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고 졸업률은 85.8% 졸업시즌이다. 낙제나 유급제도가 존재하지 않는 우리나라의 초중고의 졸업률은 외국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다. 졸업률은 얼마나 될까. 초등학생의 졸업률은 1970년 86.1%이었으나, 이후 점차 증가해 2003년 98.4%로 초등학생 거의 모두가 졸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 학생의 졸업률은 1970년 93.6%로서 이미 높은 수준에 도달해 있었다. 이후 꾸준히 증가, 2003년 97.5%의 졸업률을 보이고 있다. 일반계 고교와 실업계 고교 학생의 졸업률을 비교해 보면 일반고의 경우 1970년 이후 점차 증가해 2003년 현재 97.0%의 졸업률을 보이고 있는 반면, 실업계 고교의 경우 1970년에는 일반계 고교보다 졸업률이 높았으나, 2000년 이후에는 졸업률이 9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4-02-19 14:08학교와 가정간 연계를 통해 내실있는 학생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학부모교육원'이 문을 연다. 부산시교육청(교육감 설동근)은 부산 동래구 명륜동 소재 구 방송통신대학 건물에 전국 처음으로 '학부모교육원'을 신설,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학부모와 6개 지역교육청 담당장학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학부모연수위원회가 운영하게 될 학부모연수원은 학부모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체계적인 연수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다양한 지역과 연령측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노릇 제대로 하기, 자녀교육방법 연수,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장려하는 학부모 연수, 초등교육과정 이해, 초등수학지도법, 한자학습지도법 연수 등을 실시한다. 또 독서지도, 학습지도, 학생상담, 급식도우미 등 학교 자원봉사자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학교의 중요 결정사항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밖에 주5일제 근무 및 주5일제 수업에 대비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시민을 대상으로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범 사회적인 평생학습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2004-02-19 13:42경남도교육청은 학교안전 점검의 날 지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올해 학교 안전교육 활성화방안을 지역교육청과 각급 학교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방안에서 매월 4일(공휴일은 다음날)을 학교안전 점검의 날로 정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항을 점검 또는 시정조치하고 교실과 운동장의 체육기구와 놀이시설, 복도 및 계단 등 학교전반의 안전대책을 수립토록 했다. 유치원에서는 안전교육 시범유치원을 지정 운영하고 안전교육 담당자 및 학부모 연수,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의 어머니명예교사를 활용한 유치원별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또 초·중등학교에서는 교과교육과 재량활동, 특별활동 등을 통해 21∼23시간의 안전교육 시간을 확보해 안전윤리교육을 강화하고 학교별 교통안전 담당교사와 어머니 안전명예교사 등을 지정해 등·하교 지도, 체험위주의 안전교육 실시, 생활안전신고센터 운영 등의 대책을 추진할 것을 권장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방안 추진을 통해 교직원에게는 자격연수 및 직무연수 시 안전교육과목을 2시간이상 편성 운영토록 했고 학생들에게는 산불, 익사, 수상안전, 빙판놀이, 화재안전 등 계절적이면서 다발성 위험요인에 대한 집중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2004-02-19 13:41한국교총 주최 '제2회 교육사랑 한마음 마라톤대회'의 참가 신청이 드디어 2월 23일부터 시작됩니다. 선생님과 학생에게는 참가비를 할인해 드립니다. 본격 마라톤 대회로 키우기 위해 지난해 10km, 5km외에 하프코스도 신설했습니다. 푸짐한 상품은 기본입니다. 많이 참가하셔서 뜨거운 교육사랑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2004-02-19 11:32그리스의 수학이라 하면 통상 기하학을 가리킨다. 플라톤이 스스로 세운 학교 '아카데메이아'(Akademeia)의 정문에 "기하학을 모르는 자는 들어오지 말라"는 간판을 내건 것은 이를 잘 보여준다. 기하학은 바로 수학이었고 나아가 모든 학문의 대명사와도 같았다. 이와 같은 정신적 경향이 확장되었던 때문인지 그들은 아주 미묘한 것에 대해서도 수학적으로 고찰하려는 태도를 보였다. '황금비'(golden ratio)는 대표적 예인데, 이는 인간의 감정에 가장 아름답게 느껴지는 비례를 수학적으로 표현하려는 노력에서 나온 것이다. 그런데 뜻밖에도 이 비례는 단순한 관계로부터 얻어진다. 즉 어떤 길이를 두 부분으로 나눌 때 '전체 : 큰 부분 = 큰 부분 : 작은 부분'이 되도록 하는 값이 그것이다. 식으로 나타내면 '1 : x = x : (1-x)'가 되고 이를 풀면 가 얻어진다. 이 두 값을 구체적으로 써보면 흥미로운 점이 드러난다. 큰 값은 1.6180339887…이고 작은 값은 0.6180339887…로 소수점 이하의 값이 똑같다. 이 두 값을 모두 황금비라고 부르는데, 암기할 때는 하나의 값만 새겨두어도 된다는 이점이 있다. 나아가 서로 역수 관계에 있다는 점
2004-02-18 16:49한국여성개발원이 최근 전국 15개 시·도의 초·중·고교에 근무 중인 남녀 평교사 815명과 교장·교감 400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의 의미에 대해 물어본 결과(복수응답) 평교사의 15.4%가 “남녀 학생에게 전통적 성역할을 교육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으며, 절반 이상의 교사들(50.5%)이 “남녀에게 동등한 교육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대답해, 양성평등 교육에 대해 소극적인 이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교육현장에서 성차별적 요소를 제거하는 것’과 같은 적극적 의미의 양성평등 교육이란 대답은 25.7% 정도에 그쳤다. 또 교사들은 학생들의 수업태도나 학업수행에 있어 성차(性差)가 있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그 원인으로 남녀가 선천적으로 다르게 태어나기 때문(38.4%) 또는 가정내 부모 양육 방식의 차이 때문(34.6%)을 꼽았다. 특히 교사들의 수업 행동이 성차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이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은 매우 희박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예컨대 여학생은 과제물을 깔끔하게 하거나 노트 정리를 성실하게 할 경우 남학생보다 더 많이 칭찬을 받고, 남학생은 창의적인 대답을 하거나 과제물의 내용이 충실할 때 상대적으로
2004-02-18 13:37초·중·고생 대다수가 학교에서 안전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지만 대부분 조·종례 시간이나 특별행사 때에 그치고 수업을 통한 교육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안전교육 시간 확보와 체험중심의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명선 이화여대 교수팀이 최근 학생 2067명(초 1033명, 중 550명, 고 484명)과 담임교사 4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간 학생이 경험한 사고의 발생 장소는 학교 안이 가장 많았다. 특히 학교 건물 내가 가장 많았고(초 23.7%, 중 23.6%, 고 28.0%) 학교 운동장(초 15.3%, 중 17.8%, 고 16.1%)이 그 뒤를 이었다. 학생들은 사고가 발생한 주요한 원인으로 초등학생은 학생간 싸움이나 장난을, 중·고생은 학생의 부주의를 꼽았다. 또 담임교사는 지난 1년간 1회 이상 병원치료를 요하는 학생안전사고를 경험했다는 경우가 40.1%였으며 이중 56%가 1회의 학생 사고발생을 경험했으며 2회 이상 경험한 경우도 약 43%를 기록했다. 체육시간과 휴식시간에 발생하는 사고가 전체 사고의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으며 사고장소는 운동장이 41.2%로 나타났다. 학교에서 실시하는 안전
2004-02-18 11:18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연고에 의해 알음알음 뽑던 수능 출제·검토위원을 공개모집하기로 하고 16일 공고를 냈다. 출제·검토위원을 공개 모집하는 것은 예비고사·학력고사·수학능력시험을 통틀어 처음 있는 일이다. 지원 자격은 대학 전임교원, 고교 교사, 원어민 교수·교사 등이다. 모집인원은 출제위원 284명과 검토위원 166명 등 450명이며, 희망자는 3월 말까지 평가원(kice.re.kr)에 우편·전자우편·팩스 등으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평가원은 이번 지원자들의 데이터를 모아 '수능 출제·검토위원 인력풀'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4-02-17 08:51교육 개혁을 위해 교육계와 시민사회단체, 정부가 참여하는 이른바 '교사정위원회' 설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경기도 수원 KBS 연수원에서 열린 '한국사회포럼 2004'에서 문화연대집행위원장인 강내희 중앙대 영문학과 교수는 '교육을 바꿔 사회를 바꾸자'는 내용의 주제 발표를 통해 이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강 위원장은 "교육 내용과 과정은 어느 특정 세력이 독점해서는 안되지만 지금까지 한국교육은 교육부와 교육부가 차출한 교육학자들이 모든 논의를 독점했다"며 "이런 구조를 타파하기 위해 교사와 교수, 학생, 학부모 등 교육관련자는 물론 여러 사회주체들이 교육관련 논의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노사정위원회'와 비슷한 교사정위원회를 설치, 각종 교육혁신 의제들을 교사정위원회의 논의 과정에 반영시킬 것을 제안했다. 강 위원장은 "사교육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공교육을 정상화하는 일은 사회전체의 과제지만 교육운동에 대한 사회운동의 관심이 부족하다"며 "사회운동이 교육문제를 최우선 의제의 하나로 설정하기 위해서라도 교사정위원회와 같은 사회적 기구를 만들어 힘을 결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2004-02-16 11:04누구나 거쳐야 하는 통과의례 중 하나가 바로 입학식과 졸업식이다. 마냥 들뜨는 입학식과 달리 졸업식은 헤어짐의 아쉬움, 지난 시간에 대한 후회로 가득하다. 엄숙한 분위기, 눈물 쏟는 학생이 흔했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웃고 떠드는 '가벼운' 졸업식 일색이지만 제자들의 앞날을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바라보는 교사들에게 졸업식은 여전히 뜻깊은 행사다. 한 학년을 마무리하는 2월, 교사들이 말하는 '잊지 못할 졸업식'을 모아봤다. #헹가래치며 아이들도, 나도 울었다 졸업 때만 되면 20여년 전 부임 첫 해 첫 졸업생들과의 헤어짐이 생각난다. 오지 산촌에서 35명과 함께 지낸 그 해는 내 교직 생활의 하이라이트였다. 밤늦도록 교실에 남아 함께 가르치고 배웠으며, 오후에는 들로 산으로 함께 어울렸다. 지금은 흔하디 흔한 복사기 하나도 없었던 그 때, 담임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문집을 펴내 졸업기념으로 나눠 가진 기억이 난다. "어려움이 있을 때 스스로를 비추어 보라"며 학생 모두가 사인한 편지와 함께 작은 손거울을 받고 얼마나 감격했던지…. 졸업식 후 엉엉 울던 학생들이 담임인 나를 헹가래칠 때 감격에 겨워 닭똥 같은 눈물을 주르륵 흐리던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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