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초등학교 보직교사제도를 대폭 개선해야 한다는 소리가 높다. 특히 35학급에서 25학급정도 규모 학교 교장들은 보직교사 배치기준을 현행보다 세분화해 합리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초중등교육법시행령에 의하면 초등학교의 경우 ①6학급 이상 11학급 이하의 학교 2인 ②12학급 이상 17학급 이하의 학교에는 4인 이내 ③18학급 이상 35학급은 6인 이내 ④36학급 이상은 12명 이내의 보직교사를 둘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렇다보니 35학급에서 25학급 정도 규모의 학교들이 업무량에 비해 보직교사수가 부족하다보니 고충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런 현상은 대도시의 경우 심각하다. 전국적으로 전체 초등학교 5733개교 중 25학급에서 35학급인 학교는 1004개교로 17.7%인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대도시의 경우 30% 이상을 넘고 전입인구가 늘어나는 경기도도 25.7%에 이른다. 이들 학교들의 상당수는 한 명의 보직교사가 두 개의 보직을 맡아 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30학급인 서울 S초교의 경우 학년부장 교사가 특수부장 업무를 동시에 맡는 등 6명의 보직교사가 두 가지 업무를 맡아 처리하고 있는…
2006-10-16 10:18전남 농어촌 지역 소규모 학교 통폐합이 본격화된다. 16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2009년까지 통폐합 대상(학생수 50-100명 규모 학교) 학교를 76개교(본교 21개교, 분교 55개교)로 잠정 확정한 가운데 내년 3월 17개교(본교 4개교, 분교 13개교)를 폐교하기로 했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 16개교(본교 4개교, 분교 12개교), 중학교 1개 분교다. 지역별로는 본교의 경우 여수 돌산중앙초, 고흥 과역동초, 보성 회천동초, 무안 현화초다. 분교는 여수 소라초 달천분교, 소라초 송여자분교, 순천 승주초 구강분교, 나주 남평초 광촌분교, 광양 용강초 사곡분교, 진월초 오신분교, 고흥 과역동초 백일분교, 화순 이양초 매정분교, 아산초 서유분교, 무안 청계초 서분교, 진도 조도초 성남분교, 신안 장산초 마진분교와 보성중 겸백분교다. 도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라남도립학교 설치조례안'을 최근 입법 예고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적정 규모 학교 육성을 통한 교육 과정 운영 정상화와 교육 재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학부모 및 지역 주민의 요구를 받아들여 통폐합을 하고 있다"며 "2009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장환 도교육감은 "
2006-10-16 10:01▶이코노리 에피소드=동물과 사람이 어울려 살며 이코노리어와 이코노리 화폐를 사용하는 환상의 섬 ‘이코노리랜드’. 섬에 도착한 주인공들은 어이없는 실수를 연발하면서 경제를 배워나간다. 경제학 교수인 아담스 박사는 경제는 딱딱한 이론이 아니라 일상생활임을 깨닫고 어려운 한문으로 된 경제용어를 쉽게 해석하는 작업을 시작한다. 박노성|동아일보사 ▶기하학과 작도의 원리=딱딱하고 어려운 수학을 동화로 풀었다. 동화 속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기하학의 원리와 개념을 파악할 수 있다. 각 도형의 종류에서부터 그 특성을 이용한 작도 응용에 이르기까지, 도형에 대한 모든 것들이 정리돼 있다. 각 장의 끝에는 ‘원리와 개념 정리’ 코너를 마련해 앞의 내용을 한 번 더 짚어보게 했다. 오채환|자음과모음 ▶청소년을 위한 한국음악사=일제 강점기, 해방기, 대중가요사, 분단 시대의 남북음악 교류 등 19세기 말부터 오늘날까지 한국 근·현대 음악사에 영향을 끼친 서양음악들을 정리했다.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배웠거나 일상적으로 즐기는 음악이 언제, 누구에 의해, 어떻게 형성되고 변천되었는지, 또 그 음악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한다. 민경찬|두리미디어 ▶역사체험 여행지 백
2006-10-16 08:57지난 몇 년간 꾸준히 감소해 온 일반고교의 학급당 학생수가 향후 3년간 급증하면서 교육 여건이 크게 후퇴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교육당국은 뚜렷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 반면 학생들의 일반고 선호로 인해 실업고의 급당 학생수는 오히려 줄어든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33명인 일반고의 급당 학생수가 내년에는 39명으로 6명 증가한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전후 출산장려정책으로 인한 후속 영향으로 내년 고1 신입생들이 급증하는 데 따른 것으로 향후 3년간 부산지역 고교생수가 1만 명 정도 늘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럼에도 내년 부산지역 고교 학급수는 28곳 증가에 그쳐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인천, 서울, 경기지역도 상황은 비슷해 인천의 경우 현재 34명인 일반고 급당 학생수는 내년 38명으로 4명 증가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도 “35명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38명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경기도의 경우 ▲수원은 올해 36명에서 내년 40명 ▲구리, 남양주, 고양시는 40명에서 43명 ▲안양, 성남, 용인시는 35명에서 37명으로 증가한다. 반면 학생들의 일반고 선호 현상으로 실업고의 급당 학생수는 ▲부산은 올 32명
2006-10-16 08:47호주에 있는 한 고등학교가 학생들 끼리 친밀감의 표시로 교내에서 서로 껴안거나 볼에 입을 맞추거나 악수 하는 것을 금지했다고 호주 신문들이 15일 보도했다. 학생들에게 신체접촉을 금지한 학교는 빅토리아주 소재 질롱 고등학교로 학생들에게 신체접촉 금지령을 내린 적은 없으며 다만 신체접촉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도록 지시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학부모들은 신체 접촉 금지령이 일반에게 알려진 뒤 학교 측이 입장을 다소 누그러뜨린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학교 측은 지난 10일 조회 시간에 학생들에게 친밀감을 표시하기 위해 다른 학생들과 신체접촉을 해서는 안 된다며 위반 시 정학처분에 처해질 수도 있다는 경고를 내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학부모인 아네트 워트킨스는 학교 측의 지시는 명확했다면서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다른 학생에 대한 친밀감의 표시를 공개적으로 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하다 적발될 경우 정학처분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를 내렸다"고 말했다. 워트킨스는 "하지만 학생들은 친구들에게 공개적으로 친밀감을 표시할 수 있어야만 한다"면서 "우리들이 원하는 것은 아이들이 우정을 소중히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이 돼주었으면 하는 것"이라고
2006-10-16 08:29열린우리당 이은영(李銀榮) 제6정조위원장은 15일 사립학교법 재개정 문제와 관련, "국회 국정감사가 끝나면 사학법 재개정을 둘러싼 여야간 논의를 어떤 형태로든 정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한나라당은 어려운 교육현실을 외면한채 국정감사를 사학법 재개정을 위한 정쟁의 장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학법 재개정 논의는 교육부의 몫이 아니기 때문에 한나라당이 교육부나 교육청을 상대로 정쟁을 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않다"며 "(우리당은) 국감 이후 사학법을 비롯해 17대 국회에서 야기됐던 정치적 쟁점을 원만한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해소하려고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서울시 학군조정 문제와 관련, "학군제 재조정은 필요하지만 서울시가 내놓은 공동학군제는 문제가 있다"며 "용산, 상암지역 발전 등 교육환경 변화와 거점 명문고 육성을 반영한 새로운 학군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거점 명문고 육성방안에 대해서는 "자치구별로 1개씩 개방형 자율학교를 선정해 집중 지원해야 한다"며 "주민과 지자체 참여하에 개방형 자율학교를 양성하면 평준화 교육의 보완장치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06-10-15 17:492008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주요대학들이 논술고사 반영비율을 높이기로 높아진 논술에 대한 관심에 비해 일선 학교의 혼란은 가중되고 있다. 서울교육청이 나서 서술·논술형 시험 비중 확대, 논술지도교사 연수, 시범학교 운영 등 논술교육육강화방안을 발표했지만 실효를 거두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학교의 불안은 여전한 상황이다. ◇“늦더라도 인프라 구축부터”=박종호 학생(서울 B고 2학년·문과)은 “통합논술을 준비하기 위해 기출문제로 준비하고 있는데 새로운 유형이란 점 자체가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또 황혜미 학생(대구 J여고 2학년·이과)도 “논술 자체가 깊은 사고를 요구하는데다 이과 지식에 문과적 기술을 모두 요구하고 있어 어렵다”며 “선생님과 협의해도 명쾌한 답을 얻지 못할 때가 많다”고 밝혔다. 통합형 논술고사로 복잡하고 까다로워진 입시체계가 부담스럽기는 선생님들도 마찬가지. 이대부고 염산국 논술지도교사는 “대학이 논술비중을 확대하려하지만 일선학교의 준비는 아직 미흡한 상태”라며 “이과학생들의 논술질문에 논술교사와 이과 과목교사들이 의견을 맞추느라 시간을 보낼 때도 많다”고 말했다. 이같은 현실에 일선 고교에서는 공교육의 인프라가 구축돼 있지 않은 상
2006-10-15 09:44'입시 명문고'로 통하는 외국어고나 과학고 등 특수목적고등학교(특목고)가 2009년 3월까지 전국에 모두 11개가 신설된다. 교육인적자원부가 16일 전국 시ㆍ도 교육청을 통해 특목고 향후 설립 계획을 조사한 결과 서울 등 8개 시ㆍ도 교육청이 2009년 3월까지 국제고, 외고, 과학고 등 모두 11개의 특목고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는 2008년 3월을 목표로 국제고와 과학고가 신설되고, 인천에는 2008년 3월 인천국제고에 이어 2009년 3월 미추홀외고와 미추홀과학고 등 모두 3개 특목고가 설립된다. 서울 국제고는 종로구 명륜동 1가에 18개 학급 450명 규모로 설립되는데 교과과정 대부분을 외국어로 진행하고 서울 과학고는 구로구 궁동에 24개 학급 480명 규모로 들어선다. 인천국제고는 중구 영종도에 15개 학급 규모로, 미추홀외고는 남동구 고잔동 소래 논현지구에 24개 학급 720명 규모로 각각 신설된다. 미추홀과학고는 계양구 박촌동에 9개 학급 180명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경북 경산과학고는 3개 학급 60명 규모로 경산시 갑제동 옛 조폐공사 부지에 내년 3월 개교하고 충남외고는 18개 학급 규모(학년당 영어3, 중국어2, 일본
2006-10-15 08:42가정불화, 성적문제, 집단괴롭힘 등으로 지난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학생이 115명으로 나타났다. 교육인적자원부가 국회 국정감사 자료로 15일 열린우리당 정봉주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자살한 학생은 초등생 2명, 중학생 28명, 고교생 85명으로 집계됐다. 자살 사유는 가정불화가 29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염세비관(20명), 신병 등 신체결함(14명), 이성관계(7명) 등이다. 성적불량에 따른 자살은 8명이었으며 폭력이나 집단 괴롭힘에 의한 자살도 3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출학생은 중학생이 690명, 실업고생이 645명, 인문고생이 237명이고 초등생도 40명에 달했다. 가출학생을 성별로 보면 초등생의 경우 남학생이 2배 가량 많은 반면 중ㆍ고교생의 경우 여학생이 많았다.
2006-10-15 08:41올해부터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입된 학생건강검진 제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아 학생들의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고 15일 국회 교육위 소속 이주호(李周浩.한나라당) 의원이 주장했다. 학생건강검진제도는 각급 학교의 신체검사가 형식적이라는 지적에 따라 올해부터 모든 초.중.고교생이 3년에 한번씩 인근 건강검진 기관에서 종합검진을 받도록 한 제도. 이 의원이 교육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학생건강검진 대상인 초등학교 1, 4학년과 중.고교 1학년 학생 256만7천명중 9월말 현재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학생은 약 45만명(18%)에 불과했다. 이처럼 건강검진 실시율이 극히 저조한 이유는 검진기관들이 일반인에 비해 저가(1인당 9천~2만1천원)인 학생 검진을 기피하거나 보호자들이 학생들의 검진 여부를 챙기지 않는 등의 이유 때문이라고 이 의원은 분석했다. 이 의원은 "교육 당국은 병원들과의 협약을 통해 필수 검진항목은 학교출장 검진을 실시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하고, 저소득층 자녀에 대해선 검진비 등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학생건강검진의 내실화를 위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게임중독, 우울증, 주의력결핍장애 등 정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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