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대 미술교육과 출신 교수, 교사 30여명으로 이뤄진 사향도예회가 23~28일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제31회 사향도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전정근 사향도예회 회장(서울대진초 교사), 류재만 서울교대 교수를 포함한 회원 19명이 작품 1점씩을 출품한다. 사향도예회는 지난 1985년 이화갤러리에서 첫 전시를 개최한 이후 매년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 전시뿐 아니라 미국, 프랑스, 일본, 뉴질랜드, 우즈베키스탄, 홍콩에서 해외 전시를 진행하는 등 국내외 교육현장과 미술교육협회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전정근 회장은 “흙을 사랑하는 초등교사 모임인 사향도예회 회원들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와중에도 끊임없이 자신의 예술 세계를 일구는 등 창작 활동을 통해 초등 미술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11-17 19:02하윤수 한국교총 회장과 고재문 제주교총 회장은 11일 이석문 제주교육감과 간담회를 갖고 정례적 정책협의회를 갖기로 합의했다. 간담회에서 제주 교육현안을 논의하던 이 교육감은 “교총과 제주교육청이 수시로 정책협의회를 갖고 교육을 개선하고 현안을 해결해나가자”고 제안했다. 하 회장은 “제주교총와 한국교총은 제주교육청과 협치를 강화해 정례 협의회 실효성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총이 요구한 순회교사의 겸임학교 근무 시 열악한 근무여건 개선, 업무와 무관한 징계처분으로 인한 인사 불이익 배제, 특수학생 담임 및 교과담당교사에 대한 의무집합연수 제도 개선, 행정업무로 인한 초과근무도 시간외근무 인정 등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하 회장은 원희룡 제주도지사, 김성훈 제주한라대 총장도 잇따라 만나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하 회장은 최근 9년 만에 교육비특별회계 도세 전출비율을 기존 3.6%에서 5%로 상향조정해 147억 원 증가에 합의한 원 도지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16-11-17 19:01박덕수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회장은 10∼11일 경기도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2016 하반기 이사·대의원총회 및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사 및 대의원 280여명이 참가한 행사에서는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과 심은석 한국교육안전공제회 이사장의 특강이 마련됐다.
2016-11-14 17:32최수혁 한국중등교장협의회 회장은 10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겸한 제56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시·도 대의원, 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이사회 및 대의원회의를 마친 뒤 기념식을 거행했다. 최수혁 회장의 기념사와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의 축사 후 떡·케이크 절단식, 오찬 등이 이어졌다.
2016-11-14 17:32사할린 동포 방문 봉사활동서‘관계’의 진정한 가치 인식 또래·가족·사제 프로그램 개발게임식으로 매회 새롭게 운영 공고 졸업 후 산업체서일하다사범대 진학…"참 잘한 결정" "최근 정책적으로 강조되면서 인성교육이란 말이 많이 나오지만 분야가 따로 있는 게 아닙니다. 모든 학교 교육이 아이들 바르게 성장하도록 하는 일이지요. 선생님이 해야 할 일은 학생들이 재밌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항상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입니다." ‘제4회 대한민국 인성교육 대상’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송백규(사진) 경기 초지중 교사는 인성교육 방법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송 교사가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은 18년 전이다. 당시 학급 당 48∼50명, 50여개 학급의 초대형 학교였던 경기 시곡중 학생부장을 맡게 된 그는 헤아리기도 벅찬 학생들의 생활지도를 위해 ‘Yes green’ 운동을 고안했다. 한 명 한 명 일일이 지도하기보다는 거대한 자연으로 나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운 심성을 갖게 해주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에서였다. 이후 송 교사는 3개 학교에서 학생부장을 맡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극기심을 길러주기 위해 10년째 매년 가장…
2016-11-14 11:00교사·학생·보호시설 아이들 똘똘 뭉쳐 일군 값진 결과물 "시설·편견 등 장애물 많았지만 사랑으로 하나 돼 극복" 서울고은초(교장 채연실) 여자축구부가 창단 1년 만에 전국대회를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낙후된 시설 속에서 별다른 외부지원 없이 학교 구성원들끼리 똘똘 뭉쳐 일군 우승이라 더욱 값진 열매라는 평이다. 서울고은초는 6일 ‘2016 학교스포츠클럽 전국축구대회 왕중왕전(교육부·문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대한축구협회 공동주최)’ 초등여자부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전남 순천봉화초를 1대0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었다. 전남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4일부터 3일 간 조별예선, 8강, 4강, 결승을 치르는 동안 다섯 경기 모두 승리로 장식하는 기염을 토했다. 우승의 감격이 채 가시지 않은 9일 오전, 서울고은초 여자축구부 18명의 아이들은 ‘그날’의 기쁨을 재연하고 있었다. 기념앨범 제작을 위해 유니폼을 입고 메달을 목에 건 채 나타난 아이들 얼굴에는 기쁨이 가득했다. 아직도 우승이 믿기지 않는 듯 메달을 만지고 또 어루만졌다. 표정은 단지 자신감이라고 표현하기엔 모자랐다. 개선장군과 같은 당당함까지 묻어났다. 기적 같은 결과물을 일군 아이들을 보면…
2016-11-12 10:30전북교총(회장 온영두)은 5일 김제시 금구 명품길에서 ‘2016 전북교총 회원가족 명품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임원 및 대의원, 시·군회장, 분회장, 회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품추첨 등 개회 행사를 마친 뒤 금구초·중학교에서 출발해 선암저수지를 지나 영천마을까지 돌아오는 코스를 걸으며 친목을 다졌다. 온영두 회장은 "교육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권익신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6-11-11 14:35경기교총(회장 장병문)은 올해 6∼10월 7명 이상 회원을 가입시킨 분회와 회원 100% 분회에 대해 우수분회 표창장과 지원금(15만원∼35만원)을 전달했다. 장병문 회장은 유·초등(설봉초 외 10곳), 중등(경민고 외 9곳) 분회를 직접 방문해 고마움의 뜻을 표했다. 장 회장은 "회세 확장에 노력한 회원들에게 작게나마 고마움을 전했다"며 "현장에서 고군분투 중인 회원들의 목소리가 도교육청과 교육부 등 당국에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6-11-11 14:35안동교총(회장 정성원)은 5일 회원 200여명과 함께 ‘낙동강 강변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앞 낙동강 둔치 간이무대에서 간단한 경품추첨과 개회식 후 진행됐다. 회원들은 잠수교를 거쳐 용정교를 돌아오는 4㎞ 코스를 1시간 가량 걸은 후 강변 만남의 광장 내 뷔페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친목을 다졌다.
2016-11-07 13:25한국가정과교육학회(회장 조재순)는 5일 서울 한국교총 회관 다산홀에서 ‘2016 한국가정과교육학회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과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추계학술대회는 ‘학교 교육에서의 부모교육과 가정과 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열렸다.
2016-11-07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