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재학생 100명 가운데 2명 꼴로 제명될 위기에 놓이자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서울대가 8일 발표한 연도별ㆍ횟수별 학사경고 누적 현황에 따르면 2000년 2학기 학사제명 제도가 부활한 뒤 2006년 2학기까지 6년 동안 학사경고를 3차례 받은 학생은 475명에 달한다. 이는 학부 재적생(등록한 학생) 2만3천654명 가운데 약 2%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 학사경고를 2차례 받은 학생은 864명, 1차례 받은 학생은 2천117명으로 총 3천456명(2006년 2학기 재적생의 14.61%)이 한 번 이상 학사경고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학사경고는 한 학기 평점이 4.3점 만점에 1.7점 이하이거나 F(낙제)학점을 받은 과목이 2개 이상일 경우 내려진다. 서울대는 이처럼 학사경고 누적자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기존 학사제도를 대폭 개편키로 했다. 지금까지는 학사경고를 4차례 받은 학생은 학사지도위원회에 넘겨 학사제명 조치를 내리거나 일정한 사유가 있다고 판단되는 학생에 한해 단과대 교무부학장들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학사지도위원회의 동의(3분의 2)를 얻어 제명을 한 학기 유보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학사경고를 3차례 받는 학생은 '숙려 기간'을 가지라는…
2007-05-08 07:05스승의 날에 선생님들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선물은 무엇일까. 답은 바로 “감사합니다”라는 제자들의 말 한 마디다. 전미교육협회(NEA)는 최근 스승의 날을 앞두고 선생님들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선물이 무엇인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미국의 교사 중 절반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감사합니다”라는 말이라고 답했다. 미국의 스승의 날은 매년 5월 첫째 주 화요일이다. 스승의 날 기원은 확실치 않지만 1944년경 아칸소주의 매티 위트 우드리지 교사가 교사를 위한 전국적인 기념일의 필요성에 대해 정치·교육계 지도자들과 논의하기 시작한 것을 시초로 보고 있다. NEA는 캔자스주와 인디아나주 지부, 도지시(Dodge City)와 함께 의회를 대상으로 기념일 제정 활동을 벌였고, 의회는 1980년에 한해 3월 7일을 스승의 날로 선포했다. 이후 NEA는 3월 첫째 주 화요일을 스승의 날로 기념해오다가 1985년 PTA(학부모·교사협의회)가 5월 첫째 주를 ‘스승의 주간’으로 제정한 뒤에는 5월 첫째 주 화요일을 스승의 날로 정했다. NEA는 올해 스승의 날인 5월 8일 미국 전역에서 선생님들에게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전하는 활동을 펼친다. 미국 전역에서 감사의…
2007-05-07 16:47전북에서 올해 스승의 날 휴업하는 학교가 작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전북도 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교 767곳 가운데 스승의 날인 오는 15일 휴업하는 학교는 전체의 66%에 달하는 507개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86%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학교별로는 초교 69.3%, 중학교 70.9%, 고교 48.9%로 각각 나타났다. 교육청 관계자는 "스승의 날 휴업 여부는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하도록 돼 있다"면서 "스승의 날 수업을 할 경우 학부모에게 부담을 줄 수도 있다는 눈총을 받을까 봐 휴업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07-05-07 14:32왜 하필이면 ‘가고 싶은 학교, 보고 싶은 선생님’인가? 엄마, 학교를 왜 다녀야 하는 거야. 엄마는 잘 알아둬야 해. 내가 학교에서 배운 게 하나도 없다는 걸 말야. 딸의 이 같은 항의를 받은 채모씨는 고민 끝에 결국 딸을 자퇴시키고 집에서 교육(홈스쿨링)하기로 했다. 학원을 경영하는 박모씨(49)는 올해 중학교에 진학하는 아들의 진로를 고민하다 결국 무인가 대안학교를 택했다. 아들이 자연과 더불어 인성을 갖추며 자라길 바랐기 때문이다. 위의 글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습니까? 아직은 극히 일부의 현상이니 무시해도 좋다고 생각하십니까? 사람들은 저마다 학창시절의 추억을 마음속에 고이 간직하고 있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어른들은 가끔씩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혼자 미소를 짓거나, 동창들끼리 만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그 때 그 시절을 그리워하며 마냥 떠들고 즐거워합니다. 장난치다 벌을 서던 일은 다반사요, 점심시간도 되기 전에 도시락을 까먹다가 혼난 일이며, 어렵게 장만한 새 신발을 잃어버려 난감해 하던 일,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등을 토닥이며 달래주시고 격려해주시던 선생님에 대한 추억은 남다르지요. 어른들이 간직하고 있는 학교에 대한 추억은 한 마
2007-05-07 13:28자녀가 다니는 초등학교 주변의 안전 및 유해시설 현황, 집까지의 최단거리 통학로 등을 인터넷으로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디지털지도'가 2010년까지 구축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올해부터 2010년까지 4년에 걸쳐 약 732억원을 투입해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지리정보시스템(Edu-GIS)을 구축키로 하고 올해 1단계 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는 올해 연말까지 6억원을 들여 1단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화 전략계획을 수립한 뒤 1개 지역교육청을 선정해 내년 1월부터 70여개 초등학교에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가 실시되면 학부모들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이나 교육부 홈페이지, 각 학교 홈페이지 등에 들어가 자녀가 다니는 초등학교 현황 및 주변환경 정보를 담은 지도를 검색할 수 있게 된다. 지도에는 노래방, 모텔, PC방 등 유해시설 현황이나 어린이 보호구역 및 교통사고 다발지역 등의 정보가 표시되며 학교에서 집까지의 최단거리 통학로도 나타난다. 유해시설의 경우 학교를 기준으로 절대구역(50m 이내)과 상대구역(200m 이내)으로 나눠 해당지역 교육청을 통해 분포현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2007-05-07 11:33지난 1월 20일에 강원도 일대에 4.8규모의 지진이 발생하였습니다. 이 지진은 서울에서도 느낄 만큼 강력한 지진이었습니다. 환태평양조산대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옛날의 기록에 의하면 지진에 관련된 기록이 많이 보이며 그 피해도 매우 컸다. 우선 영조 때 홍봉한 등이 엮은 ‘동국문헌비고’를 보면 큰 지진에 관한 기록이 나온다. 신라 유리왕 11년(34)에 경주에서 땅이 갈라지면서 물길이 치솟았던 사건을 시작으로, 조선시대 고종 35년(1898)까지 지진이 1900여 차례나 발생했다고 한다. 이 가운데 최대 피해 기록은 신라 혜공왕 15년(779)에 일어난 지진으로, 경주의 집들이 무너져 깔려 죽은 사람이 백 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고려 충선왕 3년(1310)에 지진이 났을 때는 수령궁에 있는 임금의 자리인 용상이 반으로 갈라졌으며, 물이 치솟고 담장이 무너져 행인이 깔려 죽는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조선 중종 13년(1519년) 5월15일의 지진 재해를 전하는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보면, “유시에 세 차례 크게 지진이 있었다. 그 소리가 마치 성난 우레 소리처럼 커서 사람과 말이 모두 피하고, 담장과 성이
2007-05-07 09:18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전통적인 성역할의 불평등 의식을 고착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초등학교 교과서 속의 삽화들이 올해 2학기부터 수정된다. 7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 2학기 '바른생활'과 '생활의 길잡이' 교과서에 부모의 성에 따른 역할이 불평등하게 그려져 양성평등과 관련한 그릇된 인식을 학생들에게 내면화할 수 있는 부분을 고치기로 했다. 문제가 된 삽화는 2학년 생활의 길잡이 72쪽의 제사지내는 장면과 1학년 바른생활 87쪽의 확대가족의 식사, 조상 묘소의 차례, 가족 윷놀이 모습 등이다. 먼저 음식이 푸짐하게 차려진 제사상 앞에서 아버지와 아들 2명이 엎드려 차례를 지내는 삽화에 어머니도 함께 절하는 모습이 추가된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4남매가 큰 상에 둘러앉아 식사하는 사이에 앞치마를 두른 어머니가 밥공기를 아들에게 건네는 삽화에는 어머니도 가족들과 함께 어울려 식사하는 장면으로 수정되고 남자들만 노는 윷놀이판 그림은 할머니와 어머니도 놀이에 참가하는 모습으로 바뀐다. 가사노동의 책임은 여성에게 있고 어머니는 전업주부라는 강한 메시지를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문제점 등을 개선하기 위해 이들 삽화를 바꾸기로 했다
2007-05-07 08:38면역력 감퇴와 함께 술ㆍ담배 접촉 기회가 많아지고 입시 스트레스가 가중되면서 고등학생의 결핵 발병률이 중학생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결핵 유병률(10만명 기준)은 고교 1학년 57명, 고교 2학년 90명, 고교 3학년 67명으로 중학교 1학년(29명)의 2~3배에 달했다. 결핵 발생은 전세계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시내 중학교 1학년은 1987년 44명에서 20년 뒤인 2006년 29명으로 감소했고 같은 기간 고교 1학년은 183명에서 57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잠시 증가세를 보여 중학교 1학년의 결핵 유병률은 2003년 11명까지 줄었다가 2004년 12명, 2005년 16명, 2006년 29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남학생은 2003년 8명에서 2006년 36명으로 치솟았다. 고교 2학년도 2004년 73명에서 2006년 90명까지 증가했고 교교 3학년은 2004년 101명에서 2005년 56명으로 크게 떨어졌다가 2006년에는 다시 67명으로 늘어났다. 고등학생의 결핵 유병률이 중학생보다 높고 최근 증가세까지 보이는 것은 주로 초등학생 때 실시하는 예방접종의 효력이 떨어지는
2007-05-07 08:37충북도교육청은 7일 대인관계가 미숙하거나 컴퓨터 중독, 학업에 흥미를 잃는 등 학교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도내 11개 중학교와 5개 고교에 '친한 친구교실'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들을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각 학교별로 학습 도우미 프로그램을 비롯 ▲인성교육 프로그램 ▲금연 지도 ▲성격 유형 프로그램 ▲미술치료 ▲학과보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학교 교장과 담당자들은 이날 도교육청에서 첫번째 협의회를 열고 학교별 추진 계획 발표 및 의견 교환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학교 내에서 자발적으로 '친한 친구교실'을 운영하는 교사들에게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대안교실의 내실화 및 활성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친한 친구교실'은 올해 연말까지 운영되며 우수사례를 발굴해 각급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2007-05-07 08:36강남 소재 초등학교의 학생수 대비 운동장 면적이 서울시내 25개 구(區) 가운데 가장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강남구 소재 초등학교의 학생 1인당 운동장 면적은 9.03㎡로 25개 구 가운데 가장 넓었으며 최하위인 양천구(4.76㎡)의 2배 수준이었다. 강남구는 총 학생수(3만2천916명)는 양천구(3만9천420명)보다 6천500명 가량 적지만 전체 운동장 면적은 29만7천236㎡로 양천구(18만7천642㎡)의 175% 정도였다. 강남구 30개 초등학교의 총 운동장 면적은 42개 초등학교가 있는 노원구(29만8천92㎡)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운동장 면적에다가 교사(校舍) 등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대지면적을 더한 전체 교지면적 비교에서도 강남구(44만7천354㎡)는 노원구(49만9천291㎡) 다음으로 2위를 기록했다. 강남구에 이어 관내 초등학교의 학생 1인당 운동장 면적이 넓은 지역은 용산구(8.02㎡), 종로구(7.54㎡), 영등포구(6.99㎡), 중구(6. 87㎡) 등이었다. 반면 학생수 대비 운동장 면적이 좁은 지역은 양천구 다음으로 금천구(4.84㎡), 중랑구(4.92㎡), 광진구(5.04㎡), 성동구(5.11㎡) 순이었다
2007-05-06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