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이 바뀐 봄학기면 되풀이되는 학교폭력이 올해도 또다시 고개를 들어 학부모와 학교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특히 폭력이 집단적으로 자행되고 있고 그 수준도 성인 범죄 뺨칠 정도여서 충격을 주고 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21일 동급생을 감금, 폭행하고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한 보성군 벌교읍 모 고등학교 1학년 김모(16)양 등 이 학교 학생 8명을 폭력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양 등은 지난 17일 오후 3시께 순천시 인제동 김양의 집 안방에서 같은 학교 이모(16)양이 평소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는 이유로 3시간여 동안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담뱃불로 이양의 팔과 무릎 등을 지지고 휴대전화를 이용, 폭행 장면과 함께 신고할 경우 인터넷에 유포시키겠다며 치맛속까지 동영상 촬영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양은 현재 정신적 충격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학교는 20일 대책회의를 열고 폭행에 가담한 학생들에 대해 정학 처분을 내렸다. 또 22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고교 남학생을 시켜 같은 학교에 다니는 B(16)양을 성폭행하게 한 혐의로 광주 모 여고 1학년 A양(16)등 5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2007-03-22 13:303월 현재 전국 교원의 57.7%는 차기 대통령 감으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22.7%,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는 9.8%의 지지율에 그쳤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한국교육신문사가 전국 교총회원(유․초․중․고․대학․전문직) 299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3.9~3.19)한 결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서울․인천․경기권(64.6%), 강원권(65.5%)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박근혜 전 대표는 대구․경북권(30.8%)과 대전․충청권(28.5%)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연령대 별로는 두 후보 모두 20대와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교총은 “대선 후보에 대한 교원지지도 조사를 매달 실시해 후보들이 교단 정서를 적극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구간에서 ±1.8% 포인트의 표본오차를 갖는다.
2007-03-22 11:4223일부터 학원이나 교습소에 다니다가 등록기간에 그만두더라도 남은 기간의 수강료를 돌려받을 수 있고 숙박시설을 갖춘 '기숙학원'은 엄격한 요건을 충족해야만 허용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2일 수강료 환불기준을 개선하고 기숙학원 등록 요건을 명시한 '학원의 설립ㆍ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을 공포했다. 개정령에 따르면 1∼2회만 수강하다가 학원 등을 그만두면 그 달의 수강료를 되돌려 받을 수 없는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본인이 원해서 수강을 중단할 경우 잔여 기간에 따라 수강료 환불 여부가 결정되도록 하는 반환기준을 마련했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수강료 징수기간이 1개월 이내인 상태에서 잔여기간이 3분의2 또는 2분의1 이상일 경우 수강료의 3분의2와 2분의1 수준의 금액을 각각 돌려받지만 잔여기간이 2분의 1 미만이면 환불받을 수 없다. 징수기간이 1개월을 초과하면 반환사유가 발생한 달의 수강료 환불액(1개월 이내 수강료 반환기준 적용)+잔여 월의 수강료를 돌려받는다. 개정령은 또 입시ㆍ검정학원과 보습학원에 한해 기숙학원 설립을 허용하되 숙박시설은 수강생만 이용토록 규정했다. 기숙학원의 난립을 막기 위해 수강생의 편의, 안전 및 보건 위생
2007-03-22 11:35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지난해 실시한 대학종합평가에서 국민대 학부 및 대학원 모두 최우수 점수를 받았다. 산업대 평가에서는 서울산업대와 남서울대, 한밭대가 발전전략 등의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대교협은 평가에 응한 24개 일반대와 10개 산업대, 1개 방송통신대학, 11개 교육대학 등 총 46개교에 대한 2006년 종합평가 및 8개 학문분야별 평가 결과를 22일 중앙대 법학관에서 열린 '학문분야 발전세미나'에서 발표했다. ◇ 대학 종합평가 결과 = 평가를 수용한 24개 일반대학은 평균 백분점수 87점으로 핵심평가척도를 충족시켰고 국민대는 경영ㆍ재정, 발전전략ㆍ비전, 교육ㆍ사회봉사, 연구ㆍ산학연협동, 학생ㆍ교수ㆍ직원, 교육여건ㆍ지원체제 분야에서 평균 96점을 받아 최우수 대학으로 뽑혔다. 국민대는 대학원 평가에서도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산업대 영역에서는 10개 대학 모두 평균 87점을 받아 핵심평가척도를 충족했고 서울산업대와 남서울대, 한밭대 등 3개교가 공동 최우수 대학으로 평가됐다. 서울산업대는 최근 수년 동안 서울테크노파크를 유치하고 연구실적과 교육시설을 대폭 개선한 데 힘입어 1999년 평가에서 '보통' 등급을 받
2007-03-22 10:23내년부터 학교와 학교 주변 200미터를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으로 지정․관리하고 학교와 보호구역 내 ‘우수판매업소’에서는 탄산음료, 포화․트랜스지방이 많이 든 과자, 패스트푸드 등의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열린우리당 백원우 의원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정안을 발의했다. 이에 따르면 법안은 다량 섭취할 경우 건강을 저해하는 영양분에 대해 식약청이 기준치를 정하고 이를 초과하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해 학교와 우수판매업소에서 판매를 제한․금지하도록 했다.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탄산음료, 포화․트랜스지방 다량 함유 과자, 패스트푸드를 건강저해 식품으로 규정하고 이들 장소에서 사실상 추방하는 의미다. 우수판매업소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기준 등을 갖추고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진열․판매하는 업소로 시장․군수․구청장이 지정하며 로고 등을 표시하거나 광고에 사용할 수 있다. 백 의원 측은 “이미 영국, 프랑스, 미국, 호주 등이 교내 탄산음료, 패스트푸드 추방에 나선 상태고 일본도 학교가 제공하
2007-03-22 09:37
교총 창립 60주년을 기념하고 재도약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2종이 21일 열린 제283회 교총 이사회에서 확정됐다. 엠블럼은 ‘60’과 교총의 CI(corporate identity)가 결합해 역동적으로 형상화된 기본형과 웃는 표정을 더해 학교, 교원, 학생, 학부모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변형 2가지다. 교총 회장 선거와 대통령 선거가 겹친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도 녹아있다. 교총은 향후 대내외 문서, 현수막에서부터 기념품, 명함에 이르기까지 엠블럼을 활용해 교총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대외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이번 엠블럼은 총 4차에 걸친 수정시안이 나오기까지 전 회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와 의견 수렴 결과가 반영됐다. 한편 이사회는 △학생 건강, 인권 강화 △학생․학부모와 신뢰 조성 △교육대통령 만들기 등 올 교총의 5대 활동방침을 정했다.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는 올 스승의 날은 교문을 활짝 열고 ‘읽고 난 책 학교에 선물하는 날’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보호를 위한 법률’ 제정을 추진하고 건강캠페인과 ‘1388 교사지원단’ 활동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아울러 교총 강
2007-03-22 09:18대구 동부교육청이 수업에 대한 교사들의 자세를 가다듬고 학교 활동의 중심을 수업에 맞추자는 취지로 만들어 배포한 ‘수업 10계명’이 화제다. 교육청이 참고로 제시한 10계명은 ▷수업계획안을 설계한다 ▷다양한 교수·학습자료를 준비한다 ▷창의성을 살리는 수업을 계획한다 ▷학습문제와 해결방법을 스스로 찾게 한다 ▷열정과 유머로 수업을 전개한다 ▷토론과 논쟁이 있는 학습을 전개한다 ▷가르치지 않고 학습하게 한다 ▷실제 학습 시간을 높인다 ▷질문할 줄 아는 능력을 키운다 ▷평가와 피드백을 적절히 활용한다 등 준비에서부터 평가와 피드백에 이르기까지 수업 전반에 걸쳐 교사들이 반드시 유념해야 할 점들을 담고 있다. 이동원 초등교육과장은 “학교 교육의 기본은 수업인 만큼 그 수준과 만족도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이 사업을 계획했다”며 “사실 새로울 것도 없는 기본적 내용이지만 수업에 대한 타성을 극복하고 매 시간 10계명을 되새기면서 학생들을 대한다면 교실 수업은 분명히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2007-03-22 09:1421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전국 4년제 대학의 2008학년도 대입 전형계획에 따르면 정원내 특별전형으로 129개 대학에서 7천401명을 선발한다. 정원외 특별전형에서는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으로 190개 대학이 1만3천390명, 실업계고교 졸업자 특별전형으로 156개 대학이 1만4천35명,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으로 77개 대학이 1천397명, 재외국민 특별전형으로 141개 대학이 5천141명을 각각 모집한다. 특정 분야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을 위한 특기자 특별전형 외에 대학별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도 다양하다. 안동대, 충남대, 충주대 등은 수시 2학기에서 선ㆍ효행자를 위한 특별전형을 마련했고 가톨릭대는 정시모집에서 만학도 및 주부를 대상으로 한 만학도 전형을 실시키로 눈길을 끈다. 경운대는 수시 2학기에서 검정고시 출신자를 대상으로 한 전형을 신설하고 고려대는 특목고 출신자 가운데 과학영재를 가려 뽑는 전형을 수시 2학기에 실시한다. 연세대는 수시 2학기에서 조기졸업자 전형을 마련했고 을지대 성남캠퍼스는 수시 2학기에서 소방직 공무원, 안경관련업체 사업주, 장례관련업체 사업주 등을 위한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그 외 각종 경시대회 입상자, 컴퓨터…
2007-03-22 08:53전국학교운영위원회 총연합회는 21일 교복 제조업체인 SK네트웍스, 에리트베이직, 아이비클럽, 스쿨룩스 등 4개 회사가 교복 가격을 10% 안팎으로 내리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총연합회에 따르면 교복업체들은 올해 하복 가격부터 인하하고 춘추복, 동복까지 모두 가격을 낮출 예정이다. 하복의 경우 한 벌당 평균 1만5천원 정도가 절감돼 전체적으로 200억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고 총연합회는 전했다. 이번 결정을 위해 총연합회는 지난 1월 각 교복업체에 교복 원가 등에 대한 자료를 요구했으며 '교복값에 거품이 많다'고 판단, 지난 8일 4개사 관계자와 한 자리에서 만나 가격 인하를 검토해 왔다. A사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교복 가격을 인하키로 한 결정은 매우 중대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총연합회는 다른 교복업체에도 추후 가격인하 동참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고 공동 구매도 진행할 방침이다. 총연합회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4개사 직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업체별 정확한 가격 인하율을 공개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들 4개사에 대해 교복값 담합 행위를 조사해 공동구매 방해행위, 과도한 광고행위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포착, 이달…
2007-03-22 08:52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21일 발표된 전국 4년제 대학의 2008학년도 입시전형 계획과 관련, "2008 대입제도 틀을 유지하고 있지만 지나친 수능비중 확대는 곤란하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에게 업무 보고를 하는 자리에서 "대학들이 발표한 입시계획을 전체적으로 볼 때 (학생부 비중 확대 등) 2008 대입 개선안의 방향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교육부 관계자가 전했다. 김 부총리는 "일부 대학의 지나친 수능비중 확대는 2008 대입제도 취지에 부합되지 않는다"며 "새 대입제도 안착을 위해 학생부 실질반영률 제고, 수능과 학교교육 연계 강화, 논술교육 내실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2008학년도 대학 입시에 대한 각 대학의 협조를 당부하는 '대국민 서한문'을 작성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명의로 작성될 서한문에는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학생부 비중 강화라는 '2008 대입 개선안' 취지를 다시 한번 설명하고 실제 각 대학의 전형계획이 이와 크게 어긋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서울 주요 사
2007-03-22 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