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관(사진) 서울 양재고 교장은 지난달 28일 열린 한국초중고교장총연합회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2년간이다. 민 회장은 서울 서부교육지원청, 본청 중등교육정책과 등에서 경력을 쌓았고, 지난 5월에는 한국국공립고교장회 회장에 추인된 바 있다.
2017-06-30 14:46“교실에서 아이들을 관찰해 그림에 담는 일을 좋아합니다. 이제 현장 교원들을 관찰하고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웹툰을 만들겠습니다.” 한국교총은 지난달 27일 심우영(40) 인천서림초 교사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활동할 두 번째 웹툰작가로 위촉했다. 교총은 지난 5월 오진화(27) 인천백학초 교사를 웹툰작가 ‘1호’로 위촉한 데 이어 1명을 더 추가해 볼거리를 늘리고 소통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오 교사는 학교생활·교총복지사업에 대해, 심 교사는 정책·교권·교육동향에 대해 작업할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심 교사는 경인교대 초등미술교육학과, 동 교육대학원 출신 15년차 초등교사로 컬러리스트 1급 자격증까지 보유한 디자인, 색채 전문가이기도 하다. 이를 바탕으로 2007년 개정교육과정 미술교과용도서, 2011년부터 지금까지 인천 남부 창의적 체험활동 자원지도(CRM)를 집필하고, 2015년 인천교육청 교실수업연구발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심 교사는 경인교대 입학과 동시에 만화동아리 ‘페이지(PAGE)’를 조직해 장르 상관없이 자유롭게 공동 작업을 해온 독특한 이력도 갖고 있다. 당시 교내 바닥 대형그림,
2017-06-29 18:49대한민국 나라사랑교육연구회(회장 송장섭 경기 남사중 교장)는 지난달 24~25일 경기 수원 보훈교육연구원에서 ‘전국 초중등 교원 나라사랑 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400여명의 교사 회원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김열수 성신여대 교수가 ‘동아시아의 정세 변화와 한국 안보’, 한국하이테크 소사이어티 최승노 회장이 ‘자랑스러운 우리 한국 경제’를 주제로 특강했다. 송장섭 회장은 “애국 교사들이 전국단위의 연구회를 만들고 열성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의 정신을 교육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오는 8일~9일 코레일인재개발원에서 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보훈캠프도 진행할 예정이다.
2017-06-28 15:59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회장 엄미선)는 24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제31회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1800여명의 유치원 교원이 참여한 가운데 엄미선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의 격려사, 신광수 교육부 과장의 축사, 회원들의 의지를 모은 결의문 낭독이 진행됐다. 김성애 대구대 유아특수교육과 교수의 ‘다양성에 대한 교육적 담론’,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의 ‘능력보다는 상황이다! 메타인지가 만드는 소통과 지혜’ 등 특강이 이어졌다. 또 라스페란자 남성 4중창의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회’도 필쳐졌다. 엄미선 회장은 “전국 국공립유치원교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7-06-28 09:40부산교총(회장 박종필)은 22일 오후 전포동 놀이마루 인문학 콘서트실에서 각급학교 분회장·간사·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영화 특강을 실시했다.회원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컴퓨터과학고 강현후 교사가 ‘영화로 풀어보는 교육적 고민’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참석 회원들은 롯데시네마 서면점에서 영화 ‘악녀’를 관람했다.부산교총은 회원의 전문성 신장과 복지향상을 위해 영화 시사회와 무료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2017-06-26 16:40대구교총(회장 박현동)은 지난 24일 ‘문경새재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 150여명은 6.5km에 달하는 문경새재길 걷기를 통해 심신의 활력을 되찾고 친목을 다졌다. 문경새재길 걷기는 회원들의 호응이 높은 행사로 7년째 해오고 있다.
2017-06-26 16:03"특별한 기술은 없고, 제자 한명 한명에게 진심을 쏟으려 노력했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는 22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제6회 대한민국 스승상 시상식을 열고 교원 9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했다. ‘배움의 즐거움’을 전파해온 최혜경(55) 대구효명초 수석교사가 대상을 수상했다. 최 수석교사는 홍조근정 훈장과 함께 부상도 받았다. 최 수석교사는 35년간 제자 한명 한명에게 사랑을 베풀며 진심을 담아 가르쳐온 정성을 인정받았다. 수업을 잘 따라오는 아이들은 물론 잘 따라오지 못하는 아이들 모두 소중하게 여기며 뚜벅뚜벅 걸어온 그 모습이 모두에게 귀감이 된다는 평가다. 최 수석교사는 수상소감으로 "학생들이 훌륭한 생각을 할 수도 있고, 어설픈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그 ‘어설픔’을 뭐라 하지 않고 그 자체를 소중하게 여겨왔다"며 "그 부분을 좋게 봐주셔서 상을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잘 가르치는’ 비결을 묻자 "교육은 전략이나 기술이 아닌데…"라는 답이 나왔다. 그러면서 "그보다 마음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진정성을 바탕으로 학생 스스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는 궤도에 오르도록 이끌어왔다.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보게 해주고 함께 고
2017-06-26 14:50서울초등수석교사회(회장 김미자·서울반원초 수석교사)는 다음달 5일 오후 3시~6시 서울교육연수원 컨벤션홀에서 ‘제1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성공적 정착, 서울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서울교육 가족 희망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조호제 서울송파초 수석교사 외 4명의 수업 전문가들이 ‘서울교육 혁신 방안 그 길을 묻다’, ‘하브루타의 현황과 전망’, ‘영어과 놀이학습’ 등의 주제로 발표하고 다른 교사들이 토론자로 나서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7-06-26 14:1728년 간 우주항공연구기관 나사(NASA)에서 항공 기술개발업무 관리자, 연구 실무 최고책임자로 중대한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신재원 박사가 21세기 ‘이노베이션 코리아’의 비전을 풀었다. 신 박사는 21세기 이노베이션에 대해 ‘서로 상관관계가 없어 보이는 기술들이 잘 융합될 때 일어난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도 제시하고 있다. 출판사 측은 “10년 이상 나사를 이노베이션 조직으로 성장시켜온 신 박사가 그 과정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으로부터 나온 보석 같은 책”이라고 밝혔다. 휘즈북스. 2만원
2017-06-26 10:13이상욱 경기 갈현초 교장이 동화 ‘막내 연어의 모험’을 출간했다. 남대천에서 태어난 막내연어 ‘맑은눈’이 먼 길을 여행하며 갖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귀하는 모습을 통해 사랑과 우정, 용기, 환경 보호 등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이 교장은 “살아가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그 때마다 책을 통해 용기를 얻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교장은 본지 교원문학상, 경인일보 신춘문예, MBC창작동화대상 등 공모전에서 당선된 바 있다. 초등교원 글쓰기·논술지도 연수 강사, 초등교 학부모 대상 연수 강사 등을 통해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참글어린이, 1만2000원
2017-06-26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