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렬)은 2018년 12월 4일(화) 서산시민문화회관에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서산교육가족 어울림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산시 교육가족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서산시 교육의 획기적인 발전을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권재순 서산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장, 맹정호 서산시장, 김택준 경찰서장, 임재관 서산시의회의장 등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대산중학교 한뫼오케스트라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학부모와 교직원 등으로 구성된 총18팀의 노래 및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서산교육지원청 이종렬 교육장은 “계속되는 고된 업무에 힘들어하시는 교직가족들을 볼 때마다 늘 미안한 마음이 컸었다.”다며 “서산교육이 행복하려면 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먼저 행복하고 즐거워야 한다.”며 “서로 소통하고 우수한 정보를 교류해 학생 중심, 교육현장 중심의 교육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공연에는 지역주민들도 다수 참가하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2018-12-07 09:582019 대한민국 대입수능의 화두는 불수능이다. 역대 대입의 첫 관문 시험이었던 대입자격교사, 예비고사, 학력고사 등도 항상 난이도 문제로 사회적 갈등을 야기해 왔다. 오죽했으면 자고로 대입 난이도 조정은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는 넋두리가 나왔을까? 혹자는 신도 오나벽한 난이도 조정은 불가능하다고 푸념한다. 어쩌면 전국 단위 시험은 난이도의 완벽한 조정은 불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가져본다. 다만,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뒤 '물수능' '불수능' 이라는 난이도 논란이 되풀이되고 있지만 이를 풀어나갈 뾰족한 해법은 나오지 않고 있다. 속 시원하고 뾰족한 방법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데도 이를 추구하는 것이 아닌가한다. 수능 안정화를 위해 다각도로 검토가 필요하지만, 방법상의 출구는 쉽지 않은 것이다. 예외없이 금학년도에도 같은 논란이 재연됐고, 수능을 관할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과 본부장이 난이도 조절 실패를 인정하고 공식 사과하기도 했다.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기는 하였지만, 그 자리에 누가 앉아도 완벽한 난이도 조정 수능 출제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만큼 시험과 출제가 어렵다는 반증이다. 현재 대입 수능은 응시자 특성과 경향,…
2018-12-06 10:44별빛중학교(교장 이원락)는 지난 11월29일(목)저녁 6시30분부터 강당에서 조부모, 학생, 학부모가 자리를 함께 하는 할매할배 플러스 문화가 있는 날!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할매할배의 날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 손주가 부모와 함께 할매 할배를 찾아가는 날로 조부모 중심의 가족공동체 회복을 통해 노인, 청소년, 가정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생활실천운동이다. 작년 행사에 이어 두 번째 인 이번 동아리발표회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고경면장, 노인회고경분회장 등 고경면 여러 단체장, 인근 마을 어르신 등 200여 이상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는데 고경풍물단의 풍물공연, 영천별빛소리봉사단의 대금합주,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의 단소독주 공연 후 별빛중 손자 손녀들의 통기타, 가야금, 현악앙상블, 플루트, 색소폰, 힙합, 방송댄스, 밴드 공연이 이어져 3대가 마음껏 흥을 나누고 세대 간 소통을 통해 효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
2018-12-06 09:21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면 교과서와는 뗄래야 뗄 수 없는 동반자였다. 산을 넘고 물을 건너 약 이십 리 산길을 따라 학교까지 가는 동안 등에 둘러 멘 책보 안에는 어김없이 달그락 거리는 도시락과 김칫국물에 얼룩진 교과서가 들어있었다.당시 교과서는 목숨과도 같은 소중한 존재였다. 중학교 때 국어 선생님은 수업시간에 농담 한마디까지 주의 깊게 들어야만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교과서 내용을 근거로 시험문제를 출제했다. 따라서 누가 선생님의 말씀을 한 마디라도 빠뜨리지 않고 잘 기록했느냐가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관건이었다. 교과서에 정성을 들이면 공부를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미신 때문에비닐 커버를 입히고 예쁜 스티커를 붙였던 기억도 난다. 지금의 교과서는 삽화도 많이 있고 색상과 디자인이 세련되었지만 당시만 해도 그렇지 못했다. 성적이 우수한 선배의 책을 빌려서 밑줄을 쳤거나 학습에단서 하나라도 남겼으면 그것을 중심으로 공부를 하여 장학금을 받기도 했다.국제협력과 물 사랑 관련 교재를 만드는 일에 참여해보고 학생들에게 교과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최근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대비하여 디지털 교과서를개
2018-12-06 09:21금성초김장하는 날 ▲ 담양금성초 김장하는 날입니다! 담양금성초등학교(교장 최종호)는 12월 5일 수요일 전교생이 김장체험학습을 했습니다. 9월 초에 직접 배추를 심었고, 그 동안 물도 주고 잘 키운 베추를 수확하여 드디어 김장까지 했어요. 김치를 담그는 동안 "맛있다!"를 연발하며 양념을 비비는 손길도 바빴습니다. 우리 반 아이들은, "오늘은 김장하는 걸로 시를 써야지?" "나는 문장으로 써야지?" "오늘 점심 시간에 밥이랑 같이 먹고 싶다!" 배추 한 포기를 길러 김치를 담그는 그 과정에 이르기까지 거치는 동안 배움이 일어납니다. 생태동아리 활동 시간을 창체 시간으로 배정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얻는 교육적인 의미는 매우 많습니다. 배추 한 포기도 그저 자라지 않음을 배웁니다. 쉽게 기를 수 없음을 배웁니다. 부모님이나 농부의 수고로움을 간접체험으로 배우며 고마움을 느낍니다. 조상들의 지혜까지 배우기도 하는 김장체험학습은 매우 유의미한 학습입니다. 學으로 배운 것은 쉽게 잊혀져도 몸으로 배운 習은 오래 가는 공부로 남기 때문입니다.
2018-12-05 15:40경기 여주 금당초등학교(교장 김경순)은 11월 27일, 12월 4일 시인과 함께 하는 수업을 실시하였다. 금당초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학급활동 중에 시 쓰기, 전교생 시화전시회를 열어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학생들의 마음을 열어 자신의 마음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1~4학년 대상으로 여주에 살고 있는 ‘유명은 시인’과 함께 하는 시수업을 실시하였다. “시는 어렵지 않아요. 쓰고 싶은 것을 쓰면 돼요.”라는 시인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학생들은 너도나도 시를 쓰기 시작하였다. 자신의 마음을 담을 시가 완성될 때마다 시인 선생님의 칭찬소리로 학생들은 더욱 으쓱해졌다. 시수업 후 “시를 쓰니 마음이 후련해졌어요”라는 학생들의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금당초는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만들고 키울 수 있는 2019년 시쓰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2018-12-05 15:40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우영) Wee센터 자원봉사동아리 ‘해피투게더’ 20명은 2018년 11월 24일(토) 지역사회 독거노인 4가구에 1,000장의 연탄을 배달하며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연말 많은 후원에도 불구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있다. 이러한 주민을 대상으로 해피투게더 학생들이 차가운 날씨 속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독거노인 주민에게 사랑의 연탄배달을 실천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생은 “고맙다고 손을 잡아주시는데 오히려 할머니께서 우리에게 사랑을 전달해 주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영천 Wee센터 학생자원봉사동아리 ‘해피투게더’는 관내 고등학생 40여명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8-12-05 11:18구미 형곡고등학교는(교장 신기태) 10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중국 섬서성 서천고등학교와 청소년 문화교류 및 서안일대 문화유산 답사를 다녀왔다.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인솔자 3명(교장, 교사 2명)과 학생 20명이 참여하여 한·중 양국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고 중국의 세계문화유산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14년 교류협약을 체결한 이래 서천고등학교를 4번째로 방문하였으며, 교류행사는 양교 환영 및 감사의 인사를 시작으로 한·중 두 나라의 문화 교류와 교육활동 참관, 학교 시설탐방을 한 후 홈스테이 친구들의 집을 방문하여 중국인들의 생활 모습과 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주고 받은 편지를 읽고 악수를 하거나 포옹을 하면서 더 돈독한 우정을 나누자고 약속하였다. 또한 서안일대의 문화유산을 답사하며 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짐과 동시에 양국의 문화 비교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신기태 교장은 “이번 중국 교류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게 되고, 양국 간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2018-12-05 11:17경기 여주 금당초등학교(교장 김경순)은 11월 28일 저학년 진로체험을 실시하였다. “우리가 자주 먹는 초콜릿이 어떤 열매로 만드나요?” “초콜릿으로 요리를 만드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라는 질문에 눈을 동그랗게 뜨는 저학년 학생들과 함께 여주에 있는 ‘이도초콜릿’ 진로체험을 실시하였다. 카카오나무, 꽃, 열매를 살펴보고 열매씨를 이용하여 초콜릿무스를 만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초콜릿무스, 오일, 설탕을 이용한 다크 초콜릿을 가지고 초콜릿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었다. 초콜릿무스가 따뜻한 내 온기를 통해 액체로 있다가 만든 모양대로 꾸며지는 것을 매우 신기해했다. “부모님과 함께 먹을거예요.”, “ 친구들과 함께 초콜릿에 대해 공부하고 만들어서 정말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아직 어리지만 자신만의 초콜릿 트리를 만들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관심을 가지며 활동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 금당초에서는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자기를 이해하고 진로 성숙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진로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한다.
2018-12-03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