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입학정원이 내년부터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일반계 고교 진학의 숨통을 틔워주기 위해 내년부터 학급당 정원을 4~5명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교육청은 이에 따라 올해 4월1일 기준 34명인 일반계 고교의 학급당 정원을 2007학년도부터 38명이나 39명으로 상향 조정할 방침이다. 교육청이 고교 입학정원을 늘리게 된 데는 일반계 지원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일반계 고교 입학생 수가 올해보다 최소 3천300명에서 많게는 4천100명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청은 학급당 정원을 늘릴 경우 현재 67% 수준인 부산지역 일반계 고교 진학률이 70%선까지 높아지고, 일부 중학교에서 일반계 고교 진학을 위해 벌어지고 있는 학생들의 전학사태도 다소 진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실업계 고교의 경우 우수 학생들의 진학이 줄어들고 학급당 인원도 축소될 수밖에 없어 입지가 더욱 좁아질 것으로 우려된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급당 정원을 증원하면 학교를 신설하지 않고도 늘어나고 있는 일반계 지원 학생 수를 수용할 수 있고 일반계 고교 진학을 위해 일부 중학교에서 빚어지고 있는 전학사태도 막을 수 있
2006-07-06 11:24‘고즈넉하다’는 말은 ‘고요하고 아늑하다’는 뜻을 갖고 있다. 한수산의 ‘유민’을 보면 “아지랑이만 가득한 들판을 바라보며 거들은 인적도 없이 고즈넉한 길을 걸어서 시내 쪽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라는 문장이 나온다. ‘고즈넉하다’는 ‘말없이 다소곡하거나 잠잠하다’는 뜻도 있다. “그녀는 고즈넉이 앉아 있다가 조용히 입을 열기 시작했다.” 고즈넉한 정황은 장소로 치자면 ‘뒤꼍’ 같은 곳이다. 뒤꼍은 집 뒤에 있는 뜰이나 마당을 가리키는데 이런 뒤꼍은 대부분 늘 고즈넉하고 깊다. 또한 시골마을에 있는 골목길, 또는 골목 사이를 뜻하는 ‘고샅’도 고즈넉한 곳이 되겠다. 이 때의 ‘고샅’은 ‘고샅길’과 같은 뜻으로 쓰인다. 이동하의 ‘장난감 도시’에는 “누나와 나는 마을의 고샅길을 온통 순례하며 감나무란 감나무는 죄 찾아다녔다”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이외에도 ‘고샅’은 좁은 골짜기의 사이, 또는 사타구니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요즘은 잘 쓰지 않지만 아름다운 우리말 중 하나가 바로 ‘도린곁’이란 단어이다. ‘도린곁’은 사람이 별로 가지 않는 외진 곳을 가리킨다. 송기숙의 ‘암태도’를 보면 “남강 선탕에서 저쪽으로 해변을 돌아가면 후미진 도린곁에 문
2006-07-06 09:57EBS는 수시1학기 모집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한 ‘ 2007대학입시 1학기 수시모집가이드’를 방송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수시1학기 모집요강과 전반적인 특징, 논술과 면접 등 대학별 고사의 확실한 대비전략을 살펴보고 특별히 주요 대학의 입학처장이 출연해 각 대학별로 전형 방법을 자세히 소개한다. 이원희(대교협 상담교사단 운영위원장/잠실고 교사), 이승근(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학사지원부장), 하귀성(EBS 입시평가 위원), 김인묵(고려대 입학처장), 황규호(이화여대 입학처장), 강태중(중앙대 입학처장), 김영수(서강대 입학관리처장), 최재훈(한양대 입학처장), 현선해(성균관대 입학처장), 대입상담교사단 10인(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이 출연한다. 특히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은 방송 중 실시간으로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수험생의 진학을 상담해 준다. (상담전화번호 02-526-2300 / 인터넷 www.ebsi.co.kr)
2006-07-06 09:55대전시교육청은 7.31 교육감 및 교육위원 선거와 관련 '불법행위 신고센터'를 시 교육청 내에 설치하고 '선거범죄 포상금제'를 운영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또 교육감 출마예상자들에 대한 공무원들의 음성적인 지원과 '줄서기'를 차단하기 위해 본청 및 지역교육청 장학사, 감사담당공무원과 각급학교 교직원,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공명선거 지원반'을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교직원들의 사적인 연가, 외출, 조퇴나 각종 행사 및 모임에 참석을 자제토록 하는 등 기관별 복무관련 자체연수를 강화토록 했다. 특히 각급학교에 학교운영위원회 회의는 부득이한 안건이 아닌 경우 선서일 이후로 일정을 조정토록 하고, 교육과정운영과 직접관련이 없는 행사는 원칙적으로 개최를 하지 말도록 지시했다. 이밖에 선거공고일 이전에 불법으로 선거 개입 및 지지를 호소하거나 유도할 목적으로 학교를 방문하는 인사에 대한 기록.관리를 위해 '외부인사 방문일지'를 만들어 게시하도록 했다.
2006-07-06 09:24공립유치원을 포함, 충북도내 특수학급이 설치된 모든 학교에 2009년까지 장애인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장애인들에 대한 교육여건 개선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장애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우선 올해 정부가 조성한 복권기금 중 7억2천만원을 지원받아 39개교에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것을 비롯, 내년부터 2009년까지 연차적으로 모두 78억원을 투입, 장애인들의 불편해소를 위한 시설을 보완키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일반학교에 설치된 특수학급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은 71.1%에서 올해 안에 81%까지 높아지게 되며 2009년까지는 100%에 이르게 되는 등 장애인들의 교육복지가 크게 향상된다. 도교육청은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 사업 추진 평가단을 구성 운영하고 장애학생들의 교내 접근과 이동이 더욱 편리하게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도내에는 대부분의 일반학교에 별도의 특수학급을 설치, 장애학생을 돌보고 있다.
2006-07-06 09:23열린우리당 구논회(具論會) 의원은 5일 초.중.고교의 학교운영위원회에 예.결산 심의.의결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현재 심의.자문 기능에 한정된 학운위에 예.결산 심의.의결기능을 부여하고 학운위 구성이 적법하게 이뤄지지 않았을 경우 재선출 절차를 거칠 수 있도록 했다. 구 의원은 "학운위가 의결기능을 갖고, 학운위원의 민주적 선출이 보장되면 교육자치 실현이라는 학운위 제도의 취지를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6-07-05 20:272008학년도부터 외국어고교 모집단위 지역제한 방침을 놓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29개 외고 교장들이 7일 긴급 회동, 대책을 논의한다. 전국 외고 교장 장학협의회 유재희 회장(과천외고 교장)은 "전체 외고 교장들이 7일 오후 4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만나 외고 모집단위 제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외고 지원지역 제한방침을 발표한 이후 전체 외고 교장들이 한자리에모여 대책회의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회의내용이 주목된다. 유 회장은 "일부 교장들은 외고 모집단위 제한방침을 철회해줄 것을 교육부에 건의하자는 강경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고 일부는 이 방침을 2010년까지 유예해줄 것을 한번 더 촉구하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이 때문에 전체 외고 교장들이 직접 만나 포괄적이고 심층적인 대화를 나눠보기 위해 긴급 회동을 하는 것"이라고 모임 취지를 설명했다. 전국 외고 교장 장학협의회는 지난달 26일 교육부의 외고 모집단위 지역 제한 시행시기를 2008학년도에서 2010학년도로 늦춰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의 건의서를 제출한 바 있다.
2006-07-05 16:24경기도내 한 외국어고등학교가 모든 교실 천장에 폐쇄회로 TV(CCTV) 카메라를 설치 한 뒤 교무실에서 교감 등 관리자들이 이를 이용, 각 교실의 수업장면 등을 수시로 지켜봐 인권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학교에 대해 일단 구두로 폐쇄회로TV 가동중지를 지시한 데 이어 조만간 정식 공문을 통해 폐쇄회로TV 가동을 중지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5일 도(道) 교육청과 A외고에 따르면 A고는 30개 모든 교실 천장에 폐쇄회로 TV 카메라를 설치했다. 이 카메라는 교무실 교감 책상뒤 모니터와 연결돼 있으며 교감 등은 각 교실을 돌아가며 보여주는 이 모니터를 통해 교사들이 제시간에 수업을 시작하는 지, 학생들의 수업태도가 양호한 지 등을 수시로 점검해 온 것으로 밝혔졌다. 도내 일선 학교에 학교폭력 예방 등을 위한 폐쇄회로TV 카메라가 교사건물 밖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는 사례는 있으나 이같이 각 교실 천장에 폐쇄회로TV 카메라가 설치된 사례는 이 학교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 교감은 "이 폐쇄회로TV는 학교건물 건축 당시부터 설치돼 있는 것으로 필요할 때마다 학생들의 안전관리와 수업 및 생활지도, 방범용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2006-07-05 16:092006년도 전문상담교사(2급) 양성과정 중 특별과정(18학점)을 실시 중인 13개 대학이 2차 이수대상자 모집에 들어간다. 1차 특별과정이 8월 30일로 종료됨에 따라 9월 1일부터 12월까지 진행할 2차 특별과정 이수자를 모집하는 것이다. 모집 대학은 덕성여대, 중앙대, 관동대, 부산대, 대전대, 전남대, 우석대, 가톨릭대, 안양대, 교원대, 대구대, 창원대, 제주대로 제주대 10명을 제외하곤 모두 30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각 대학별로 7월 24~28일이며 모집 결과 14명이 안 돼 운영폐지가 된 대학의 지원자는 8월 1, 2일 나머지 대학에 다시 추가지원 기회가 부여된다. 특별과정 지원 대상자는 2급 교사자격증 소지자 중 상담․심리자격 소지자나 상담․심리 관련학과를 졸업자, 중등 심리학, 상담 표시과목 2급 소지자 등이다. 결석 기준, 과락 기준 등을 충족시키고 특별과정을 이수하면 전문상담교사 2급 자격증이 수여돼 2007학년도 임용고시부터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전문상담교사 선발인원은 10월 이후 행자부, 기획예산처의 협의에 따라 그 규모가 결정된다. 특별과정과 별도로 12월 중순까지 진행중인 일반과정(42학점)은
2006-07-05 15:56이용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5일 공무원연금제도 개선안을 연내에 마련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공무원연금이 어떻게 바뀔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우선 국민연금 가입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급여수준을 지금보다 낮추는 방식으로 조정하는 방안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장관은 그러나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연금개혁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그는 다만 "현재 연금을 받고 있는 퇴직공무원, 재직중인 공무원, 신규공무원 등 각자 연금수급 상황을 감안한 차별화된 맞춤형 개선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면서 "연금제도의 운용형태도 현재의 방식에 집착하지 않고 유연하고 폭넓게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장관은 또 "공무원연금에는 퇴직금적 요소와 80년대말 이전의 낮은 봉급에 대한 보상적 성격, 사회보장적 요소 등이 함께 포함돼 있어 사회보장적 성격만 있는 국민연금과 단순 비교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신분이나 상황에 맞게 검토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후하박 구조' 변경 가능성 공무원연금은 현행 보험요율 17%(국가 8.5%, 가입자 8.5% 부담)에 퇴직전 최근 3년간 평균 월액의 최대 76%까지 지급되는 급여체계로 이뤄져 상대적으로 고위직 공무원에게 유리하도록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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