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17일(금) 학림초등학교(교장 송혜숙) 전교생 63명의 학생들은 대구국립과학관에서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왔다. 학림초등학교는 2018년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를 운영하였고 2019년에도 2년째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컴퓨터 프로그램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코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생 소프트웨어 동아리를 운영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재로 키우기 위해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코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대구국립과학관에서 저학년 학생들은 ‘로봇 만들기’를 하였는데, 설명서를 보며 스스로 로봇을 제작하고 만든 로봇을 작동 시켜보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고학년은 ‘드론 만들기’를 체험했는데, 1인 1드론을 제작하고 야외에서 직접 날리는 활동을 하였다. 4~6학년 34명의 학생들은 모두가 자신이 제작한 드론을 날리며 어렵게 생각했던 것을 본인이 했다는 것에 대하여 뿌듯해 하였다. 코딩 체험 프로그램을 마치고 학생들은 과학관 안의 상설 전시관을 돌아보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고 새로운 과학기술에 대하여 스스로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4학년 임○호 학생은 “처음,…
2019-05-20 09:43서령고(교장 한승택)는5월 18일(토) 대국경북과학기술원 김하석 교수를 초청, 세미나실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에너지 수소’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김 교수는 특강을 통해 오는 2040년이 되면 화석연료에서 수소경제 사회로 전환이 될 것이며 이에 따라 환경 친화적이고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난 수소에너지가 가시권에 있는 인류 에너지 문제의 유일한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또 김 교수는 일본이나 미국 등 선진국들이 수소경제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은 화석연료의 고갈과 수소연료의 경제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세계 10대 에너지 소비국이자 에너지 해외의존도가 97%에 달하는 우리나라는 앞으로 수소 연료전지의 보급은 물론, 상용화를 위한 연구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에너지의 중요성 및 환경오염 해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되었다.…
2019-05-20 09:43(사)한국환경교육협회는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2019년 “민간자원순환활동 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취업 및 경력단절 여성 대상 자원순환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강사 양성과정은 미취업 및 경력단절 여성 중심의 실질적인 자원순환교육 강사양성 및 지속적인 교육활동 제공을 통해 자원순환교육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자원순환교육 강사양성과정 수료자들은 초등학교에 출강(소정의 강자료 지원)하게 되며 우수자에 한하여 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환경교육 강사은행제’ 활동 기회도 부여된다. 자원순환교육 강사양성과정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50세 미만 미취업 및 경력단절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양성과정 교육비 등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신청 마감은 6월 7일(금) 16:00까지이며 지정된 양식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참가신청서 및 양성과정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교육협회 홈페이지 www.keea1981.or.kr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5-20 09:42곡정초등학교 (교장 김석진)는 2019학년도 학생자치회 청소년 리더 연수( 2019.5.15. )를 실시하였다. 4~6학년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어린 왕자로 배우는 민주적 리더쉽’에 대하여 서로 이야기해보며 배우는 활동에 참여하였다. 본 활동은 곡정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어린 왕자로 배우는 민주적 리더쉽’이란 주제로 학생회 임원들의 민주적 리더쉽 함양을 목적으로 연수가 진행되었다. 본 연수는 낱말퍼즐 맞추기, 통통통 게임( 경청, 배려, 인정 기르기 게임)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연수를 통해 ‘리더와 팔로워의 참여 민주주의’, ‘좋은 리더가 지닌 세가지 힘’에 대해 공부하였다. 또한, 민주주의와 리더쉽에 대하여 재미있는 활동을 통하여 쉽게 이해함으로써 더욱 민주적인 곡정초등학교 학생 자치회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김○○학생은 “어린 왕자라는 책 속에 담긴 배려와 경청, 다름의 인정이 민주적인 리더쉽과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라고 생각을 이야기 했으며, 박○○학생은 “나와 다른 의견이 오히려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 마음에 와 닿았고 우리 학교 주변 곳
2019-05-20 09:41서산시 교원총연합회(회장 김태영, 대산중 교장)는 5월 15일(수)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서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스승의 날기념 ‘2019년 서산시 교육자대회 및 교육장기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서산시 교원총연합회가 주관하고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과 전교조서산지회가 후원한 이날 대회에는 서산시 관내 교직원 1,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종렬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바른 교육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하는 모든 교직자 여러분께 사랑과 감사를 전하며 모두가 공감하는 서산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1부 행사는 기념식, 2부는 체육대회(배구)로 진행됐으며 특히 1부에서는 유공 교직원에 대한 표창장 전수가 있었다. 이번 대회는 서산지역 교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정보 교환 및 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2019-05-16 17:53서령고는 5월 16일(목) 송파수련관에서 서산경찰서 김정권 여성청소년과 경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전체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김정권 경사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학교폭력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폭력의 개념, 학교폭력의 종류, 학교폭력 발생 시 대처법, 학교폭력 예방법,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서의 조치 내용 등에 대하여 학생들에게 자세히 설명하는 형식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아동학대 사례를 제시하면서 아동학대의 개념, 아동학대 발생 시 조치과정,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학교와 가정에서 필요한 노력 등에 대하여 강의했다. 김 경사는 학생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을 위해서는 교직원과 학생들의 노력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강의를 마쳤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선생님들은 한목소리로 "우리 학생들이 학교폭력과 아동학대의 공포로부터 벗어나서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의를 다 듣고 난 1학년 전현근 학생은 “지금까지 들었던 강의와 달리 가장 기억에 남는 강의였다.”며 “앞으로 학교폭력이 발생하거…
2019-05-16 17:52일월공원의 주인은 누구? 바로 일월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이다. 시민들 중에서 공원사랑에 나선 사람들이 수원시공원사랑시민참여단이다. 일월공원에는 일월공원사랑시민참여단이 있다. 이들이 일월공원 녹색봉사단이다. 이들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정기적으로 모여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이들이 하는 일은 공원 내 잡초 및 쓰레기 제거, 텃밭 물주고 가꾸기, 공동텃밭 가꾸고 수확물 이웃돕기, 꽃밭 조성 등을 하고 있다. 주로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순수 자원봉사활동이다. 활동을 하면서 대화와 소통으로 공동체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지난 13일 월요일 10시, 참가자는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받았다. 이후엔 공원에 꽃잔디 900본을 심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 유재화 회장은 공동체 텃밭에서 재배한 상추를 수확하여 인근 경로당 두 곳에 전달하였다. 이들의 활동을 동행 취재해 본다. 자원봉사 특강은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정숙 교육강사가 맡았다. 교육장소는 공원텃밭 내 원두막. 그는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개, 자원봉사란? 자원봉사의 영역, 자원봉사자의 자세 등을 강의하였다. 전국에 소재한 자원봉사센터는 247개 지자체에 설치되어 있다. 자원봉
2019-05-15 09:202017년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소위 서울 숙명여자고등학교 두 자매 성적 조작 사건으로 불거졌던 부모와 자녀의 연구 일탈이 실제 통계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사건은 당시 학교 교무부장이던 아버지가 시험지를 유출하여 자녀의 성적이 급등하게 조작한 사건으로 밝혀졌다. 결국 아버지는 파면됐다. 그런데 최고 지성의 전당이라는 대학 사회에서 부모의 연구에 자녀의 이름을 병기하여 연구 실적을 올려주는 소위 무임승차가 공공연하게 자행돼 문제가 되고 있다. 얼마 전에는 교수들이 조교와 제자들의 논문에 본인 이름을 병기하거나 아예 자신의 연구로 도용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교육부가 2007년 이후 10여년 간의 대학·학회 논문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대학교수들이 연구에 아무런 참여를 하지 않은 미성년자인 자신의 자녀를 논문 공동 저자로 끼워 넣어 연구 점수를 부여토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교수 본인들은 이름만 걸고 돈으로 세미나, 논문 게재 등을 해주는 소위 해적학회라 불리는 부실학회에 참가해 국고를 낭비했다. 우리 사회의 최고 지성인 집단인 교수사회의 민낯을 보는 듯해서 마음 한 구석이 씁쓸하다. 지도층
2019-05-15 09:20안양신기초등학교(교장 김경자)는 2019. 5.11.(토) 학부모회가 주관이 되어 '아빠와 행복더하기' 행사를 운영하였다. 이날 행사는 아빠와 자녀가 소통의 기회를 가짐으로서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지닌 자녀 교육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었다. 150가족 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파도천 릴레이’, ‘발 맞추어 영차’, ‘명랑운동회’,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학교 숲에서는 아빠와 숲을 거닐며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학교 숲 추억 만들기’도 하였다. 활동에 참여하였던 한 아버지는 “자녀와 손을 잡고 함께 한 오늘 하루는 땀을 흘린 만큼 즐거운 추억으로 남는 날이었고, 자녀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자녀의 학교 활동에 관심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하였다. 김경자 교장은 “더불어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 말했다. 가정폭력과 아동학대가 일상화된 요즘 자녀와 소통하는 학교의 다양한 활동들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해 본다.
2019-05-15 09:18지금의 나의 모습, 결코 길지 않은 삶이었지만 내가 오늘날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게 도와주신 잊을 수 없는 고마우신 선생님이 한 분 계시다. 오늘은 들길을 밟듯이 꽃잎같이 진한 그리움으로 6학년 때의 담임선생님을 회상해보고 싶다. 네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홀어머니 밑에서 7남매가 시골에서 살아가기란 매우 힘이 들던 때였다. 지금과는 달리 유난히 말이 없고 내성적이어서 주위 사람들의 눈에 쉽게 띄지 않았던 학생이었지만 청소시간만큼은 열심히 했었던 것 같다. 선생님께서는 그러한 모습이 기특했던지 나를 무척 사랑해 주셨고 선생님의 사랑과 정성에 감동하여 ‘나도 커서 우리 선생님 같이 훌륭한 선생님이 되어야지.’ 하고 마음속으로 다짐하기도 했었다. 체육시간이나 점심시간에는 우리들과 함께 공을 차시며 늘 우리들과 함께 하셨다. 그러나 일단 그렇게 다정다감 하셨던 선생님이 숙제나 일기장 검사를 할 때면 갑자기 호랑이 선생님이 되어서 우리들을 잔뜩 긴장시켰다. 국어 시간에는 무서운 귀신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슬리퍼로 교실 바닥을 “쾅”하고 굴러서 우리들은 초긴장상태로 만들었다. 지금 나도 교사가 되어서 그때 담임선생님께 배운 귀신 이야기를 가끔 써먹어 보지
2019-05-14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