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은 2006년 스승의 날 기념 교육공로상 표창자 중 독지상 및 특별공로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독지상 수상자로는 박태순 한독전자공업 대표 등 14명이, 특별공로상에는 최애자 서울구룡초교사 등 36명이 선정됐다. 한편 교총은 서울 답십리초 조명진 교사 등 3664명의 교육공로상 수상자 명단도 발표했다. ▲박태순(한독전자공업 대표) ▲이충규(경남공고 동창회 사무국장) ▲성명희(대구 동구 지묘동) ▲유연호(인천 부평구 부평동) ▲이정일(비아초동창회장) ▲(주)SK대전물류센터 ▲심규명(변호사) ▲김문자(강원 춘천시 석사동) ▲심계원(동원실업 대표이사) ▲김고성(송원교육문화재단 이사장) ▲이완구(제일종합건설 이사) ▲박동화(전남 진도 고군면) ▲임채경(경북 영덕군 화수리) ▲송성하(제주시 노형동) ▲최애자(구룡초 교사) ▲김동길(연가초교장) ▲신재조(송곡여고 교장) ▲한재희(수락고 교사) ▲정병화(당리중 교장) ▲김경희(대동대 학장) ▲이기부(영남대 교수) ▲김영현(능인고 교사) ▲김청규(인천부마초 교장) ▲오병서(인천진산고 교장) ▲김석환(일신초 교감) ▲김정수(서강정보대 학장) ▲윤석원(대전문정중 교장) ▲문병현(대전버드내초 교사) ▲고양수(울산다운초 교사) ▲
2006-05-12 13:44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이 현재 운영 중 초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방과 후 학교의 교육 내실화를 위해 특기·적성 강사 연수를 실시한다. 교육청은 12일 “현재 학교별 검증절차에 따라 채용하고 있는 특기적성 강사의 교육자적 품성과 자질함양을 위해 15일부터 순차적으로 2000명의 강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 계획에 따르면 연수를 통해 특기적성강사들은 ▲교수학습방법 ▲어린이 심리와 생활지도 ▲교육관련 법규 및 강사 복무 규정 등에 대해 교육받게 되며 강사간 정보교환의 자리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 연수 이수자에게는 별도의 수료증을 수여해 초등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가름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특기적성강사들에게 초등학생의 심리적 특성과 학교 문화에 대해 이해를 높을 수 있는 계기”라며 “연수를 통해 초등교육 담당자로서의 사명감 고양으로 교사·학부모·학생의 신뢰도를 제고할 수 높힐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시내 방과 후 학교는 교육청 관내 562개 전 초등학교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7200여명의 특기적성강사가 활동하고
2006-05-12 11:19열린우리당은 12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기초자치단체가 자체수입의 5% 이상을 교육에 투자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봉균(康奉均) 정책위의장은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5.31지방선거 10대 정책목표와 94개 세부 실천공약을 발표했다. 우리당은 올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을 개정해 기초자치단체 자체수입의 5% 이상을 교육에 투자하도록 의무화하고, 기초단체간 수입차에 따른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교육환경개선사업보조금을 편성해 차등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는 지방자치단체 자체수입의 1.6%, 2천515억원 정도만 교육에 투자되고 있으며 5% 이상으로 확대될 경우 투자규모는 연 7천941억원 정도로 늘어나게 된다. 우리당은 또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사학법을 차질없이 추진하되, 건전한 사학에 대해서는 재정 및 세제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사립학교 지원특례법'을 제정해 학사운영 전반에 걸친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차량에 대한 LPG(액화석유가스) 특소세 감면을 폐지하는 대신 '장애인 교통수당 제도'를 도입하고 노인에 대한 무료 틀니 제공 확대, 노인수발보험제도 도입을 통해 치매, 중풍…
2006-05-12 11:11충북 보은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사라져가는 토종 야생화를 가꿔 이색 전시회를 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보은군 마로면 세중초등학교(교장 김경식.58)는 11-12일 교정에서 희귀 야생화 149점으로 '세중사랑 우리꽃 전시회'를 개최했다. 재학생 49명(유치원생 7명 포함)과 교사.학부모 등이 지난해부터정성을 쏟아 가꾼 덕에 최근 화사한 꽃망울을 터뜨린 들꽃이다. 패랭이, 금낭화, 꿩의다리, 미나리아제비 등 희귀식물은 물론 속리기린초, 천남성, 호라비꽃대 등 인접한 속리산이 원산지거나 이 지역에 자생하는 꽃도 끼어있다. 이 학교는 작년 초 교정에 야생화 동산과 토종 잡곡 등을 재배하는 텃밭, 동물농장, 기상관찰학습장 등을 만들고 '자연과 속삭임의 장'이라고 이름 붙여 현장교육에 나섰다. 학생과 교사 전원이 자신의 이름이 붙은 토종 야생화 1종 이상을 기르며 학교생활 속에서 환경을 느끼게 했고 우리 꽃 전시회와 관찰탐구대회를 열어 자연에 대한 탐구능력과 창의성을 키우게 했다. 이 테마중심 체험학습장 운영을 통한 관찰활동은 작년 교육인적자원부가 뽑은 특색있는 교육과정 분야 전국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는 영예로 이어졌다. 김 교장은 "작년 볼품 없게 시작한 야생화 동
2006-05-12 10:56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11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최근 일고 있는 교원승진임용제 논란에 대한 대응활동 방향과 교총의 승진임용제 개선안을 확정했다. 교총은 대다수 교사가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도록 수석교사제를 도입하는 교원자격체제 개편과 현행 양적 위주의 근평에 동료교사에 의한 다면평가를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사실상 교장선출보직제인 공모교장제는 반대하고 초빙교장제를 확대하며 교장 임용시 심층면접 등의 질적 평가를 도입하도록 개선안을 내놨다. 교총은 “교수직에서 관리직으로만 승진하는 비정상적인 구조를 해결하는데 현 정부 등은 교장 임용방식 변경에만 치중하고 있다”며 “이보다는 교원구조의 다원화를 통해 교장에 집중된 권한과 역할을 교사에게 분산시키고 교장의 전문적 경영능력을 신장시키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교총이 확정한 교원 승진임용제도 개선안. △교장․교감 임용 현행 승진임용제를 유지하되, 평정점 위주의 양적 접근에 의존하는 면이 크다는 점에서 동료교사가 참여하는 다면평가 방식을 도입하고, 심층면접(학교경영 전략과 비전 등) 등 질적 평가와 교장임용 후보자 선발비율을 시범운영을 거쳐 점차 늘리는 방안을 제안했다. 교장자
2006-05-12 09:38충북도교육청은 교육경비 마련 등을 위해 학교 상수도 요금 감면을 추진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공공요금 인상으로 관련 경비 지출이 늘어나면서 학교재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현행 시.군 수도급수 조례는 공익상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수도 사용료의 전액 또는 일부를 감면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상수도 공급업종에 '교육용'을 신설, 학교측에 혜택을 주거나 현재 업종(업무용 또는 일반용)을 유지하더라도 가격이 가장 싼 1단계로 적용해 줄 것을 도내 각 자치단체 및 의회에 건의할 계획이다. 도내 학교 중 상수도를 사용하고 있는 곳은 모두 326개교로, 이들 학교는 수도요금으로 연간 30억3천700만원을 지출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조례 개정으로 지금의 절반 정도만 내면 교육활동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지자체 입장에서도 현금 수입이 줄어드는 부분은 교부금으로 충당할 수 있어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06-05-12 08:35전북 모 고등학교 교사가 학교에서 발생한 집단 괴롭힘에 대해 학교측의 조치가 미흡했다며 진실 규명을 촉구하는 내용의 글을 홈페이지에 실명으로 공개해 전북도교육청이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11일 전북도교육청과 모 고등학교에 따르면 이학교 3학년 교사 심재환 씨는 학교 홈페이지 게시판에 "집단 따돌림, 폭력 사건을 파헤치며"라는 제목으로 자신이 담임을 맡고 있는 학급에서 지난 7일 발생한 집단 따돌림에 대해 학교측의 조치가 미흡했다는 비판 글을 올렸다. 3천700자 분량의 이 글에서 심 교사는"7일 1교시 쉬는 시간 담당 학급 학생 2명이 같은반 학생 A군의 코에 휴지를 억지로 집어 넣고 이 장면을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등 집단 괴롭힘을 벌였다"며 "발생 당일 학생자치부에 징계를 의뢰했으나 학교측은 4일이 지난 10일께 첫 조사를 벌이는 등 안일하게 대응했다"고 주장했다. 심 교사는 이어 "학생자치부는 특히 증거 자료로 제출한 휴대전화를 바로 가해 학생에게 돌려줘 정확한 조사를 회피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은폐를 위한 행위였다고 밝혀지면 관련자들은 교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요구했다. 학교측은 7일 집단 따돌림이 발생하자 10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2006-05-11 15:59한국의 교육경쟁력이 작년에 비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이 11일 발표한 교육경쟁력 부문 순위는 42위로지난해의 40위에 비해 2계단 떨어졌다, 통계지표에서 초등학교 교사 1인당 학생수가 지난해 31.4명에서 올해 30.2명으로 줄었으나 순위는 54위에서 56위로 주저앉았다. 25~34세 인구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지난해 41%에서 올해 47%로 높아졌으며 순위는 여전히 4위를 유지했다. 교사 1인당 학생수나 GDP 대비 교육관련 공공지출 등은 낮은 평가를 받은 반면 고등교육 이수율, PISA(학업성취도 국제비교)성적 등 교육성과에 있어서는 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기업의 과장급 이상 경영인 4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대학교육의 경쟁사회요구 부합정도는 지난해 52위에서 올해 50위로 다소 나아졌지만 아직 미흡한 수준이었다. 특히 노동시장에 수준급 엔지니어가 공급되는지에 대한 기업인들의 반응은 지난해 45위였으나 올해 54위로 내려앉았다. 김경회 인적자원정책국장은 "교육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특히 맞춤 교육 등을 통해 기업수요에 부합하는 인재육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6-05-11 14:16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민관합동의 교육격차해소위원회가 설치되고, 농업교육 개편을 위해 농고 1~2개를 농림부가 직접 수탁운영하게 된다. 또 우리 정부의 대학재정 지원 규모는 미국, 일본, 영국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11일 오전 인적자원정책 관련 22개 부처 장․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제2차 인적자원개발회의를 개최해, 국가인적자원개발기본계획 올해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양극화 해소 방안 등 7개 현안을 논의했다. ◇교육격차해소위 설치=정부는 교육 양극화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교육부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민간합동의 교육격차해소위원회와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을 교육안전망지원센터로 지정해 사업모델 개발, 컨설팅, 사업전문 인력 양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 기구를 통해 정부는, 각 부처 및 지자체간 교육격차 해소 관련 사업을 연계 조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새로운 교육소외계층인 국제결혼가정 자녀 교육 지원, 중도탈락 학생 감소를 위한 지역사회 지원체계 강화 등 19개 과제가 제2차 인적자원기본계획에 추가됐다. ◇농림부가 농고 1~2개 위탁 운영=농업교육체
2006-05-11 13:46제25회 스승의 날을 맞아 충북지역 교원 466명이 12일 도교육청 강당에서 각종 표창을 받는다. 35년간 교직에 종사하며 교과서와 교사용지도서 등 각종 교육자료를 집필한 단재교육연수원 유영식 연구관이 홍조근정훈장 수상자로, 한때 도내 첫 40대 교장으로 화제를 모았던 도교육청 손영철 장학관은 제7차 교육과정 정착과 공교육 활성화 공로로 근정포장 수상자로 각각 결정됐다. 또 대소중 홍성범 교장, 세광고 김시용 교장, 분평초 장영희 교사 등은 대통령 표창을, 충주성모학교 김길봉 교사, 청성초 능월분교장 안석배 교사, 상당고 이건원 교감 등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이밖에 백봉초 박길순 교사 등 237명은 교육부총리상을, 탄금초 황규남 교사 등 209명은 교육감상을 쥐게 됐다. 한편 올 2월말 명예.의원퇴직한 44명도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 등을 받는다고 도교육청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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