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옥 (가운데) 교총회장, 조원진(새누리당, 오르쪽 세 번째), 강기정(새정치, 오른쪽 두 번째)의원및 연금 전문가등이 참여하는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기구'가 8일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첫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2015-01-08 17:56
여러집 살림에 출산·육아 고통 10년 넘게 떨어져 살다 사별도 주위선 사표를 내든지 … 뒷말 “교육부·교육청, 해결책 마련을” 지난 2007년 경남에서 임용시험에 합격해 3월 신규발령 받은 전문상담교사 A씨는 그해 5월 남편이 서울로 직장을 옮기고 몇 년 뒤 인천으로 이동하는 바람에 지금까지 별거부부로 살고 있다. 남편과 살기 위해 인천으로 교류를 신청했지만, 인천에서 경남으로 오려는 전문상담교사가 없어 매번 희망이 좌절로 바뀐다. 그나마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방학도 전출문제로 마음을 졸이고 있다 보니 오히려 “스트레스만 쌓여간다”고 호소한다. 인사철이 다가오면서 ‘별거교사’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전문상담교사는 물론 유아, 보건, 중등 소수과목의 경우 동수교류 원칙을 맞추기는 ‘하늘의 별따기’다. B지역의 한 공립유치원 교사는 “1순위를 받은 지 몇 년이 흘렀는데도 1대1 교류 원칙에 막혀 20년째 별거 중”이라고 밝혔다. 타시도 교류에 있어 교육 공무원은 일반 공무원보다 현격하게 높은 기준에 묶여있어 생이별 부부가 양산되는 실정이다. 17개 시도교육청에 일방전출입 규정이 있긴 하나 사실상 ‘있으나 마나’다. 교육청들은 “타시도의 전례를 비교해
2015-01-08 17:44
초임교사·학부모 위한 생활·학습지도서 “대신 해주지 말고 스스로 익히게 해야” 적응 속도 각자 달라…공평함 알려주자 복잡한 화장실에서 쉬는 시간 10분 안에 볼일 마치기, 수업 시간 40분 동안 선생님 말씀 듣기, 칠판 앞에 나와 씩씩하게 발표하기, 준비물 챙기기…. 난생 처음 ‘작은 사회’에 들어간 초등 1학년 아이들은 스스로 해야 할 일도 많고 혼자 감당해야 할 일도 많다. 그래서 ‘학교 가기 싫다’며 울기도 하고, 친구를 사귈 줄 몰라 외톨이가 되거나 가만히 앉아 있는 게 힘들어 교실을 돌아다녀 교사와 학부모들을 적잖이 당황시킨다. 교직 생활 17년 중 절반 이상을 1학년 담임으로 지낸 현직 교사가 1학년생들의 속마음을 소개하는 책을 출간했다. 김지나 경기 광명남초 교사가 그 주인공이다. “초등 1학년 교실에서 만나는 아이들은 웃음을 자아낼 만큼 귀엽고 역동적이지만 가끔은 그 모습이 안쓰럽기도 해요. 학교라는 낯선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 애쓰는 여덟 살 아이들의 긴장된 마음이 느껴지기 때문이죠.” ‘초등 1학년의 사생활’은 김 교사가 그동안 만난 아이들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쓴 까닭에 교실을 그대로 들여다보는 듯 사실적이고 구체적이다. 그는 “교실 속…
2015-01-08 17:16지난달 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 이선혜 교사. 13년간 교직에 몸담으면서 제자들을 위해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자청했던 그였다. 누구보다 열심히 가르쳤고, 누구보다 학생을 사랑했다. 최근 이 교사의 가족은 그가 근무했던 서울경동초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생전 다 전하지 못했던 제자 향한 마음을 대신 전달하기 위해서다. 서울경동초는 “고 이선혜 교사 가족의 뜻에 따라 ‘제자 사랑 이선혜 장학회(가칭)’를 설립·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태현 교감은 “천생 교사인 분이었다”고 회고했다. “장례가 치러진 후 선생님의 가족이 학교로 찾아오셨어요. 조의금 가운데 장례식을 치르고 남은 돈을 우리 학교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써달라고 말씀하셨죠. 갑작스러운 비보에 경황이 없었을 텐데…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학교 구성원들은 이 교사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더했다. 졸업한 동문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아 더 많은 아이들에게 혜택을 주자는 것이다. 학생들도 나눔에 동참했다. 얼마 전 참가한 미술대회(단체 부문)에서 받은 상금 200만 원을 장학금에 보탰다. 진태성 교장은 “이 선생님 덕분에 학생과 교사, 지역사회가 나눔
2015-01-08 11:38언제 어디서나 상하의 관계는 어렵고 조심스럽다. 노(魯)나라 정공(定公·BC.556-BC.480)이 임금이 신하를 부리고 신하가 임금을 섬기는 도리에 대해서 묻자, 공자는 “임금은 신하를 예(禮)에 맞게 부리고, 신하는 임금을 충성으로 섬겨야한다(君使臣以禮, 臣事君以忠)”고 답했다. ‘논어’에 나오는 말이다. 이 말은 임금과 신하가 각자의 입장에서 행해야 할 도리를 말한 것이라는 설과, 임금이 신하를 예로 부리면 신하는 충성으로 임금을 섬기게 된다는 ‘보시설(報施說)’로 보기도 한다. 동파 소식(蘇軾·1037-1101)은 예의 중요성을 “임금이 신하를 쓰는 데 이익을 가지고 하면 그의 신하는 소인만 모인다. 어쩌다 나은 신하를 얻었다 하더라도 그는 재승박덕(才勝薄德)한 자에 불과할 뿐이다. 벼슬과 녹봉만 생각하고 모인 자는 이익이 다하면 떠나고 위력 때문에 따랐던 자는 힘이 빠지면 배반한다. 그래서 이익으로 부리는 것이 예로 부리는 것만 못하다”라고 말했다. 실학자 성호 이익(李瀷·1681-1763)은 여기에 “임금이 예를 갖춰 부리지 않으면 신하는 반드시 부끄럽게 여기고 부끄럽게 여기면 원망하게 되고 원망하게 되면 충성하려던 마음도 변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2015-01-08 11:33
김수경 씨가 전주교대 총동창회 신임회장에 선임됐다. 전주교대동창회는 6일 전주교대 교사교육센터에서 동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창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김 신임회장은 “선·후배 동문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화합하도록 힘쓰겠다”면서 “총동창회에 참석하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전주교대 4회 졸업생인 그는 44년간 교직 생활에 몸담아 군산 신흥초 교장, 완주교육청 교육장, 한국교원대 교원연수원 강사 등을 역임했다.
2015-01-08 11:10
강성률 광주교대 윤리교육과 교수가 ‘동(서)양 철학사를 보다’를 5일 출간했다. 동·서양 철학의 역사를 이미지와 함께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냈다. ‘동양 철학사를 보다’에서는 조선 중기 학자 서경덕이 절세미인 황진이의 유혹을 어떻게 떨쳤는지, 이황과 기대승의 불꽃 튀는 ‘사단칠정 논쟁’ 등을 접할 수 있다. '서양 철학사를 보다‘에선 데모크리토스의 원자론, 키르케고르의 빗나간 사랑 등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통해 철학 이야기를 들려준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게 특징.
2015-01-08 11:09선생님은 수업을 잘 듣는 학생을 좋아한다. 반면 학생들은 수업 잘 하시는 선생님을 좋아한다. 수업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하루에 수업을 듣는 시간이 얼마나 많은가? 집에 돌아와서 머릿속에 남는 것은 얼마나 되는가? 학생들은 집에 와서 선생님의 수업 외적인 이야기, 즉 구수한 이야기, 노변정담 같은 것을 좋아한다. 또 그것만 머리에 남는다. 이런 선생님을 좋아하는 학생들도 있다. 이런 학생들은 돌 속에 있는 금을 캐는 것이 아니라 돌만 캐고 그 무거운 것을 값없이 들고 온다. 그러고도 만족한다. 이런 학생들은 헛수고만 한다. 선생님도 수업 외적인 것을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이도 있다. 노변정담 같은 것을 말하면 시간도 잘 간다. 수업준비를 안 해도 되니 부담도 없다. 이런 선생님이 오히려 인기가 많고 머릿속에 오래 남는다. 금보다 돌이 더 많은 수업인데도 말이다. 이게 몸에 배이면 선생다운 선생이라 할 수 없다. 세월이 지나면 학생들은 좋은 선생님인지 아닌지를 분간해낸다. 그러면 선생님에 대한 나쁜 이미지만 살아나게 된다. 그러기에 수업에 대한 선생님의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지 않으면 안 된다. 학원 강사들의 동영상을 보면 노변정담…
2015-01-08 09:16새해가 된 지 벌써 팔일째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듯이 새해에는 새 정신으로 출발을 해야 할 것 같다. 선생님의 마음가짐이 새로워져야 하겠다. 그래야 새해를 맞이하는 보람이 있다. 2015년 올해는 양띠다. 양과 선생님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는 이른 아침이다. 새해에는 선생님이 순한 양 같으면 좋을 것 같다. 순한 마음이 좋다. 선생님의 순한 마음이 학생들을 순하게 만든다. 요즘 거친 학생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이런 학생들을 순한 양 같이 착한 학생 만들면 얼마나 좋으랴! 양은 목자의 말을 잘 듣는다. 학생들은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들으면 좋겠다. 선생님이 나쁜 방향으로 인도하는 것 봤나? 아무도 없다. 모든 선생님이 바른 길로 인도한다. 모든 선생님이 희망의 길로 인도한다. 모든 선생님이 가야 할 길을 인도한다. 위험한 길로 인도하지 않는다. 못된 길로 인도하지 않는다. 유익된 길로 인도한다. 선생님은 목자가 양을 돌보듯이 학생들을 잘 돌보는 좋은 선생님이 되면 좋겠다. 저녁만 되면 양은 우리로 모여든다. 양은 자기의 우리로 스스로 찾아든다. 정말 말 잘 듣는다. 착하다. 목자의 마음을 편하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수많은 양을 해가 어둡기 전에…
2015-01-08 09:16올해는 인성교육 실천 운동의 해다.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인성교육진흥법안을 실천하는 해인 것이다. 인성교육은 매년 되풀이되는 구호가 되어서는 안 된다. 교육현장에 있는 학교폭력, 자아존중감, 행복지수, 어른공경, 스승공경, 공동체의식 등 그늘을 없애야 한다. 아직도 우리 사회는 입시와 같은 성과지향적인 학업관이 깊게 자리하고 있다. 이에 우리는 학생들의 학업관을 바꾸고 사회 구조도 기본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할 것이다. 세상은 변하고 있다. 교육도 그렇다. 시험에 나타난 결과보다 종합적인 능력을 갖는 사람만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고 지도자가 될 수 있다. 원하는 삶을 성취할 수 있는 것도 인성이 바탕에 있으며 공동체를 대하는 삶의 태도도 인성에서 나온다. 따라서 우리 교육은 많이 가르쳐 시험에 합격시키는 것에서 자아실현과 사회 구성원으로서 바람직하고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하는 태도를 기르도록 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결과지향적인 좌뇌교육이 아니라 우뇌교육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 우뇌교육은 뇌교육 단체에서 부르짓는 구호가 아니다. 교육 내용을 우뇌활동 중심으로 재편하여 운용하자는 것이다. 우뇌교육은 감성에 호소하는 교육이다. 한권의 위인전을 읽거나
2015-01-08 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