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국가가 뭐니 민족이 뭐니 하는 거창한 이야기를 떠나서 가지고 있는 관심사 중에 빼어놓을 수 없는 것은 저의 어린 자식들을 어떻게 교육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와 비슷한 역사를 가진 유대인은 인구로 보면 세계 전역에 흩어져 있는 유대인의 총수는 1,500여만 명이라고 하니까 세계 인구의 0.4%가 되지를 않습니다. 이런 점에서 본다면 유대인은 분명히 소수 민족이요 약소 민족임에 틀림이 없지만 오늘날 유대인을 약소 민족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지금까지 노벨상의 32%를 그들이 수상했다는 점이라든가 현재 세계 금융가를 지배하는 그들의 저력이야 말로 유대인의 힘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실감나게 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이 이와 같이 세계사를 지배하고 있는 이유는 그들의 두뇌가 선천적으로 우수한 때문만은 아니며 나라를 잃은 속에서 그들이 겪은 시련과 교육에 대한 과학적이고 끈질긴 노력의 덕분이라는 것이 학자들의 공통적인 견해입니다. 아주 오랜 옛날 유대의 수도 예루살렘이 로마 정벌군의 침략을 받아 멸망할 위기에 처하게 되자 당시 16살이던 아키바는 로마 정벌군 사령관을 만나 하나의 간절한 소원이 있다
2006-05-21 08:28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에’라는 자작시와 함께 올린 ‘차라리 노동절에 쉬고 싶다'라는 저의 글이 이렇게까지 큰 반향을 일으킬 줄 몰랐습니다. 한 포털싸이트에는 1,3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댓글을 달며 뜨거운 논쟁을 벌였습니다. 제 블로그까지 찾아와 의견을 주시니 분도 많았고 이메일까지 보내주신 분도 많았습니다. 제가 이글을 쓴 취지는 ‘근로자의 날’(노동절)에 쉬지 못한 안타까움을 토로한 것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많은 누리꾼들이 ‘방학도 있고 스승의 날에도 휴업하면서 근로자의 날까지 쉬려고 하느냐’ 거세게, 그것도 감정적으로 비난의 화살을 퍼부었습니다. 우선 이렇게까지 교사가 불신받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잘 잘못을 떠나 교사의 한 사람으로 심한 자괴감을 느낍니다. 교단 불신풍조가 이 지경까지 이른데 대해 교사들은 먼저 가슴에 손을 얹고 책임을 통감하며 동시에 거듭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못내 안타까운 것은 글의 취지를 왜곡시키는 일입니다.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키면 제발 손가락만 보지 말고 달을 봐주는 성숙한 자세가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감정적으로 대응하기 보다는 이성적으로, 논리적으로 반론을 제기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2006-05-21 08:27
보령교육청 정곡발명과학센터주관으로 주산초등학교에서 18일 발명경진대회가 열렸다. 경진종목은 진동카 경연대회 및 나무창작구조물 두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진동카 경연은 다시 직선형, 좌회전, 우회전, 제자리형으로 세분화 하여 실시하였는데 정해진 코스를 짧은 시간에 돌아오는 것으로 순서를 정하고, 나무창작 경연은 50 그램의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창작 구조물을 만들고 그 구조물위에 바벨을 많이 올려놓아 많이 올라간 순서로 등위를 정하는것이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들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모습들이 우리나라 과학의 미래가 희망적이다.
2006-05-20 16:2718일 SBS(청주CJB)에서는 사건의 전말도 헤아리지 못하고 사람들의 호기심만을 자극할 만한 내용으로 그것도 황금 시간대에 교사가 무릎을 꿇는 장면을 여과 없이 보도했다. 자기 자식만 천하제일로 아는 한 학부모의 몰상식이 빚어낸 사건, '교권침해'를 넘어 심각한 '인권침해' 범죄였다. 스스로 지성인이라고 자부한 학부모는 점심시간이면 상습적으로 PC방에서 놀다 식사시간이 다 지나서야 뒤늦게 들어와 반성문을 쓰는 등 자식이 혼날 짓을 해서 혼난 것까지도 들추어내는 무식함을 보였다. 무단으로 담임교사의 집을 방문하여 현관 앞에서 무릎을 꿇거나 사표를 강요하는 고성을 지르는 등 정당한 절차와 방법을 무시했다. 사전에 지역 공중파 카메라 기자단을 동행하는 등 비도덕적인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 이렇게 담임교사와 이 땅의 모든 교사를 농락하고 사과문 한 장으로 끝내겠다고 생각했다. 자식들이 누구보다도 뛰어나게, 기죽지 않게 잘 자라주기를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의 공통된 마음이다. 세상에서 자기 자식처럼 귀한 것은 없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학부모의 ‘자식사랑’은 그 도는 넘은 지 이미 오래다. 그러나 자기자식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한 것은 모른다. 학교생활에 부적응한 자
2006-05-20 16:27
리포터가 근무하는 학교의 과학탐구 동아리인 '식물어원탐구반'이 2006년 5월 15일에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우수동아리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본교의 식물어원탐구반(영문 약자- SRP)은 총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과 인간은 다르지만 마음만은 같다'는 캐치프레이즈로'우리나라 산야에서 자생하고 있는 식물들을 탐구하고 그 명칭과 어원을 찾아내어 발표하는 과학탐구 동아리이다. 특히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성장하는 식물들을 정리한 도감이 탑재되어 있어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아주 유용한 사이트이다. 방학중에는 국내 유명 식물원 탐방을 비롯하여 자연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탐사 활동도 벌이고 있다. 현재 본교의 식물어원탐구반은 충청남도교육청 지원 동아리와 한서대학교 선정 우수동아리, 한국과학문화재단 YSC(청소년과학탐구반의 영문이니셜)로 선정되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본교의 식물어원탐구반 홈페이지 주소는 다음과 같다. http:/srplant.eyah.net
2006-05-20 09:48후쿠시마현 교육위원회는 산간부에 위치한 6개 중학교에서 2006년도부터 인터넷을 사용한 학력 향상 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하여 사업을 위탁받은 기업은 민간기업으로 오카야마시에 본사를 둔 베넷세 코포레이션이다. 이같은 학력 향상 사업을 위하여 전국적으로 공모한 7개 회사에 대하여 중학교 현장 교원이나 보호자, 교육위원회 담당자 등이 심사하여 결정하였다. 동사의 모리모토 마사요시 사장은 지난 주 현청을 방문해 사토 에이사쿠 지사와 간담 했다. 이 사업으로 혜택을 받게 되는 수업 대상 학생은 100명 이하의 소규모 중학교 6교에 재학하는 약 400여명이다. 주요 활동은 학생이 PC를 사용해 수강하는 수업이나 통신교육 뿐만아니라 교직원의 학습지도 방법 등에 관한 연수도 포함한 사업을 위탁하게 된다. 주된 교육방법으로는 학생들이 PC 화면을 통하여 교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지역에는 학원이 적고, 초중학교를 통해 함께 학습하는 학생들에게 자극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을 들고 있다. 모리모토 사장은 「학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 여러 분야에서 흥미를 가지고 균형잡힌 교육을 하고 싶다」라고 피력하였다. 현 교육위원회에 의하
2006-05-20 08:41
선생님! 피눈물로 용서를 빕니다. 선생님 용서해 주세요. 얼마전 한 신문에 "스승 딱지 달고 다니는 인간 쓰레기" 운운하며 선생님의 명예를 실추시킨 사건에 대해서 한 국민의 입장으로써 너무 큰 슬픔에 잠겨있었습니다. 그러던 차, 어제는 청주지역 초등학교 여교사가 학부모들 앞에 무릎을 꿇은 사건이 TV에 보도되는 일련의 망국의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말 그대로 충격을 넘어 경악스러운 일이 벌어지고 만 것입니다. 선생님! 죄송합니다. 입이 열 개가 닳도록 용서를 빌고 100개의 머리가 땅바닥에 부딛쳐 피로써 용서를 빈들 어찌 선생님의 가슴 아픔에 비교하겠습니까? 교직단체가 정부에 항의하고 검찰에 고발한다고 해서 이미 찢어진 선생님의 마음을 한치 인들 아우를 수가 있겠습니까? 해당 교육청에서는 상황을 파악하고 엄중히 대처한다고 해서 선생님께 어떤 위로가 될 수 있겠어요. 한 국민으로써 학부모였던 사람으로써 챙피하고 몸들바를 몰라 벌건 대낮에 걸어다니는 것 조차 부끄럽기짝이 없는 일련의 사태에 피눈물로 용서를 구합니다. 용서해 주세요 선생님! 지난 17일 참여정부 들어 처음으로 제25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모범교원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하여 정부포상 및 오찬
2006-05-20 08:40우리학교 담장에는 약 50미터 이상 담쟁이가 푸른 생명력을 과시하며 붙어있는 모습이 학교의 역사를 잘 말해 주는 듯합니다.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55년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임을 쉽게 알 수 있을 정도로 보기가 좋고 아름답습니다. 오늘은 지난 99년 3월부터 6개월간 울산교육연수원에 근무할 때 함께 근무했던 금빛 머리카락 날리는 미모의 한 여 선생님을 떠올려 봅니다. 저가 근무했던 연수원 교수부에는 원어민 선생님이 두 분 계셨는데 한 분은 호주에서 오신 젊은 총각 선생님이었고, 다른 한 분은 미국에서 오신 그 때 당시 50대의 ‘바바라’라는 선생님이었습니다. 이 여 선생님은 서구 여성이 갖고 있는 전형적인 미모의 모습을 그대로 지닐 만큼 아름답습니다. 큰 키에, 잘 생긴 코며, 반짝이는 눈매에다가 붉은 장미꽃처럼 얼굴에는 홍조를 띠어 한층 더 빛나 보입니다. ‘바바라’ 선생님께서 하루는 영어로 번역된 한국 동화집을 보고 있었는데 ‘토끼와 거북이’가 보이기에 tortoise가 무슨 뜻인지 물었습니다. 한참 열심히 설명하는데 별로 반응을 보이지 않으니 답답한지 저를 2층에서 1층 현관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거기에는 커다란 거북이가 유리관 안에 들어있었는데 보자마자…
2006-05-20 08:39'선생님♥♥♥♥사랑해요' 난데없는 수신된 문자메시지, 발신자의 번호는 나타나있었지만 상대가 눈군지는 도무지 예측이 되지 않았다. 우리반 아이들의 전화번호는 이미 입력이 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반 아이는 아니라는 것이 확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랑하는 것도 좋긴 하지만 누구세요?' 답신이 없다. 그렇게 한시간여가 흘렀다. 문자메시지를 받았던 사실을 깜빡잊고 있었는데, 휴대폰이 깜박거린다. '선생님♥♥♥♥사랑해요' 똑같은 내용이다. 발신자의 전화번호 역시 같은 번호이다. '누군가 밝혀야지요. 선생님은 지금 누군지 궁금합니다.' 이번에는 바로 답신이 왔다. '선생님을 사랑하는 스토커입니다.' 바로 메시지를 보냈다. '아 스토커이면 지금 이근처에 있겠군요. 만납시다.' '스토거는 아니고요. 저는 대방중학교 학생입니다. 놀라셨지요?' '많이 놀랐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누군가 밝히지 않았네요.' 연속해서 메시지가 수신되었다. '우리는 선생님을 따라다니는 스토커 모임입니다. 선생님을 사랑합니다.' 끝내 누군지 밝히지 않고 메시지가 끊어졌다. 다음날 오후는 학교교육과정에 의한 봉사활동이 있는 날이었다. 바쁜시간을 보내고 오후에 봉사활동 장소로 이동하는중에 우리반 아이들
2006-05-20 08:37
바쁜 아침 어느 방송에선가 짤막하게 보도한 무릎 꿇은 여선생님의 동영상을 보고 하루 종일 우울했다. 목은 메이고 가슴에선 분노가 일었다. 청주 모 초등학교 2학년 학부모들이 17일 담임교사의 집을 찾아가 무릎 꿇고 사과하라고 항의한데 이어 다음날 다시 학교까지 찾아와 처벌을 요구했다고 한다 한 자모의 말을 그대로 옮기자면 '조용히 인정하고 사표내면 조용하다고 했지 않았나, 여기 다 지식인들이야, 왜 흥분하게 만들어?'라고 과격하게 성토하자 한참을 울먹이던 선생님이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결국 무릎을 꿇고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울부 짖었다. 학부모들이 무슨 권리로 사표를 내라 마라 하는가? 자칭 '지식인'이라는 분들이 어떻게 그런 말을 고함까지 치며 서슴치 않고 내뱉을 수가 있는가? 그런 말이 밖으로 나오는 순간 명확한 범죄 행위이다. 범죄 행위의 증거는 지금도 인터넷상에 동영상으로 남아 있다. 고함치는 악에 바친 자모들의 폭언과 울부짖었지만 순수하고 맑고 깨끗한 천사 같은 선생님의 음성은 하늘과 땅의 차이였다. 선생님의 교육 방식이 지나치다 싶으면 상담과 타협으로 학교와 가정에서 협조하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으련만 그리도 일을 크게 만들었어야 했을까?…
2006-05-20 0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