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의 교원단체인 미국교육협회(NEA)가 낙제학생방지(NCLB)법의 개정을 촉구했다. 렉 위버 NEA 회장은 2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연차총회에 참석해 1년중 하루를 골라 학생의 학업 성취도를 법이 측정하는 것은 불공정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협회는 또 정부가 지난 2002년부터 NCLB법을 시행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재정지원을 하지 않았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올해 초 발표한 미국 정부의 2007회계연도 예산안에는 이 법을 집행하기 위한 예산이 의회 승인 한도의 40%선에 불과한 240억달러였으며 한 교육관련 단체의 집계에 따르면 이 법을 시행하고 있는 40개 주 가운데 24개 주에서 재정 문제로 법 집행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 법에 따르면 미국내 각 주는 읽기와 수학을 포함한 과목들의 시험 성적이 향상됐음을 보여야 하며 성적이 부진한 학구(學區)에 대해서는 학생에게 특별 교육을 시키는 것부터 학교 경영진 교체에 이르는 여러 불이익이 주어진다. 미국 교육부는 지난 3월 전체 공립학교의 27%에 해당하는 2만4470개 학교가 이 법에서 정해진 기준에 따라 성적 부진 학교로 분류됐다고 밝힌 바 있다.
2006-07-03 10:26이르면 2008학년도 교원임용시험부터는 전공논문과 수업실기 능력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대학졸업평점이 기준 이하인 경우에는 교원자격증을 발급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6년제 교원전문대학원 체제 도입도 검토된다. ◇임용시험 개선안=교육혁신위원회가 현 2단계 시험으로 선발하는 교원임용 절차를 3단계로 늘리는 방안을 골자로 하는 교원임용시험 및 교원양성체제 개선안을 사실상 확정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임용 예정자의 2배수를 선발하는 1차 시험에서는 교육학 및 교과 전공(초등은 교육과정)을 묻는 지필고사(100점), 대학재학 성적(20~40점), 가산점(5~10점) 등이 주요 전형 요소가 된다. 대상자를 150%로 압축하는 2차 시험에서는 초등은 교직논술, 중등은 교과지식 및 교과교육을 위주로 하는 전공 논문형 시험(100점)이 실시된다. 3차 시험에서는 교직적성 심층 면접 및 수업실기능력 평가(100점)가 치러진다. 개선안은 1차 시험은 적격자 선발에만 활용하고, 2차와 3차 시험 성적만을 합산해 합격자를 사정토록 했다. 이에 따라 1차 시험 경쟁률이 치열하지 않은 초등의 경우, 교육학보다 2,3차 시험에서의 전공논문 및 심층면접, 수업실기 능력이 당락을 좌우할 것
2006-07-03 08:50교감직 폐지와 교장공모제 도입 등 교직 전체를 뒤흔드는 논란 속에서도 침묵을 지켜오던 부장 교사들이 행동으로 나설 조짐을 보이고 있어 파장이 우려된다. 김동석 교총 정책교섭국장은 최근 “7월 19일을 전후해 전국 부장선생님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교육혁신위 4일 교원정책특위와 7일 본회의 결과를 지켜본 뒤 회장단 회의 등을 거쳐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교총 주최 전국 대회나 시도별 릴레이 대회가 예상된다. 교총이 부장교사대회를 고려하는 것은 최근의 정책변화에 따른 부장교사들의 불만이 수위를 넘고 있다는 판단과 이들의 의견을 수렴한 정책대안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다. 김 국장은 “그동안 부장선생님들은 묵묵히 학교의 기둥 역할을 하며 교직을 수행하고 있지만, 기득권이니, 밥그릇 챙기기니 하는 식으로 마치 교감과 더불어 자신들을 승진병에 걸린 사람인 양 매도하는 혁신위의 논의 흐름에 불만 감정들이 표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의 한 인사는 “혁신위와 정치권 인사들을 만나면 맡은 수업 다하고 학교일에 매진하는 부장교사들의 역할을 인식하지 못하고, 일이십년 전에 가졌던 부정적인 편견에 사로 잡혀 있는 경우를 많이
2006-07-03 08:47경기 용인 양지초교(교장 송영호)는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하는 봉사단을 만들어 소외계층과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봉사활동시범학교이기도 한 이 학교는 지난 4월 학부모 61명과 교장·교감을 제외한 교사 32인으로 구성된 ‘양지사랑민들레봉사단’을 창단했다. 어린이들에게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고 도우려는 사고를 지니게 함과 동시에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시켜 바른 행동을 습관화하자는 목적에서였다. 봉사단이 가장 먼저 택한 봉사활동은 지역내 복지시설 방문 봉사. 봉사단은 용인시청소년자원봉사센터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지역(양지면) 내에 있는 7개 복지시설을 선정했고 매월 1회씩 어린이들과 시설을 방문해 빨래, 청소, 목욕, 식사지원 등 장애인이나 노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벌였다. “그늘을 걷어내고 희망의 미소가 물든 장애인과 노인들의 모습에서 아주 작은 봉사활동의 힘도 이렇게 큰 변화의 기폭제가 된다는 사실을 새삼 알게 됐다”고 봉사단 총단장을 맡고 있는 학부모 김숙이 씨는 말했다. 이와 함께 봉사단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 학급이 한 명씩의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어 청소하기, 말벗
2006-07-02 23:16중학생과 학부모 2명 중 1명은 내년(2008학년도)부터 외국어고교 모집단위가 현행 전국에서 광역으로 축소 조정되면 이사나 위장 전입을 통해 희망하는 외고에 진학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고입포털 교육사이트인 스터디매니아(www.studymania.com)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1주일 간 전국의 중학생 및 학부모 등 2천2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른 지역에 진학하고 싶은 외고가 있다면 이사나 위장 전입을 할 생각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0.4%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반면 '아니다'라고 대답한 사람은 29.2%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응답자는 중립적입장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교육부의 외고 모집단위 지역제한 조치가 학생의 학교선택권과 학교의 학생선발권을 제한한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질의에 대해서는 64.7%가 '그렇다'라고 대답했으며 부정적인 응답은 17.4%였다. 또한 '공영형 혁신학교와 외고, 일반고, 자립형 사립고가 집 주위에 있다면 어떤 학교에 지원하겠느냐'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외고가 53.7%로 가장 많았고 일반고 22.7%, 자립형사립고 19.2% 등의 순이었으며 공영형 혁신학교는 4.5%로 최하위를 나
2006-07-02 23:14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최근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교사들의 성희롱 및 촌지수수 행위 등에 단호히 대처할 것임을 천명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윤종건 교총회장은 2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회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게시물을 통해 교사들의 파렴치 행각의 심각성을 질타하면서 강력한 대응 의지를 역설했다. 그는 "아직도 극히 일부의 몰지각한 행위가 사회의 지탄을 받고 있어 이로 인해 교육적 열정을 다하는 절대다수 교육자들마저 명예와 자존심에 심각한 상처를 받고 있음을 통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어떤 명분으로든 촌지를 받지 말자. 성추행을 했다는 오해를 받지 않도록 언행에 각별히 조심하자. 뇌물성 금품은 주지도 받지도 말자. 그래야 사회와 학부모 앞에 떳떳할 수 있고 존경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그는 또 "교육자로서 본분을 벗어나거나 학생교육에 소홀해 사회로부터 지탄받는 일이 발생한다면 회원이라 하더라도 단호히 대처해 교직의 위상과 명예를 지켜나가겠다"고 엄중 경고했다.
2006-07-02 17:50인터넷을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원격대학(사이버대학)이 2006학년도 후기 신ㆍ편입생 모집에 들어갔다. 전체 17개 원격대학 가운데 후기 모집이 없는 원광디지털대를 제외하고 14개 대학이 학사학위 과정, 2개 대학이 전문학사 학위과정의 신입생과 편입생을 모집한다. 경희사이버대, 세민디지털대, 한국싸이버대, 세종사이버대 등 8개 대학은 현재 원서접수중이며 서울디지털대, 한양사이버대, 한국디지털대 등 7개 대학은 3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개설학과는 대부분이 경영, 부동산, 상담심리, 사회복지학부 등 인문사회계열과 컴퓨터공학, 디지털영상, 멀티미디어학부 등 IT계열로 구성돼 있다. 학교에 따라 엔터테인먼트경영, 얼굴경영, 보석감정딜러, 댄스교육, NGO학과 등 특수전공도 개설돼 있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유자면 지원이 가능하며 수능성적과 상관없이 학업계획서를 통해 선발한다. 2,3학년 편입의 경우 대학 또는 전문대학에 준하는 학력이 인정되는 학교나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각 35학점과 70학점 이상을 이수한 사람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원격대학을 졸업하면 정규 4년제 학사 학위가 수여되고 대학원 진학은 물론 외국
2006-07-02 09:31교원 임용시험 때 복수ㆍ부전공 교원자격증 소지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교육공무원법 관련 규정은 공무담임권이나 평등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전효숙 재판관)는 복수ㆍ부전공 가산점 규정을 명시한 교육공무원법 제11조 2항 3호와 4호에 대해 재판관 7대 2의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복수ㆍ부전공 가산점 규정은 필기시험으로 검증되지 않은 교원의 능력을 고려한다는 정책적 판단 하에 제7차 교육과정의 선택과목 확대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그 합리성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또 "가산점 비율도 다른 가산점에 비해 높지 않아 차별의 효과가 크지 않을 뿐더러 2005학년도 입학생들에게 2010년에 공고되는 공개전형까지만 한시적으로 적용한다는 점에서 공무담임권이나 평등권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반만 김효종ㆍ송인준 재판관은 "복수ㆍ부전공을 했더라도 복수의 교과목을 전문성 있게 가르칠 만한 능력을 갖췄는지 실증하기 어려우며 교과목과 연관이 없는 복수ㆍ부전공이 행해질 경우 교사의 전문성이 그만큼 저하될 수 있다"며 위헌 의견을 냈다. 성모씨는 2005학년도 대전시 증등교사 임용
2006-07-02 09:30일본 정부가 유아교육의 무상화를 공식 검토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1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다음주 각료회의에서 의결하는 '주요방침 2006'에서 "유치원과 보육원 비용을 국가가 책임지기 위해 세제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는 문구를 명기하기로 했다. 유아교육의 무상화는 집권 자민당의 정권공약이다. 다만 무상화 재원이 연간 700-800억엔이나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당장 전면 무상화는 어렵고 생활보호 가구, 다자녀 가구 등을 우선 지원하는 방안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론은 전했다. 현재 일본 사립 유치원의 연간 학비는 평균 28만엔으로 대부분의 가구가 5만7천엔을, 생활보호가구는 절반인 14만엔을 각각 정부로부터 지원받고 있다.
2006-07-01 10:26임시국회에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설치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되지 못함에 따라 로스쿨 도입시기가 2009년 3월로 1년 연기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30일 로스쿨 관련 법안이 6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해 당초 2008년 3월 도입 예정이었던 로스쿨 도입 시기를 2009년도 3월로 1년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그동안 로스쿨 설치를 준비해온 대학들은 시설 및 교원 확보 등 과잉투자에 따른 재정적 부담을 안게 됐으며 로스쿨 입학을 준비해온 수험생들도 혼선이 빚어지게 됐다. 교육부는 그러나 이번 로스쿨 도입 시기 조정에도 불구하고 법학전문대학원 제도 도입 자체에 대한 정부 의지는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일단 원활한 제도 도입을 위해 조속한 법률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늦어도 9월 정기국회에서는 법률이 통과되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교육부는 또한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인가 심사기준 마련, 법학적성시험 연구 개발, 교육과정 개발 등은 변경된 일정에 맞춰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교육부 변기용 대학원개선팀장은 "정치적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도입시기가 조정됐지만 수험생들이 충분한 기간을 두고 입학전형 자료의 종류 및 내용, 시험
2006-07-01 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