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충남교총교사회(회장 황환택)가 5월 25일 15시 부여문화관광호텔 컨벤셜홀에서 충남교원단체총연합회 김승태회장, 한국교총 박남화조직본부장 및 많은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충남교총교사회는 2006년 2월 6일 뜻있는 충남 교사들이 모여 충남교총의 조직강화를 위한 사업 및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사업, 현안 발생시 의견 수렴 및 여론 형성을 위한 사업,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상호 발전을 위한 사업등을 위해 충남교총교사회를 창립하였다. 현재 회원 수는 150여명으로 충남에 근무하는 교사는 충남교총사무국과 교사회의 심의를 거치면 회원이 될 수 있다. 황완택 교사회장의 회원들의 교직에 대한 열정과 제자 사랑을 위하여 참석해 주어 고맙다는 인사에 이어 김승태충남교총회장의 격려사로 회원들의 사기를 높혀주었다. 뒤이어 한국교총 박남화본부장의 조직관리 및 정책현안 특강에 많은 회원들이 동감을 하엿으며 최휘성 강사의 현장연구논문쓰기 특강에는 많은 사람들이 귀기울여 경청을 하였다. 시간이 많지 않음을 아쉬워하며 회칙 개정 및 좋은 선생님되기운동 등의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교사회에서는 좋은선생님되기 운동을 사회 운동으로 확산시켜 교사의 권위 회복과 좋은 교육 실
2006-06-02 09:50
"교감 선생님께서도 사모님한테 꽃다발 보내 보세요." "아, 저도 물론 보낸 적이 있죠." 교무실에 놓인 꽃바구니(사진)를 보고 우리 학교 김경숙 교무부장(44)과 리포터(50)가 주고 받은 대화입니다. 우리 학교에 1년간 육아휴직을 마치고 6월 1일자로 복직한 윤 선생님 책상위에 놓인 꽃바구니를 보고 모두들 부러워하며 한 말씀합니다. "나도 한 번 저런 것 받아 보았으면…." "정말 멋진 신랑이네!" "스스로 멋진 신랑이라고 해도 되는 거죠?" "멋쟁이 선생님에 멋진 신랑이라! 그러면 부부가 멋쟁이네?" 우리 모두 생활 전선에서 뛰는 아내와 남편을 위하는 멋진 부부가 되어 봅시다. 서로에게 큰 힘이 되고 위안이 됩니다. 사랑도 깊어지리라 봅니다. 그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죠. 다만 실천이 중요합니다. 실천!
2006-06-02 06:36요즘 나는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작은 일에도 지나치게 화를 내고 있다. 왜 그런지 교단에 서 있는 자신에게 회의를 느끼고 있는 중이다. 매스컴을 통해서 들려오는 촌지사건이 줄어드니 이제는 학교 폭력이니 교권이니 하는 말들이 난무한다. 이런 것들도 알게 모르게 교단에 서 있는 나를 지치게 한다. 오늘은 공문 작성해서 발송하고 오전 수업 마치고 출장을 가야 되기 때문에 바쁘다는 핑계로 내 맘처럼 빨리 서둘러 주지 않는 아이들에게 큰소리로 화를 내고서 퇴근하고서도 내내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퇴근길에 영화 한편을 보았다. 제목은‘호르비츠를 위하여’인데 내용은 후미진 도시 변두리에 피아노 학원을 차린 지수는 원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를 꿈꿨었다. 외국유학을 다녀오지 못한 탓에 꿈을 이루지 못했다며 환경 탓을 하지만 사실은 자신의‘재능’ 탓에 피아니스트가 되지 못했다는 것을 자신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자폐적인 성향을 보이는 일곱살 소년 경민이를 만난다. 경민이는 엄마를 사고로 잃고 고물상을 하는 외할머니와 함께 사는데 항상 사고를 쳐 할머니에게 욕을 듣거나 얻어터지는 게 일상이다. 그런 경민이가 학원 개원 첫날부터 지수 주위를 맴돌며 사고를 친다. 경민
2006-06-02 06:36
출근을 하자 책상 위에 라는 제목으로 된 책 한 권이 놓여 있었다. 이 책은 다름이 아니라 제54회 교육주간을 맞아 학생, 학부모, 선생님 사이의 아름다운 교육이야기(좋은 교육, 좋은 선생님 또는 튀는 학교, 튀는 선생님) 수기 공모 작품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놓은 것이었다. 이 책에는 총 124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었다. 또한 이 책은 ‘좋은 교육, 좋은 선생님 이야기(68편)’, ‘좋은 학교의 독특한 교육 이야기(22편)’, ‘사제간의 아름다운 이야기(34편)’ 3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속에는 좋은 교육을 지향하기 위해 애쓰는 선생님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좋은 선생님이 되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노력하는 선생님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훌륭한 스승 밑에 훌륭한 제자가 배출된다.’라는 말이 있듯 아이들의 미래는 선생님의 가르침에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속에는 열악한 교육 환경 속에서도 특색 있는 교육을 지향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열정을 읽을 수가 있었다. 현실에 안주하기보다는 좀더 나은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들의 이야기에 자신을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속에는 아이들의 사소한 것 하나까지 소중히 여기는 선생님의 사랑 이야
2006-06-02 06:35
최근에는 일본은 학교 안에서도 살상 사고가 일어나는 등 학교가 더 이상 아동들의 안전지대는 아닌 것 같다. 이 같은 환경에 처하여 일본 각지에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들이 강구되고 있다. 등하교를 집단으로 하는 학교, 그리고 경찰과 협력하여 학교에서 안전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는 학교 등 여러 가지 방법들이 구안되고 있다. 이같은 차원에서 오사카교육대학은 2001년 6월에 발생한 부속 이케다 아동 살상 사건을 교훈으로, 구명 조치를 할 수 있는 강습을 매년 수차례 계속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연수는 유족의 요망에 의한 것으로 2003년도 가을부터 시작한 이래 거의 반수에 가까운 학생이 자주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작년도까지의 총 61회의 강습을 실시하여 2230명이 「보통 구명 강습 수료증」을 받았다. 사건 후에 구명 조치를 지도하는 「응급 처치 보급원」의 자격을 취득한 교직원이, 무료로 3시간의 강습을 실시한다. 작년도부터는 심장에 전기 쇼크를 주어 정상적인 박동을 되찾는 자동 체외식 움직임기(AED)를 도입해 폐를 소생시키는 심폐 소생법도 메뉴에 포함되어 있다. 지난 5월 24일에 열린 금년도 두번째의 강습에서 학교 안전 담당자는 55명의
2006-06-01 17:58왜들 그러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흔들어대고 아직도 아쉬운 것이 남았는지 지난 30일 저녁 ‘교사의 촌지문제’에 대해 다룬 MBC의 PD수첩 시청자게시판에 300여건의 글이 올라왔고, 대부분 교사들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삼류 소설에 가까운 글들이 많아 방송 취지가 의심스럽다. 어떤 일이든 경중을 떠나 원인과 결과는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촌지 문제에 대해 부도덕한 교사집단이 문제라는 단편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보다 심층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는 방송취지부터 이번 방송을 통해 얻고자 했던 것이 무엇인지 일선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로서 이해하기 어렵다. 왜들 그러는지 참 어이가 없다. PD수첩이 흔들리는 교권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교권을 세워달라는 아우성이나 문제 있는 교사 몇 명을 언론이 혼내주기보다는 촌지 문제에 있어서라도 우리 사회의 인식수준을 조금씩 높여나가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내세운 것도 받아들이기 어렵다. PD수첩과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가 방송을 위해 촌지 및 불법찬조금에 대해 여론을 조사한 인원이 1,300여명에 불과했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및 부산, 대구, 광주, 대전의 대도시 학부모였는데 촌지를 제공한…
2006-06-01 14:32
2주 전부터 중3 아들이 5.31 지방선거에 대한 사회과목의 과제를 해결하느라 무진 애를 쓰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 대하여 다방면으로 조사하는 것이었다. 평상시에 우리가 살고 있는 시와 구에 대하여 별다른 관심을 갖지 않는 중학생들에게 낸 사회과제가 학생들에게 우리 고장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하고 생각되었다. 각 정당 후보들의 출마 선언문을 살펴보며 선거에 대하여 잘 모르는 용어나 내용이 있으면 물어보곤 하였다. 그 때마다 참으로 좋은 기회다 싶어 알기 쉽게 차근차근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어제 지방단체장 및 의회의원 선거가 있었다. 남편과 함께 집안 정리를 어느 정도 해놓은 다음에 투표를 하러 가기로 하고 분주하게 손을 움직였다. 그런데 갑자기 문제가 생겼다. 처음 행사하는 권리이니 만큼 투표에 관심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였던 대학생 딸이 갑자기 투표하러 갈 마음이 없다고 얘기하는 것이 아닌가? 자신은 후보자들에 대하여 아는 바가 없고 피곤한 데다 오늘 할 일이 너무 많다고 얼버무렸다. 그 때 동생이, “누나,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지. 4년마다 한 번씩 돌아
2006-06-01 14:32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6월 1일 전국의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2007학년도 모의수능평가를 일제히 실시했다. 이번 모의수능은 오늘 11월 16일에 치러지는 수학능력시험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실제 수능과 같게 했다고 평가원 측은 밝혔다. 학생들은 실제 수능과 똑같은 방법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험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는 동시에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학습의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게 됐다. 고3 학생들은 실제 수능시험도 모의수능처럼 여러 번을 치러 가장 좋은 점수를 입시에 반영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2006-06-01 14:31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다. 인류가 풍족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모든 자연을 지배하고 개발해야만 한다. 인류는 지금까지 끊임없이 자연을 개발하여 물질문명의 발달을 이루고 인류문화를 이루며 살고 있다. 자연을 적극적으로 개발 활용하는 인류는 넉넉하고 편리한 문화생활을 하고 있지만 자연에 순응하면서 사는 인류는 미개한 사회를 면하지 못하고, 가난과 질병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개발과 보존은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개발만을 치중하게 되면 자연의 훼손으로 인해 결국 인간의 삶뿐만 아니라 모든 자연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수 있고, 보존에 치우치면 문명의 발달을 더디게 하고 삶의 빈곤상태를 면할 수 없게 된다. 결국 자연의 보존과 친환경적인 개발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 인류 발전과 자연 생태계의 공존이 유지되어야 한다. 지난 4월 21일 말도 많던 새만금 방조제 끝물막이 공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군산과 김제, 부안을 잇는 33km의 구간으로 단일 방조제로는 세계에서 가장 길다고 한다. 방조제가 막힘에 따라 4만여 정보나 되는 거대한 갯벌의 바다가 내해로 편입됐으며 방조제 안쪽은 담수호로 변하게 된다. 농림부는 담수호를 막아 2011년까지 여의
2006-06-01 14:31"야호, 피자다." "선생님, 저희들과의 약속 잊지 않으셨죠?" 이게 웬일인가? 월요일 3교시 영어시간. 갑자기 주머니에서 잠들고 있던 내 휴대폰의 벨소리에 아이들은 환호를 하였다. 불현듯 3월에 아이들과 한 약속이 스쳐지나갔다. 3월 초. 수업시간 휴대폰으로 인해 빚어지는 문제를 사전에 막기 위해 선생님인 나부터 모범을 보여야 된다는 생각으로 아이들과 약속을 하였다. 그리고 비장한 각오로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내 휴대폰의 배터리를 분리하여 교탁 위에 올려놓으면서 단호하게 말을 했다. "얘들아, 앞으로 우리 학급에서는 수업시간에 휴대폰이 울려 수업을 방해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그리고 앞으로 만에 하나라도 수업시간 중 선생님의 휴대폰이 울릴 경우 너희들에게 피자 열 판을 사주도록 하마. 그러니 너희들도 수업 시간에는 절대로 휴대폰을 켜놓지 말기를 바란다. 알았지?" 그러자 아이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자신의 휴대폰을 책상 위에 올려놓고 나와 마찬가지로 휴대폰의 배터리를 분리하며 말을 했다. "선생님, 정말이죠? 지금 저희들과 한 약속 꼭 지키시는 거예요." "두말하면 잔소리지." 그 이후로 나는 수업을 하기 전에 꼭 휴대폰을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다. 그리
2006-06-01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