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는 이제 봄, 가을만의 문제가 아니다. 최근 대기 상황의 악화로 여름철 미세먼지 농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뉴스가 연일 보도되고 있다. 학교에서의 미세먼지 교육이 강화 되는 지금 개진초등학교(경북 고령) 김락현 교사가 개발하여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 '굿바이 미세먼지' 어플리케이션이 교육현장에서 미세먼지 교육 자료로 각광을 받고있다. 미세먼지 관련 이론 및 대응방법, 학생들이 선호하는 게임 형식의 학습자료 등이 탑재되어있어 학생들은 놀이를 통한 미세먼지 예방, 대응교육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개발자 김락현 교사는 앞으로도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미세먼지 위험지도를 완성하여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의 실제 생활과 밀접한 연관을 지닌 어플리케이션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굿바이 미세먼지'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굿바이 미세먼지'로 검색하여 설치가 가능하다.…
2019-07-24 09:10경기도 수원시 잠원초등학교(교장 손창곤)는 7월 15일부터 7월 24일까지 교내 예술동아리의 주관으로 ‘아침이 행복한 잠원 등굣길 작은 음악회’를열고 있다. 이번 등굣길 작은 음악회는 교내 예술 동아리인 관현악 합주부, 리코더 합주부, 합창부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친구들 앞에서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예술 동아리 학생들이 아침 일찍부터 준비하여 여러 가지 악기와 목소리로 연주를 시작하니, 등교하는 많은 학생들이 교실로 향하는 발길을 잠시 멈추고 아름다운 음악에 귀를 기울이며 아침을 행복하게 맞이하게 된 것이다. 공연 중간에 오케스트라 악기에 대해 하나씩 소리를 들어보고,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콘트라베이스 리코더, 그레이트 베이스 리코더, 합창 파트별 소리를 들어보면서 선생님으로부터 설명을 듣는 기회도 있어 관람하는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음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연주하는 학생도 음악을 듣는 학생도 모두 진정으로 즐기는 모습이다. 또한 본교 이근복 선생님께서 대금을 연주하며 특별 무대를 마련하는 동안 많은 학생들이 국악 가락에 흥을 느끼며 노래를 따라하기도 하였다. 잠원초 손창곤 교장은 “예술 동아리 학생들이 그
2019-07-22 16:35심효숙(31회, 1978년 졸업) 시인이 동시집 ‘지구사용설명서’ 수십 권을 7월 19일 모교인 임곡중학교(교장 김성률)에 기증했다. 심효숙 시인은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고, 1999년 신사임당 전국 주부백일장 장원을 비롯하여 2001년에 아동문예문학상을 받았다. 2003년 문예진흥원 창작지원금을 받는 등 시단에서 ‘일상에서 동심의 눈으로 시적 사물을 찾아내는’ 시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6월 24일 출간된 ‘지구사용설명서’는 현재 온오프라인에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는 작품으로 심효숙 시인은 기증의 의미를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삶의 무늬로서의 문학의 본질을 깨닫고, 환경이나 생태 문제에 조금 더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러한 시인의 뜻에 맞추어 7월 19일 오전 9시 여름방학식에 맞추어 학생들에게 ‘지구사용설명서’ 기증식을 실시하며 문학의 참뜻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증식은 김성률 교장이 심효숙 시인의 뜻을 대신 전하였으며, 수록작품인 ‘달팽이 박사’를 2학년 나준엽 학생이 낭송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학생회장 설민경 학생은 “국어시간에 여러 작품을 접한
2019-07-22 09:08안동진명학교(교장직무대리 손진혁)와 안동시장애인승마협회(회장박성훈)는 7월 17일(수) 오후 1시30분에 안동진명학교 연수실에서 장애학생들의 체력증진 및 여가활동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유기적 업무수행이 필요함을 깊이 인식하여 다음과 같이 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 협약식은 본교 손진혁 교장과 안동시장애인승마협회 박성훈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2명과와 본교 이서주 행정실장, 교직원 등, 총9명으로 진행되었다. 세부내용은 장애학생들의 체력증진 및 여가활동 향상을 위한업무와, 상호 교류를 통한 장애학생들을 위한 재활승마 프로그램 개발 업무, 장애인 및 그 가족들의 복지증진과 상호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전개할 계획이다. 안동진명학교 손진혁 교장은 “안동시장애인승마협회 업무협약 체결을 통하여 규정한 협력내용의 효율적 추진을 위하여 담당부서를 중심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그와 관련하여 상시적 자문 및 정보를 교류한다”고 밝혔다.…
2019-07-22 09:07충청탑뉴스(대표이사 가금현)는 7월 19일(금) 오후 2시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제10회 2충1효 전국백일장대회’ 시상식 및 '충청탑뉴스' 창간 8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현경 서산시부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장갑순 서산시의회 부의장, 이종렬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학수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각 사회단체장과 내외귀빈,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충청탑뉴스는 창간식과 함께 제10회 2충1효 전국백일장대회 수상자에 대한 상장과 부상도 전달했다. 종합장원을 비롯해 70여명의 학생과 일반인 참가자, 지도교사, 우수학교장이 각 도교육감상과 가금현 충청탑뉴스 대표이사 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특히 이번 2충1효 전국백일장대회에서 종합장원을 수상한 기지초등학교 홍도훈 학생이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밖에도 중고등부 장원 50만원, 우수상 20만원, 초등부 장원 30만원, 우수상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고, 장려상은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전달되었다. 또 일반부 입상자들은 서산의 특산품인 뜸부기쌀과 육쪽 마늘이 부상으로 전달돼 기쁨이 두 배가 됐다. 2충1효 전국백일…
2019-07-22 09:05경북 영천시 신녕초등학교(교장 박상호)는 2019학년도 1학기 동안 신화 도서관 책사랑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의 가장 큰 목적은 학생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게 하며 책을 읽은 후 스스로 읽은 책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먼저, 도서관에 국어교과서에서 발췌한 내용으로 12가지 독후활동지를 만들어 비치해 두었다. 학생들은 책을 대출한 후 스스로 원하는 독후활동지를 가져가 읽은 책에 대해 자유롭게 독후활동지를 써서 학년별 제출함에 넣어 두었다. 담당 교사는 일주일에 한 번 학생들이 쓴 독후활동지를 보고 상품을 각 반으로 보내주었다. 그리고 독후활동지 누가기록표를 만들어 게시하였다. 처음에는 대출만 하는 학생들이 많았으나 점차 독후활동지에 관심을 가지며 독후활동지를 가져가기 시작하였다. 전교생 72명이 한 학기 동안 대출한 책은 한 명당 27.2권이었으며 독후활동지는 한 명당 12장을 썼다. 대출 권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7.2권이 증가했다. 4학년 이동욱 학생은 “독후활동지를 하니깐 책을 더 많이 빌리게 되었고 읽은 책의 내용을 한 번 더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어요”라고 말했으며, 6학년 이지윤 학생은 “독후활동지를 하
2019-07-19 09:00우리 존재는 세상 속에 던져지는 것이나 다름없다. 험난한 길에서 혼자의 힘으로 걸어가야 한다. 그 길에서 삶은 끊임없이 흔들리고 마음도 아픈 날이 많다. 상처로 얼룩진 그 길에 친구라도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것이 책이다. 고독하고 불안한 존재로 세상을 헤쳐 나가는데 책이 지팡이가 된다. 비록 그것이 간접적으로 얻은 경험이라도 일상을 살아가는데 원동력이 된다. 지금은 시간의 변화 속도가 빠르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지식이나 정보도 수시로 한계가 온다. 사회는 더욱 복잡해지고, 물질만능주의도 극심해진다. 소셜네크워크 사회로 가치관의 혼란과 그에 따른 부작용이 심하다. 그에 따라 우리 사회는 반목과 갈등이 커지고 있다. 많이 가진 사람이나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만이 아니다. 평범한 사람들도 이념 논쟁에 뛰어든다. 이런 사회에 살아가는 데는 자신만의 철학이 필요하다. 철학은 대단한 것이 아니다. 자기 생각이다. 인지적 과정에서 체계적으로 만들어진 자기만의 생각이 철학이다. 책을 읽으면 사고력이 켜켜이 쌓인다. 그리고 복잡 다양한 사회에 대처하는 문제 해결력이 키워진다. 이것이 고등 사고력을 기반으로 하는 창의적이고 개성적인 철학이다. 철학이 있는 사람은 자만
2019-07-19 08:59서산 서령고등학교(교장 한승택)는 2019년 7월19일(금)부터 23일(화)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합비 제1중학교를 방문한다. 학생 10명과 교직원 2명 총 12명이 방문하여 자매학교 우호 교류 및 문화 탐방을 실시한다. 중국 합비 제1중학교는 이에 대한 답방으로 8월 5일부터 9일까지 4박5일간 서산 서령고를 방문한다.…
2019-07-19 08:58≪올랭피아(Olympia)≫는 《풀밭 위의 점심 Le Déjeuner sur l’herbe》과 함께 에두아르 마네(Edouard Manet, 1832-1883)의 대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미술사에서 현대미술의 시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인상주의(impressionism)의 문을 연 가장 뛰어나고 영향력 있는 작품으로 인정되고 있다. 아마도 미술 사조 중에서 오늘날 가장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것을 꼽으라면 인상주의일 것이다. 에드가 드가, 카미유 피사로, 클로드 모네,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폴 고갱, 빈센트 반 고흐 등 인상주의 화가들이 마네의 작품에 깊은 영향을 받았다.마네는 정작 인상파에 속하길 꺼렸지만, 인상주의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이유이다. 그런데 인상주의가 처음 시작한 시점에 이 새로운 화풍에 대한 사회적 평가와 대중적인 인식은 오늘날과는 정반대였다. 특히, 마네의 작품이 전시되었을 때 당대의 기존 미술 평단 및 대중들의 평가절하는 건전한 비평을 넘어서 야유와 조롱으로까지 이어졌다. 비너스와 같은 여신이 아닌 당대 여성을 누드화로 그린 작품의 주제나 대상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가 하면, 심지어 마네가 미술기법의 기본도 모르는 아마추어라고
2019-07-18 16:12경북 영천시 신녕초등학교(교장 박상호)는 7월 17일 오후 3시부터 본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학교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SW) 교육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연수는 본교 교원들의 소프트웨어 교육 역량 강화를 통한 SW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칠곡 인평초등학교 김인철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하여 교육 연수를 진행하였다. 학교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SW) 교육 연수는 2015개정 교육과정에서 제시하는 성취기준 및 이에 의거한 소프트웨어 교육의 이해와 이솦(EBS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 활용 방법 등을 중심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정보 및 SW교육 업무 담당을 맡고 있는손홍석 선생님은"본 연수를 계기로 SW교육에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원의 교육 전문성을 신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면의 연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교육 연수의 추진을 통하여 경북 교육의 발전에 힘쓰고 계신 선생님들로 하여금 SW교육의 기본 취지와 개념을 이해하고 실생활과 긴밀히 연계한 교육이 이루어져 교사와 학생 모두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요구하는 인재로서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2019-07-18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