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에서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교사들의 파업으로 전국의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3주째 학교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29일 보도했다. 그리스 교사들은 초임을 현재 월 950유로에서 1천400유로로 인상하는 등 평균 임금을 45% 올려줄 것을 정부에 요구하며 파업과 함께 아테네 및 주요 도시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교사들은 내달 5일 전국의 모든 근로자들이 24시간 동시 파업을 벌일 것을 그리스의 양대 노조에 요청해 놓은 상태다. 그러나 정부 측은 교사들의 이같은 요구에 대해 이미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했다며 더 이상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리스 교사들은 초임 평균 연봉이 1만2천555유로로 유럽 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다른 나라의 경우 룩셈부르크는 4만8천유로, 독일 3만7천350유로, 영국 1만9천401유로, 이탈리아 1만7천528유로 등이다.
2006-09-30 08:24교육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이사장 허상만)은 28일 학술원에서 연구윤리확립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위원장에 김태길 학술원 회장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 수립과 제도개선을 추진하며 1~2개월 안에 관계 부처 및 기관이 참여하는 추진단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되는 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킬 계획으로 내년 말까지 활동한다. 추진단은 정책기획팀, 제도개선팀, 조사분석팀으로 구성된다.
2006-09-29 16:26교육부는 시범 실시 중인 교원평가를 확대 실시하기 위한 일반화 방안을 10월 중 마련, 공청회를 거쳐 법제화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교원평가는 순수하게 전문성 신장 목적으로 만 활용해 교육혁신위원회가 제안한 근평과는 연계되지 않는다. 교육부는 26일 지난해 1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전국 67개 교원평가 시범운영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개선 방안=김홍섭 학교정책국장은 “교원평가를 제도화한다면 평가 결과를 전문성 신장 목적으로만 활용한다는 내용을 법률에 명시할 것”이라며 평가를 보수나 인사와는 연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개별 교사 대상의 학부모 평가체제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전 학교급에 걸쳐 담임교사 대상의 학급경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업평가 이외에 생활지도 영역을 추가하고 학교급별 실정에 맞는 평가지표를 개발해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교장, 교감이 교사평가에 참여하지 않은 시범실시 B안의 경우 평가결과의 피드백 및 지원 조치가 미흡했다는 지적에 따라 교감, 교장이 교사평가에 참여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1회 수업평가만으로는 평가의 신뢰성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 수업참관…
2006-09-29 15:48서울 전체 중ㆍ고교에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으로 통합 논술강좌가 개설된다. 서울시 교육청은 2008학년도부터 실시될 대입 통합논술에 대비, 전체 중ㆍ고교에 방과후 학교프로그램으로 학년별로 1개 강좌이상 통합 논술강좌를 개설하고 학생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운영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대입 수학능력시험 이후에는 고교 3학년생들이 논술지도 받기를 희망할 경우에는 강좌를 우선적으로 만들기로 했다. 교육청은 학교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방과후 학교 논술지도 수당을 현실화하기로 했다. 또한 이달 중 일반계 고교 1곳당 통합논술 지도팀을 1개 이상씩 구성토록 하고 교과별로 독서-토론-글쓰기를 연계한 수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초등ㆍ중학교 단계에서 독서ㆍ토론 교육을 강화하고 초등 1곳과 중학교 1곳, 고교 1곳 등 모두 3곳을 논술지도 연구ㆍ시범학교로 지정, 운영키로 했다. 중학교 2곳과 고교 2곳이 학교 논술교육 중점학교로 지정되고 올해 2학기 중 사이버 논술경시대회가 개최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더이상 학생들이 사교육 논술시장으로 몰리지 않고 공교육만으로도 충분히 대입 논술준비가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6-09-29 13:52앞으로 초.중.고교생의 체력검사가 체지방을 측정하고 개인별 적절한 운동을 처방해주는 체력 평가로 바뀌게 된다. 29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인적자원부는 초등학교 5학년∼고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현행 체력검사가 운동기능 중심이어서 건강 체력을 측정하는데 미흡하다고 판단, 건강 기능과 체지방도 파악할 수 있는 '맞춤형 학생 건강 체력평가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교육부는 지난 2월 인하대에 발주한 이 시스템에 관한 연구용역 결과를 오는 2007년 2월 받아 3월부터 인천지역 또는 수도권지역의 초.중.고교 1곳씩을 지정, 시범운영한 뒤 2008년부터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현행 체력검사는 50m달리기, 팔굽혀 펴기, 윗몸일으키기, 제자리 멀리뛰기, 오래달리기 등 5개종목이며 연 1회 실시된다. 교육부가 용역중인 새 체력검사는 심폐지구력과 유연성, 근지구력, 체지방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종목과 평가척도 등을 도입하는 한편 각 학생별로 맞는 운동을 처방해주며 검사 결과를 인터넷에 게재, 언제든지 학생이나 학부모가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심폐지구력 측정 종목으로 기구를 이용 앉아서 팔로 당기기, 오래 걷기, 발디딤 검사
2006-09-29 10:41국립대학을 특수법인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국립대학법인의 설립ㆍ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이 연내에 국회에 제출된다. 특수법인으로 전환되면 국립대학들은 이사장 및 이사 선출, 총장 선출 등 인사문제를 비롯해 재정, 행정 등 대학운영 전반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9일 오전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서 개최하는 '자율선택에 따른 국립대 법인화를 위한 공청회'에서 이런 내용의 특별법안 주요 내용을 공개한다. ◇ 법안 주요 내용 = 대학 이사는 총학장 등 당연직 6명과 산업계 또는 경제계 인사 등 외부인 9명 등 15인 이내로 구성된다. 이사회에서 이사장을 선출해 교육부 장관의 승인을 받는다. 이사회는 정관의 변경, 법인의 예결산ㆍ차입금 및 재산의 취득ㆍ처분과 관리, 대학의 조직 신설ㆍ폐지, 교원 및 직원의 인사와 보수 등 법인 운영의 주요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또 심의기구인 대학평의원회는 교원, 직원, 학생 등으로 구성하되 운영과 구성은 정관으로 정하도록 했다. 대학법인을 대표하고 대학 운영에 최종적인 책임을 지는 총ㆍ학장은 이사회에서 선출하고 임기 4년에 연임이 가능하다. 법인전환 이후 교직원은 법인 소속으로 고용을 승계하고 정
2006-09-29 08:57반(反) 전교조를 표방하는 뉴라이트 학부모연합이 29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이 단체는 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 중심의 '교육 주도권 쟁취운동'을 벌이기 위해 결성됐으며 서울을 비롯한 전국 16개 지부를 두고 1만5천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한다. 동서종합기계의 대표이사이자 경기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부회장인 김종일씨가 상임대표를, 정재량ㆍ전신규ㆍ이종용ㆍ박종화ㆍ조성구ㆍ윤지순ㆍ남상훈ㆍ이재승씨 등 8명이 공동대표를 맡을 예정이다. 뉴라이트학부모연합은 사전 배포한 창립선언문에서 "통제 위주의 교육부정책과 평등을 강요하는 전교조의 비교육적 노선 때문에 자녀가 황폐화되는 것을 방관할 수 없다"며 "학교선택권 보장, 학교의 전통과 개성 회복, 학교의 학생선발권 보장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특히 전교조가 정부의 교육정책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교육경쟁력이 약화되고 학교가 반미ㆍ친북, 반시장 경제주의 등 좌파이념의 선전장으로 변질됐다며 연가투쟁을 벌이는 교사를 대상으로 교단 퇴출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학부모연합은 앞으로 반 전교조 운동과 함께 사학의 자율성을 보장하도록 하는 사립학교법 재개정,
2006-09-29 08:54학급 증설로 경기도 내 각급 학교 가운데 운동장이 없거나 규격에 미달하는 학교가 299개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10년 전 24학급으로 개교했던 고양시 덕양구 M고교의 경우 이 지역에 신도시 개발이 이뤄짐에 따라 학급수가 38학급으로 증가, 이를 위해 별관을 짓는 바람에 기존에 너비가 50m 정도였던 운동장이 10여m 줄어들었다.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 설립.운영 규정'에 따르면 36학급 기준으로 고등학교는 6천120㎡의 운동장을 확보하도록 되어 있으나 M고교의 경우 이 기준에 절반 이하에 불과하다. 도 교육청은 이같이 규격이 관련 규정에 미달하는 학교가 초등학교 126개교, 중학교 197개교, 고등학교 73개교 등 모두 296개교이고 아예 운동장이 없는 학교는 초.중.고교 1개교씩 모두 3개교인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이는 도내 전체 초.중.고 1천900여개교 가운데 16%에 해당하는 수치다. 도 교육청은 이에 대해 "부지 매입비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도심지에 학교 부지 면적이 부족하고 교실신축, 중.고교 병설 등으로 인해 운동장 면적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06-09-28 21:06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급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급식 식재료 품질기준을 전국 최초로 마련해 시행에 나섰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일선학교 영양사 14명으로 구성된 식재료 품질관리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조미식품, 수산물, 농축산물 등 제품별 신선도와 원산지, 사용빈도, 유통망 등을 면밀히 조사해 식재료 367종(공산품 122종, 농산물 120종, 수산물 49종, 친환경농산물 32종, 축산물 25종, 잡곡19종)에 대한 품질관리기준을 마련해 이를 표준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제품별 기준 마련에는 직영 급식학교 영양사를 중심으로 시장조사요원만 380여명이 참가했고, 테스크포스팀이 마련한 제품별 기준은 대학 식품영양학 교수의 자문과 함께 농산물품질관리원, 수산물품질관리원, 식품의약품안전청, 축산물등급판정소 등 식품전문기관의 면밀한 검토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제품별 품질 기준은 돼지고기의 경우 국내산 돼지고기 C등급 이상을 사용하도록 하고, 계란의 경우 세척과 코팅과정을 거친 2등급 이상의 등급란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 수산물과 농축산물은 사진과 함께 원산지 및 주생산지, 고르는 방법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확정
2006-09-28 16:43교육부가 유치원 교사(예비교사 포함)도 전문상담교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초중등교육법에 명시된 전문상담교사 자격 기준이 ‘초중등교육법 상 교사 자격 소지자’로 돼 있어 유치원 교사 자격 소지자는 배제돼 왔다. 이 때문에 올 5월부터 2정 자격 소지자를 대상으로 2년간 한시적으로 개설된 전문상담교사 2급 양성과정에도 유치원 2정 소지자는 응시 자격조차 없었다. 당시 교육부는 “유치원에는 전문상담교사 배치계획이 없어 초중등교육법의 전문상담교사 자격기준에서 배제됐다”고만 밝혔다. 이에 유치원 교사들은 끊임없이 제도개선을 요구해 왔다.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와 한국교총은 건의서를 내고 “청소년 비행이 저연령화로 지금은 유아기의 폭력성 등이 점차 문제가 되고 있고 나아가 유아기가 인간 심성의 기틀이 된다는 점에서 전문상담교사 배치가 필요하다”며 “관계 법령을 정비하고 배치기준을 조속히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아직은 추진여부를 말할 단계가 아니다”면서도 “수반되는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르면 올 정기국회에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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