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7일(수)에 학림초등학교(교장 송혜숙)에서는 컨설팅 장학을 운영하였다. 이번 컨설팅은 ‘학생 참여형 수업과 교육과정 재구성’이라는 주제로 구미 오태초등학교 박병주 선생님의 ‘교육 연극과 놀이’ 내용으로 실습 및 강의를 진행한다. 학림초의 컨설팅는 컨설팅은 컨설턴트와 학림초 교사들의 수업을 잘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반영되어 다음 주인 4월 24일(수)에 한 번 더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학생참여형 수업의 방법이 될 수 있는 놀이 수업 방법, 수업 속 교육연극 적용 방법에 대해 배웠다. 또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사회과 영역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서로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림초에서는 교사학습공동체 ‘수업의 신-학림교육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중심으로 전 교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학생참여형 수업에 대한 연구에 힘쓰고 있다.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 성장하는 교실을 이끌어자는 뜻 아래, 학생참여형 수업을 전개하는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컨설팅에 참가한 이00 교사는 “모두를 위한 학생참여형 수업을 실천하려고 노력하는데 그 방법에 대해 막연한 느낌도 있었다.…
2019-04-22 08:5219일. 오전 11시 15분 경 강원도 동해안 지역의 지진 발생으로 교실에서 수업 중이던 학생들을 운동장으로 긴급 대피시켰다. 지진이 발생하자, 소스라치게 놀란 학생들이 일부 있었으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담임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운동장으로 대피하여 큰 혼선이 빚어지지는 않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진도 4.3으로 강원도 영동권 전 지역에서 감지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진 발생시 단계별 학교 조치 절차 지진 발생시 상황별 행동요령 지진 발생시 학생 행동 요령…
2019-04-22 08:52인천공항을 떠나 도착한 곳은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 공항, 기대했던 러시아다. 금발 머리, 큰 눈의 사람들의 무뚝뚝한 표정이 금방 긴장하게 만든다. 러시아 연해주 지역은 19세기 중반 이후부터 함경도 농민들이 농사짓기 좋은 땅을 찾아 이주하기 시작하였고 러시아 당국은 광활한 미개척지를 개척하는 이러한 조선 사람들을 환영하였단다. 그 후 많은 함경도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어 거주하였고, 나라의 주권을 빼앗긴 20세기 초부터는 일제의 감시와 눈을 피해 독립운동을 펼치는 근거지가 된다. 러시아 대륙을 횡단하는 시베리아열차의 시발착역인 블라디 보스톡 역, 볼세비키 혁명 전사들의 동상이 있는 혁명광장, 잠수함 박물관, 2차 세계대전의 전사자들을 기리는 추모공원, 기도를 드리는 장소인 러시아 정교회 등을 돌아보며 러시아의 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다. 오래된 건물들은 갈고 닦지 않아서 시멘트가 떨어져 나가고 칠이 벗겨지고 금이 가 있으며, 새 건물들은 크고 웅장하지만 가건물처럼 견고해보이진 않는다. 러시아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염두해 두어야 하는 한 마디가‘이것이 러시아(에따 러시아)’다. 어쩌면 이 말은 독선적이고 뻔뻔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오랫동안 러시아는 큰 영토를 가
2019-04-18 17:44이번에 한교닷컴 독자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책은 ‘공부머리 독서법’이다. 이 책은 자녀의 독서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라면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필독서이다. 저자 최승필은 사교육 1번지인 대치동에서 12년 동안 독서지도를 한 강사이면서 논술관련 책을 다수 쓴 작가이고 세 아이의 아버지이기도하다. 흔히 사교육의 노른자위라고 말하는 대치동에서 그가 경험한 독서의 힘, 책 읽기의 힘이 이 책에 고스란히 녹아있기 때문이다. 리포터또한 일선에서 독서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의 한 사람으로서 저자가 주장하고 있는 독서법에 격하게 공감하는 부분이 있어 열심히 읽은 책이다. 독서교육, 독서지도법과 관련된 책은 그동안 숱하게 많이 읽었지만 수시로 꺼내어 다시 읽어본 책은 이 책이 유일하다. 독서를 잘만하면 사교육을 시키는 만큼의 학습 능력을 충분히 뽑아낼 수 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우등생들의 90% 이상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성적이 급락하는데, 저자는 그 원인을 공부머리가 부족한 것에서 찾는다. 여기서 말하는 공부머리란 언어 능력 곧 책을 읽는 능력이라고주장한다. 이 책에는 이러한 공부머리를 키울 수 있는 방법이 구체적이면서도 세세하게 적혀…
2019-04-18 17:422019년 4월 8일에서 12일까지 학림초등학교(교장 송혜숙)에서는 인성교육실천 주간을 운영하였다. 특히 4월 12일(금)은 아침부터 운동장에서 의형제들과 함께 모여 [의형제와 함께 생명 가꾸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2018년에 학교 텃밭에서 방울토마토를 심고 키워 빨갛게 익은 토마토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 때문인지 올해는 학생들의 반응이 더욱 뜨거웠다. 작년의 좋은 기억을 가지고 올해는 학생들이 가까이 두고 키울 수 있는 화분으로 생명 가꾸기를 진행하였다. 2019학년도 인성교육실천주간 프로그램으로는 학림초의 특성화 프로그램인 의형제와 함께 하는 독서, 식사, 운동장 맨발걷기, 체험학습 등이 진행되었다. 인성실천주간 프로그램을 의형제와 함께 하며 의형제와 정을 쌓고 마음을 돈독히 나눈 학생들은 ‘생명 가꾸기’에도 동생들과 형, 누나들이 서로 도와가며 참여했다. 고학년 학생들이 모종삽으로 흙을 퍼고 저학년 학생들이 토마토·딸기·봉선화·해바라기 씨앗과 모종을 심고 함께 흙을 두드려 다지고 화분에 물을 주었다. 저학년 동생들은 처음이라 다소 서툴었지만, 고학년 의형제 형과 누나들이 잘 도와주어 정이 담긴 의형제 화분을 만들 수 있었다. 완성된 화분에는…
2019-04-17 11:32‘강사법은 있는데 강사는 사라졌다.’ 전국 강사들의 시위의 플래카드에 적힌 문구다. 처우와 복지 등을 개선하라고 했더니 일자리를 빼앗고 있다는 하소연이다. 그동안 논란의 중심에 있던 일부개정 고등교육법(강사법) 시행을 앞두고 사회적 갈등이 재발되고 있다. 어쩌면 이 의제(agenda)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어서 두고두고 큰 쟁점화될 개연성이 없지 않다. 지난해 11월 통과된 강사법은 대학 강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교원 지위를 보장하는 법이다. 대학 강사를 공채를 통해 1년 단위 임용계약을 보장하며 재임용 심사를 통해 강사직을 3년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골자다. 방학 중에도 유급 처우와 복지 등을 보장하도록 규정돼 있다. 오는 8월 개정된 이 법 시행을 앞두고 금학년도 1학기 현재 전국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에서 강사 1만5000명~2만명이 해고됐다는 추산이 나온 가운데 강사와 대학원생이 들고 일어났다. 신분 불안정에 대한 자구책은 강구하는 것이다. 전국의 대학 강사단체인 민주노총 산하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한교조),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전대노)과 '강사법 관련 구조조정 저지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최근 세종시 교육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9-04-17 11:31경북 영천시 신녕초등학교(교장 박상호)는 2019년 2월 23일(토) 대한검정회에서 실시한 제82회 대한민국 한자급수자격검정시험에서 우수상 수상 및 20명의 학생들이 한자급수를 취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본교에서는 ‘한자교육을 통한 의사소통능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한자교육, 한자를 사용하는 중국과 일본의 문화권 이해, 학생 맞춤형 방과후학교 한자교실 운영 등 꾸준하고 지속적인 한자교육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우수상 1명, 7~8급 5명, 4~6급 15명, 총 20명의 학생들이 한자급수를 취득하였다. 5급에 합격한 4학년 고승현 학생은 “평소 방과후학교 한자교실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합격증을 받으니 너무 기뻐요. 한자공부를 하니 국어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앞으로도 더 높은 한자급수에 도전해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신녕초등학교 방과후 한자교실은 변화하는 학교, 배움이 있는 교실로 변모하기 위해 오늘도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키워가고 있다.
2019-04-17 11:30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다. 3.1운동으로 임시정부를 수립시켰고 국경지역에서의 무장투쟁의 역량을 강화시켰다. 임시정부는 광복의 그날까지 끊임없이 독립운동을 주도했다. 우리 민족의 대표기관이자 독립운동의 지도기관으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한 것이다. 국제사회에서 독립을 보장받기 위한 외교활동, 중국 만주와 러시아 연해주에서 일본군과 직접적인 무장투쟁, 민족교육, 의열 투쟁으로 민족독립의 날을 열어갔다. 8·15 광복은 우리 민족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세워 피땀으로 이룬 결과다. 일제강점기에 민족독립의 꿈과 이상을 잃지 않게 했던 것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다. 헌법 전문에서“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3·1운동으로 성립했고, 3·1운동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으로 그 빛을 발했다. 자주독립을 달성할 때까지 국내는 물론 국외 동포까지 독립선언에 참여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27년 동안 대한 민족의 대표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온갖 고난과 역경을 딛고 상해, 장정, 중경 시기에 이르기까지 민족 독립의 길을 열었다. 3.1운동은 아시아, 아프리카
2019-04-17 11:28서산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서산시육상연합회가 주관한 제18회 서산전국마라톤대회가 4월 14일(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5km, 10km, 하프, 풀코스에 총 5000명의 건각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고 참가자 가족, 대회 관계자, 시민 등 총 7,000여명이 참여해 서산시의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고 돌아갔다. 맹정호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조성복 경찰서장, 이종렬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빛냈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대거 참가해 봄기운을 맘껏 즐겼다. 서령고에서는 1~2학년 학생 및 교직원 99명이 참가해 주위의 이목을 끌었다. 학생들은 입시전쟁에서 잠시 비껴서 이날만큼은 모든 것을 잊고 모두 열심히 달렸다. 많은 학생들이 순위권에 들어 서산의 특산물인 뜸뿌기쌀을 선물로 받았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는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달리기에 지쳐 힘들 법도 했지만 얼굴 한번 찌푸리지 않고 열심히 봉사활동을 해 주변사람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았다. 남자 풀코스에서는 최진수 선수(런닝아카데미)가 전년보다 1분 7초 앞당긴 2시간 38분 16초, 남
2019-04-17 11:27수원 권선초등학교(교장 김중복)는 4월 8일(월)~4월 12일(금)에 ‘세월호 계기교육 주간’을 마련하여 단원고의 교직원과 학생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였다. 세월호 계기교육 주간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세월호 추모 기억 영상 시청, 학년별 세월호 추모 그림 그리기, 세월호 추모 글짓기 등 다양한 세월호 추모 문예행사를 실시하였다. 행사 이후에는 각 학급과 학년에서 우수작을 선정하여 중앙현관에 전시하여 전교생이 세월호에 대한 의미를 잊지 않도록 했다. 또한 세월호 추모의 뜻을 기리기 위해 4월 16일 전교생과 교직원은 가슴에 노란 리본을 착용하여 세월호 사건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과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세월호 추모의 뜻에 참가한 학생들은 “차가운 바다에서 구조만을 기다리고 있었을 단원고 언니오빠들을 평생 기억하겠다”, “그림을 그리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수학여행 길에 올랐을 언니오빠들이 떠올라 매우 슬프다”고 말하며 세월호 추모의 뜻에 깊이 동참하고 있었다. ‘세월호 문예행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원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고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고 마음에 새김과 동시에 ‘안전’에
2019-04-17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