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제 중심으로 교육과정 구성 2015 개정교육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통합과학’교과 신설이다. 통합과학은 자연 현상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대주제(Big Idea)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구성됐다. 과학사적 측면에서 자연현상과 인간의 관계, 과학기술의 발달과 인간 생활 이해 등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이와 함께 과학의 기본에 충실한 쉽고 흥미 있는 교육과정을 구성, 학생들의 학습 부담 완화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통합과학은 중학교까지 학습한 개념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새로운 개념이 상당히 많이 도입되어 있고 융합 과학적 성격 때문에 학생이나 교사, 그리고 교과서 저자에 따라 학습 현장에서 느끼는 난이도에 큰 차이가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즉 경우에 따라 단순한 사실 전달에 그칠 수도 있고, 어떤 개념이나 중요한 발견이 이루어진 과정을 심도 있게 다룰 수도 있다는 의미다. 따라서 다양한 학생의 수준에 맞으면서도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교과서가 개발되어야 한다. 또 교원 양성 기관의 교육과정 개정, 그리고 새로운 교육과정에 따른 다양한 수업과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연수가
2016-01-01 09:0001 “독서를 하라.” 이 말은 그 의미가 너무도 자명(自明)해서 더 이상 풀어서 재미있게 설명을 하기도 어렵다. 효도해라, 부지런해라, 저축해라, 시간 아껴 쓰라. 등등의 말이 다 그러하다. 이미 말 자체에서 스스로 분명한 의미와 이치가 드러나는 것이어서, 오히려 섣불리 강조하거나 설명할수록 사람들은 따분해 한다. 아이들은 더 그렇다. 그래서 독서를 강조하면 할수록 “뭐야! 또 그 소리, 맨날 하는 소리!” 이런 반응을 얻기에 딱 좋다. 독서 가치가 타성에 빠진 탓이다. 독서가 신선한 충격을 주는 가치로 다가가기는커녕, 흔해 빠진 잔소리 정도의 가치나 될까 말까. 뭐 그런 수준에 있다는 것이다. 나도 잘 알고 있으니 당신이나 잘 하시오. 뭐 그런 반응을 얻기가 십상이다. 효도 가치나 근면 가치도 마찬가지이다. 이들 가치가 사람들을 각성시키기는커녕 어떤 타성으로 굳어져서 아무런 감흥을 주지 못한다. 이렇게 타성에 빠지게 된 말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이 완전히 따로 떨어져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 독서야말로 점점 더 그렇게 되어 간다. 겉으로는 독서 중요한 걸 모두 인정한다. 문제는 말로는 많이 떠들어도 막상 진지하게 독서를 실천
2016-01-01 09:00월드카페(World cafe) 토론은 모둠 안에서의 생각 나누기가 초점이며, 최대한 여러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고, 정리하는 토론 방법이다.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해 교사가 3가지 질문을 가지고 수업을 디자인해야 한다. 월드카페 토론은 경쟁적인 논쟁적 찬반토론 대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비경쟁적이고 학급 전체가 모두 참여하는 토론이다. 이 토론 방법은 단순히 교사가 설명하는 지식을 머리에 넣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현상을 분석하여 문제점을 발견하고, 원인을 분석하며, 해결 방안까지 제시하게 하는 것이다. 이런 토론을 경험하면서 혼자만의 생각보다는 여러 사람의 생각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를 알게 되고,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생각이 깊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따라서 다양한 토론의 경험을 통해 생각이 살아나게 되기 때문에 이런 수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교수 · 학습지도 계획 ≫ 단원 대단원 : 5단원 일상생활과 사회제도(고등학교 2학년 사회문화) 소단원 : 가족 문제의 유형과 해결 방안 ≫ 학습 목표 ● 우리나라 가족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 ● 월드카페 토론의 규칙에 따라 경청하며 토론 활동을 할 수
2016-01-01 09:00
2015년 여름방학에 교육봉사로 필리핀에 다녀왔다. 필리핀 사립중고등학교에서 수업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어떤 수업을 하면 학생들과 호흡하며 수업을 잘 할 수 있을까 생각 끝에 정리된 수업이 다빈치 다리를 만드는 창의성을 키우는 수업이었다. 필리핀 교육 봉사 처음 필리핀 중학생들을 대할 때는 많이 떨렸다. 왜냐하면 나의 짧은 영어 실력으로 학생들에게 잘 설명이 될 수 있을까 생각했기 때문이다. 드디어 수업이 시작되고 나는 먼저 필리핀 학생들에게 수업 설명으로 다빈치 다리를 만드는 방법을 동영상으로 보여 주었고 학생들은 어렵지 않게 다리를 만드는 방법을 인지하였다. 2명의 모둠이 한 개의 책상 위에서 작업을 시작하였다. 작업을 시작한 후 얼마 안되어 책상의 기울기가 경사져 있어서 작업에 어려움을 느끼자 한 모둠의 학생들이 책상을 치우고 교실 바닥에 앉아서 다리를 만드는 실습을 했다. 이어서 다른 모둠의 학생들까지 바닥에 앉아 실습을 진행하면서 교실 바닥이 훌륭한 수업 도구가 되었다. 수많은 실패를 극복하고 다리를 완성하는 학생들이 늘어나 완성된 다빈치 다리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놓는 하중 측정을 하였다. 다리 위에 한 개, 두 개의 스마트 폰이 올려지고 마침내 다
2016-01-01 09:00[PART VIEW]
2016-01-01 09:00이번 계획의 특징을 살펴보면 대략 일곱 개 분야로 압축된다. 첫째, 기존의 지식전달 수업방식에서 다양한 교과(국어, 사회, 예체능)와 융합한 활동 위주 수업으로 바뀌고 도덕교과를 중심으로 인성교육이 실시된다. 둘째, 스포츠 활동을 포함한 체험활동이 대폭 증가한다. 학교별로 최소한 3종목이 넘는 스포츠클럽을 운영하도록 해서 한 학생당 최소한 하나 이상의 스포츠클럽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세 번째, 예술 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이 실시된다. 교육부는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의 규모를 2017년까지 1만 1000개교로 늘릴 예정이며, 현재는 8216개교가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넷째, 교과 외 인성교육 시간이 늘어난다. 각 학교는 교과 수업 외에,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간을 따로 마련해야 한다. 다섯째, 연간 2시간 이상의 다양성 이해 교육을 진행해야 하며 이 시간에 외모, 신체 등 개인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내용의 교육이 시행된다. 여섯째, 시험이나 교과 관련 경시대회 등 각종 평가는 줄어들고, 일곱째, 인성 교육의 사교육화를 막기 위해 대입 전형에서 인성을 계량화하여 평가하는 등의 방식은 사실상 금지된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등 전문가 의견
2016-01-01 09:00한때 영어의 발음과 억양이 중요한 시기가 있었다. 아니 현재도 영어의 발음과 억양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외국 사람과 의사소통을 할 때 가장 많이 신경 쓰이는 것이 발음과 억양일 것이다. 아무리 영어를 잘 하는 사람도 발음과 억양이 엉망이면 영어를 못하는 것이 되어 버린다. 이것이 영어 실력의 판단기준인가? 다음 상황을 생각해보자. 길을 가다가 외국인을 만났다. 길을 물었고 길을 영어로 알려주었는데 외국인이 못 알아들었다. 그 순간 당황하고 땀이 나기 시작하고 어쩔 줄 몰라 한다. 차라리 일본 사람들처럼 직접 데려다 줄까? 그게 더 속 편할 텐데 등등 별 생각이 다 들 것이다. 그런데 사실 이 외국인은 시끄러운 차 소리 때문에, 자신 없는 나의 목소리 때문에 못 알아들었을 뿐 잘못된 영어를 사용해서가 아니다. 실제 외국에서 살다 온 사람들은 발음과 억양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영어의 악센트와 발음과 억양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기 때문에 정확한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을 만나는 경우는 그들에게도 흔치 않다. 그렇다면 영어교육에 있어서 가장 이슈가 되는 것은 무엇일까? 최근 경향을 보면 확실히 문화 간 의사소통 능력(ICC, Intercul
2016-01-01 09:00
과학과 교육과정은 자연현상과 사물에 대하여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탐구하여 과학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길러 일상생활의 문제를 창의적이고 과학적으로 해결하는 데 필요한 과학적 소양을 기르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현재의 과학교과서 구성 형태를 살펴보면 과학적 개념이 문장으로 이미 제시되어 있는 상태에서 검증 실험과정과 상황과 내용을 논리적으로 근거를 들어 학습내용과 대상을 설명하는 과정으로 과학개념을 습득시키려하는 부분이 있다. 교사는 학습 주제와 상황에 따라 활발한 과학적 의사소통을 통해 과학적 개념을 이해시키고 타당한 실험과정 형성할 수 있도록 지도할 수 있다. 또한 이런 독서·토론 방법을 통해 생각의 공유, 배려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수업의 실제 ≫ 단원명 : 6-1-4. 여러 가지 기체(4/12) ≫ 단원의 개관 이 단원은 3학년 ‘액체와 기체’ 단원에서 학습한 기체에 대한 내용을 기초로, 온도와 압력에 따라 기체의 부피가 변한다는 것을 학습하게 된다. 우리 주변에 존재하고 있는 기체가 가지고 있는 공통된 물리적 성질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산소와 이산화탄소 기체를 발생시켜 성질을 알아보게 하고 여러 가지…
2016-01-01 09:00경기도교육청에 이어 2015년도에는 전라북도교육청 및 서울시교육청에서도 ‘학교 학부모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공포함으로써, 해당 시·도의 모든 공립 초중고교와 특수학교는 학부모회를 구성·운영해야 하며, 사립학교는 법인 정관 또는 해당 학교의 규칙으로 정하여 운영하도록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학부모회의 역할과 기능을 정리하고, 향후 학부모회가 학교에서의 교육활동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며, 내실 있는 정착을 위한 방안에 대하여 논술하고자 한다. 학부모회 운영 실태 첫째, 그동안 학부모의 의견은 학부모회 임원이나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하여 일부 전달되어 왔으나 학부모 전체의 의견을 담았다고 하기에는 부족 한 부분이 많았다. 둘째, 학운위의 학부모위원이 학부모 전체회의에서 선출되고는 있으나 학부모위원을 선출하는 학부모 전체회의 관련 규정이 존재하지 않고, 학부모위원이 학부모 전체회의의 추천보다는 학부모 개인 자격으로 입후보 하여 무투표로 당선되는 경우가 많아 학부모위원의 학부모 대표성 문제가 늘 거론되어 왔다. 셋째, 학부모위원은 당선 이후에도 학부모들의 의견 수렴 방법과 절차에 대한 장치가 마련되지 않아 진정한 학부
2016-01-01 09:00공무원연금 개악 저지에 총력… 교원 보수인상 끌어낸 것 성과 공무원연금개혁,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누리과정 예산 등 격동의 2015년을 보낸 소회는.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한 1년을 보냈다. 특히 7개월 여 간의 공무원연금 대타협기구, 실무기구 구성과 여·야 정치권의 합의 등의 경험은 힘들었지만 좋은 자산이 됐다. 공무원연금법 협상을 놓고 두 차례(2014년 11월, 2015년 3월)에 걸친 대규모 집회 등 다양한 장외투쟁과 7개월간의 협상 투쟁을 통해 전국 50만 교육자와 연금수급 교원의 권익보호와 노후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다행이 최악의 공무원연금법 개정은 막았다. 무엇보다 ‘교원 및 공무원의 인사정책 개선 방안 협의기구(인사혁신처 설치) 통해, 그동안 해결 못한 교원의 보수?인사 정책의 개선을 이룬 점은 성과로 평가하고 싶다. 지난해 말 헌법재판소가 교육감 직선제 헌법소원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렸다. 헌재가 1년 3개월 여간 심리 끝에 국민의 기본권 및 평등권, 공무담임권 침해 여부만 판단하고 정작 헌법 제31조4항에 규정된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이라는 헌법적 가치와 교육감 직선제 폐해에 대한 심리는 전혀 다루지 않은 것은 매우…
2016-01-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