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창중고등학교(교장 김희근) 천마팝스학생오케스트라가 11월 18일(월) 저녁 상주문화회관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8회 정기연주회의 감동을 이어 진행된 이번 제9회 정기연주회에서는 천마학생오케스트라만의 특징인 팝 오케스트라의 느낌을 살려 대중적인 곡들을 오케스트라의 선율에 맞게 편곡하여 연주하였다. 이날 연주회에는 경상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님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과 재학생, 상주지역민이 함께하였으며, 특히 교육감님의 축시 낭송은 연주회 못지않은 감동을 주어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하였다. 연주회는 전체 3부로 진행되었으며, 천마학생오케스트라 단원들은 4월의 정기연주회 곡들이 아닌 새로운 곡들을 아름다운 영상들과 함께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특히 2부에서는 오케스트라 반주와 함께 한 함창고등학교 신연희 선생님과 3학년 남해윤 학생의 중창, 1학년 권인혁 학생의 독창, 그리고 함창중고등학교 동문 가족인 팝페라 가수 윤민영님의 독창에 이어 상주시립 합창단의 목소리가 더해져 지난 연주회 때보다 더욱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공연을 이끈 김희근 교장선생님은 “음악으로 모두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천마학생
2019-11-22 17:17교직에서 은퇴 후 인생이모작으로 시작한 포크댄스. 지금은 어엿한 포크댄스 강사가 되었다. 나를 불러 주는 곳도 있다. 주로 재능기부이지만 출퇴근길은 행복하기만 하다. 바쁠 때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강의가 곽 잡혀있었던 적도 있었다. 구청에서 운영하는 경로당 문화교실 7개월간 운영이 끝나니 지금은 좀 여유가 있다. 현재 경기상상캠퍼스(매주 금)와 서호여경로당(매주 월), 광교2차 e편한세상 경로당(매주 수), 무봉종합사회복지관(매주 수)에서 포크댄스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주 대상이 60대부터 70대여서 동작 익히기에 어려움이 있지만 수강생들은 실수할 적마다 하하호호 웃으며 강사와 함께 건강과 행복을 창조하고 있다. 세 곳에서는 수강생들과 간식이나 점심을 함께 하고 있다. 지금부터는 광교2차 e편한세상 경로당 이야기다. 여기서는 경로당이라는 용어 대신 시니어 숲속교실이라고 한다. 광교역 인근 광교초, 광교중 인근 아파트인데 광교산이 붙어 있다. 숲속에서 건강을 찾는 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하면서 젊게 사시는 분들이다. 포크댄스 배우는데 어르신 모습보다 청춘 모습이 보인다. 이 아파트와의 인연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 ‘월담’이라…
2019-11-22 17:16최근 '한국사립대총장협의회'가 2020학년도 대학등록금을 인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사립대총장협의회는 전국 153개 4년제 사립대총장들이 가입한 굴지의 단체다. 사립대총장협은 결의서를 통해 2009년 대학등록금 동결 정책 시행 이후 지난 11년 간 대학재정은 황폐화되었고, 교육환경은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2020학년도부터 법정 인상률 범위 내에서 등록금 자율책정권을 행사해 등록금을 인상하겠다고 공표했다. 현행법상 대학들은 직전 3년 기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의 1.5배 이하 수준에서 등록금을 인상할 수 있게 돼 있으나 정부와 타 대학 눈치를 살피다 보니 이 조항은 거의 사문화되었다. 사립대총장협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 확충과 우수 교원 확보는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이처럼 대학 총장들이 등록금 동결 정책에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나선 것은 처음이다. 이와 같은 사립대총장협의 2020년 등록금 인상 추진에 대해서 교육부는 즉각 제동을 걸었다. 만약 사립대가 등록금 동결 방침을 어기고 인상을 추진할 경우 재정 지원을 감축하고 적립금 실태 감사를 하는 등 적정한 통제를 한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 대학의 미래
2019-11-22 17:16경북 영천시 신녕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박종욱)은 11월 20일(수)에 2층 소강당에서 줄넘기 대회를 개최했다. 평소 바깥놀이 시간과 신체활동 시간에 줄넘기 연습을 꾸준히 하였으며, 줄과 친해지는 것부터 시작하여 3단계 미션을 정하여서 각 단계마다 스티커를 획득하여 동기를 부여하고재미있게 연습을 했다. 줄넘기 대회를 하기 전 먼저 쭉쭉 스트레칭을 하고 준비운동을 한 후 그동안 갈고 닦은 줄넘기 실력을 겨루어 보았다.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줄을 돌리는 모습이 대견했다. 줄넘기를 처음에는 하나도 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잘 돌리게 되었다며 기뻐하는 햇살반의 한 유아는 “저 어제 집에서 줄넘기 연습하고 왔어요. 토끼처럼 깡충깡충 뛰면서 잘할 수 있어요”라고 신이 나서 말하였다. 줄넘기를 하면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키도 쑥쑥 자란다는 것을 몸소 느끼며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2019-11-22 17:14울릉초등학교(교장 송은숙)는 11월 18일(월)에 개교 111주년을 맞이하여 전교생이 다목적실에 모여 개교기념일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깊은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우리 학교의 111회 개교기념일을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학교를 바르게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먼저, 학교 사랑 실천주간(11월 11일 – 11월 15일) 동안 학생들 스스로 학교 사랑 실천 활동을 전개하였고, 학년별 미술시간 및 관련 교과시간을 이용하여 우리 학교 그리기(학교 상징, 전경 그리기) 시간을 가졌다. 개교기념일 기념식에서 학교 사랑을 실천한 학생 및 우리 학교 그리기 우수 학생을 시상하고, 학생대표와 함께 케익 절단식을 가지고, 전교생이 함께 축하의 떡을 나눠먹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교장(송은숙)은 “학교 사랑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며, 평소에도 꾸준히 학교를 더 깊이 있게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열심히 실천해 나가자”는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2019-11-22 16:17본교는 11월 19일(화)부터 11월 21일(목)까지 사흘간에 걸쳐 ‘2019학년도 SSR 창의융합미래인재캠프 인성소통캠프 보고서(PT)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세미나실에서 치러진 ‘제3차 SSR 창의융합미래인재캠프 인성소통캠프 보고서(PT) 발표대회’에는 1학년에서 총 지원자 79팀 111명 중 15개 팀 22명이 선정되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2학기 초 학생들이 스스로 인성소통을 주제로 유사한 그룹으로 묶은 뒤 모둠을 구성하여 교과와 관련된 주제 선정, 전공 독서를 통한 토론 활동, 보고서 작성, PPT 제작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주제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에는 ‘우리나라의 장애인 인권 실태 및 개선 방안’, ‘음성 꽃동네 봉사활동에서 배운 인성 소통을 실천할 수 있는 건축 봉사 활동 해비타트’, ‘요양원에서 느낀 점과 나아가야 할 방향’, ‘해미읍성 축제안의 녹색 생활 서명 운동’, ‘세상을 바꾸는 작은 손길’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내용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정원진 1학년 부장은 “학생들의 탐구활동 보고서 발표 수준이 매우 높아 놀랐으며, 이러한 인성소통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적 약자들의 실상을 정확…
2019-11-22 16:16안동성창여자고등학교(교장 권택성)는 20일,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찐빵을 나눠주며 디지털 에티켓 캠페인을 진행했다. 디지털 시민교육 동아리 성창해피스쿨 학생들은 이른 아침부터 안흥에서 도착한 찐빵을 찌느라 분주했다. 학생들은 준비한 찐빵과 음료수를 나눠주며 학생들에게 디지털 공간에서 에티켓을 지킬 것을 호소했다. 또한 학생들은 낚시게임을 통해, ‘존중, 배려, 책임, 칭찬, 아름다운 말’을 하며 사탕과 초콜릿을 받았다. 아침부터 현수막을 설치하며 행사를 도운 박수현(1학년) 학생은 “오늘 학년 마지막 모의고사가 있는 날이다. 친구, 선배들에게 빵빵한 에너지를 전달할 겸 디지털 공간에서의 에티켓 캠페인을 진행할 겸 이번 행사를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준비했다. 새벽 일찍 차가운 바람 때문에 많이 힘들었지만, 따끈한 찐빵을 받고 즐거워할 친구들의 미소를 상상하며 힘을 냈다. 우리는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란 생각이 든다. 디지털 공간에서도 존중, 배려, 칭찬 등이 가득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과 함께 이른 아침부터 행사를 준비한 심규성 씨는 “별을 보며 시작했는데 행사를 마칠 무렵에는 햇살에 눈이 부셨다. 정신없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2019-11-22 16:15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인 권선초등학교는 11월 21일(목) 17:00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수원신곡초, 권선초, 남수원초, 권선중, 수원정보과학고, 수원중촌초, 구운중, 삼일중, 삼일공업고와 함께 학생 예능페스티벌 '우리들의 열 번째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운영학교의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50여명이 함께 참여하였다. 학생들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가사로 전하고자 하는 합창을 시작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 권선초등학교는 학부모 장구 동아리의 수준급 공연, 드럼동아리의 옥탑방, 총 맞은 것처럼을연주하였고,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 노래를 기타로 연주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으며, 치어리더 슈슈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줘 이번 페스티벌의 꽃이 되었다. 학교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한 집중지원 학생들이 방과 후 예술 활동을 통해 평소에 닦은 소질과 특기를 맘껏 발휘하였다. 이러한 활동으로 집중지원학생들의 자존감 향상 및 학교적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었고, 교육격차해소를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긍정적인 효과를 검증하는 기회가 되었다. 공연에 참가했던 모든 학생들은 행사의…
2019-11-22 16:14요즘 학교는 양성평등 교육이 강세다. 특히 성인지감수성 향상에 집중하여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이 의무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성인지감수성이란 성별 불균형 상황을 인식하고 성차별적 요소를 감지해 내는 능력이다. 이에 대한 인식능력을 고양시키는 것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특히 우리처럼 뿌리 깊은 남아선호사상에 의해서 국민의식에 뿌리를 내린 문화는 선진 문명사회로 가는 필수적인 과정이고 그 부정적인 잔재는 반드시 극복해야 할 일이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발간한 ‘청소년 성평등 가이드북’에 의하면 뉴질랜드 더니든노스중학교의 학교 규정엔 “성별에 관계없이 반바지, 긴 바지, 퀼로트(여자용 치마바지), 킬트(남자용 짧은 치마), 치마 등 5가지 중에서 원하는 교복을 마음대로 입을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도 성평등 언어 사전을 제작하여 ‘여직원, 여교수, 여의사’ 대신에 ‘직원, 교수, 의사’라 호칭하며 ‘그녀’ 라는 단어 대신 3인칭 대명사는 공히 ‘그’로 통일하고 유모차는 유아차, 처녀작은 첫 작품, 미혼은 비혼, 몰래카메라는 불법카메라, 리벤지포르노는 디지털성범죄, 자궁(子宮)은 포궁(胞宮)으로 사용할 것을 예시하고 있다.…
2019-11-21 09:46서령고(교장 김영화)는 11월 20일(수) 오후 6시 30분진로진학실에서 교사들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진로진학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진 선생님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입제도의 이해와 준비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배방고등학교 조덕필 교사를 초빙, 약 90분간에 걸친 열띤 강연을 들었다. 강사는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맞춰 진로진학 정보탐색, 대입에 대한 이해, 학교생활기록부 작성법, 교육과정의 이해, 대입 사례분석을 통한 대입 전략의 이해를 중심으로 진지하고도 자세한 설명을 했다. 특강을 준비한 이한영 2학년 부장교사는 “이번 특강을 통해 교사들이 앞으로 생활기록부를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 대입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령고는 평소 학생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 속에 학생들이 주도가 되어 자신들에게 필요한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와 자율동아리를 구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자신의 진로와 전공을 모색하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또한 학생,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19-11-21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