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녕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종욱)은 9월 5일(목)에 교통안전 생활주제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안전교육으로 포항 어린이 교통랜드와 아이조아플라자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오전에는 아이조아플라자에서 두근두근 과학놀이터와 뚝딱뚝딱 집짓기체험, 신기한 트릭아트방, 오르고 던지는 팡팡 놀이동산까지 즐거운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로 과학을 접할 수 있게 만들어진 두근두근 과학놀이터는 아이들에게 제일 인기가 많았는데 물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과학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었다. 또한 아이들에게 마법 같은 공간인 트릭아트방은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점심 식사 후 어린이 교통랜드 입구에 들어서니 포돌이와 포순이가 아이들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유아들에게 자주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유형을 알려주고 체험을 시작하였는데 먼저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부터 버스 타고 내리는 체험 및 버스를 탈 때 줄을 서고 규칙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영상을 통해 배웠다. 마지막으로 밖으로 나가 실제 도로와 같이 꾸며진 공간에서 직접 자동차 운전도 해보았다. 자동차 운전이 제일 재미있었다는 한 유아는 “운전하는 사람과 걸어가는 사람…
2019-09-10 09:52점촌중앙초등학교(교장 김조한) 정구부 소속 주니어 국가대표 김나현(6학년), 임수연(5학년) 선수가 8월 26일부터 필리핀 불라칸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아시아주니어정구선수권대회에서 12세 이하 여자부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아시아지역의 정구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신설된 제1회 아시아주니어정구선수권대회 12세 이하 여자부 주니어 대표로 뽑힌 6학년 김나현, 5학년 임수연 조는 28일 필리핀 불라칸에서 열린 여자 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난적 유이 키사카, 미에카 하마구치 조를 4-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당초 정구 종주국인 일본 선수들의 기본기가 우수하여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었지만 전위인 김나현 선수의 빈틈없는 플레이로 상대 공격을 봉쇄한 가운데, 후위인 임수연 선수가 포인트를 쌓아가면서 큰 점수차로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6학년 김나현 학생은 “작년부터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각종 대회 결승전을 치루면서 쌓은 경험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오늘의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이번 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남은 국내 대회에서도 학교 후배들을 잘 이끌며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주니어 국가대표 여자부 코치로 뽑힌 점촌중앙초등학…
2019-09-10 09:52부장 교사를 12년째 맡고 있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씁쓸한 기분을 감출 수 없다. 보직 교사라고 하여 봉급 명세서에는 7만원의 수당이 포함되지만 과연 이게 업무 강도에 걸맞게 지급이 되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의심스럽다. 대부분 교무부장과 학생부장을 했는데 젊은 선생님들이 “부장님, 부장님” 하면서 호칭부터 다르게 부를 때면 정말 승진을 한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되지만 부장이란 보직에 합당한 수당이 아닌 것 같아 못마땅하다. 다른 직업과 달리 교사란 신분으로서 수당타령을 하는 게 속물 같아서 지금껏 거론을 한 적이 없지만 다른 부장 교사들도 내 생각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다. 단위학교에서 부장교사의 역할은 엄청나다. 소규모 학교의 경우 학년부장과 기능부장을 겸하는 경우가 많아 수업을 하면서 업무추진을 하려면 정말 종종걸음으로 바삐 움직여야한다. 언젠가는 학기 초 입술도 트고 자꾸 온 몸이 무엇으로 콕콕 찌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병원을 찾았더니 의사선생님께서 늦게 병원에 왔다며 무조건 휴식을 취하는 게 상책이란다. 연일 밀려오는 업무 스트레스에 애꿎은 커피만 들이켜고 때로는 무거운 바위를 들고 있는 느낌이다. 사정이 이러하다보니 수업연구는 고사하고 수업
2019-09-10 09:50드디어 상캠포(경기상상켐퍼스 포크댄스 동호회)의 ‘주민과 함께 하는 포크댄스 한마당’이 하하호호 웃음 속에서 포크댄스의 재미를 만끽하며 끝났다. 상캠포는 서호여경로당에서 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봉사활동을 가졌다. 경기상상캠퍼스에서 매주 금요일 두 시간 씩 모여 익힌 댄스 재능을 이웃에게 전파한 것. 이 자리에는 상캠포 회원 14명, 경로당 회원 16명 등 모두 30명이 참가했다. 서호경로당이 오랜만에 사람들로 꽉 찼다. 상캠포 회원은 60대가 주축이지만 경로당은 70대가 대부분이다. 동생들이 언니 손을 잡고 정답게 포크댄스를 즐긴 것. 상캠포와 경로당 회원은 모두 여성이다. 남성은 딱 두 명. 강사와 수원문화재단에서 나온 모니터 요원이다. 이들은 무엇을 배우고 익혔을까? 포크댄스의 초급과 중급과정 종목을 익혔다. 킨더 폴카독일, 스와니 강미국, 굿 나잇 왈츠영국, 푸른 별장프랑스, 덩케르크의 종벨기에, 오슬로 왈츠영국 등 무려 6종을 배웠다. 경로당에서 초급과 중급을 배울 수 있었던 이유는 서호경로당 회원들은 지난 7월부터 이영관 강사(전 서호중 교장)가 재능기부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상캠포 회원은 댄스 경력이 1년이 넘는다. 그러니까 오늘
2019-09-10 09:49수원의 자랑거리 명소 하나. 지난 3월 개관한 수원컨벤션센터다. 경기도 북부 킨택스에 이어 남부 마이스(MICE) 산업의 중심이 수원컨벤션센터다. 이 컨벤션센터와 시민들의 삶의 질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센터에서의 활동이 우리 생활에 직접,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 개인의 관심도와 활용 여부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보았다. 우선 리포터의 경우를 살펴본다. 나는 그 동안 몇 번이나 이 센터를 이용했을까? 총 3회다. 맨 처음 2019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5.23∼5.25)를 관람하고 기사를 썼다. 버스대토론회(6.11)에 시민기자로서 SNS 서포터즈들과 참석했다. 얼마 전에는 2019 조경·정원환경박람회(9.5∼9.8)를 관람했다. 청소년박람회에선 우리나라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 버스대토론회에서는 갈등사태의 지혜로운 해결방법을 보았다. 정원박람회에선 관련 분야의 정보를 들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지난 5월의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다. 전국에서 몰려든 관람객이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각 부스마다 관람객 유치를 위한 열띤 홍보전을 보았다. 관람객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홍보 피켓을 들고 찾아다닌다. 성인지도자들도
2019-09-10 09:48서령고가 2019년 9월 4일부터 9월 6일까지 백제카누경기장에서 진행된 ‘제37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서령고는 금 4, 은 1, 동 2개로 고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구체적인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9월 4일(수) C1-200m 이지성(동멜달), C2-200m 노경일/문상원(은메달) 9월 5일(목) C1-1000m 이재용(동메달) 이정민(금메달), C2-1000m 노경일/이정민(금메달) 9월 6알(금) C1-500m 이정민(금메달) 9월7일(토) C2-500m 노경일/이정민(금메달)…
2019-09-10 09:48경기대학교 후문을 지나 광교초교, 광교중학교 인근 광교산 자락에 광교2차 e편한세상아파트가 있다. 리포터는 포크댄스 강사로서 매주 1회 이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한다. 지난 5월부터 1시간씩 재능기부로 포크댄스를 지도한다. 여기서 얻는 삶의 깨달음이 많다. ‘제2의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삶의 지침이나 방향을 눈으로 확인하고 있다. 한마디로 신중년에게 귀감이 되는 모범경로당이다. 추석을 앞둔 지난 6일에는 이웃사랑 나누기 송편 만들기 콘테스트를 가졌다. 회원 19명이 모여 하루 웃고 송편 만들어 먹고 작은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는데리포터는 이것을 ‘1석3조의 송편 만들기 콘테스트’라고 제목을 붙인 것이다. 다른 경로당에서도 추석을 앞두고 실천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소개하고자 한다. 이것이 왜 1석3조인가? 첫째, 회원들이 모여 송편을 만들어 봄으로써 예로부터 내려온 우리의 풍습을 이어간다. 요즘 안타깝게도 송편 만들기 풍습이 점차 사라져가고 있다. 송편을 집에서 만들어 먹는 집보다 사서 먹는 집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송편의 재료가 무엇인지, 어떻게 만드는지 모르는 세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때에 경로당에서 송편 만들기는 의미가 깊은…
2019-09-10 09:47신녕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종욱) 김은영 교사는 경상북도교육청 주관 유치원 유공교원 국외 현장연수를 8월 13일(화)부터 20일(화)까지 6박 8일간 독일 및 영국으로 국외현장 연수를 다녀왔다. 이번 연수의 목적은 선진 유아교육 견학 및 체험을 통해 놀이중심교육과정 운영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함으로 독일의 Regenbogen유치원, Sonnengrarten유치원, Waldhaus 숲 체험장과 영국의 어린이 도서관 등 현지의 교육기관 4곳을 방문하였으며 현지 문화체험도 함께 이루어졌다. 독일의 유아교육은 프뢰벨의 놀이중심 교육과정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인지 철저한 놀이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었고 영국도 마찬가지고 자유로운 환경과 바깥놀이 시설이 매우 잘 갖추어져 있었다.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놀이중심의 개정교육과정 운영을 위해서도 철저히 놀이중심인 그들의 교육 방법을 잘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다. 독일과 영국의 교육철학은 개방과 소통이었고 자유롭지만 본인의 선택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을 어릴 때부터 가르치고 있었다. 이번 선진교육현장 연수의 소중한 경험이 유치원 교사로서 소명을 다하는데 새로운 디딤돌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2019-09-06 09:26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의 대입 부정 의혹이 가중되는 가운데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교육부에 대학입시 제도 전반을 재검토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미 작년 말에도 대입 내신과 학생부의 평가 공정성 문제, 수시 '깜깜이 전형' 등의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교육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도 특별히 당부했다. 이에 따라 학생부종합전형(학종) 폐지나 정·수시 비율 조정 여부 등을 놓고 핵심 쟁점을 두고 논란이 분분하다. 사실 현행 대학 입시 제도의 근간은 1981년 '대학별 본고사 폐지'와 함께 마련되었다. 그 후 대대적인 개편이 이루어져 소위 '수능 위주의 정시와 내신과 학종 위주의 수시'가 공존하는 지금의 구조가 성립되었다. 물론 그 동안 시시비비가 줄곧 이어져 왔다. 교육이 전문 영역이라고 말하면서 역설적으로 국민 모두가 교육전문가 행세를 해왔지만, 정작 뾰족한 대안을 전무한 상태였다. 갑론을박 논란 속에서 작년 대입 비율 조정의 논란 끝에 2022학년도 대입부터 대부분의 대학이 수시 대 정시 비율을 7 대 3정도로 합의를 봤다. 교육부는 이번 대입 제도 개편의 방향을 '정시 확대'로 잡기보다는 학종 공정성 강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우리
2019-09-04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