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제와 세계 소비자’ ‘미시경제와 세계 개발’ ‘국제 관계’ ‘동아시아(1학기: 중국 2학기 일본과 한국)’ ‘아프리카와 세계’ ‘핵의 위력과 무기들’ ‘1차 세계 대전(승리와 비국)’…. 어느 학교에 개설된 과목명이다. 전문성과 구체성으로 보아 대학이나 대학원 과목처럼 보이지만 놀랍게도 미국 한 고등학교에 개설된 과목이다. 우리가 ‘세계를 무대로 일할 꿈을 가져라’라고 말하는 동안 미국의 고등학생들은 우리나라에 대해 구체적으로 공부하고 있는 것이다. 위에 언급한 ‘동아시아’ 교과에 대한 설명을 보니 ‘한국의 경제 기적’ ‘북한의 굶주림과 군사무장’ 등을 언급하고 있고 심지어 황순원의 작품까지 다루는 것으로 안내되어 있다. 세계 일등 국가의 주인이라는 단순한 ‘의식’을 심어주는 단계르 넘어 구체적으로 동아시아를 지배하기 위해 무엇을 알고 있어야 하는가를 공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렇듯 미국은 초강대국을 유지하기 위해 학생 때부터 구체적 수준에서 교육을 하고 있다. 카터 대통령 시절 국가 안보 담당 특별 보좌관을 지낸 브레진스키는 20세기가 끝날 무렵인 1997년 ‘거대한 체스 판-21세기 미국의 세계 전략과 유라시아’라는 책을 출간했
2006-12-13 09:342008년부터 고교 1학년 과학 시간을 4시간으로 늘리는 방안을 과학기술부가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부는 내년 2월 교육과정 개편 때 고교 1학년의 과학수업 시간을 현행 3시간에서 4시간으로 늘리는 방안을 마련, 교육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7차 교육과정에서 고교 1학년의 과학수업 시간이 6차 교육과정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과학기술계의 입장을 반영, 과기부는 교육과정 개편 때 이를 적극 추진키로 한 것이다. 과학수업 시간 확대가 합의될 경우 연내 체결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교육부와의 업무협약(MOU)에 이 같은 내용을 명시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한편 한국물리학회를 비롯 대한화학회, 한국생물과학협회, 한국지구과학회, 한국 자연과학대학장 협의회, 한국공과대학장 협의회, 과학기술한림원 등 주요 과학기술단체들은 지난해 6월 “교육부는 7차 교육과정에서 10학년(고교1학년)의 경우 국ㆍ영ㆍ수 3대 교과는 주당 12시간, 사회는 5시간을 배정한 반면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을 모두 합친 과학시간은 3시간으로 줄였다”면서 이의 시정을 요구하는 '과학기술인 100만인 서명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2006-12-13 09:33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작년 수능 및 올 9월 모의고사와 비교해 전반적인 시험 난이도는 평이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수리 가ㆍ나형, 탐구영역의 선택과목 간 표준점수 최고점 격차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벌어져 올해도 어떤 과목을 택했느냐에 따라 수험생 간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리영역의 경우 수리 가형의 표준점수 최고점(145점)이 올해 처음으로 나형(140점)보다 높게 나와 최상위권에서는 그동안 수리 가형을 택한 학생들이 겪었던 상대적 불이익이 다소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입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 표준점수 최고점 수리 가>수리 나 '첫 역전' = 수리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이 수리 가형(자연계)은 145점, 수리 나형(인문계ㆍ예체능계)은 140점이다. 최고점 간 격차(5점)는 지난해(6점)보다 약간 줄었지만 점수차가 수리 가-나형 간에 역전됐다. 그동안의 수능에서는 항상 수리 나형이 수리 가형보다 표준점수 최고점이 높았지만 올해는 처음으로 수리 가형이 나형보다 5점 높게 나왔다. 작년과 비교하면 수리 가형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1점(작년 146점) 떨어진 반면 수리 나형은 무려 12점(작년 152점)이나…
2006-12-13 09:202005학년도 수능시험부터 영역ㆍ과목 선택제가 시행되면서 수험생들은 어떤 영역, 어떤 과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시험 성적이 달라진다. 특히 해당 영역 또는 과목의 시험이 쉽게 출제돼 전체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는 낮아지고 반대의 경우 표준점수가 높아지기 때문에 가채점에서 원점수를 높게 받았다 하더라도 실제 표준점수는 낮게 나오는 상황이 발생한다. 또 수리영역 가ㆍ나형 간, 탐구영역 과목 간 표준점수 격차가 많게는 몇십점까지 벌어지는 현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타나 선택 영역ㆍ과목에 따라 수험생들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능에서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언어영역 132점, 수리 가형(주로 자연계) 145점, 수리 나형(주로 인문계ㆍ예체능계) 140점, 외국어영역 134점으로 수리 가형이 가장 높았다. 수리영역의 경우 수리 가형 표준점수 최고점이 수리 나형보다 높게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수리 나형 표준점수 최고점이 가형보다 높아 수리 가ㆍ나형을 동시에 반영하는 대학에 지원할 경우 수리 가형에 가산점 5%를 주더라도 가형 응시자가 불리한 상황이 발생했었다. 하지만 올해는 점수가 '역전'되면서 최상위권 학생들 사이에서는 그동안 수리…
2006-12-13 09:20수능성적이 발표됨에 따라 수험생들은 자신의 점수와 전체 계열 내에서의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정시 입시에 지원하기 위한 전략을 짜야 한다. 대학들도 표준점수를 일률적으로 활용하기 보다는 백분위와 백분위를 변환한 표준점수, 표준점수와 백분위 혼합, 일부 과목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능점수를 활용하고 있다. 특히 선택과목이 있는 수리영역과 탐구영역에서 어떤 과목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유ㆍ불리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수능점수와 함께 지망대학의 전형요강을 정확하게 분석한 후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입시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 영역 반영여부와 표준점수ㆍ백분위 유불리 잘 살펴야 = 지망 대학에 원서를 낼 때 수능의 어떤 영역을 반영하는 것이 유리한지, 표준점수와 백분위 중 어느 것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한지를 먼저 따져봐야 한다. 표준점수를 사용하는지 아니면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는지에 따라 상대적으로 점수구간이 높아지거나 낮아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따라서 표준점수가 유리한지, 혹은 백분위 점수가 유리한지를 정확히 따져서 지원전략을 짜야 한다. 이와 함께 특정 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하게 되면 단순합산 점수는 같더라도 영역별 점수에 따라
2006-12-13 09:19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언어와 탐구영역은 지난해보다 다소 어려워 표준점수가 올라간 반면 수리 나형과 외국어영역은 쉽게 출제돼 표준점수가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주요 대학의 인문계 합격선은 지난해보다 내려갈 가능성이 있고 언어와 탐구영역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학생이 합격에 유리할 것으로 입시전문가들은 전망했다. 탐구영역 및 제2외국어ㆍ한문에서는 선택과목 간 표준점수 최고점이 13점에서 최대 34점까지 차이가 났다. 수리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해 처음으로 수리 가형이 나형보다 높게 나왔지만 중상위권 이하로는 여전히 수리 나형 응시자가 더 유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런 내용을 포함한 수능 채점결과와 영역ㆍ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를 13일 공개하고 이날 오전 전국의 수험생들에게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시된 성적을 개별 통지했다. 채점 결과 언어영역은 다소 어렵게 출제돼 표준점수 최고점(132점)이 지난해보다 5점 올랐고 반대로 외국어영역은 쉽게 출제돼 표준점수 최고점(134점)이 지난해보다 8점 떨어졌다. 탐구영역은 사탐 윤리가 81점(지난해 71점), 세계지리 73점(지난해 68점),…
2006-12-13 09:18200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수능 성적이다. 앞으로 수험생들은 수능 시험 이후 세웠던 지원 전략을 토대로 다시 수능 영역별 성적을 분석, 각 모집군별로 지원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각 영역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로 어떻게 조합하는 것이 유리한지를 철저하게 따지는 한편 예전의 지원 경향을 참고하는 것도 필요하다. ◇ 수능 영역별 성적 조합 방법 꼼꼼히 분석 = 수능 반영 방법이 대학마다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의 영역별 수능 성적에 따라 지원 가능 대학이 달라질 수 있다. 이에 따라 대학별로 수능 반영 영역과 수능 성적 활용 방법 및 탐구 영역 반영 과목수, 특정 영역 가산점 부여 여부 등 을 따져서 수능 성적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표준점수와 백분위 중 어떤 지표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한지 여부와 전체 응시 영역 중에서 어떤 영역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한지 여부 등 을 면밀히 살핀 다음에 지원 대학을 결정해야 한다. 대학에 따라서 일부 영역은 표준점수를, 또 일부 영역은 백분위를 반영하는 경우도 있다. 이번 수능에서는 인문계와 자연계를 통틀어 수리 영역과 탐구 영역에서 좋은 성적을 얻은 수험생이 유리하다. 대성학원 이
2006-12-13 09:17작년말부터 줄곧 국회 파행의 빌미를 제공해온 사학법 개정 문제가 올해 말에도 정국에 대치전선을 드리우고 있다. 한나라당이 줄기차게 재개정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최근 열린우리당이 재개정안을 제출해 여야 합의 도출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12일 교육위 간사협의와 전체회의에서도 입장차만 재확인하는데 그쳤다. 이날 교육위 전체회의의 분위기는 '협상 무드'와는 거리가 먼 '홍보전'에 가까웠다. 우리당과 한나라당은 "당내 반발을 무릅쓰고 '양보안'을 가져온 만큼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며 양보의 여지를 보이지 않았다. 쟁점조항인 '개방형 이사제(사학 이사진의 4분의 1을 학교 구성원이 추천하는 제도)'에 있어 우리당은 현행 유지를 고수한 반면 한나라당은 개방형이사의 추천 주체를 종단, 동창회, 학부모회 등으로 확대하자며 맞섰다. 또 우리당은 이사장의 학교장 겸직 및 이사장 친.인척의 학교장 임명을 조건부 허용하고 학교장 중임 제한을 푸는 내용의 수정안에 제시했으나 한나라당은 이에 더해 임시이사 파견 주체를 교육부에서 법원으로 변경하고 심의기구인 대학평의회의 자문기구화를 요구하면서 접점은 멀어졌다. 여기에 전체회의에서 우리당 이경숙(李景淑) 의원이 자당 재개정안에 사실상…
2006-12-12 21:17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교단장협의회는 12일 "이번 회기에 사립학교법이 재개정되지 않으면 학교를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 소속 교단장 21명은 이날 종로5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회기에 개정 사학법을 재개정해 '개방형이사제' 등 위헌적인 독소조항을 완전 철폐할 것을 국회에 강력히 촉구하고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기독교계 사립학교는 개방형이사를 선임하지 않음은 물론이고 임시이사도 거부하고 학교 폐쇄도 불사하며 ▲전국 교회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개악된 사학법이 재개정될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는 3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조성기 협의회 사무총장은 학교 폐쇄와 관련, "우리 교단(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만 해도 초ㆍ중ㆍ고교를 합하면 모두 73개에 이른다"며 "다른 교단들도 모두 동참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이광선 총회장과 사립학교연합회 조용기 회장이 "순교를 각오한 거룩한 투쟁에 나선다"며 삭발식을 치렀다.
2006-12-12 21:12일정한 시설기준 등을 갖추고 유치원으로 전환 의사를 밝혀 교육부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일부 유아미술학원에 대해 김신일 교육부총리는 “2008년 2월까지 1년 더 지원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열린 국회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열린우리당 유기홍․한나라당 임해규 간사는 “특수한 조건에 있는 극소수 유아미술학원만 지원하는 현 시스템 때문에 많은 어려운 아동들이 소외되고 있다”며 “지원 기간을 연장함은 물론 지원 조건도 낮춰야 한다”고 요구했다. 임해규 의원은 “현재 유아미술학원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처럼 육아와 교육 기능을 모두 수행하는 곳이 많음에도 유치원 기준만을 들이대면서 고작 2%만이 지원 대상이 됐다”며 “대상 아이들의 30%, 적어도 30만명의 유아미술학원 아이들이 지원을 못 받는 건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로 끝나는 지원 기한을 유예함은 물론 그 조건도 영유아보육법상 어린이집에 준하는 수준으로 완화하도록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와 협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유기홍 의원도 “유아미술학원은 보육과 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다른 특기적성교육기관과는 성격과 역사성이 다르다”며 “지원 기한 연장과 조건 완화를 포함한 적
2006-12-12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