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서초에서는 지난 11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3일간 수학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내수학체험전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수학 교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수학적 흥미와 관심을 일으키고 수학적 탐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에 그 목적을 두었다. 또한 수학탐구 동아리 학생들은 수학체험부스를 준비 및 운영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수학적 탐구 경험을 공유하면서 활동에 대한 자긍심과 즐거움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본 체험전은 5개의 부스로 운영되었다. MathArt는 수의 규칙을 활용하여 아름다움과 신비함이 살아있는 스트링아트작품을 만들고, 공감감각능력을 기르기 위한 소마큐브, 수학적 전략을 확인할 수 있는 Fold-it, 그리고 펜토미노, 하노이의 탑 등 다양한 교구를 이용하여 활동하였다. 쉽고 재미있는 수학적 체험을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향상 창의적 역량을 갖춘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수학의 대중화로 수학이 삶과 함께하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더 넓게는 흥미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다문화 감수성도 향상시킬 수 있었다.
2018-11-13 09:01가을 송 찬 호 딱! 콩꼬투리에서 튀어나간 콩알이 가슴을 스치자, 깜짝 놀란 장끼가 건너편 숲으로 날아가 껑,껑, 우는 서러운 가을이었다 딱! 콩꼬투리에서 튀어나간 콩알이 엉덩이를 때리자, 초경이 비친 계집애처럼 화들짝 놀란 노루가 찔끔 피 한방울 흘리며 맞 은편 골짜기로 정신없이 달아나는 가을이었다 멧돼지 무리는 어제 그제 달밤에 뒹굴던 삼밭이 생각나, 외딴 콩밭쯤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지나치는 산비알 가을이었다 내년이면 이 콩밭도 묵정밭이 된다 하였다 허리 구부정한 콩 밭 주인은 이제 산등성이 동그란 백도라지 무덤이 더 좋다 하였다 그리고 올 소출이 황두 두말가웃은 된다고 빙그레 웃었다 그나저나 아직 볕이 좋아 여직 도리깨를 맞지 않은 꼬투리들이 따닥 따닥 제 깍지를 열어 콩알 몇 낱을 있는 힘껏 멀리 쏘아 보내는 가을이었다 콩새야, 니 여태 거기서 머하고 있노 어여 콩알 주워가지 않구, 다래 넝쿨 위에 앉아 있던 콩새는 자신을 들킨 것이 부끄러워 꼭 콩새만한 가슴만 두근거리는 가을이었다 감상 송찬호 시인이 연초에 새 시집을 냈다. 붉은 나막신이다. 다른 일로 바빠 아직 못 읽고 있다. 어서 읽어야 할 텐데… 새 시집을 읽기 전에 아무래도 예전 작품을
2018-11-13 09:00서산 서령고 어머니회는 11월 7일(수) 수능대박을 기원하면서 학생들에게 격려품(USB)을 전달했다. 김진선 어머니회장을 비롯한 6명의 어머니회원들은 교장실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격려품을 전달하면서 “3년간 고생한 학생들이 최선을 다하여 수능에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성적을 거두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승택 교장선생님은 “어머니들의 따뜻한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학생들이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돕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8-11-13 09:00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꿈과 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2018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이 17주년을 맞아 사회문제를 청소년들이 모두 미래의 HERO가 될 수 있다는 'We Can Be Heroes'라는 주제로 2018년 11월 8일(목)부터 10일(토)까지 일산 킨텍스 7A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중소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했으며 교육부가 후원했는데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보여주고 발산하는 자리였다. 2018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있었는데 반짝반짝 빛나는 청소년들의 아이디어에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확신할 수 있었다. 입구에는 수기, 슬로건 등 다양한 콘텐츠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이 번 행사에 대한 청소년들의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날 행사 중 좀 인상적이었던 것은 대부분 이런 행사가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는데 초등학생이 참여했다는 점이다. 인천 송현초등학교 하주원 선생님과 6학년 학생들 3명이 부스 한 개를 든든히 지키고 있었다. 하주원 지도교사는적은 예산이었지만 학생들이 직접 작품도 만들고 자신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여 이렇게…
2018-11-12 09:03초·중·고교 교사들이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NEIS)에 하루 4시간 이상 접속하는 등 과도한 행정업무에 시달리고 있다. 2017년 10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신동근 국회의원(더불어 민주당)에 따르면, 2016년 초등학교 교직원은 1인당 836.7시간을 나이스에 접속해, 하루 평균 4.4시간을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학교 교사는 수업일수 기준으로 하루 평균 4.8시간, 고등학교 교사는 평균 4.5시간을 접속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처리할 공문이 많아서 수업 연구는 꿈도 못꾼다”고 한다. “업무하다 틈틈이 수업한다”라는 교사의 자조 섞인 말도 나온다. 지난 11월 국정감사 시즌에는 당일 아침에 메신저나 공문으로 담당교사에게 공문이 배정되어 당일 낮 12시까지 자료를 작성하고 제출하라고 하는 것은 “그냥 수업은 하지말라”는 얘기와 마찬가지다. 단위학교에 시도교육청을 통해 하달되는 대부분의 긴급 공문은 촉박한 보고기한을 지정하여 교사들이 자료에 대해 인지하고 실태파악하고 작성하는 시간을 고려하지 않는다. 경기도 S교사는 “교육청이 그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선점해놓은 각종 보고자료, 자료집계시스템, 학교정보공시 등의 제출된 자료는 활용하지 않고,
2018-11-12 09:02문경과학교사모임(MST, 회장 김정영)은 11월 7일(수) STEAM 수업 및 과학상자를 활용한 메카트로닉스 지도 방안 탐구에 대한 자체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학생활동중심 수업을 위해 STEAM 수업 어떻게 하지?”라는 주제로 STEAM수업의 이해 및 교육과정 내에서의 재구성 방법 및 적용에 대해 토론 및 실습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계공학+전자공학을 의미하는 메카트로닉스를 탐구하기 위한 방안으로 과학 상자를 이용해 자신만의 생각을표현한 기계를 만들었다. 이후 코딩을 통해 기계로 미션을 수행하는 실습을 실시하였다. 메카트로닉스는2018 청소년과학탐구대회 시범종목으로도 운영되기도 하였다. 창의적인 기계에 코딩을 접목한 탐구로2015 개정교육과정 5~6학년 단원에 신설되는 코딩단원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문경과학교사모임은 앞으로 학생들의 창의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연구하고 수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2018-11-12 09:012018년 올해 자원봉사활동으로 경기도를 밝히는희망의 샛별이탄생했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서재범)는 제21회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11월 10일 오전 경기도문화의전당 꿈꾸는컨벤션센터에서 수상자, 가족, 봉사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를 밝히는 희망의 샛별’이라는 주제로 시상식에서는 여성가족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경기도교육감상, 경기도의회의장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 등 모두 48개의 상장이 수여되었다. 영예의 여성가족부장관상은 개인부분에 김동희(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등학교), 김서연(성남시펑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동아리 부분에 너나들이(과천시청소년수련관), 행복 나누미(경안고등학교, 터전부문에는 대건청소년회가 받았다. 시각 장애인 점자도서 입력 봉사활동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동희 학생은 “이번 활동으로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며 “배려의 가치를 일깨워 준 자원봉사”라고 말했다. 김서연 학생은 “학교 밖 청소년으로서 꿈드림 활동이 인생의 새로운 시작점이 되었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미래의 꿈이 청소년지도사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서재범 센터장은 환영사에
2018-11-12 09:00울산광역시 노옥희 교육감이 관내 초등학교에 세워져 있는 이승복 동상을 철거할 것을 지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노교육감은 시대에 맞지도 않고 사실관계도 맞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른 시일 안에 없앴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동상 철거를 지시했다. 운동권인사이자 특정노조 출신인 노교육감의 좌파적 시각에서 편향적 행정에 대한 우려가 많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지역 내 초등학교의 이승복 동상 설치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동상 철거 절차와 방법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현재 울산 지역에는 모두 12개교에 이승복 동상이 남아 있고 대부분 독지가 등 개인이 기증한 것이다. 노 교육감의 철거 근거인 사실 관계가 잘못됐다는 논리도 적정하지 않다. 이승복 살해 사건의 개요는 1959년생인 이승복(당시 강원도 평찬군 속사초 학생)이 1968년 12월 발생한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 사건' 때 무장 공비들에게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외치며 저항하다 가족과 함께 무참하게 살해당한 것이다. 이 사건의 전말은 경향 각지의 신문ㆍ방송 보도로 세상에 알려지면서 큰 충격을 줬다. 이후 이 일화는 반공 교육 소재로 널리 활용됐다. 그리고 1960-70년대에 전국의 대부분 학교에 이승복
2018-11-12 09:00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우영)은 11월 3일(토), 관내 초등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호국 충절의 내 고장 탐방 및 영천 사랑 골든벨 대회를 실시하였다. 고장의 문화유적을 살펴봄으로써 우리 역사를 바로 배우고, 다양한 고장 문화 체험 기회를 통하여 영천 3선현의 정신을 알기 위해 임고서원, 노계문학관(도계서원), 최무선과학관을 관람하였으며, 영천전투메리얼파크에서는 생생한 시가전체험도 하였다. 영천 문화를 올바로 이해하고 애향심과 호국충절 정신을 되새기고자 마지막 일정으로 영천사랑 골든벨 대회를 실시하여「호국과 충절의 고장 영천」에 대하여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탐방에 참가한 학생은 ‘내고장 탐방을 통하여 3선현에 대하여 자세히 알게 되었으며, 영천에 살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하였다.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에서의 시가전 체험과 영상을 통해 치열했던 영천전투를 알게 되었으며, 고장과 나라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남홍식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잘 알고 소중하게 여기는 학생이 되어 달라’고 말하며 학생들이 지역 문화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2018-11-08 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