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교과서를 둘러싼 논란이 여전히 뜨겁다. 14일 대한상의와 자유주연연대는 각각 ‘한ㆍ미ㆍ일 고교 경제교과서 분석’과 ‘우리나라 중고교 사회 교과서 분석’ 자료를 내놓았다. 대한상의는 우리나라 고교 경제교과서가 미국, 일본의 교과서에 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시장실패에 대해 중점을 두고 있는 반면 기업가 정신에 대한 설명은 부족한 것으로, 자유주의연대는 중고교 사회 교과서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원리에서 벗어나 있다고 분석했다. 美ㆍ日 책임, 시장실패 묶어 1페이지 내외 한ㆍ미ㆍ일 고교 경제교과서 분석=우리나라 교과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4~10페이지, 시장실패에 대해서는 2~7페이지를 할애해 서술하고 있는 반면, 미국과 일본 교과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시장실패 두 부분을 묶어 1페이지 내외로 서술하는 데 그쳐 우리 교과서와 큰 대조를 보였다. 또 우리 교과서는 기업경영 활동의 사례로 환경오염이나 유해식품 판매, 대기업의 횡포 등 일부 기업의 비윤리적 행위를 소개하는 경우가 많아 기업이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이윤을 추구하는 것으로 오해토록 할 소지가 많다고 상의는 주장했다. “재산 많고 나이든 세대는 보수적” 기술 중・고교 사회 교
2007-03-15 09:15고교생의 학력 진단과 수능 적응력 향상을 위해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14일 실시된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대해 입시 전문가들은 문제 구성과 유형이 지난 수능과 유사하고 대체로 평이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수능 등급제에 맞춰 언어영역에서 통합적 사고를 요구하는 2ㆍ3점짜리 문항이 늘어나는 등 고난도 문제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대체로 평이했다" =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는 "이번 학력평가는 고 3에 올라와 처음으로 치르는 시험인 점을 감안하면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이 이사는 "언어는 문학에서 접하기 어려운 낯선 작품이 일부 선정되고 복합지문도 있었지만 크게 어려움은 없었고 외국어도 듣기가 독해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려웠으나 기존 시험과 대동소이했다"고 말했다. 수리는 고난도 문항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요구하는 문항이 함께 출제되는 등 가형과 나형 모두 지난 수능보다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그는 분석했다. 탐구영역은 자료 분석능력과 문제 해결능력을 요구하는 문항의 비중이 컸으며 사회탐구에서는 매니페스토 운동을 소재로 한 정치 문제 등 시사적인 소재와 시각적인 자료를 활용한 문항이 다수 출제된 것을
2007-03-14 21:43영국 유아들은 이제 "잘 우는지, 아기 말을 제대로 하는지, 발가락 장난을 똑바로 하는지" 등에 대해 평가받게 생겼다. 영국 정부는 13일 5세 이하 유아가 제대로 발육하는지 점검하고, 이에 맞춰 유아의 학습을 지도할 수 있도록 69개의 '조기 학습 목표'를 정한 국가 차원의 커리큘럼을 발표해 논란을 빚고 있다고 영국 언론들이 14일 보도했다. 유치원 교사와 보모는 출생 후부터 5세까지 유아가 연령별 조기 학습 목표에 맞춰 제대로 발육하는지 평가하고 학습 성적 수준에 따라 지도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정부는 유치원 지원금을 끊겠다고 경고하고 있다. 예를 들어 11개월 이하 유아는 어떻게 몸을 뒤집는지, 기분이 좋을 때 어떻게 목젖 울리는 소리를 내는지, 관심을 끄는 물체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등을 점검받는다. 16∼20개월 유아는 자기 물건에 대한 인식, 옷을 벗기 위한 노력, 영어 어휘를 개발하는 능력 등을 평가받는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인 4∼5세 때에는 읽기, 쓰기, 계산, 대화 능력 등과 관련해 각 부문별로 9점 만점의 점수를 매긴 일종의 학습 성적표를 받는다. 이 유아 커리큘럼은 내년 9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학부모 단체들은 아기가…
2007-03-14 21:42중앙대는 14일 정시 모집에서 논술과 수능 반영 비율을 높이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2008학년도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중앙대는 전체 모집정원 4천473명(서울캠퍼스 2천683명, 안성캠퍼스 1천790명)을 나눠 수시 2학기와 정시에서 절반씩 뽑기로 했다. 서울캠퍼스의 경우 학생부 50%와 논술 50%를 반영하는 수시 2-1에서 정원의 40%를, 수시 2-2에서는 학생부만으로 7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학생부와 면접을 6:4로 반영해 정원의 10%를 선발한다. 정시 모집은 수능만으로 선발하는 '수능 우선선발'에서 정원의 25%를 뽑고 학생부(50%), 수능(40%), 논술(10%)을 모두 반영하는 일반 선발에서 나머지 25%의 합격자를 가리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능과 학생부의 등급 점수에 계열별 가중치를 적용해 반영하고 자연계는 정시 모집에서 첫 논술고사를 실시하며 수시 모집의 논술 비중을 줄이는 대신 정시 모집의 논술 비중을 늘린다고 중앙대는 설명했다. 안성캠퍼스는 수시 2학기에서 학생부 성적 60%와 논술 성적 40%를 합산해 정원의 50%를 선발하며 정시 모집에서 '수능 우선선발'로 정원의 25%를, 학생부와 수능을 절반씩 반영하는 일
2007-03-14 21:41교육인적자원부는 국립대학 부설학교의 특수학급 설치를 의무화한 개정 고등교육법이 올해 1월 1일부터 발효됨에 따라 이번 새학기 경인교대 부설초등학교 등 24개 학교에 특수학급을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정 고등교육법은 국립교육대, 사범대, 한국교원대 등 22개 국립대의 39개 부설학교는 특수학급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2006학년도에 부산교대 부설초등학교 등 8개 부설학교에 특수학급을 시범설치ㆍ운영했으며 올해 24개 학교에 추가로 신설, 모두 32개 부설학교에서 특수학급을 운영하게 됐다. 39개 부설학교 중 나머지 7개 학교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없거나 교실이 부족해 아직 특수학급을 마련하지 못했지만 올해 안으로 조건을 갖춰 2008학년도에는 모두 설치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특수학급 설치학교에 학급당 특수교사 1명을 배치하고 학교당 시설 및 설비, 교재ㆍ교구 구입비 5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신설된 특수학급 24곳을 포함한 32개 국립대 부설학교에는 총 114명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재학중이다. 교육부는 장애학생이 특수학교가 아닌 일반학교에 진학하는 사례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전체 유치원 및 초ㆍ중ㆍ고
2007-03-14 16:20서울시교육청은 새 학기를 맞아 수강료를 과다 인상하는 학원에 대해 학부모와 공동으로 심야 집중 특별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5일부터 한 달간 매일 오후 7∼11시 각 지역교육청별로 조당 2명으로 편성된 5개조 이상을 꾸려 실시하며 학부모와 시민단체도 참여시킬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사교육비 부담이 큰 보습ㆍ어학ㆍ입시학원과 음성적으로 고액과외를 하는 일부 교습소 및 개인과외교습 등이다. 시교육청은 수강료 과다징수 사실이 적발되면 해당 학원에 대한 세무조사를 국세청에 의뢰하고 불법 고액과외를 하는 개인은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2007-03-14 16:19일본에서 올해 대학과 고교를 졸업, 사회로 나서는 취업 예정자들의 취업률이 경기회복 덕분에 한층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후생노동성과 문부과학성의 공동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 현재 올봄 대졸 예정자의 취직 내정률이 87.7%로 지난해에 비해 1.9%포인트 상승했다. 또 고졸 예정자의 취직률도 88.1%로 전년도보다 2.8%포인트나 좋아졌다. 4년제 대학의 경우 남자가 88.5%로 1.2%포인트 증가했고, 여자는 2.8%포인트가 높아진 86.8%로 집계됐다. 고졸자에 대한 구인수는 약 32만5천명으로, 14.6%나 늘어났다. 특히 제조업 분야에서의 구인수 증가가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후생노동성은 전후 최장기의 경기 확장에다 전후 베이비붐 세대의 대량 퇴직에 따라 각 기업들이 채용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2007-03-14 16:19보수단체인 자유주의연대는 14일 중학교 사회 교과서 10종 가운데 8종, 고등학교 사회 교과서 8종 가운데 6종이 편향되거나 왜곡된 내용을 담고 있어 수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자유주의연대는 ▲ 자유민주주의 및 법치주의 훼손 ▲ 반시장 반기업정서 유도 ▲ 북한 실상 왜곡 ▲ 세계화 역행 등 4가지 항목으로 나눠 이들 교과서의 내용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자유주의연대는 중앙교육진흥연구소 고교 교과서의 '일반적으로 재산이 많은 계층과 나이 든 세대는 보수적이며 재산이 적은 계층과 젊은 세대는 진보적(199쪽)'이라는 부분을 지적, "보수와 진보에 대해 선악의 단순화한 고정 관념을 갖고 접근하게 할 우려가 있고 계층 및 세대 갈등을 부추길 소지가 다분하다"고 주장했다. 도서출판 디딤돌 중3 교과서의 '노사문제를 해결하는 또 다른 방법 : 미국의 실리콘밸리에 있는 S사는…노동자와 기업가가 함께 회사를 소유함으로써 노사 모두가 주인 의식을 가지게 되었다(69쪽)'라는 기술은 "종업원 소유 회사는 매우 예외적이고 그 실패 사례가 많다는 점을 설명하지 않아 이를 일반화하거나 이상적 모델로 오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연대측은 지적했다. 자유주의연대는 대한교과서 고교, 교
2007-03-14 16:18'우렁이 각시가 농사꾼이 되었어요'(저학년용), '벼를 쑥쑥 키우는 오리 농사꾼'(고학년용). 올해 14만명의 초등학생이 이 같은 교재를 통해 친환경 농업 교육을 받게 된다. 농림부는 14일 서울과 경기도, 부산 등 주요 광역시 교육청과 초등학교의 협조를 얻어 신학기부터 해당 지역 570개교 14만명의 초등학생들에게 친환경 농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부가 1억9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제작, 무료 배포하는 두 종류의 학습교재는 올바른 식습관, 농업의 다원적 기능,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 등을 담아 21단원으로 구성돼있다. 직접 채소를 기르고 환경과 농업을 주제로 토론도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최도일 농림부 식량정책국장은 "수요 조사 결과 준비한 교재 수의 3배에 이르는 학생이 친환경 농업 교육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예산 관계로 일단 14만명부터 교육을 시작한다"면서 "이번 교육 사업은 미래의 농산물 소비자들에게 농촌과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킨다는 데 뜻이 있으며, 교육 결과를 조사해 앞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7-03-14 16:17정부는 14일 제주자치도에 설립되는 외국학교의 내국인 입학비율을 50%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 정부는 이날 국무총리 직무대행인 권오규(權五奎) 재경부총리 주재로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를 열어 국제자유도시 발전 여건 조성을 위한 제도개선의 일환으로 현행 30%인 내국인 입학비율을 확대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국제고등학교 외에 국제중학교 등의 설립도 허용키로 하고, 외국교육기관의 설립기준과 절차를 제주자치도가 자율적으로 결정토록 했다. 또한 내국인의 면세점 이용횟수를 연간 4회에서 6회로 늘리는 한편, 현행 12만원인 주류구매한도를 해제키로 했다. 다만 정부는 현행 40만원인 1회당 면세점 구매한도는 유지키로 했다. 정부는 제주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제주 투자진흥지구 개발사업 투자에 대해선 출자총액제한을 적용하지 않는 한편, 향후 제주지역 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 등 우대 방안도 함께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의료관광사업 육성을 위해 외국인 환자와 가족의 무비자 장기체류를 허용키로 했고, 국제항공노선 확보를 위해 외국항공사에 대해 제주를 경유하는 여객, 화물노선을 확대 허용키로 했다. 정부는 이 같은 개선안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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