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전국영양교사회(회장 송진선)는 지난달 19∼20일 중앙위원회 워크숍을 진행했다. 새롭게 선출된 송진선 회장(부산교대부설초)을 중심으로 전국영양교사회의 연구계획 등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앞서 송 회장은 지난해 12월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지난 1월1일부터 2년 이다.
2018-02-02 14:54김학만(사진) 우송대 교수는 지난달 31일 교육부 규제완화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규제완화위는 교육현장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2013년 4월 설치됐으며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김 교수는 우송대 지역협력연구센터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8-02-02 14:52순천시, 탄자니아 모시(Moshi)시와 우호교류 협력 MOU 체결 교육부문 인적교류에 관해 협의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지난 달 31일 서울에서 열린 '한-탄 비즈니스포럼에서 한국과 탄자니아아의 수교 25주년 및 주한 탄자니아 대사관 개관을 기념하여 탄자니아 모시(Moshi)시와 우호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에 모시시장 일행이 지난 1일 순천을 방문하여 순천만국가정원을 관람하고 2일은 순천만습지를 관람한 뒤 순천대학교를 방문해 향후 교육부문 인적교류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다. 모시시는 탄자니아 북동부 인도양 연안도시로 다른 도시들보다 교육, 농업, 교통, 통신, 금융이 발달한 곳이다. 순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태관광 분야에 역점을 두고 모시시와 상호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가 아프리카 지역과 우호교류 관계를 맺은 것은 세이셀공화국과 MOU체결 이후 두 번째다.
2018-02-02 14:45지난 달 30일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이 막을 내렸다. ‘사랑의 온도’ 후속으로 지난 해 11월 27일 방송을 시작한 40부작(옛 20부작) ‘의문의 일승’ 첫회 시청률은 5.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였다. 그 아래로 떨어진 적도 있지만, 최종회 시청률은 9.0%를 기록했다. 한 번도 두 자릿 수에 오른 적 없는 6~7%대 드라마에 머물고 말았다. 사실 ‘의문의 일승’은 되게 충격적인 서사의 드라마다. 저조한 시청률이 의아한 이유인데, 전 대통령 이광호(전국환)가 반동인물의 주인공으로 나와서다. 얼마 전 끝난 ‘이판, 사판’(SBS)이나 이번 주 종영을 앞둔 ‘돈꽃’(MBC)에서처럼 유력 대선 후보 내지 차기 대통령이 아니다. 전직 대통령을 내세우고 있어 훨씬 흥미를 돋우는 드라마라 할까. 사실상 주인공이라 할 김종삼(윤균상)은 사형수로 수감중 신분 세탁을 거쳐 형사 오일승으로 거듭난다. 그것만으로도 혀를 내두를 시나리오인데, 그것이 이광호 지시에 의해서다. 전 국정원장 국수란(윤유선)이 부하들을 시켜 그리 한 것이다. 드라마에서 펼쳐지는 모든 범죄의 꼭대기엔 전 대통령 이광호가 있다. 물론 드라마는 허구의 창작임을 밝히고 있다. 솔직히 창작임
2018-02-02 11:59인생의 질문 가운데 어리석은 것 중의 하나가 자신의 삶을 '몇 살까지 건강하게 살 것인가?'이다. 오늘도 TV를 통하여 들려오는 뉴스는 여러 가지 모습으로 사람들이 운명을 달리하였다는 사실이다. 내가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것은 바로 존재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죽음의 확률에서 벗어나 있다는 증거... 오래 사는 것보다도더 중요한 것은 기왕이면 건강하게 살고자 모든 사람이 힘쓴다.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 또한 건강관리가 아닌가? 오늘도 한 편의 글을 쓰기 위하여 운동선수들이 뛰고 있는 순천팔마체육관을 찾았다. 몽골에서 온 유도 감독이 혼자서 매트에서 뛰는 모습이 나이에 비하여 무척이나 가볍게 느껴진다. 어떻게 저 나이에 가볍게 뛸 수 있는 몸을 가꿀 수 있는 것일까 궁금하기도 하였다. 분명히 하루 아침에 이뤄진 것은 아닐 것이다. 습관화 된 결과라 믿는다. 그런가 하면 지금은 96세가 된 구마모토에 살고 있는 모리타 할머니(https://youtu.be/vArC9P6qfzw)의 계속되는 훈련과 육상(https://youtu.be/Kp8PrWkni1s)실력은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이를 보면서 느끼는 것은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는 것 같다.…
2018-02-02 11:59오늘은 영하 8도의 날씨지만 봄기운을 느낄 수 있다. 입춘이 내일 모레라 그런지 봄이 가까이 오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게 해 주는 것 같다. 좋은 선생님? 구분하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농부는 종자와 양식을 구분할 줄 안다. 종자는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한다. 우선 순위를 안다. 구분이 안 되면 선택도 안 된다. 선택이 안 되면 하는 일마다 후회하게 된다. 학생들에게 선악을 구분할 줄 알도록 지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분별력이 참 중요하다. 이것이 안 되면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고 잘못된 행동을 하게 되며 결국은 후회하고 만다. 반성하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한 학기를 마무리하고 신학기를 맞이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 자신을 반성해 보는 것이 좋다. 어떤 이는 실패나 좌절 때는 반성하라고 하였다. 학교의 생활에 만족이 없고 무엇인가 잘 풀리지 않았다면 자신을 되돌아 보는 것이 좋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 것이다. 자책하지 말고 최선을 다했지만 만족이 없을 때 좌절하지 말고 차선책이라도 생각하고 여유를 가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떤 이는 실패나 좌절 때는 반성과 동시에 공부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라고 하였다. 가르치는 기법도 연구하고 애들을 대하는 방법도
2018-02-02 11:58술 취해 메시지, 게임 친구신청까지…“휴대폰 2대 써”뒷담화 걱정돼 페북‧인스타 접어…“스승 공경은 옛말”일‧휴식 경계 불분명…퇴근 후 민원 가이드라인 필요 [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1. [오후 11:30] 개학일이 언제죠? 방학숙제를 다 못했는데 괜찮을까요?#2. [오전 6:00] 선생님 우리 애 오늘 점심 먹고 나서 약 좀 먹여주세요.최근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하면서 교사들이 퇴근 후에도 학부모들의 카카오톡 문자에 일일이 답변해야 하는 등 SNS 민원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자녀가 어린 초등교에서는 교권 침해로까지 이어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카톡’ ‘카톡’ ‘카톡’. 경기 A초 B교사는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알림음에 가슴이 덜컹한다. 오늘은 또 어떤 학부모의 연락일까…. 개학을 전후한 요즘은 이런 현상이 더 심해졌다. 이른 새벽시간은 물론 밤늦은 시간까지 불쑥불쑥 학부모 문자가 날아들어 잠에서 깨기 일쑤다.“그나마 아이 때문이면 이해해요. 어떤 분은 밤늦게 술에 취해 학생과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를 횡설수설 하는 경우도 있고, 카카오톡 게임 친구신청을 보내기도 해요. 동료 선생님은 그래서 아예 개인용과 업무용 휴대폰 2개를 쓰더라고요.”서울 C초…
2018-02-01 19:32[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여러분 평소 요리 많이 하시죠? 그런데 막상 차리고 보면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 들잖아요. 오늘 이 시간에는 한 끼를 먹더라도 더 예쁘고 더 맛있는 밥상 차리는 요리 비법들을 알려드릴게요. 몇 가지 포인트만 바꿔도 완전히 다른 밥상이 될 수 있답니다. 손님 접대에도 좋고, 요리에 대한 자신감도 한층 업그레이드 될 거예요.”지난달 26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CNC박연경의 칼라쿡 스튜디오. 14명의 교육가족들이 싱싱한 채소에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 향긋한 올리브를 곁들인 이탈리안 드레싱 샐러드와 깊고 진한 와인을 음미하며 이날의 강사 박연경 건강요리연구가의 시연에 주목했다. 한국교육신문과 박연경 건강요리연구가가 공동 주최한 ‘원데이 쿠킹클래스’ 이벤트 현장이다.이날 쿠킹클래스는 샐러드를 둥근 트리모양으로 장식한 ‘치즈리스 샐러드’와 와인소스 함박스테이크, 미나리 사과생채와 시원한 시금치국 순으로 진행됐다. 이중 샐러드와 함박스테이크는 수강생들이 직접 실습해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친정엄마, 아들‧딸, 동료들과 참석한 교원들은 직접 고기를 치대 스테이크 모양으로 성형해보고, 샐러드 모양을 예쁘게 꾸며보면서 열정적인 자세로 수업에 임했
2018-02-01 19:32매서운 한파로 한낮에도 영하 기온이 지속되는 가운데 올 겨울은 선생님과 학부모, 학생 모두가 감기와 씨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취학 아동의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수가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다행스럽게도 지난해 12월을 고점으로 유행이 점차 수그러지는 추세지만, 기침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독감․감기 바이러스의 특성상 개학과 맞물려 다시금 아이들과 선생님의 건강을 위협할 가능성도 간과할 수 없다. 겨울철 감기증상과 추위 극복에 도움이 되는 약재를 소개한다.육계(肉桂, Cinnamomi Cortex)는 같은 이름의 녹나뭇과 식물 육계(肉桂, Cinnamomum cassia Presl)의 줄기껍질로 일반적으로 ‘계피’라 통용되며 학술적으로는 ‘육계’로 불린다. 육계의 유효성분인 신남알데하이드(Cinnamaldehyde)는 일종의 정유성분으로 함량은 전체 정유성분의 50% 이상이다. 정유성분은 주로 주피 이외의 부위에 존재하기 때문에, 약용으로 사용하는 육계는 일반적으로 주피를 제거한 채로 유통된다. 국내에 유통되는 것은 대부분 베트남산이며, 주산지 중 하나인 옌바이 지역에서는 YB1, YB2 등 자체적인 품질 등급을 설정해
2018-02-01 19:32[한국교육신문 백승호 기자]교·사대 교육과정이 교과중심에서 범교과 융·복합형으로 개편되고, 교대 지역가산점을 확대한다. 또 질문·토론식 수업, 융합수업 활성화를 위한 연수를 지원하고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예산을 확대한다. 교육부는 지난달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교육·문화 혁신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보고했다. 교육부는 교육혁신의 주체로서 교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 하반기 중으로 초·중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예비교원의 수업과 학생소통능력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교·사대 교육과정을 개편하기로 했다. 교사의 역할을 과목중심의 단순 지식전달자에서 범교과 융·복합 역량을 갖춘 문제해결 조력자로 바꾼다는 방침이다. 또 자발적 수업개선 문화를 조성하고 융합수업, 질문·토론식 수업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수업 역량 제고를 위해 다양한 연수를 지원하고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SW교육, STEAM교육, 과정중심 평가 연수 등 31개 과정에 170억원, 2033개 교사동아리를 대상으로 300만원씩 약 61억원을 지원한다. 선발, 임용과정도 수술대에 오른다. 예측가능하고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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