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를 향한 새 질문 등장해 2000년 밀레니엄 이후 인공지능의 등장과 발전으로 인류는 새 시대의 질문을 다양하게 준비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현재 우리는 ‘인류의 가치’를 새롭게 정의해야 하는 시대에 직면해 있다. 이제 새 시대의 질문은 교육과 예술이 왜 만나야 하는지로 이어진다. 많은 전문가들이 인공지능 시대에 과거 시스템에 의존한 학교 교육의 기능은 의미가 없어질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교육은 미래지향적이어야 하는데 학교 교육은 여전히 과거에 묶여있다. 지식과 정보 축적 중심의 근대 교육 시스템으로는 앞으로 살아갈 친구들이 미래를 꿈꿀 수 없다. 지식 교육은 스스로 한계를 드러내고 있으며 앞으로 학교 교육은 무엇을 다음 세대에게 전달할 것인지 근본적으로 성찰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예술교육을 이야기할 때 먼저 ‘교육’을 새롭게 정의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예술교육은 교과 연계 프로그램이나 예술 교과 수업 등 강습식 교육이 떠오른다. 이는 교육을 근대식 교육의 틀 안에서 지식 혹은 정보 전달 위주 교육으로 한정짓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육을 근대적 교육방법으로 제한하지 않고 배우고, 깨닫고, 성장하는 과정으로 보면 달라진다.
2018-08-01 09:00가정 친화적 근무환경과 ‘일할 때 집중해서 일하고 쉴 때 제대로 쉬는’ 공직문화를 만들자는 차원에서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이 지난 6월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모성보호시간이 임신 전(全) 기간으로 확대되고 1년 미만 재직 공무원의 연가 일수가 최소 11일 보장되는 등 변경된 사항이 있습니다. 연가와 특별휴가, 육아휴직 수당 등 개정된 사항을 사전에 알고 놓치는 일이 없도록 안내해드리겠습니다. 1. 신규 임용자 연가 일수 확대 신규 임용자와 장기 재직자 간 연가 일수는 기존에 최대 18일까지 차이가 났습니다. 그러나 신규 임용자와 장기 재직자 간 연가 일수 편차를 줄이기 위해 규정이 개정되면서 이전에 3일이나 6일이었던 1년 미만 재직자의 연가 일수가 11일로 확대됐습니다. ※ 재직기간은 「공무원연금법」 제23조 제1항부터 제3항까지의 규정에 따르되 휴직, 정직, 직위해제 기간, 강등 처분에 따라 직무에 종사하지 못하는 기간은 산입하지 않습니다. 다만 육아휴직, 법령에 의한 의 무 수행이나 공무상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인한 휴직은 근무기간에 산입합니다. ※ 당해 연도에 결근·휴직·정직·강등 및 직위해제 사실이 없
2018-08-01 09:00앳된 얼굴의 중학생,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 대학에서 온 입학사정관….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여 명의 시민정책참여단 얼굴에는 기대와 혼란이 교차했다. 국민을 대표할 수 있는 자리에 선택되었다는 기쁨과 동시에 중요한 정책 결정에 관여한다는 부담이 함께하고 있었다. 경기도 모처에서 지난 6월 23일, 1박 2일 일정으로 ‘학생부 개 선을 위한 정책숙려제 1차 숙의’가 진행됐다.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풍경이었다. 최근 교육정책 공론화 과정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국민참여 정책숙려제를 두고서는 긍정적 해석과 부정적 비판이 교차하고 있다. 첨예하게 대립될 수 있는 교육정책 문제를 일방적 결정이 아닌 사회 공론화 과정을 통해 결정해 간다는 긍정적 해석과 책임 회피를 위한 수단으로 쓰인다는 부정적 비판이다. 이 글에서는 국민참여 정책숙 려제를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본다. 국민참여 정책숙려제의 개념 국민참여 정책숙려제는 ‘정부정책의 성공적 추진과 국민 신뢰를 얻기 위하여 정책 추진에 따른 사회적 갈등을 예견, 예방하여 국민의 정책 수용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로 정의된다. 국민참여 정책숙려제 대상은 통상 국민의 관심이 높거나, 정책 발표 후
2018-08-01 09:00
6월호에서는 홍익인간과 관련성이 높은 8개의 소프트 스킬을 소개했다. 이번 호에서는 창의성과 관련된 6개의 소프트 스킬과 이들 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취약한 것이 무엇인지를 판단하고, 개선하는 방안을 알아보기로 한다. 실용 스킬(transferable skills)들은 현대 인류 문명에서 4,300여 개가 사용되고 있다. 이들 중에서 개인이 평생 사용하는 것은 1,300여 개 정도라고 한다. 이것은 실생활 속 에서 약 30% 정도를 활용하는 반면 나머지 70%는 별로 사용하지 못하면서 살아간다는 의미다. 서양인들은 이러한 스킬을 약점(handicap) 스킬이라 부르는데, 이들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의 공통 약점(king handicap) 스킬은 수줍음(shyness)과 관련된 스킬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교육을 통해서 수줍음을 극복해줄 수만 있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미래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시대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키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4,300여 개에서 선별된 79개의 소프트 스킬들 중에서 창의성과 관련된 것들을 추출한 결과는 표 1과 같다. 식견이 높은(knowledgeable) 스킬은 창의성과 관련된 것들 중에서 가장 기본
2018-08-01 09:00
“쌤~ 오늘 책 읽는 시간이에요? 만화책도 돼요?” 예전에 도서관 수업을 한다고 하면 아이들이 가장 먼저 물어보는 질문이었다. ‘도서관을 즐거워하는구나’란 생각과 ‘도서관 수업을 수업으로 여기지 않는구나’란 마음이 동시에 들었던 질문이었다. 처음 사서교사가 되어 독서수업을 진행한다고 할 때는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1차시 동안 좋아하는 책을 읽는 활동도 많이 했다. 그러나 수업 후 학생들이 무엇을 배워가는가를 생각하면 의문이 남았다. 재미있는 독서를 하되 아이들이 무언가 배워갈 수 있는 수업은 무엇일까 고민을 하게 되었다. 기존 도서관 수업에서는 문학을 활용한 수업과 하나의 주제를 주고 정보를 찾아 정리하는 정보 활용 수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수업에서 주로 이용하는 주제별 도서를 보면 문학, 역사, 자연과학(동·식물)에 치중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주제의 신간도서를 구비하고 있지만 읽지 않고 사장되는 주제의 도서들도 있었다. 아이들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고민으로 이어졌다. 학년별 주제수업 구성하기 이런 고민에서 시작한 수업이 다양한 주제를 활용한 독서수업이었다. 주제수업을 위해
2018-08-01 09:001. 머리말 7월호에서는 교원의 휴직과 복직 관련 세부 내용들을 제시하였다. 휴직은 종류가 다양하여 절차와 복직 등 업무처리에 있어 정확성이 요구된다. 휴직 업무처리 절차와 복직 절차 등을 제시함으로써 업무담당자들이 다양한 휴·복직 업무처리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여러 종류의 휴직 중 교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질병휴직, 육아휴직, 간병휴직, 동반휴직, 연수휴직, 유학휴직, 자율연수휴직에 대하여 각각의 휴직처리 절차와 복직 절차 등을 살펴보았다. 이번호에서는 지난 호에 제시 하지 않은 병역휴직, 생사불명, 법정의무 수행, 고용휴직, 노조전임자휴직에 대한 업 무처리 절차와 복직 절차, 청원휴직 심사 기준 등을 제시하였다. 2. 교원의 휴직 업무처리 1. 병역휴직 가. 근거: 「교육공무원법」 제44조 제1항 제2호 나. 휴직사유: 「병역법」에 따른 병역 복무를 위하여 징집되거나 소집된 경우 다. 휴직의 요건 1) 휴직 대상: 남자 교육공무원 2) ‘징집되거나 소집된 경우’의 의미 가) ‘징집’은 병역 의무자에 대하여 현역에 복무할 의무를 부과한 것이고, ‘소집’은 병역의무자 중 예비역, 보충역 또는 제2국민역에 대하여 현역복무 외 군복무 의무
2018-08-01 09:00
미국에 ‘더 웨이브(The Wave)’라는 장소가 있다. 이곳은 옷깃만 스쳐도 쉽게 떨어져 나가는 사암층으로 이뤄져 있어 하루에 딱 20명에게만 출입이 허락된다. 10명은 수개월 전 인터넷을 통해 사 전 추첨으로 정해진다. 나머지 10명은 매일 아침 9시 캐나브(Kanab)라는 마을의 방문객(인포메이션) 센터를 직접 방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제비뽑기를 통해 결정된다. 하루 20명 규칙은 엄격하다. 제 비뽑기 인원 10명 중 8명이 선발된 뒤 마지막 그룹에서 3명이 선발된다면 2명만 갈 것인지, 3명 모두 포기할 것인지 정할 정도다. 우리는 운 좋게 4전 5기만에 ‘더 웨이브’ 방문권을 얻어냈다. 제비뽑기에 떨어진 수십 명의 사람들이 허탈한 표정으로 돌아가자 센터 내에는 승리감을 만끽 중인 10명만이 환한 미소를 띠며 남았다. 센터 직원은 트레킹 주의사항을 일러주며, 방문 허가증과 A4 용지를 나눠주었다. A4 용지에는 11장의 사진이 인쇄되어 있었다. 더 웨이브가 훼손될 것을 우려해 표지판을 세우지 않고, 사진 속 봉우리 모양을 보고 목적지를 찾아가도록 지도로 만든 것이라고 했다. 신비롭고 멋진 풍경이 360도로 펼쳐져 다음날 아침, 더 웨이브에 도착하
2018-08-01 09:00
아빠, 비폭력이 뭐예요?(자크 세믈렝 지음) ‘비폭력’은 자주 언급되지만 정작 정확한 뜻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에 ‘비폭력’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야기한다. 저자는 비폭력을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가운데 갈등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태도이자 행동방식’이라 정의하고 마틴 루터 킹 등 실제로 비폭력을 실천한 인물들의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주영 옮김, 민들레 그림, 갈마바람 펴냄, 116쪽, 9000원)
2018-08-01 09:00최근 애니메이션 소재로도 간간이 사용되지만 옛 동화 속에 보면 묘한 장면이 나온다. 바로 이름 맞추기다. 특히 난쟁이들이 나오는 유럽의 민담, 그림동화 속에 이런 장면이 나오는데 대표 작품이 ‘룸펠슈틸츠헨’이다. 작품 내용은 대강 이렇다. 옛날 어느 마을에 방앗간 주인이 있었는데 주인에게 딸이 한 명 있었다. 방앗간 주인은 우연히 왕과 얘기를 나누다 으스대고 싶은 마음에 자신의 딸이 짚을 자아 금실을 만들 수 있다고 자랑했다. 마침 왕은 유난히 황금을 좋아했던 터라 당장 딸을 데려오라고 말했다. 그리고 딸이 도착하자 짚이 가득 찬 방으로 들여 보냈다. 이어 아침까지 모든 짚을 금으로 만들지 않으면 목숨을 부지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딸은 어이없는 아버지의 너스레에 위기에 처하게 되고 눈물로 밤을 새우게 된다. 그때 웬 난쟁이가 들어와 “왜 그리 슬피 우냐”라며 질문한다. 딸은 짚으로 금을 만들어야 하는 처지를 털어놓는다. 난쟁이는 “자신이 짚을 금으로 만들어줄 수 있는데 그 후 자신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느냐”라고 묻는다. 딸은 “내가 가진 목걸이를 주겠다”라고 말했고 난쟁이는 모든 짚을 자아 금으로 만들어 놓는다. 왕은 금으로 가득한 방을 보고 이튿날도 똑
2018-08-01 09:00
방송사에서 인터뷰를 하러 오겠다고 하면 어떤 마음이 들겠는가. 한번도 방송 인터뷰를 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살짝 흥분할 것이다. 아! 내가 방송에 나오다니! 그리고는 인터뷰를 잘 하기 위해서 촘촘히 준비할 것이다. PD 에게 미리 질문사항을 확인해 보기도 하고, 말할 내용을 정리해 놓기도 한다. 말을 더듬거리지 않으려고, 거울 앞에서 연습해 보기도 한다. 방송에 나가는 것이니까 얼굴이나 머리를 다듬고 용모를 단정히 할 것이다. 마침내 방송사 사람들이 온다. PD는 인터뷰 내용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그리고 정말 내가 잘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이것저것 주문한다. 어떤 경우는 말할 내용을 은근히 유도한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그럴 거라면 당신 혼자 다하지 나한테는 뭐 하려고 왔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프로그램 기획의도라는 것이 있으니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 엔지니어들은 오디오 상태를 시험하고, 조명을 여러 번 조정한다. 방송 인터뷰를 처음 하는 쪽에서는 이런 분위 기만으로도 슬며시 긴장된다. 막상 인터뷰 촬영에 들어가면, 준비했던 말이 술술 나오지 않는다. 말의 앞뒤가 바뀌기도 하고, 막상 중요한 것을 빠트리기도 한다. 잘못된…
2018-08-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