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이 함께하면(브리타 테큰트럽 지음) 평화·인종·다문화·환경·공존 등 아이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자연스럽게 일깨워줄 수 있도록 만든 그림책이다. 도입부의 “우린 하나하나 다 특별해. 저마다 꿈이 다를지도 몰라. 하지만 손에 손을 잡고, 모두 함께하면 우린 한 팀이야”라는 짧은 문장이 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다.(김경연 옮김, 미디어창비 펴냄, 32쪽, 1만8000원)
2018-12-03 09:00
#1 _ 티베트 자유여행의 시작 누군가 나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를 묻는다면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티베트라고 대답한다. 티베트고원과 야크떼, 포탈라궁과 달라이라마 등 티베트를 여행하는 이유는 무수히 많겠지만, 내가 티베트를 최고의 여행지로 꼽는 이유는 당시 티베트는 여행할 수 없던 곳이었기 때문이다. 티베트는 중국 서남부에 위치한 자치구로서 수부(首府)는 라싸(拉萨)이다. 1965년 중국에 병합된 이후부터는 시짱 자치구(西藏自治区)로 불린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전후로 많은 외국인이 ‘티베트 분리 독립운동’을 지지했고, 라싸에서는 적지 않은 소요사태가 발생했다. 이를 계기로 중국 정부는 외국인의 티베트 자유여행을 엄격히 제한했다. 외국인이 티베트를 여행하려면 허가증이 필요했고, 이를 얻기 위해서는 중국 정부에서 공식 인증한 여행가이드와 호텔에서 묵는다는 까다로운 조건이 필요했다. 당시 인터넷에는 유럽·아시아·미국·남미에 대한 정보는 차고 넘쳤지만, 티베트에 대한 정보는 거의 전무한 상황이었다. 나는 다소 무모하지만, 허가증 없이 자유롭게 티베트를 여행하기로 결정했다. 허가증을 받는 것 자체가 앞서 언급했듯 거의 불가능했고, 중국 공안과 계약관계
2018-12-03 09:001. 머리말 11월호에서는 교원의 비위 행위에 대한 징계 내용 중 교원의 징계 관련 일반적인 사항, 징계의 종류, 징계위원회, 소청심사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았다. 12월호에는 징계처리 과정과 절차, 징계 관련 업무처리 요령, 공무원 비위사건 처리 기준, 청렴의무 위반 처리 기준, 음주운전 사건 처리 기준, 징계 관련 서식을 제시했다. 아울러 일반징계와 구분되는 직위해제 관련 사항들도 제시했다. 2. 교원의 징계 1. 교원의 징계처리 과정 및 절차 가. 징계 업무 처리 과정 나. 징계 업무 처리 구비서류 1) 구비서류 가) 징계사유에 대한 구비서류 (1) 징계의결을 요구할 때는 징계사유에 대한 충분한 조사를 하고 「교육공무원징계령」 제6조(징계관련 서식)에 의한 서식과 입증에 필요한 관계증빙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가) 교육공무원 징계의결 요구서 및 징계요구사유 (나) 확인서[별지 서식], 이력서, 문답서, 진술서, 학교장의견서 (다) 근무성적확인서, NEIS 인사기록 출력물 (라) 혐의 관련자에 대한 조치사항 및 그에 대한 증거자료, 혐의내용을 입증할 수있는 공문서 등 관계 증거자료, 혐의내용에 대한 조사기록 또는 수사기록 (마) 관계법규·지시문서 등의 발
2018-12-03 09:00
꽃과 풀, 달과 별 모두 다 너의 것(신순화 지음) 아이에게 학습지 대신 풀꽃을 선물하고 싶어 산과 들이 보이는 시골집으로 이사한 엄마가 쓴 7년간의 일기를 모았다. 숲속을 내복 바람으로 뛰어다녀도 되고 집 안에서 축구를 해도 괜찮은 시골생활의 소박하지만 확실한 행복과 여유에 관해 이야기한다.(청림라이프 펴냄, 360쪽, 1만5000원)
2018-12-03 09:00
# 사례1 H 교사는 “학교폭력 업무 사안 처리를 벌써 6건째 진행을 하고 있지만, 쉬운것은 하나도 없다. 당사자인 학생, 학부모들에게 치여 학교는 용서와 화해, 교육과 선도가 사라진 아비규환”이라고 꼬집었다. H 교사는 최근 병원에서 우울장애 증상으로 2개월 이상의 진단을 받았다.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면서 우울, 무력감, 불안 초조감, 가슴이 터질 듯하고 충동적인 성향이 나타나며 한편으로 슬픔과 분노감, 수면장애 등을 동반하는 증상을 보여 통원 치료 중이다. 담당 의사는 2개월 이상의 장기적인 지지요법 및 통원 치료가 필요하다며 그에게 휴식을 권고했다. # 사례2 C 교사는 몇 년 전 여러 학교의 학생들이 가해자, 피해자, 목격자로 구성된 성추행 사안으로 4개 학교와 관련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개최하기 위해 학교별로 공문을 발송해 개최를 알렸다. 그는 이후 관련된 학교의 학생들의 진술 확인서를 받아야 했으며, 24시간 이내에 교육청에 사안을 보고하기 위해 밤새 학교폭력 사안 보고서를 작성해야 했다. C 교사는 “단순한 사안이 발생해도 수많은 조사, 공문생산, 등기발송, 보고 등으로 정신이 없는데, 여러 학교가 연루된 사안이 발생하면 이 모든 것들이 단
2018-12-03 09:00얼마 전 아내한테 들은 이야기다. 아내의 친구 딸이교원대를 졸업하고 몇 년 만에 정말 어렵게 임용고사에 합격하여 초등학교에 첫 발령을 받고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자기 엄마한테 전화를 걸어 펑펑 울었다고 한다. 운 이유가 방과 후에 교실 청소하기가 너무나 힘이 든다는 것이었다. 아이들이 얼마나 개구진지 교실을 온통 난장판으로 만들어놔 교사 혼자서는 도저히 정리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했다는 것이다. 딸의 전화를 받은 부모는 부랴부랴 그 길로 경기도 어느 지역에 있다는 딸의 초등학교로 대신 청소를 해주러 달려갔다고 한다. 이 이야기에는 현재 우리나라 교육의 총체적인 문제점들이 모두 녹아있다. 다 큰 성인이 청소하나 스스로 해결하지 못해 부모한테 도움을 요청한 것이나, 그 요청을 받고 부랴부랴 학교로 달려간 과잉보호 부모님. 또 이미 교사의 통제를 벗어나버린 교실안의 풍경. 그리고 이것을 개선하지 못하는 정부의 시스템. 최근 뉴스를 보고 있노라면 우리나라 교육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참으로 걱정이 든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교실 붕괴, 수업 붕괴, 학교 폭력, 시험지 유출, 제자와의 부적절한 관계등 학교에 대한 부정적 소식들이 도배가 되고 있다.
2018-12-03 08:59사학연금공단(이사장 이중흔)은 30일 재난 취약기관의 재난대비 강화를 위해나주시 소재 유치원 5곳(동산, 빛가람, 한빛, 한별, 까르따스성모)과 재난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사학연금은 재난위기대응반 회의 등을 통해 사학연금법 적용 학교기관 중 유치원을 재난 취약기관으로 정하고, 지역상생 발전과 재난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이들 사립유치원 5곳을 협약대상기관으로 선정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학연금은 ▲재난 발생 후 복구 작업에 필요한 인력 및 물품 지원 ▲교직원대상 재난대응훈련 및 교육 제공 ▲사학연금 상담 및 교육 지원 등 이전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안전관리의 중추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중흔 이사장은 “비록 5곳이지만 재난에 대비하여 예방에서 복구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기반을 마련했다.”며“앞으로도 사학가족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11-30 16:10
[한국교육신문김예람・김명교 기자] 2018년 정기국회가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한국교총이 교권 3법 개정을 위한 총력 입법 활동에 나섰다.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및 교총 대표단은 지난달 29~30일 국회를 찾아 이찬열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교육위원실에 ‘교권 보호와 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 국회 통과 촉구 건의서’를 전달하고 교권 3법 개정에 마지막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하 회장은 이밖에도 신임 박백범 교육부 차관과의 통화에서도 교권이 추락하는 현실을 전달하고 정부 차원에서의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달 20일 본격적으로 시작한 ‘교권 3법 통과 촉구 교원 입법청원 운동’에 힘을 보태겠다는 교원들의 의지도 한국교총에 속속 모아지고 있다. 공교육을 바로 세우겠다는 국민들의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현재 총 2만 명을 돌파했다. 교권 3법은 교원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과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학폭법), 아동복지법을 가리킨다. 교총이 제안한 교권 3법 개정안은 ▲심각한 교권침해에 대한 교육감 고발조치 의무 부과 ▲교권침해 학생의 학급 교체·전학 조치 마련 ▲학교폭력대…
2018-11-30 13:57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은 3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군현 자유한국당 의원을 만나 '교권 보호와 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 국회 통과 촉구 건의서'를 전달하고 교육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이 30일 오전 이찬열 국회 교육위원장실을 방문해 부재중인 교육위원장을 대신해 장우진 보좌관에게 교권 보호와 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 국회 통과 촉구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2018-11-30 13:54도전정신, 사회공헌 강조 다양한 분야 100명 수상 [한국교육신문 정은수 기자] # 김민주 작가는 청각장애를 안고 태어났다. 소리로 사람들과 소통하기 어려웠던 소녀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는 만화책이었다. 그는 걸음마를 떼면서부터 손에 놓지 않던 만화책의 그림으로 세상을 이해했고, 자라면서는 그림을 그려 자신을 표현했다. 사춘기 즈음 자신의 장애를 자각하면서 마음의 상처를 입었지만, 작품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편견을 그림으로 치유하겠다는 꿈을 키웠다. 언어적 소통의 한계를 그림으로 극복한 그에게 그림은 삶의 전부였다. 그러던 중 점점 시력을 잃게 되는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김 작가는 시력이 점점 더 안 좋아져 그림을 그리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시력이 내 옆에 머물러 있을 때까지 그림 그리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프리랜서 작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차이현 학생은 가난한 가정환경에서 자랐다. 그러나 책과 인성을 중요시 여긴 부모의 교육관이 무엇보다 큰 자산이 됐다. 그는 1만여 권의 책을 읽으며 세상을 배워갔다. 그러던 중 수학체험전에서 영재도우미를 보고, 자신도 ‘배워서 남 주자’는 가치관으로 교육봉사를
2018-11-30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