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봉사란 무엇일까요? 진짜 봉사를 말합니다.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봉사를 하는 것이지요. 저는 교직 은퇴 후 포크댄스 강사로 인생이모작을 시작했어요. 2017년 맨 처음 봉사를 시작한 곳은 수원시평생학습관 뭐라도학교. 50대∼60대 대상 포크댄스 지도인데 수강료는 당연히 무료. 매주 1회 두 시간씩 세계의 포크댄스를 가르치는데 신중년의 반응이 이렇게 좋을 줄 예전엔 미처 몰랐답니다. ‘포즐사’(포크댄스를 즐기는 사람들 약칭) 동호회원은 ‘하하호호’ 운동하면서 건강을 증진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 사회성도 기릅니다. 인생후반기 자존감을 회복하고 포크댄스 하나하나를 마스터 할 때마다 성취감을 느낍니다. 배운 실력을 복지관과 재활원 등에서 주민과 손잡고 한마당을 펼치니 보람 있는 사회봉사가 되었어요. 이처럼 자아실현을 이루니 1석5조의 동호회 활동이 되는 것이지요. 동호회 모임이 도움이 되니 출석률이 높고 인원수가 20명을 넘었어요. 의상도 자기 부담으로 멋지게 갖추어 입었답니다. 그 결과 일 년도 채 아니 되어 공식 행사인 수원·화성·오산 예술인들의 잔치인 ‘아름다운 동행’에도 출연하고 수원화성문화제 거리행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어요. 학습관 ‘월담’ 공
2019-05-07 08:59각급학교에 사서교사(사서)가 배치됨에 따라 도서관 활용 수업이나 도서 대출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통계로 바라본 독서실태조사는 녹록치 못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29일 사람과 사회를 이끄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3차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2019~2023)을 발표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가 만 19세 이상 성인 6,000명과 초등학생 4학년 이상 및 중・고등학생 3,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국민독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일반도서(교과서・학습참고서・수험서・잡지・만화를 제외한 종이책)를 1권 이상 읽은 사람의 독서율은 성인 59.9%, 학생 91.7%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에 비해 성인은 5.4%, 학생은 3.2%가 감소했으며, 책을 1권 이상 읽은 사람 중 '매일' 또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읽는 독자는 성인은 24.5%, 학생은 49.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교육부, 각시·도교육청은 학교독서진흥을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경기도교육청이 학생(2019.3.28.~4.4. 응답 : 관내 초,중,고 학생 2,001명), 학부모(2019.3.28.~4.4. 응
2019-05-07 08:58"그래~ 참 잘했어! 다 같이 열심히 한 친구에게 박수 쳐주자!" "와~ 잘했어 친구야!" "짝짝짝" 2019년 5월 3일.푸른 하늘이 높았던 이날 여주 북내초등학교(교장 소덕례)에서는 학생들과 학부모, 학교가 함께하는 의미있는 어린이 날 행사인 뉴스포츠 체험의 날행사가실시되었다. 이날 행사는2014년부터 뉴스포츠(체육) 교과특성화 학교를 운영중인 북내초등학교의 특색을 살리고 제 97회 어린이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주고자 북내초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 학교가 함께 추진한기념행사 였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날 기념식과 어린이날 노래 제창을 시작으로 6학년 국민건강체조 시범단의 시범에 맞춰 전교생이 즐겁게 체조를 실시하고 1부 모두 함께 뛰자! 코너,2부 뉴스포츠 체험 활동 순으로 실시되었다. 이날의 행사가 의미 있었던 것은 북내초등학교 자치회 임원들과 6학년 학생들이 주도하여 뉴스포츠 플로어볼, 보체, 스피드스택스, 플라잉디스크등을 활용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고 북내초 다자람 학부모회에서는 페이스페인팅과 타투 스티커 부스를 함께 지원하여 아이들에게 즐겁고 유쾌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는 점이다. 물론 모든 선생님들도역할을 나누어학생들
2019-05-07 08:54서산 서령고등학교(교장 한승택) 1학년 학생과 선생님들이 4월 29일(월)부터 5월 1일(수)까지 충북 음성에 있는 꽃동네에서 사제동행 수련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박3일간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방법을 배웠다. 요즘 핵가족화로 인해 인성교육이 소홀한 상황에서 학생들은 연신 “사랑합니다!”를 외치며 꽃동네 인사법을 배웠다. 처음에는 쑥스러워 고개를 숙이는 학생들이 많았지만, 꽃동네 가족들이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모습을 보며 차츰 “사랑합니다!”라는 인사의 참된 의미를 깨우쳤다. 부활의 집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목욕을 도와드리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1학년 이륜광 학생은 “처음에는 꽃동네로 봉사활동을 가는 것이 사실 부담스러웠지만 막상 꽃동네에서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보살피며 진정한 사랑과 봉사법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승택 교장은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장애체험, 행복 찾기, 사후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은 지금까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더욱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서령고등학교는 학교 역점사업으로 해마다 관내 독거어르신들과 인근 사회
2019-05-02 08:56경기도교육청 마을협력형 혁신학교로 지정된 수원 서호초(교장 임성부). 이 학교에는 ‘우리 마을알기 생태환경 동아리’(4학년 7명, 5학년 6명, 6학년 4명 총 17명)가 있다. 동아리 회원은 4월 30일 오후 서호천, 서호 답사 활동을 가졌다. 동아리 시간에 바로 현장학습인 ‘서호사랑 체험교실‘에 참가한 것. ‘서호사랑 체험교실‘ 안내는 수원토박이 전 서호중 이영관 교장(2005년부터 서호사랑 체험교실 운영자)이 맡았다. 학생들은 수첩과 필기도구를 지참하고 서둔동 복지센터에서 제공한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들었다. 쓰레기를 주우면서 체험교실에서 배운 중요사항은 메모를 하였다. 이들이 배운 것은 무엇이고 어떤 체험을 하고 무엇을 느꼈을까? 학교를 출발, 서호천 위 세월교에서 수원의 4대 하천이 원천리천, 수원천, 서호천, 황구지천이라는 것을 배웠다. 서호천을 따라 올라가면서 휴지, 비닐봉투,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주워 봉투에 담았다. 농대교와 서둔교 아래를 지나면서 다리 명칭을 보면서 서호천의 20번째와 21번째 다리라는 것도 처음 알았다. 가까이 있고 늘 위로 지나다니지만 우리 마을 다리 이름을 제대로 공부한 것이다. 일행이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항미정.
2019-05-01 14:47가로수란 길 가에 나란히 줄지어 심겨져 있는 나무를 말한다. 가로수는 사람들에게 쾌적한 느낌을 주고 마음의 안정을 주며, 태양열을 흡수하고 눈이나 바람을 완화시켜 주며, 미기후를 조절하고 공기를 정화하는 등 여러 기능이 있다. 산림청 홈페이지에서 나타난 가로수에 대한 설명이다. 우리가 자주 만나지만 무심히 지나치기 쉬운 가로수. 가로수는 사실 복잡한 도시에서 미세먼지와 폭염, 안전과 정서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도시숲이다. 이렇듯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음에도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심지어 무관심 하게 방치되고 훼손까지 당하는 가로수가 안타까워 수원시민들이 자원봉사활동에 나서게 되었다. 자원봉사에 전문성이 있으면 금상첨화다. 자원봉사활동은 (재)수원그린트러스트와 수원시의 협력을 받아 가로수정원사 학교를 수료한 봉사자들과 녹색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5기 가로수정원사학교'가 26일, 서호 항미정 현장에서 수원시 가로수팀 차선식 팀장의 '수원시 가로수 현황과 관리방안'이란 제목으로첫 번째 강좌가 시작하였다. 이날 수업에는 1기 가로수학교를 수료하고 가로수정원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회원들을 비롯하여 모두 40명이 참여하
2019-04-30 15:28수원 권선초등학교(교장 김중복)은 4월 30일(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생 교육의 일환으로 수원남부경찰서와 교직원 및 녹색어머니회가 함께하는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의 등교 시간 중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 및 따뜻한 아침맞이를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으로 재정비할 수 있게 되었다. 권선초등학교는 주변이 모두 차로로 둘러싸여 있어 평소 교내에서도 교통 안전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던 바, 수원남부경찰서와 함께 좋은 취지를 담은 캠페인을 함께 하였다. 아침 등교 시간(8:20~8:40)을 활용하여 등교하는 아이들에게 현수막과 피켓에 적힌 '교통은 문화다' 등의 교통 안전에 대한 내용들을 홍보하고 안전한 교통질서에 관한 내용이 적힌 볼펜을 학생들에게 나누어주어 학생들에게 교통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도로가 좁아서 등교하기 불편했는데 이제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게 되어서 좋다”, “아침부터 선생님들이 따뜻한 인사를 해주고 경찰이 학교를 지켜주는 것 같아 학교가 더 안전해진 것 같다” 고 말하며 아침 등교 시간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는 반응
2019-04-30 15:232019년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 발대식이 2019년 4월 29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개최되었다.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는 중고생 및 대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으로 개인 20명과 8개의 팀(동아리)으로 구성되어 대한민국 교육의 행복한 현장을 발굴하여 교육부의 창조적 크리에이터로서 활동하게 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은 2019 교육부 업무 계획 발표에서 공간 혁신으로 교육혁신을 이루고 자율성, 다양성, 창의성을 길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기르는 교육을 실시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교육부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교육현장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인간중심의 미래교육을 위해 고교 무상교육도 재원을 확보하여 내실있게 실시하겠다며 교육부 서포터즈가 교육부의 파트너로서 국민과의 소통에 교량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상신 대변인은 그동안 펜 기자단으로만 운영되었던 교육부 블로그기자단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영상을 강화하고, 개인과 팀으로 다채로운 서포터즈 활동이 펼쳐치는만큼 교육부의 대변인이란 생각으로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 활동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서포터즈 역량강
2019-04-30 09:16왠만하면 수술없이 약물 치료로 그럭저럭 넘기려고 했던 갑상선 증상이 갈수록 심해졌다. 그리고 마지막 세침 검사결과 수술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았다. 마침내 담당의사는 현재의 상태를 갑상선 암으로 확진하고 수술 날짜를 조율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수술이후의 관리가 더 중요하다며 충분히 쉴 것을 권유했다. 의사의 말은 고3 담임인 내게 큰 고민이 아닐 수 없었다. 특히 입시를 앞둔 고3 중요한 시기에 담임의 부재가 학급 아이들에게 큰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술을 앞두고 가족 및 여러 선생님과 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어떻게 할지를 몰라 고민하는 내게 선생님 대부분은 병을 더 키우지 말고 이참에 건강을 위해서라도 당분간 학교 관련 모든 것을 잊고 쉴 것을 조언했다. 그리고 선생님이 건강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며 위로해 주었다. 며칠을 고민하고 난 뒤, 가족들과 상의하여 2개월 간 병가를 내기로 했다. 그런데 이 사실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알려야 할지 고민이 되었다. 특히 입시를 앞둔 고3, 민감한 시기 담임의 공백을 아이들이 어떻게 받아들일 지가 걱정되었다. 수술 일자(26일)가 가까워질수록 고민이 더욱
2019-04-29 09:51경북 영천시 신녕초등학교(교장 박상호)는 4월 27~28일 양일간아람단 단원 15명을 대상으로 2019 아람단 단원전진대회에 참가했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와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실시한 'N0. 1 청소년' 단원전진대회는 단원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할 목적으로 한국청소년경상북도연맹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아람단 단원은 에버랜드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아람단 단장 임명장 수여 및 전진의식을 실시했다. 그리고 모험시설 자유이용, 전시 및 동물원 견학, 퍼레이드 및 공연관람을 양일간 자유롭고 안전하게 실시했다. 전진대회에 인솔ㆍ지도를 위해 참가한 김영일 전임지도자는 “이번 전진대회는 아람단원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건전한 청소년 단체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성장과 발달 도모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그리고 모험활동을 통해 테마파크 속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단원들의 소중한 꿈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2019-04-29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