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서령고(교장 한승택)가 시사종합지 ‘뉴스투데이’에 4쪽에 걸쳐 특집으로 실려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뉴스투데이는 5월호에서 부천 정명고등학교와 더불어 서령고를 충남의 최우수 과학중점학교로 소개했다. 잡지는 한승택 교장의 경영방침에 이어 서령고의 과학중점학교 운영 방식, SSR프로그램, 교내 동아리, 체험 위주의 비교과 활동, 서령人 V-I-P 운동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특히 신문은 1956년 개교 이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자기혁신과 새로운 도전을 펼쳐나가는 서령고의 교육활동에 대해서 많은 지면을 할애해 소개했다.…
2019-05-14 14:44옥곡초등학교(교장 송홍락)는 2018년도 사랑의 열매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최하는 '난치병 학생돕기 캠페인' 모금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경북에서 가장 많은 모금액을 기부하였다. 그리하여 난치병캠페인 나눔우수학교에 선정되었다.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상패와 상장을 전달하였다. 난치병 학생돕기 캠페인 모금활동을 통해 생명존중의 가치관을 확립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애의 실천으로 사랑과 봉사정신을 일깨워 주었다. 그리고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사랑을 전하는 사랑 나눔 실천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송홍락 교장 선생님은 “난치병 학생돕기 캠페인 나눔우수학교에 선정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모금행사에 참여해준 모든 학생과 교직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모금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5-13 13:01서령고 Wee클래스 생명사랑 상담주간이 5월 7일부터 5월 17일까지 운영된다. 학교폭력 예방, 자살예방 생명존중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Wee클래스 홍보를 목적으로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5월 7일 아침 또래상담 동아리원들이 주축이 되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친구사랑과 응원의 인사말을 제티와 함께 전하는 캠페인을 시작으로, 생명존중을 주제로 한 시와 표어, 일러스트, 만화 등의 문예 전시회, 선생님과의 토크 콘서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 Wee클래스를 방문하여 Wee클래스 이용에 대한 설문조사와 심리검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 행사를 통하여 생명존중에 대한 관심과 배려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Wee클래스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2019-05-10 10:52경북 영천시 신녕초등학교(교장 박상호)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3일(금) 신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가 어우러져 신녕 건강(健康)·해(該) 한마음 운동회를 실시했다. 한마음 운동회를 통하여 평소 체육활동에서 얻어진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신녕 교육가족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게 함으로써 상호 이해 및 신뢰를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 유치원 및 1, 2학년 50m 달리기를 시작으로 지구를 살려라, 오색판 뒤집기, 내 나이가 어때서, 풍선기둥 세우기, 바구니 탑 쌓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참여하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되었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신녕초등학교 두드림학교에서 준비한 선물과 신녕면 금요회(신녕면 기관장 모임, 회장 고유철 신녕면장)에서 준비한선물을 받고 학생들은 너무나 즐거워했다. 박상호 교장은 “본교는 2019년 학교 브랜드화를 위한 특화사업 ‘건강(健康)·해(該) 프로젝트로 몸짱으로 CHANGE(體仁智)’라는 주제로 교과·창의적체험활동·방과후·틈새 시간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건강체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한마당 운동회를…
2019-05-09 17:24서령고는 2019년 5월 9일(목)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송파수련관에서 한국양성평등진흥교육원 소속의 이미경 전문 강사를 초청, ‘우리들의 아름다운 성’이란 주제로 한 시간 동안 특강을 실시했다. 이미경 강사는 청소년들이 성에 호기심을 느끼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며 절대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性’을 나타내는 한자(漢字)를 설명하며, 성이란 글자는 마음과 몸이 합쳐진 글자로 사람도 마음과 몸이 일치해야 아름다운 성이 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남녀가성행위를 할 때 마음과 몸 중 어느 하나만 일치하지 않아도그것은 성폭력이 된다고 했다. 강의가 끝난 뒤에는 강사와 학생들이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성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9-05-09 17:21남양주금곡초(교장 김종각)는 5월 8일 교직원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약 한 달에 걸쳐 학생, 학부모 등 학교 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체험형 학교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학생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여 네 개의 코너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흥미진진한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지진 대피 코너에서는 지진 발생 시 비상벨 누르기, 헬멧으로 머리 보호하기, 낮은 자세로 탈출하기, 가스 차단하기 등을 실시한다. 화재 발생과 오염지역으로 지정된 코너에서는 등산용 자일로 줄사다리 매듭법과 감음매듭법을 익혀 위기 순간을 탈출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화재 대피 코너에서는 물소화기 사용법을 익히고 점수가 적혀있는 과녁판을 활용한 불 진화 체험을 한다. 마지막으로 응급처치 코너에서는 교육용 마네킹인 애니 6개를 활용하여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방법을 익힌다. 안전 강사 전문자격증을 소지한 교장선생님과 보건선생님에게 익힌 각종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교직원 모두는 재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움과 동시에 안전사고 발생 시 학생들을 위한 실제적인 대처 요령을 숙지하는데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이번에 배운 내용을 활용해 앞으로 약 한 달에 걸
2019-05-09 09:425월 2일 관동초(교장 윤상현) 구은복 교사가 4-W생각망 수업모형을 적용하여 유은혜 교육부장관, 김정호 김해시 국희의원, 송기민 경남부교육감이 학생으로 참여하는 공개수업을 실시하였다. 구은복 교사는 2016년,2017년, 2018년 경남 수업 연구교사 발표대회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3년 연속 수상한 수업전문가이다. 2017년에는 최근 교사들에게 가장 강조되는 배움중심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운영하여 본인이 회장으로 있는 4-T 생각망 수업탐구공동체가 전국 400개의 수업 탐구 공동체 중 최우수 수업탐구 공동체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도록 역량을 발휘하였다. 또한 2017년 마술을 적용한 STEAM 수업 개발로 미래교육창조상을, 2019년에는 비바샘에서 공모한 전국단위 수업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대부분의 교사들이 기존에 개발된 각 과목에 맞는 수업 모형을 적용하여 수업을 하는데, 구은복 교사는 수업전문성을 바탕으로 본인이 개발한 한국형 수업모형을 적용하여 항상 공개수업을 진행하는 특이한 점이 있다. 이날도 여러 교육계 저명인사들을 모신 자리에서 4-W생각망 수업 모형을 적용하여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을 선보였는데, 참석자
2019-05-09 09:39청보리 물결이 바람을 타고 흔들리는 오월이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겹쳐있는 탓에 감사 인사를 하러 몇 곳을 다녀왔다. 무리하게 농사일을 하신 어머니께서 입원하셨다 퇴원하셨기에 온 가족이 모였다. 아프신 어머니께서야 죽을 드셨지만 아이들은 시골 마당 숯불에 고기를 구워먹었고, 우리는 밤늦게까지 이야기를 깊게 하였다. 먼길을 달려와 피곤하였지만 끈끈한 가족애를 느끼는 날이었다. 다 자란 조카들을 흐뭇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삼촌의 행복한 얼굴이 산기슭을 타고 내려오는 아카시아 향기를 머금었다. 이런 고전적(?) 행복은 부엌에 쌓인 엄청난 설거지와 다시 돌아가야 할 귀가길이 남아있었고, 할머니의 잔소리에 담긴 따뜻한 애정이 지겨운 아이들은 몰래 휴대폰게임을 하였다. 대학생들은 벌써부터 취업을 걱정하고, 여자 친구가 있느냐고 은근히 물어보는 장난스런 물음에 얼굴이 붉어졌다. 우리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연휴동안 읽는 책이 있다. 올더스 헉슬리가 쓴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이다. 소설가 헉슬리가 만드는 미래는 모두가 늘 행복한 사회이다. 이것은 인간들의 유전자와 정신의 조작에 의해 얻어진 결과이다. 런던의 부화와 조건반사 센
2019-05-08 10:21푸른 숲의 뻐꾹새 소리가 찔레꽃에 내려앉고 진종일 우는 산비둘기 소리는 송홧가루를 타고 오월의 이랑 속으로 흩어진다. 흐드러진 이팝꽃 가로수 아래 오 일 장날 봄꽃을 파는 노점상 진열대의 붉은 카네이션이 감사와 사랑, 존경의 충만함이 넘치는 오월을 되새기게 한다. 걸어온 길은 언제나 짧게만 느껴진다. 그 여정에서 많은 만남과 헤어짐이 이루어진다. 눈이 부시게 빛을 발하는 오월의 신록과 하늘을 보며 모 잡지에서 잠깐 읽은 ‘선생님 냄새’라는 이야기를 떠올린다. 사연이 주인공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예쁜 담임 선생님이 발라준 립글로스 한 방울에 선생님 냄새를 느끼며 12년 뒤 모교에 발령받아 4학년 담임이 되었다. 그런데 그 반 장난꾸러기 중 한 명이 회의간 사이에 목이 말라 우유를 일곱 갑이나 마시고 토하여 웃옷을 버렸다. 선생님은 처리하였지만 아이는 방과후 체육수업까지 하고 집에 가려고 한다. 선생님은 마땅한 옷이 없어 자신의 티셔츠로 갈아 입혀주니 옷에서 엄마 화장품 냄새가 난다고 킁킁대며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간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도 무릎까지 오는 그 티셔츠를 입고 싱글벙글하고 다녀서 아이의 어머니는 겨우 갈아입혀 학원에 보내고 고맙다는 전화를
2019-05-08 10:21서령고는 5월 1일(수), 1회고사가 마무리 되고 아이들에게 쌓였던 학습 부담감을 풀어주고자 창의 주제 활동의 일환으로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탁구공 옮기기, 농구공 자유투 던지기, 다양한 미션 용지를 포함한 2인3각 경기, 단체 줄넘기를 진행했다. 개인의 능력보다는 학급 친구들의 화합과 단합을 중심으로 경기를 구성하였는데, 운동회 내내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20명의 아이들이 줄지어 서서 숟가락으로 탁구공을 옮기는 경기에서는 공을 옮기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진지함과 집중력을 볼 수 있었다. 또 자유투에서는 친구들의 성공을 응원하면서 서로 다른 아이의 마음이 하나로 응집되는 과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2인3각 경기에서는 두 친구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상황과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에피소드를 보면서 아이들에게 큰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11명이 한마음으로 함께 했던 단체줄넘기에서는 최대 52번의 줄을 가뿐하게 넘기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한마음 어울림이 갖는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었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을 열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스텝을 구성하고 역할을 정하게 했으며, 경기종목과 경기규칙을 정하게 하여 각자 책임감을 갖고 열심…
2019-05-07 0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