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이전 후 회원과 더 가까워져…날마다 '북적' 둘레길 걷기, 학생 족구대회 신설로 20~30대 공략 "요즘은 커피 한 잔을 마셔도 마일리지나 포인트를 쌓기 위해 가까운 곳을 놔두고 멀리까지 가는 시대 아닙니까. 젊은 회원들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경섭 충남교총 회장(천안쌍정초 교장)은 20∼30대 젊은 회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는 점을 무엇보다 강조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3월 부임 이후 ‘봄 꽃맞이 부여 둘레길 걷기’를 개최했고, 올해는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충남교총회장기 학생 족구대회’를 신설해 지난 8월말 첫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둘레길 걷기는 등산을 부담스러워 하는 젊은 여교사를 배려한 것으로 700명 가까이 참가했다. 족구대회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젊은 교사들에게 사제 간 화합을 도모하면서 교권 신장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족구대회는 학생들을 위한 놀이의 장이 부족한 상황에서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참여한 26팀(초등교 18팀, 중학교 8팀)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 교총의 이름을 도민들에게 널리
2016-11-04 15:50경남 창녕 제일고(교장 이효환)는 1일 넥센타이어㈜, 창녕군과 함께 지역산업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산·학·관 협력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제일고는 매년 2학년 초 20명의 ‘넥센기술생도반’을 편성, 넥센타이어와 공동교육을 통해 취업을 보장받을 수 있다.이효환 교장은 "넥센타이어에 이어 강소·중견기업 6~8곳과도 맞춤교육 협약을 맺어 모든 직업교육을 일자리와 1대1 매치시키겠다"고 밝혔다.
2016-11-04 15:50국가대표 역도선수 꿈꾸는 충북체고 윤종혁 군하루에 들어 올리는 바벨 무게만 2만kg 육박‘디스크 슬럼프’ 땀으로 극복, 도대회 금메달재단 지원에 훈련 전념…어려운 후배 돕고파 1일 충북체고 역도부. 100kg에 달하는 바벨이 바닥으로 떨어지며 ‘쾅’ 소리를 냈다. 극한의 중량을 가진 바벨을 머리 위까지 들어 올려 힘을 겨루는 스포츠, 역도. 윤종혁(충북체고 2학년) 군은 이곳에서 국가대표 역도선수의 꿈을 키우며 힘차게 바벨을 들어 올리고 있다.윤 군은 “조금 느릴지라도 자만하지 않고 기본을 탄탄히 쌓아올리는 중”이라며 “국가대표가 돼 올림픽 금메달을 따는 것을 목표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처럼 운동에 전념하기까지 윤 군은 스스로 많은 것을 극복해왔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초등학교 고학년 시절부터 꿈이나 진로보다 가정에 보탬이 되는 길을 찾아야 했던 것. 그는 “중학교 졸업 후 바로 사회에 뛰어들 생각이었는데 당시 김승기 코치님께서 역도부로 이끌어주셨다”며 “방황했던 때에 제 진로에 대해 신중하게 고민하고 인도해주신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코치님 소개로 역도부 학생들이 운동하는 모습을 보고 처음으로 나를 위해 무언가에 도전해보고 싶
2016-11-04 14:28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과 애국단체총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직선교육감 중간평가’를 주제로 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교육관계자와 시민단체 대표, 학부모 등 6명의 패널이 17개 시‧도교육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전근배 전 경희대 휴마니타스 객원교수, 하영철 미래교육포럼 상임대표, 성인숙 전 세종시장학관 등이 발제자로 나섰다.
2016-11-03 19:24한국교총과 한국교육개발원은 1일 서울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측은 △교육 및 교원정책 전반에 대한 공동 협력 △세미나, 워크숍, 포럼 등 학술대회 공동 개최 △인적 교류 및 상대 기관의 발전에 대한 자문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하윤수 교총 회장과 김종식 사무총장, 김재춘 한국교육개발원 원장, 류방란 부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하 회장은 “교총과 한국교육개발원의 상호 협력은 현장성 있는 정책 개발과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2016-11-01 18:50야단 쳐도 안 바뀌던 나쁜 습관 말 한 마디에서 변화 시작돼 “칭찬은 귀로 듣는 보약… 일관성 없는 태도는 지양해야”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는 속담이 있다. 어렵고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말을 잘하면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다는 속담으로, 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정원 경남 호계초 교사는 10여 년간 담임을 맡으면서 말, 특히 칭찬이 학생 교육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절감했다. 나쁜 습관을 고쳐주기 위해 야단을 쳤을 땐 달라지지 않았던 아이가 칭찬을 듣고 나선 거짓말처럼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최근 그는 더 많은 학부모와 교사가 말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엄마의 말 습관’을 펴냈다. 아이의 나쁜 습관과 태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칭찬 노하우를 전한다. 평소 아이들을 칭찬하기 위해 연습하고 실천했던 말들을 △학교생활 △성적 △습관 △자존감 △용기 △사랑 등 주제에 따라 나눠 제시한다. 이 교사는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려보면 상처를 받은 것도, 감동을 느낀 순간도 부모님의 말 때문이었다”며 “살다보면 힘든 순간이 오기 마련인데, 이때 떠올리면서 힘을 얻을 수 있는 ‘한 마디’를 자녀들에게 자주 해줬으면 한다”
2016-10-27 19:40학교바로세우기 부산연합(회장 조금세)과 바른교육실천을 위한 부산학부모모임(회장 이경희)은 22일 부산교대 제1체육관에서 ‘제5회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 및 글짓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장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백종헌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박종필 부산교총 회장, 조경태·배덕광 새누리당 국회의원, 신정철 부산시의원, 김석조 전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이위준 연제구청장 등 내빈들과 부산 지역 초등학생 700여 명,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주제로 평소 생각하던 나라사랑 마음을 자유롭게 표현했다. 이번 대회는 주최 측이 일괄적으로 지정하는 세부 기준을 과감하게 없애고 그림 재료부터 글의 형식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조금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의 심사 기준은 미술 재능이나 작문 실력이 아니라 나라사랑의 표현과 인성”이라면서 “호국보훈, 나라사랑, 태극기 등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끼던 것들에 대해 우리 청소년들이 보다 친숙하게 받아들였으면 하는 바람에서 대회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2003년 발족한 학교바로세우기 부산연합은 부산교총을 비롯한 학부모 단체들과 힘을 모아 학교폭력 예방 활동, 교권 신장…
2016-10-27 19:40대전교총(회장 유병로)은 22일 대전갈마초 체육관에서 제8회 대전교육사랑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전 지역 교직원 및 학생 4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차기 대회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6-10-27 19:38대구교총(회장 이종목)은 22일 회원 80여 명과 함께 억새로 유명한 경남 화왕산으로 산행을 떠났다. 참가자들은 산길을 걸으며 가을을 만끽했다. 이용락 부회장은 “대구교총의 모든 행사는 회원들의 호응도에 따라 실시하는 만큼 만족도도 높다”며 “앞으로도 회원 맞춤형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조직 활성화와 회원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6-10-27 19:38경기교총(회장 장병문)은 24일 경기교총 회관에서 ‘2016년도 경기교총 교사(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회세 확장 및 조직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교사(원)회 급별로 모여 토의,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병문 회장은 “교사(원)회의 조직 활성화를 통해 회세를 확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교육 정책에 대해서도 서로 생각을 공유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6-10-27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