 CJ푸드시스템이 급식을 담당하고 있는 용인 홍천고, 용인외고, 안산 강서고, 안양 근명여중.근명여자정보고 등은 식중독 의심 사고에 대한 조사결과가 나오기까지 앞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급식 정상화는 여름방학이 끝나야 가능할 것으로 보고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식중독 의심사고가 발생한 용인 홍천고는 조사결과 이번 사고의 원인이 CJ푸드시스템측의 과실로 드러날 경우 급식위탁 계약을 해지하고 곧바로 다른 급식업체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조사결과가 나오기 전에는
2006-06-26 15:34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26일 감사원 업무보고에서는 사립학교 직무실태 특감을 둘러싸고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한나라당은 감사원의 감사 착수 및 결과발표가 정치권의 사학법 개정안 통과와 재개정 논의에 맞춰 이뤄진 표적감사이자 정치적 결정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나경원(羅卿瑗) 의원은 "감사원은 사학법이 강행처리된 후에 감사계획을 수립했는데 어떻게 정치권과 무관하다고 할 수 있느냐"며 "일설에 따르면 실질적으로 여당과 협의해서 감사대상을 선정했다는 의혹도 있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사학감사는 이례적일 뿐만 아니라 정치권의 사학법 재개정과 관련, 여당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심마저 든다"고 말했다. 주성영(朱盛英) 의원도 "감사원은 비리사학 22곳을 검찰에 고발했는데 이는 전체 2천여개 사학의 1% 수준밖에 안된다"며 "감사원이 왜 전체사학이 문제인 것처럼 국민을 현혹하고 앞장서서 총대를 메느냐"고 비판했다. 주 의원은 "감사원에서 보안에 신경을 써달라면서 준 비리사학 명단을 보면 별 내용도 없는데 이게 무슨 보안사항이냐"면서 "감사를 요란스럽게 하면서 왜 이렇게 난리를 치느냐. 그래니까 표적감사, 정치적 배후가 있는 의혹투성이란 말
2006-06-26 15:08
"학교를 잃어버린 공동체 의식을 되살릴 장소로 만들자."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한국건축가협회(회장 변용)의 '커뮤니티 스쿨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은 학교를 우리 모두가 참여하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들자는 건축가들의 꿈을 실현하는 신호탄이자 문제 제기였다. 국내외 건축가들이 한목소리로 '학교를 살리자'고 나선 뒤에는 저출산과 고령화, 육아 문제와 공동체 붕괴 등 인류가 직면한 현실의 난제가 있다. 학교가 단순히 아이들이 몇 년씩 정해진 단계를 밟아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떠나는 건물로만 더 이상 머물게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커뮤니티 스쿨'은 학교 복합화 시설. 즉 학교 시설과 문화를 지역 사회 모두가 함께 나눠 쓰고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국내외 건축가들이 제안하는 커뮤니티 스쿨은 시설공유와 주민참여의 두 단계를 거친다. 1단계는 물리적 결합이라 할 수 있는 시설 공유다. 학교가 내놓은 부지에 체육관과 수영장, 문화관 등을 지어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쓴다. 2단계는 학교 운영 전반에 주민이 참여하는 화학적 결합이다. 아이들을 학교에 가둬놓고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지역 전체가 학교를 구심점으로 학습 장소로 변화하는 것이다. 학교와
2006-06-26 13:54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달 31일 제5대 경남도교육위원회 위원을 뽑는 선거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남선관위에 따르면 도교육위원 선거는 내달 11일 선거일 공고를 거쳐 21일 후보자 등록을 접수한뒤 3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군 선관위 사무실 등지서 치러진다. 선거는 창원.진해.의령.함안.합천.거창 등 제1선거구, 마산.거제.통영.고성 등 제2선거구, 진주.사천.남해.하동.산청.함양 등 제3선거구, 김해.밀양.양산.창녕 등 제4선거구로 나눠 실시되며 선거구별로 2-3명씩 모두 9명을 뽑는다. 투표에 참여할 선거인은 지난 4월 현재 교원과 학부모, 지역 대표 등 도내 938개 각급 학교의 운영위원 9천62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선출되는 교육위원은 오는 9월부터 2010년 8월까지 4년간 경남교육청의 예산과 결산안을 심의하고 교육 행정을 견제하는 등 의정활동을 하게 된다.
2006-06-26 11:58
"미국 켄터키주의 로이드 메모리얼 고교의 남·녀반 분리 실험 결과, 단일 성으로 이뤄진 학급 학생들의 성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도 남녀 학생을 따로 편성해 수업하는 학교는 200여 곳에 달하며,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뉴스위크 5월8일자 보도) "여학교 학생이 남녀공학 여학생보다 공부를 더 잘하는 것이 아니며, 학교 형태는 학업 성취도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일간 가디언의 일요판 업저버 6월25일자 보도) 남학생의 학업성취도가 여학생보다 뒤처지자 남녀 학생 분리 교육이 늘고 있는 가운데 분리 수업과 학업성취도와의 관계는 근거 없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신문은 영국 버킹엄대의 앨런 스미더스 교수가 영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남녀공학 학교의 여학생과 여학교에 다니는 학생의 학업 성취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영국 내 250개 사립학교 교장의 이익을 대변하는 ‘교장연합회’의 의뢰로 이번 연구를 수행한 스미더스 교수는 “성적은 학생 개인의 능력과 배경에 따른 것이지 남녀공학이든 남학교나 여학교든 학교 유형은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스미더스 교수는 최근 영국에서 여학생은 여학교에
2006-06-26 10:28최근 집단 급식사고가 발생한 서울지역 숭의여고와 염광고 등 2곳이 기말고사 일정을 종전 계획보다 2∼3일 늦추기로 결정하는 등 일부 학교에서 학사일정이 차질을 빚고 있다. 그러나 나머지 사고 학교들은 대부분 학사일정을 당초 예정대로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CJ푸드시스템과 위탁급식계약을 한 학교 중 집단 급식사고가 일어난 14곳 가운데 숭의여고는 1학기 기말고사를 사흘 연기했다. 이에 따라 기말고사 기간이 기존 7월1∼7일에서 7월4∼11일로 변경되면서 여름방학 시작일도 7월20일에서 21일로 하루 늦춰졌다. 염광고도 1학기 기말고사를 7월3∼7일에서 7월5∼11일로 이틀 연기했다. 그러나 이들 학교 2곳을 제외한 나머지 학교들은 기말고사와 여름방학 등 학사일정을 조정하거나 변경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급식사고가 일어난 대부분 학교에서 급식부분만 빼고는 학사일정을 제대로 진행하고 있다"며 "해당학교 학생들로 하여금 도시락이나 농산물상품권, 인근 식당 식권 등으로 점심을 해결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일선 학교에서는 학사일정을 조정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06-06-26 10:18내년부터 영국 중등학교 졸업 자격시험인 GCSE의 시험과목 중 하나로 한국어 시험을 볼 수 있게 됐다. 주영한국대사관(대사 조윤제)은 영국의 공인 시험관리기관인 CIE가 한국어 시험지 개발 작업을 완료하고, 견본 문제를 웹사이트에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9월 학기부터 영국 중등학교에서 한국어 과목을 제2외국어 과목으로 가르칠 수 있게 됐고, 2007년 5월부터 GCSE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은 한국어를 선택해 시험을 볼 수 있게 됐다. 영국은 중등과정 11학년을 마친 뒤 치르는 GCSE와 이후 2년 간의 대학준비과정(A-레벨)을 마친 뒤 치르는 A-레벨 시험 결과를 종합해 대학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번에 GCSE 시험 과목에 한국어가 포함됨에 따라 영국 중등학교에 재학 중인 한국인 학생들은 그동안 제2외국어로 선택해 왔던 불어, 독어 등을 한국어로 대체할 수 있게 돼 입시에서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됐다. 한국어 시험은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IGCSE' 시험이라서 영국뿐만 아니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영연방 국가 학생들에게까지 혜택이 미칠 전망이다. 주영한국대사관 이화성 교육원장은 "GCSE 한국어 시험이 가능해짐
2006-06-26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