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령고 과학 동아리인 '생물나라'가 국립공원 환경교육 프로그램 공모전에 선정되어 5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 및 생태우수지역 인근 초·중·고교, 환경단체, 시민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국립공원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서령고를 비롯해 "일천삼백리 아름다운 태안해안 국립공원 탐사, 만대에서 영목까지"를 응모한 태안해안 삼성초등학교 등 8개 단체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5일까지 36개 단체가 응모하였으며 이 중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8개 단체는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공단의 행정적 지원과 운영비 500만원씩을 지원 받게 된다. 공단은 국립공원의 가치 및 중요성을 알리고 국립공원 탐방을 통해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284개의 다양한 탐방프로그램을 전국 19개 국립공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국립공원 및 생태우수지역에 대한 보호와 올바른 이용을 위하여 학교 및 시민단체의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는 정주고등학교에서 운영한 “내장산으로 떠나는 별나라여행” 등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총 21,268명
2009-04-22 17:10인천연화초등학교(교장 정재흥) 4.21일 1천백여 전교생들이 평소 아끼고 절약한 사랑의 동전모으기 저금통을 한데 모아 빈곤국가의 굶주린 어린이들에게 전해달라고 월드비젼 인천지부에 전달 지역사회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우리나라 돈 200원이면 아프리카, 아시아 등 빈곤국가의 굶주리는 어린이 한 명의 하루 식비를 제공할 수 있으며 간단한 예방접종과 의약품, 마실수 있는 깨끗한 물만 있어도 수 많은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영상물을 보고 우리들도 지금부터라도 나보다 더 어려움 이웃을 생각하고 사랑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며 모두가 한 마음으로 사랑의 빵 저금통에 동전을 한푼 두푼 모아 전달한 것이다.
2009-04-22 09:21다락방을 기억하는가? 아련한 기억 속으로 서서히 자취를 감춰가는 다락방. 어린 시절의 꿈과 놀이의 공간이었던 다락방. 아파트와 같은 주택에서 다락방을 보기가 어렵지만 예전에 다락방은 우리의 삶에 있어서 중요한 장소였다. 다락방은 은밀함이 있는 공간이다. 생각의 장소이고 창조의 장소이다. 온갖 잡동사니와 함께 뒹굴어도 그저 편안한 공간이다. 또한 엄마 아빠한테 야단을 맞은 뒤 숨을 수 있는 은신처이며 피난처이기도 하다. 그래서 다락방을 경험한 세대에게 다락방은 추억의 공간이고 그리움의 공간이다. 오랜만에 그 다락방에 대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글을 읽었다. 조남혁의 할머니의 다락방(달과 소)이다. 이 책은 단순한 다락방의 추억이 아니라 다락방과 같은 그리움이 묻어 있는 할머니의 이야기보따리를 글쓴이의 삶과 현대인의 모습을 버무려 놓은 글모음이다. 예전엔 할머니가 있었다. 힐머니는 손자 손녀들을 무릎 위에 앉혀 놓고 옛날이야기를 구수한 입말로 전해주었다. 이야기뿐만 아니다. 때론 엄한 스승이 되기도 하고 다정한 친구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자애로운 손길로 한없이 손자 손녀들을 감싸주고 안아주었다. 할머니의 다락방에선 그런 할머니의 모습들이 시렁 위에 놓여 있는
2009-04-22 09:20엊그제 내린 비는 정말 값진 보배다. 많은 유익을 가져다주었다. 식수난을 해결해 주었다. 밭갈이할 수 있는 물을 공급해 주었다.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많은 물을 저장케 해 주었다. 더러운 세상을 깨끗하게 해 주었다. 맑은 공기를 선사해 주었다. 무엇보다 곳곳에 일어나는 산불을 꺼주었다. 인력으로 감당할 수 없는 산불들을 엊그제 내린 비가 소방수 역할을 해 주었다. 정말 고마운 비다. 비가 곧 물이요 물이 곧 생명이니 적절한 때에 자주 비가 내렸으면 한다. 사람들이 조심해야 할 것 중의 하나가 산불이 아닌가 싶다. 제대로 된 나무 심기는 적어도 30년이 걸리는데 그 좋은 나무들 하루아침에 불 때문에 태워버리다니! 얼마나 안타깝나? CO2를 없애고 산소를 공급해 주는 나무들을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태우지 않으려는 마음이 불같이 일어나야 할 것이다. 명심보감에는 우리들이 조심해야 할 것 네 가지를 가르치고 있음을 보게 된다. 명심보감 정기편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戒眼莫看他非(계안막간타비)하고 戒口莫談他短(계구막담타단)하며 戒心莫出貪嗔(계심막출탐진)하고 戒身莫隨惡伴(계신막수악반)하라”는 말이다. 이 말은 눈으 조심하여 남의 그릇된 것을 보지 말고, 입을 조심하
2009-04-22 09:17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국제연합에서 1981년을 국제 장애인의 해로 지정하자 보건복지부에서 그 해 4월 20일을 장애자의 날로 정해 올해로 29회를 맞이했다. 장애인들은 자신에게 향한 괄시와 멸시를 가슴에 피멍으로 만들며 살아가기 쉽다. 그래서 장애인의 차별을 시정하고 교육적 차별을 받지 않도록 장애인차별금지법과 장애인교육법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장애인들이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정상인들이 보호해줘야 할 것들이 많다. 중증장애인 시설을 방문했던 이명박 대통령이 장애인 합창단의 노래를 듣다 눈물 흘리는 사진이 매스컴을 탔다. 대통령을 비롯해 모든 국민이 관심과 사랑으로 장애인들의 삶을 보듬어야 복지국가가 된다. 정상인들이 장애인을 가슴으로 이해하면서 재활의욕을 높여줘야 한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문의초등학교(충북 청원군 문의면) 3,4학년 어린이 78명이 장애 이해 교육을 받았다. 이날 어린이들을 교육하기 위해 청원군 보건소 직원 8명이 학교를 방문했다. 어린이들은 도서실에서 PPT 자료를 보며 장애인은 어떤 사람인지, 장애인을 어떻게 대할 것인지, 장애인을 어떻게 나누는지를 배웠다. 또 선천적인 장애인보다 후천적인 장애인이 89%나 될
2009-04-22 09:17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날, 스승의날, 부부의날 등 법정기념일이 가장 많은 달이다. 모두 삶이 아름답고 행복하다는 느낌을 갖게 해주는 소중한 기념일들이다. 특히 어버이날은 ‘전통 가족제도를 계승 발전하고, 어버이와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자’는 고귀한 뜻으로 1956년 ‘어머니날’로 제정된 이래, 1973년 현재의 ‘어버이날’로 개칭되어 기념해오고 있다. 취업 포털 사이트 ‘커리어(www.career.co.kr)’가 지난 해 직장인 1,574명을 대상으로 5월 기념일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날’을 묻는 설문 조사를 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76.7%가 어버이날을 1위로 꼽았으며 근로자의 날(11.1%), 어린이날(5.5%)을 비롯하여 부부의날, 스승의날, 성년의날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싸이월드(www.cyworld.com)’에서는 네티즌 4만여 명에게 5월의 기념일 중 ‘하루만 공휴일로 지정한다면 어떤 날을 택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그 결과, 현재 법정공휴일인 어린이날을 선택한 응답자는 4.7%에 불과한 반면 어버이날을 선택한 응답자는 전체의 54%로 1위를 차지하였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어버이날이 공휴
2009-04-22 09:16평소 전통예절을 접할 기회가 적은 현대 생활 속에서 학교에서 전통예절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겸손한 마음과 서로에 대한 존경심, 남을 향해 어진 마음을 갖는 따뜻한 마음을 심어주기위해 인천부평동초등학교(교장 송완석)에서는 5백여명의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13일부터 18일가지 6일간 본교 예절실에서 예절교실을 개최 참가 학생들로 좋은 호응을 얻은 가운데 마쳤다. 교육내용은 학급별 2시간씩 학부모 도우미 교사를 위촉 실시했는데 우리 고유의 의상인 한복의 구성과 입는 법, 남자와 여자의 절하는 방법, 가정의례와 다례 등으로 아동들에게 전통예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예절교실을 마친 5학년 김소영학생은 “평소에는 큰절하는 방법을 잘 몰랐었는데 예절 교실을 통해 배우게 되었어요. 한복을 입어 보니 조금 불편했지만 예뻐서 좋았어요. 앞으로 예절교실에서 배운 대로 예절바른 어린이가 될래요.”라며 교육소감을 말했다. 한편 배동철 교감은 “학교특색사업으로 예절교육을 연간 추진 할 예정이라며 예절교실을 통해 아동들이 전통예절을 배우면서 바른 인성을 지닌 어린이로 자라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9-04-21 17:35지금까지 각 시ㆍ도별로 치러진 교육감직선제가 대표성을 의심받을 만한 15%대의 극히 저조한 투표율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교육감을 아예 임명제로 해야 한다는 구시대적 발상의 법을 발의한 국회의원이 있는가하면 교육감은 주민직선제로 치룬 결과 문제점이 많으니 교육관계자의 직선으로 치러져야한다는 『지방교육 자치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이시종 국회의원의 안이 교육계에 가장 설득력을 얻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교육감선거의 역사를 보면 교육자치가 실시되면서 교육위원이 선출하였었다. 학교운영위원회가 생기면서 단위학교운영위원회에서 선출한 대표가 교육감을 선출하는 제도가 실시되다가 문제가 있다고 운영위원 전원이 투표하는 선거로 발전적으로 진행되었다. 다음 순서는 교육관계자의 직선이 순서인데 교육 자치를 지방 자치 속으로 넣으려는 정치권에서 갑자기 한 단계를 뛰어 넘어 주민직선제로 하면서 많은 선거비용을 들이며 선거를 치러야만 했다. 교육에 평생을 바친 입후보자가 까다로운 선거법에 걸려 낙마했거나 범법자를 만드는 제도로 국민이 원치 않는 모순이 많은 선거제도를 계속 유지시키려 하고 있다. 최근에 치러진 경기도 교육감선거의 투표율이 12.3%로 가장 낮았다
2009-04-21 17:29-2박 3일 간의 경주 현장학습과 역사 골든벨의 시간 가져-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4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2박 3일간 6학년 학생들150명이 ‘신라 천년의 도시! 경주 속으로’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경주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6학년 현장학습은 사회과 역사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위해 4월 중순으로 결정하여 다녀왔다. 사전에 정보시간과 국어와 사회 등 교과 시간과 연계하여 경주의 문화재에 대한 조사 학습을 하고 자료집를 만들었으며 다녀온 후 기행문 작성, 모둠별 보고서 작성 및 발표, 6학년 역사 골든벨(에밀레종을 울려라!)을 개최하는 등 내실 있는 현장학습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첫날 포항제철을 시작으로 문무왕 수증릉과 감은사지, 둘째날 첨성대, 천마총, 안압지, 포석정, 불국사와 석굴암, 셋째날 경주 박물관까지 견학한 학생들은 시종일관 문화재에 대한 높은 호기심을 갖고 즐겁게 관람을 하였으며 더 머물고 싶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돌아왔다. 이번 현장학습을 인솔한 서림초 안교감은 “학생들의 관람 태도 및 질서, 숙소에서의 생활 태도 모두 매우 훌륭했다.”며 2박 3일간 학생들의 인솔 및 지도에 애쓴 교사들을 격려하였
2009-04-21 17:29오늘(화)부터 24일(금)까지 나흘 동안 치러지는 1학기 중간고사의 대장정이 시작됐다. 이번 중간고사는 대학입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신경전이 대단하다. 한 주전부터 밤을 꼬박 새워 공부한 학생이 있는가 하면 원거리 통학생들은 아예 학교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학생들도 보인다. 새로 바뀐 대입제도로 인해 학교 시험이 곧바로 입시와 직결되다보니 자투리 시간이라도 아껴 공부해보자는 뜻일 것이다. 부스스한 머리와 충혈 된 눈동자에서 무한경쟁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의 피곤함을 엿볼 수 있었다. 교실 안이 후끈거릴 정도로 치열했던 첫날 시험을 끝내고 귀가하는 학생들의 표정은 기대와 우려가 반반씩 섞인 애매한 표정이다. 피곤한 기색으로 귀가를 서두르는 아이들의 등뒤로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봄이 무르익고 있었다. 서가에서 시험지를 꺼내시는 선생님들 학년 반을 혼동해서 꺼내가시면 곤란하죠~ 학부모님들께서도 시험감독 도우미로 참여하셨다. 정답이 뭐더라... 마지막 한 문제까지.... OMR카드를 묶는 겉표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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