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 교육위원회 의장단은 지방교육재정 확충을 위해 교부금법 재개정을 촉구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15개 시.도 교육위 의장과 제주교육위 위원장 등 50여명은 이날 오후 전주 리베라호텔에서 5대 교육위 출범 이후 첫 정기 협의회를 열고 지방교육 재정 확충 방안을 논의한 결과 교부금법 재개정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들은 협의회에서 "현행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은 2005년 기준 지방교육 예산을 1조원 가량 감소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특히 인건비와 사업비를 합쳐 내국세의 19.4%를 교육 재정으로 배분토록 한 법안은 교원 인건비의 안정적 수급을 저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의장단은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에 초ㆍ중등 교원의 인건비를 고정적으로 포함시키되 사업비 등 경상 교부금으로는 내국세의 13%를 배분하는 등의 다양한 개선 방안을 검토해 지방교육 재정 확충 작업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의장단은 또 특별자치도로 지정된 제주도의 교육 의정 활동을 살펴보는 등 지방교육자치 제도를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2006-10-12 09:06민선 제4대 광주시교육감 선거가 13일부터 본격화된다. 13일 후보 등록과 함께 10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는 이번 시교육감 선거는 학교운영위원들을 상대로 23일 1차 투표를 실시해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 2위 득표자를 상대로 25일 결선 투표를 한다. 학교운영위원은 학부모들의 직.간접 선거로 뽑힌 학부모위원 1천550여명, 교원들의 직접 투표에 의해 선출된 교원위원 1천220여명, 학부모위원과 교원위원들이 선출한 지역위원 630여명 등 총 3천400여명이다. 후보들은 18일과 21일 광주시선관위 주관 소견 발표회에 참석하는 등 정책경쟁을 펼친다. 과열.혼탁 조짐도 엿보이는 가운데 후보 등록이 예상되는 인사는 김창현(61) 전 광주교육대 총장, 안순일(61) 동부교육장, 윤봉근(49) 시교육위원, 윤영월(55.여) 서부교육장 등이다. 김 전 총장은 광주일고와 경희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전남 보성 벌교중, 광주일고 교사, 교육부 초등교육발전위원회 위원장, 한국핸드볼연맹 부회장 등을 지냈다. 김 전 총장은 '발로 뛰는 교육 CEO' '수월성 교육보장' 등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안 교육장은 조대부고와 광주교육대학을 졸업하고 교대부속초등학교 교사
2006-10-12 09:05대구교대 총학생회는 지난 11일 찬반투표를 실시해 오는 13일 하루동안 교육부가 추진중인 교육대.사범대 통폐합안과 학급총량제를 반대하는 수업거부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정부가 미래에 대한 확실한 비전이 없이 무조건 통폐합하고 보자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교대를 중심으로 한 초등교육 전반이 뒤흔들리는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총학생회는 전체학생의 과반수인 50.87%가 투표에 참여했으며 수업거부에 찬성하는 비율이 89.31%였다고 밝혔다. 대구교대 총학생회는 이날 전국 교대 및 사범대 학생들과 함께 서울에서 열리는 교.사대 통폐합과 교원 구조조정을 반대하는 제2차 예비교사 총궐기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2006-10-12 09:04그리스에서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한 달 째 파업중인 초등학교 교사들이 11일 일제히 아테네 거리로 몰려나왔다. 교사 평균 임금을 45% 인상하고 교육 투자 확대를 요구하며 지난달 18일부터 파업에 돌입한 교사들은 이날 1만5천명이 아테네 도심에 모여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교사들이 파업에 나서면서 그리스의 초등학교와 유치원은 개학한 지 한 달이 지나도록 새 학기를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도 더 이상은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이어서 사태는 장기화될 전망이다. 여기에 그리스 최대의 공무원 노조가 이날 하루 동조파업을 벌이며 교사들의 시위를 지지하고 나섰고 은행원과 공공 교통기관 근로자, 민간 부문을 대표하는 광역 노조까지 부분 파업에 합세했다. 일부 좌익 무정부주의자들은 도심 시위에 가세, 일부 지역에서는 진압 경찰과 상점에 화염병과 돌을 던지는 폭력 사태로 이어졌다. 청년들은 거리 행진 뒤 스타벅스 커피숍과 우익 성향의 출판사가 운영하는 서점에 화염병을 던지기도 했다. 정부는 오는 15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기선을 잡으려는 야당이 시위의 배후에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마리에타 기아나코우 교육부장관은 특정 정치 집단이 소요 사태를 야기하고
2006-10-12 09:03전국에서 모인 시·군·구교총회장들이 강한교총 구축과 20만 회원 회복을 위한 밀알의 역할을 다짐했다. 한국교총은 11일 서울 교총회관 대회의실에서 ‘2006년 시·군·구 교총회장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교총과 시·도교총, 시·군·구교총으로 이어지는 조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린 이날 회의는 시·군·구 교총회장을 비롯, 광역시 지회 및 분회장, 협의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한국교총 윤종건 회장은 “교총의 조직화와 회세확장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는 시·군·구 교총회장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올 하반기는 물론 교총 설립 60주년, 교총회장선거, 대선 등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일들이 벌어질 내년에도 중요한 역할을 잘 감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무자격 교장공모제반대, 수석교사제 도입 등 교원정책 현안과 교육재정 확충방안 등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활발한 토의를 전개했으며 일선 시·군·구에서 회세확장 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교총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전남교총(회장 김윤섭), 경기교총(회장직무대행 구등회), 울산교총(회장 노용식)은 상반기 회원증가수와 증가율에서 우
2006-10-11 17:48전북 지역 학교 중 보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 교육청이 11일 국회 교육위 소속 김교흥(金敎興.열린우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767곳에 보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424곳으로 전체의 55.3%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 66.2%, 중학교 25.5%, 고등학교 64.1%, 특수학교 88.9%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 현행 교육공무원임용령에 따르면 보건교사는 간호사면허를 갖고 교육학을 전공한 자 가운데 임용고사를 통해 선발되며 18학급 이상 학교에만 의무적으로 보건교사를 배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교사 수급 정원계획에 따라 교과과정 담당 교사도 부족한 상황에서 학교들이 보건교사를 두는 것을 기피하는 실정"이라며 "보건실 등 시설의 경우 기간 내 보완하면 되지만 보건교사는 정원규정에 묶여 추가 배치시 일반 교사를 줄여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2006-10-11 16:05부산서부교육청이 '가르치는 일에 최고의 교사가 되자'는 슬로건 아래 실시하고 있는 '톱-티처(Top-Teacher)운동'이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톱-티처 운동이란 수업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부산서부교육청 산하 교사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시작된 학습자 중심의 교실수업개선 운동이다. 11일 부산서부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초등 50개교와 중학 32개 학교가 톱-티처운동에 적극 나서 과목별 요원교사들로 구성된 장학컨설팅지원단으로부터 수업컨설팅을 받거나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워크숍에 의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수업컨설팅의 경우 1명의 교사에게 2명 이상의 장학요원이 3회 이상 사전협의를 통해 수업개선을 지도하는 이른바 '1-2-3 지원장학'을 지난해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뒤 올해부터는 모든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수업개선 워크숍을 매월 2, 4주 목요일에 상설 개최해 이 워크숍에 참가한 교사에게는 필수연수학점을 부여하고 있다. 일부 학교와 교사에 한해 실시해온 학부모 초청 수업공개도 모든 교사가 1년에 2차례 이상 하도록 해 교사의 수업 질 개선은 물론 자녀의 학습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면서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2006-10-11 15:50경기도 제2교육청은 오는 2012년까지 일반계 고등학교 9곳을 신설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도 2교육청에 따르면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고양지역에 BTL(Build Transfer Lease)방식으로 민간자본을 유치해 일산구에 가좌고, 풍동고, 산들고, 고일고, 송포고 등 5개교를, 덕양구에 덕일고, 원중고, 삼송1고, 삼송2고 등 4개교를 각각 신설한다. BTL방식의 학교시설 건립사업은 교육청이 제공한 시설부지에 민간투자자가 건물을 신축한 뒤 이를 교육청에 기부채납하고 투자비는 20년간 시설임대료로 대신 받아가는 방식의 사업이다. 고양지역의 경우 일반계 고교 학급당 학생수가 43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13명이 많아 교육환경이 최악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더욱이 올해 졸업예정인 중학교 3년 학생수가 전년에 비해 1천845명이 늘어 고입 대거 탈락까지 예상됐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청은 내년에 가좌고와 풍동고를 개교할 예정이었으나 BTL방식으로 전환하면서 민간사업자와의 협상문제로 개교가 2008년으로 연기됐다. 교육청은 고입 탈락자가 대거 발생할 것을 우려해 현재 특별교실을 일반교실로 전환하는 등 고교에 13학급을 증설하고 학급당 학생수를 일
2006-10-11 15:48인천 부평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이 동전으로 1억3천여만원을 모아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학우를 돕고 의료 사각지대인 아프리카 케냐에 보건소를 지어주기로 했다. 11일 인천시 북부교육청에 따르면 부평지역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1학기 동안 '사랑의 부스러기 동전 모으기' 행사를 벌여 총 1억3천425만880원을 모아 난치병 학우 돕기 성금과 케냐 보건소 건립비용으로 내놓았다. 성금 모금엔 북부교육청 관내 38개 초등학교 학생 2만5천705명과 18개 중학교 학생 1만3천4명 등 총 3만8천709명이 참여했으며, 사회복지 법인 '월드비전 인천지부'가 이들 학생에게 '사랑의 동전 저금통'을 1개씩 지급하는 등 행사를 적극 지원했다. 이 행사는 쓸 곳이 거의 없는 10원짜리를 모아 뜻있게 쓴다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모아진 동전은 10원과 50원, 100원짜리가 대부분이며 500원짜리도 포함돼 있다. 북부교육청은 이날 선천성 대사 이상 증후군인 ' 호모시스텐뇨증'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 9명(초등학생 5명, 중학생 4명)에게 1인당 380만∼460만원씩 3천400여만원을 지급하는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또 성금 중 나머지 1억원은 의료서비스의 절대
2006-10-11 15:47경기도 교육청은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능력 함양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현재 704명인 도내 외국어 원어민교사를 오는 2010년까지 1천784명으로 1천여명 늘릴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 교육청은 내년부터 2010년까지 매년 270명의 원어민교사를 추가로 채용, 초.중.고교에 배치할 방침이다. 도 교육청은 이와 함께 영어교육 강화 차원에서 영어교사 연수를 강화하고 경기도 영어마을 등을 통한 영어체험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매년 20여명씩 교사들의 해외 장기유학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내 학교들의 영어권 외국학교와 학생교환.학습교류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그러나 도 교육청은 원어민교사 증원은 지자체와 협력사업으로 지자체의 예산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축소될 수도 있다며 당초 계획 달성을 위한 각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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