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는 사소한 폭력사고가 많이 일어난다. 그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주로 상대방을 불쾌하게 하는데서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상대방을 불쾌하게 하는 것인가? 소학(小學) 경신편에 보면 상대방을 화나게 만들고 불쾌하게 만들며 기분 나쁘게 하는 일이 많이 나와 있다. 그런 것들을 조심하면 학교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시비도 줄일 수 있고 잦은 학교폭력도 많이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소학(小學) 경신편에 이런 말이 나온다. “曲禮 曰(곡례 왈) 毋側聽(무측청)하고 毋噭應(무교응)하며 毋淫視(무음시)하며 毋怠荒(무태황)하며 遊毋倨(유무거)하며 立毋跛(입무파)하며 坐毋箕(좌무기)하며 寢毋伏(침무복)하며 斂髮毋髢(렴발무체)하며 冠毋免(관무면)하며 勞毋袒(노무단)하며 暑毋褰裳(서무건상)이니라” 이 말의 뜻은 ‘곡례에 말하기를, 귀를 벽에 대고 엿듣지 말며, 소리를 높여서 대답하지 말며, 곁눈으로 흘겨보지 말며, 몸가짐과 동작을 게으르고 해이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 걸어다닐 때 거만한 자세를 하지 말며, 설 때 몸을 한 쪽 다리에만 의지하여 기울게 서지 말며, 앉을 때 두 다리를 뻗어서 키 모양
2009-07-12 08:37영어를 가르치는 교사로서 늘 생각하는 것이, 어떻게 하면 좀 더 잘 가르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래서 학생들의 실태를 파악하고자 하고,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하여 가르치고자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다. 공교육이 사교육보다 떨어지는 이유가 있다. 이러한 이유를 먼저 생각해 보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나온다. 아니 어쩌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점인데, 문제는 실천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한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공교육이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먼저 흔히 말하는 학원과의 차이점을 들 수 있다. 먼저 학원의 상황을 파악해 보자. 학원에서는 소위 말하는지식의 전달만 하지, 생활지도는 하지 않는다. 관심이 지식의 전달에만 있지, 인성지도에는거의 관심이 없다.또한 학원에서는잡무가 없다. 오직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만 하면 된다.또한 한 교과를 전문적으로 반복해서 가르치게 된다. 한 마디로 노하우가 생긴다는 것이다.심지어는 일부 말하는 인기 학원에서는 평가만 있다. 예를 들어 수학 문제를 학생이 풀면교사는 정답을 체크하고 설명해 주는 식으로 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이에 비하여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
2009-07-12 08:36
- 날씨가 생활에 미치는 영향 - 2009년 7월 11일(토) 오후 11시.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충남환경기술개발센터의 후원으로 서령고등학교 과학동아리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기상캐스터인 이익선 씨를 초청, 학교 세미나실에서 강연을 가졌다. '날씨가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날 강연에는 토요 휴업일에도 불구하고 김기찬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자모회장, 운영위원, 과학동아리 교사, 학부모는 물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2009-07-12 08:36그 이유에 대해서 서로가 반대논리 또는 찬성논리만 펼칠때가 아니다. 뭔가 결단이 필요하다. 일선학교에 근무하는 대부분의 교사들이 생각하는 의견이다. 왜 여교사가 많으면 안되고, 남교사가 필요한가에 대해서는 서로의 논리가 엇갈리기도 한다. 그렇지만 여교사가 너무 많은 것은 아이들 교육이나 교사들 입장에서도 개선의 여지가 있다는 것에는 공감대가 형성되어있다. 딱히 뭐라고 대답하긴 어렵지만 개선할 필요가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어느 한쪽의 성비가 70%를 넘지 않도록 하자는 교육감들의 성비 불균형 개선방안을 굳이 들지 않더라도 어느정도 공감대가 형성되어 가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학생생활지도에 여교사들이 어려움을 겪는다는 이유도 있지만, 그것을 전부로 보아서는 안된다. 아이들이나 학부모의 입장에서 자녀들이 여교사 담임만 수년씩 계속되는 것을 감당하기 어려운 인식도 있다. 물론 그것이 어떤 근거로 남교사가 필요하느냐는 질문에 답할 수는 없지만 역시 그 필요성이 있다는 것에는 반대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다. 학교에서의 업무처리에 여교사들이 어려움을 겪는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러나 현직교사의 입장에서 볼때 이 부분에는 동의하기 어렵다. 남교사 이상으로 업무처리를 확실
2009-07-11 08:52교사와 일반 공무원의 촌지 수수나 입찰 비리 등을 신고하면 최고 3,000만원의 보상금을 준다는 내용의 서울시교육청 조례안이 없었던일이 되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입법예고된 ‘부조리행위 신고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를 자진 철회하기로 했다고 일선학교에 공문을 내려보냈다. 안이 나온지 채 1주일이 지나기도 전에 철회된 것이다. 결과적으로는 옳은 선택을 했다는 생각이다. 철회한 이유가 여러가지 이겠지만, 대부분의 청렴한 교원들을 범법자로 취급해서는 안된다는 것과, 사실 여 부를 따지기 어렵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교직사회가 그 어떤 사회보다 청렴해야 하는 것은 두말 할 필요가 없다. 그렇더라도 이런 식으로의 접근은 곤란하다는 것이 교원들의 생각이었다. 어쨌든 철회되었다니 환영할 만한 일이다. 아니 환영한다. 앞으로도 이런 법안을 재추진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문제는 이 안이 철회됨으로써 이 안에 대한 검토가 충분히 이루어지고 입법예고가 된 것인가에 대한 논란의 불씨는 남아있다. 교원들의 의견청취없이 이루어진 것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볼 문제일 뿐 아니라, 따져 보아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그동안 서울시교육청에서 추진했던 일부 무리한 정책들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진
2009-07-11 08:52논어 헌문편에 이런 글이 나온다. “古之學者爲己(고지학자위기)러니 今之學者爲人(금지학자위인)이로다”. 이 말은 ‘옛날 배우는 사람은 자기를 위하였는데 지금 공부하는 사람들은 남을 위한다.’는 뜻이다. 古之學者(고지학자) 즉 옛날에 공부하던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위해 배웠다. 옛날의 배움에 임한 사람들, 소위 학자(學者)들은 몸을 위하여 배웠다. 다시 말하면 자기의 수양을 위해서 배운 것이다. 배움의 목적을 자기의 수양에 둔 것이었다. 자기의 사람됨이었다. 자기의 유익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 古之學者爲己(고지학자위기)를 줄여서 爲己之學(위기지학)이라고 하는데 이는 자기 자신의 수양을 위해 공부를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인성에 초점을 두고 공부에 임한 것이었다. 남을 위해, 나라를 위해, 세계를 위해 공부를 해야지 하는 마음이 없었다. 今之學者(금지학자) 즉 오늘날 공부하는 사람들은 남을 위해 배웠다. 남에게 유익을 끼치기 위해 공부하였다. 자신의 유익은 말할 것도 없고 남에게 유익을 주고 가족에게, 이웃에게, 국가에, 세계에 유익을 주기 위해 배웠다. 그런데 아쉬운 것은 자기 수양에 대한 것은 뒷전이었다. 古之學者爲己(고지학자위기)와 今之學者爲人(금지학자위
2009-07-11 08:51기초공사를 서두르면 건물이 붕괴된다. 는 말은 기초교육이 부실하면 아이교육은 실패한다. 는 말과 연관 지을 수 있을 것이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은 아주 어린나이에 영재성이 보이면 천재라고 생각하며 요란하게 외국까지 가서 영재교육을 시키는 경우도 있다. 세인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그들이 현재는 과연 훌륭한 인재로서 인류와 사회를 위해 공헌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아이들은 아이답게 자라도록 부모나 선생님들이 기다려 줄줄 알아야 한다. 어른의 기준으로 만든 틀 속에 넣으려고 지나친 간섭을 하며 몰아세우지 말아야 한다.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성장과정을 관찰하고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는 것이 건물의 기초공사처럼 아이들의 기초를 튼튼하게 키우는 현명한 지혜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실을 살펴보자. 아이들의 발달수준이 예전보다는 빨라진 오늘날 학부모님들은 조기교육에 온갖 열정을 쏟고 있는 현상을 어떻게 보아야할까? 내 나라 언어와 풍습에 맞는 인성의 바탕도 형성되기 전에 유학길에 올라 아버지를 비롯한 가족과 떨어져서 생활하게 하는 것은 건물의 기초공사를 바르게 하는 것과 비교가 되는 것이다. 서둘러서 기초공사를 한 다음 건물을 올릴 경우 사상누각(砂上樓閣)이 아닐까? 아
2009-07-10 12:35
맡은 일에는 정성을 들이지 아니하면서 잇속에만 마음을 두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염불에는 맘이 없고 잿밥에만 맘이 있다.’는 속담을 사용한다. 실제로 우리 사회는 자신의 책임은 접어두고, 높은 자리에 앉아서 이익을 챙기는 경우가 많다. 정부 고위직 공무원의 자리에 있으면서, 맡은 일은 게을리 하고, 그 자리에서 이득을 챙기기에 여념이 없는 사람들이 많다. 그뿐만이 아니다. 국회의원이 고도의 정보를 취급하면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업무에 전력해야 하는데, 일반 국민이 접하지 못하는 정보를 이용해 사익을 취하는 경우도 있다. 요즘은 도덕적 관념이 땅에 떨어져 특별히 높은 자리에 있지 않아도 ‘염불’보다 ‘잿밥’에 마음을 두고 있는 사람이 주변에 많다. 그런데 이는 핵심어인 ‘염불’과 ‘잿밥’만 남겨두고 조금씩 변형해 쓰기도 한다. ‘제사보다 젯밥에 정신이 있다.’라는 속담이 그 예다. 이도 중요한 ‘제사’를 팽개치고, 사사로운 ‘젯밥’에 관심을 둔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염불에는 맘이 없고 잿밥에만 맘이 있다.’는 속담과 같은 것이다. 여기서 유심히 봐야할 단어가 있다. ‘잿밥’과 ‘젯밥’이다. 두 말은 형태와 발음이 비슷해서 혼동하기 쉽다.
2009-07-09 16:44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9일 오후 12시. 서령고등학교 송파수련관에서 이색적인 공연이 있었다. 영혼을 울리는 천상의 목소리를 빚어내는 영광여고 선교합창단이 전국 순회공연의 일환으로 우리 서령고에서 공연을 가졌기 때문이다. 전통적 특색 있는 합창과 율동을 가미한 이날 공연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공연을 찾은 학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예술가곡 '가시리'와 '난 할 수 있어'와 은혜로운 수화찬양 '하나님의 은혜'를 불러 남학생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2009-07-09 16:44논어에 이런 내용이 나온다. “哀公問 (애공문) 弟子孰爲好學 (제자숙위호학) 孔子對曰 (공자대왈) 有顔回者好學 (유안회자호학) 不遷怒 (불천노) 不貳過 (불이과) 不幸短命死矣 (불행단명사의) 今也則亡 (금야즉망) 未聞好學者也 (미문호학자야)” 해석은 이러하다. ‘애공이 물었다. 제자 중에 누가 배우기를 좋아합니까? 공자께서 대답하셨다. 안회라는 사람이 있어 배우기를 좋아했습니다. 노여움을 옮기지 않았고, 같은 잘못을 두 번 저지르지 않았습니다. 불행히도 단명하여 죽었습니다. 지금은 없습니다. (지금은) 배우기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라는 뜻이다. 안회라는 사람은 공자의 애제자다. 수제자라고 할 수 있다. 공자께서 자기의 제자 중에 가장 학문을 좋아한다고 하였다. 안회만큼 학문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고 하였다. 얼마나 학문을 좋아하였기에 그 많은 제자 중에 안회만큼 학문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고 하였을까? 아마 안회는 학문 사랑하기를 임 사랑하듯 했을 것이다. 자나깨나 임 생각하듯이 자나깨나 학문 생각했을 것이다. 자면서도 학문 생각하고 깨어났어도 학문 생각했을 것이다. 자면서도 공부하는 꿈 꿨을 것이고 일어나서고 공부했을 것이다.
2009-07-09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