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는 ‘우리 힘으로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자’ 주제 아래 제6회 지구촌 해외캠프를 개최한다. 2001년 시작된 유니세프 지구촌 해외캠프는 매년 7~8개국 청소년 5백명이 참가, 대자연 속에서 다른 참가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자원봉사를 실시해왔다. 이번 캠프는 몽골 나이람달 캠프장에서 이달 30일부터 8월 5일까지 실시되며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문의=02)735-2298
2006-07-05 14:29충남도교육위원 선거는 제1선거구(천안, 아산, 연기), 제2선거구(서산, 태안, 당진, 홍성, 예산, 청양), 제3선거구(공주, 보령, 논산, 서천, 부여, 금산)에서 각각 3명씩 모두 9명을 선출한다. 이번 선거에서는 교육위원 유급화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어 어느 때 보다 전.현직 교육계 인사들이 대거 뛰어들면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제1선거구는 15명이 출사표를 던져 3개 선거구 가운데 가장 치열한 5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손성래, 박성호, 양기택씨 등 현 교육위원이 모두 불출마 선언을 한가운데 선거출마 초년생과 재출마자들 간의 경쟁구도를 그리고 있다. 곽무용(천안성정중) 교장과 이인원(아산신창초) 교장을 비롯해 김고원(전 천안성성중교장), 유승호(전 천안부성초교장), 진태화(전 충남체고교장), 이창구(전 천안북일고교장), 박무신(전 온양천도초교장)씨 등 전.현직 교장들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송규행(전 천안교육장), 반인충(전 금산교육장), 이성구(전 천안교육장), 김창화(전 아산교육장)씨 등 교육장 출신 인사들도 대거 출마한다. 또 교사출신으로는 김지철(천안신당고) 교사가 시민단체 활동경력을, 임재광(충남예고) 교사가 교육부 교육과정심의위
2006-07-05 14:27대전시교육위원은 제1선거구(동구.중구.대덕구)에서 4명, 제2선거구(서구.유성구)에서 3명 등 모두 7명을 선출한다. 이번 선거에서도 현 교육위원과 전.현직 교육계 인사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지며 불꽃튀는 접전이 예상된다. 특히 김신호, 이명주 교육위원이 대전시교육감 재선거에 출마하면서 새로운 인물들의 교육위원회 진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제1선거구에서는 현재 12명이 출사표를 던져 3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강영자 전 동부교육장, 박정기 대전교육정보원장, 백동기 대전학원연합회장, 손정자 전 동산중 교장, 윤병태 전 대전교총회장, 이상덕 동아공고 교사, 장선규 동부교육장, 조영호 전 대전상고 교사, 천영만 대전평생학습관장 등이 풍부한 교육 및 행정 경험을 앞세워 도전장을 던졌다. 여기에 정상범(교육위 의장), 김봉제, 김주경씨 등 현 교육위원이 다선의 경륜과 조직력으로 텃밭을 다지고 있다. 이들은 각각 재선에서 많게는 4선까지 지낸 인물로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이고 있지만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인물들도 교육계에서는 나름대로 인지도가 높아 당선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제2선거구 역시 9명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어 3대1의 경쟁률을 나타
2006-07-05 14:26대전시교육감 재선거의 최대 변수인 중등 출신 입후보 예정자들의 단일화가 끝내 무산됐다. 이에 따라 이달 말 치러지는 대전시교육감 재선거는 교수출신 2명을 포함한 5파전 양상이 될 전망이다. 중등출신 입후보 예정자인 김명세 만년고 교장, 오원균 서대전고 교장, 윤인숙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 등 3명은 4일 저녁 최종적으로 만나 단일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벌였으나 합의에 실패, 각자 출마하기로 했다. 이날 김, 오 교장은 중등교원 20% 이상인 1천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여 그 결과대로 단일화를 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윤 국장은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알아본 결과 법적인 타당성 여부에 대한 답변을 들어야 하는데 빨라야 1주일 가량 시간이 걸려, 후보 등록일까지 일정을 맞추기 어려워 단일화 논의를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전지역의 한 중등교장은 "인물이나 정책 중심으로 교육감을 뽑아야 하겠지만 모처럼 맞은 중등 후보들 간의 단일화 기회가 사라진 것은 다소 아쉽다"고 말했다. 그동안 대전시교육감 선거에서는 대학 교수출신 후보자들이 연이어 3번씩 당선 됐었다. 단일화 무산으로 이번 선거는 현 교육위원이며 공주교대 김신호, 이명주 교수를 비롯해 중등 출신 3
2006-07-05 13:40광주지역 일부 학교 교장들이 계약규칙을 준수하지 않고 자의적으로 기간제교사를 임용하고 있어 광주시교육청이 시정에 나섰다. 5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학교장은 여교사의 육아휴직 또는 산후출산휴가 등으로 인해 교단에 공백이 발생할 경우 결격사유가 없는 교사자격증 소유자를 1년미만 단위로 기간제교사로 임용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학교 교장은 공고를 통해 임용고시에 합격한 '젊은' 임용대기자를 우선해 기간제교사로 임용해야 한다는 등의 규칙을 어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일선 초등학교에 "초중등학교계약제 교원운영 지침을 준수하지 않고 자의적으로 기간제교사를 임용하는 사례가 있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 주의를 촉구했다. 특히 일부 학교에선 교장이 사적인 관계 등을 고려해 기간제교사를 임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일부 기간제교사들의 경우 복무태도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광주 모초등학교 1학생 학생을 때렸다가 해임된 기간제교사 A(57)씨의 경우 2004년 3월부터 해임되기전까지 1년, 6개월, 11개월 단위로 3차례 계약해 기간제교사로 근무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모 초등학교 교사는 "명예퇴직했
2006-07-05 11:43서울대가 장기적으로 학부 중심으로 학제가 개편돼야 한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5일 서울대에 따르면 학제 개편 연구를 위해 출범한 서울대의 태스크포스(TF)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21세기 서울대학교 학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한 연구 보고서'를 마련해 정운찬 총장에게 보고했다. 이 보고서는 서울대의 16개 단과대를 폐지하는 대신 19개 학부로 전환해 신입생을 인문ㆍ사회, 이공계, 음악, 미술 등 4개 단위로 선발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렇게 되면 학생들은 1학년 때 모집 단위별로 정해진 교양과목을 배우고 2학년부터는 선택한 전공에 따라 학부 강의를 듣게 된다. 그러나 서울대는 이날 이 보고서와 관련, 해명자료를 내고 "현실 가능성이 없어 주무 부처 차원에서 정식으로 검토한 바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주무 부서인 서울대 교무처는 "이 보고서는 서울대 장기발전 방향에 관한 많은 연구 보고서 중 하나로 해당 연구팀의 의견에 불과하다"며 "현실성이 없어 채택될 가능성이 없는 데다 현재는 학제 개편을 논의할 적절한 시점이 아니다"고 밝혔다.
2006-07-05 10:48교사에게 칭찬을 많이 받을수록, 독서를 많이 할수록, 부모와 대화를 자주 나눌수록, 학습준비물을 잘 챙기는 학생일수록 읽기, 쓰기, 수학 등 기초학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지난해 10월 전국 초등학생 3학년 가운데 3%인 663개교 1만9257명을 대상으로 배경 변수에 따른 기초학력 도달 정도를 측정한 결과다. 기초수학의 경우 ‘교사의 칭찬을 항상 듣는다’는 학생의 평균점수는 91.2점인 반면 ‘가끔 듣는다’는 89.6점, ‘전혀 들은 적 없다’는 82.3점이었다. 부모와 대화를 자주 하는 학생의 평균점수는 읽기 91.04점, 쓰기 93.32점, 기초수학 90.15점으로 대화를 거의 하지 않는 학생의 86.66점, 89.8점, 86.97점보다 높았다. 학습 준비물을 항상 챙기는 학생도 전혀 챙기지 않는 학생보다 읽기 16.29점, 쓰기 15.7점, 기초수학 14.83점이 높아 준비물 챙기는 습관이 학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루 평균 독서시간이 2시간 이상인 학생과 전혀 읽지 않는다는 학생의 평균 점수 차이는 읽기 5.59점, 쓰기 3.73점, 기초수학 3.44점이었다. 또 숙제를 혼자서 하는 학생의 학력이 부모나 형제자매의 도움을
2006-07-05 10:20수능시험 부정행위가 뒤늦게 들통나 입학이 취소된 대학생이 교육부의 수능무효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의환 부장판사)는 2003학년도 수능시험시 부정행위 사실이 드러나 대학 입학이 취소된 김군이 교육부를 상대로 낸 수능성적 무효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4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대학입학 전형자료의 하나인 대학수학능력시험 과정에서 의 부정행위는 대학 교육의 목적을 침해하는 것으로 부정행위 이후 장기간의 세월이 흘렀고 대학 성적이 우수하다는 이유만으로 구제해 준다면 경쟁 원리가 심각하게 왜곡되고 부정행위가 만연될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김군은 2003학년도 수능시험에서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답안을 전송받는 방법으로 부정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나 교육부로부터 2006년 2월 수능시험 성적 무효 처분을 통보받고 입학이 취소되자 교육부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2006-07-04 23:08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발명에 관심있는 전국 초.중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발명캠프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발명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갖게 하고 미래 발명 꿈나무로 성장하는 기회를 주기 위한 이번 캠프는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10-20일 발명교육센터 홈페이지(http://iec.kipo.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최종 참가자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다음은 발명캠프 주요 내용. ▲중학생 발명캠프(8.8-11) = 발명에 관심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 개발 등 발명에 대한 기초이론, 발명 프로젝트 활동, 교실 밖 발명체험, 로봇 경진대회, 대덕밸리 연구시설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부모님과 함께 하는 발명캠프(8.16-18) =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발명에 대한 기초이론, 학부모 대상 특강, 물 로켓 경진대회, 교실 밖 발명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2006-07-04 17:49서울 시내 종교사학에 재학 중인 중·고교생의 과반수 이상이 종교선택권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상당수 학생들은 교내 종교의식이 학교생활 만족도를 떨어뜨린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는 종교인·시민단체 모임인 종교자유정책연구원(공동대표 길희성 등·이하 종자연)이 NGO리서치에 의뢰해 3월18일-4월17일 서울 시내 중등 종교사학 10개교에 재학 중인 1천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면접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56.1%)이 '학내 종교의식 등에 선택권을 줘야 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종교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대답한 학생은 7.7%였다. 이런 응답 성향은 자신이 신앙하는 종교와 무관하게 모두 높게 나왔다 또 응답자의 28.6%가 학내 종교의식에 대해 불만족을 표시했다. 만족스럽다는 답변은 27.5%였다. 교내 종교의식에 대한 불만의 원인으로는 '원치 않아서'(17%), '종교가 달라서'(17%), '공부시간 제약'(15%), '흥미가 없어서'(8.4%)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종교인별로는 개신교인은 만족(49.3%)이 불만족(14.9%)보다 훨씬 높았다. 가톨릭은 만족(34.4%)과 불만족(28.7%)이 비슷한 편
2006-07-04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