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연구재단 발간 도서 및 자료를 무료 배포한다. 자료가 필요하신 분이나 단체는 신청양식을 빠짐없이 작성, 홈페이지(www.historyfoundation.or.kr)의 도서신청서 '첨부 1'을 내려 받아 전자우편(dongbuk2012@hanmail.net)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간은 11월6일까지.
2006-10-31 09:032006학년도 서울지역의 선(先) 복수지원 후(後) 추첨제(공동학군제) 대상 고교 가운데 48.6% 학교에서 지원자가 정원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서울에서는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해당지역 중학생들만으로는 입학정원을 채울 수 없는 서울시청 반경 5㎞이내 37개 고교에 대해 '선복수 지원ㆍ후추첨제' 배정을 실시하고 있다. 31일 서울시 교육청이 국회 교육위원회 이주호(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2006학년도 공동학군제 실시 학교의 지원율을 분석한 결과 48.6%인 18개교는 지원자가 적어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여기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한 공동학군내 고교들은 주거지 근거리 원칙에 따라 무작위로 배정된 학생들을 신입생으로 받고 있다. 2005학년도 공동학군제 실시 학교 가운데 정원을 채우지 못한 고교 비율은 55.2%였다. 2006학년도 공동학군내에서 6개 고교의 지원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했고 불과 18%의 지원율을 기록한 학교도 있었다. 반면 396명을 모집한 A고교에는 무려 1천180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2.9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처럼 공동학군내 학교 지원율에 커다란 차이가 있는 것은 학생들이 대입에서 좋은 결과
2006-10-31 08:55전국교육대학생 대표자협의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종합청사 후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는 전국 경쟁률이 2.5 대 1에 달하는 2007년 초등교원 수급정책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교육부는 저출산 현상으로 학령인구가 줄고 있어 현재 양성되고 있는 숫자만큼의 교사가 필요치 않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교육부의 의도는 예비교사를 무한경쟁으로 내몰고 비정규교사의 자리를 늘리려는 신자유주의 교육정책을 펴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교육부는 또 학급당 학생 수를 줄이려는 의지와 농어촌 교육을 살리려는 구체적 계획 없이 중앙 정부가 시ㆍ도 단위로 학급수를 할당해 관리하는 학급총량제를 도입, 학급과 교사 수를 줄이려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대표자협의회는 교육부가 교원수급정책을 재검토하고 교육재정 확충에 나서지 않을 때에는 ▲교육대학 졸업예정자 총투표 ▲임용고사 거부 ▲전교조 연가투쟁 결합 등을 통한 총력 투쟁이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06-10-30 16:54경기도내 부족 교원수가 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도 교육청과 국회 교육위원회 유기홍 의원 자료 등에 따르면 현재 도내 교원수는 교장 1천684명, 교감 1천984명을 포함해 모두 6만7천943명이다. 이는 법정 배치기준 7만8천132명에 비해 1만189명 부족한 것이며 지난 2004년 현재 부족교원수 8천700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교원 부족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신설학교 증가에도 불구하고 교원 정원이 늘어나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교원 부족은 학급당 학생수를 높여 과밀학급 증가 등으로 이어져 교육여건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실제 도내 과밀학급 수는 대규모 택지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구리와 남양주 등을 중심으로 증가, 현재 초등학교 145학급, 중학교 1천570학급, 중학교 756학급 등 모두 2천471학급에 이르고 있다. 과밀학급 분류 기준은 학급당 학생수가 초등학생의 경우 도시지역 43명, 읍.면지역 41명, 중.고교의 경우 도시지역 40명, 읍.면지역 35명 이상 학급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도내 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중앙정부가 교원 정원 조정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교
2006-10-30 16:34경기도 가평 청심국제중학교 올 신입생중 60.6%, 한국외대부속 용인외고 1.2학년생의 47.8%가 입학전 해외 어학연수를 다녀왔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30일 실시된 국회 교육위원회의 경기도 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안민석 의원이 밝히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입학한 청심국제중학교 신입생 9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0.6%인 57명이 입학 전 외국에서 중.단기 어학연수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43명은 1년 이상 어학연수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외대부속 용인외고 1.2학년 69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47.8%인 332명이 해외 어학연수를 다녀 온 것으로 밝혀졌다. 또 청심국제중학교 올 신입생 가운데 9.6%인 9명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학생이 사설학원 국제중학교반, 그룹 과외, 개인 과외, 종합.단과반 등을 통해 과외수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69.9%인 65명의 학생은 입학후에도 개인.그룹 과외 등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용인외고 1학년 학생 역시 전체 364명중 93.5%(340명)가 입학 전 특목고반 수강 등 각종 과외 수업을 받았으며 43.4%(158명)는 입학 후에도 여전히 과외수업을 받고 잇는 것으로 드러
2006-10-30 15:3431일 개관하는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초등학교 내 도립 녹양도서관에 로봇체험관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도서관의 로봇체험관 입구에는 '안내로봇'이 등록된 관람객의 얼굴을 인식해 반갑게 인사하며 도서관과 로봇 현황 등을 설명해 준다. 이어 '감성로봇'이 웃는 표정, 우는 표정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며 감성 섞인 목소리로 동화책을 읽어준다. 또 인간의 모습을 한 '로봇사피언', '휴머노이드', '로보노바', '서비스로봇' 등이 주인 대신 인터넷을 연결하고 집안일을 도와준다. 체험관 한쪽에서는 '거미로봇' '뱀로봇' 등을 직접 조종할 수 있고 1.5m 높이의 '승마로봇'을 타고 시속 60㎞로 달릴 수도 있다. 이밖에 나는 로봇인 '사이버드', 싸우는 로봇인 '배틀로봇' 등 12종 로봇 31대가 전시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녹양도서관 관계자는 "경기북부지역 최초로 공공도서관에 로봇체험관을 설치, 어린이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에게 도서관 이용을 극대화하는 한편 첨단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도립 녹양도서관은 31일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2천92㎡(510석) 규모로 개관하며 어린이 자료실, 종합자료실 등에 장서 2
2006-10-30 15:01내달 19일 치르는 내년도 초등교원 임용 숫자가 올해보다 2536명 줄어든 4049명으로 집계됐다. 경북교육청이 올해(229명)보다 76명 더 많은 305명을 뽑을 뿐 나머지 시도교육청은 모두 채용 규모를 줄였다. 시도별 내년 선발인원은 서울 800(올해 810명), 부산 60(100), 대구 190(450), 인천 300(350), 광주 150(300), 대전 180(300), 울산 100(240), 경기 550(1400), 강원 250(260), 충북 230(250), 충남 200(320), 전북 160(310), 경북 229(305), 경남 210(770), 제주 64(146)명이다. 올해 교대 졸업생 6000여 명이 모두 응시할 경우 경쟁률은 1.47대 1로, 임용시험 재수자 및 현직교원까지 합할 경우 경쟁률은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 교대 졸업예정자들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교대학생회들이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는 "시도교육청별 총액예산제가 적용됨에 따라 인건비 부담을 느낀 교육감들이 교원증원을 꺼리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감들이 교원증원으로 교육여건을 개선하기보다는 급당 학생수를 몇 명 더 늘리는 방안을 선택한다는 설명이다
2006-10-30 14:47한국교육개발원(원장 고형일)과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권재철)은 31일 반포동 팔레스호텔에서 정보·연구 교류 협정 체결식을 갖는다. 이번 체결식은 고급인력의 효과적인 양성 및 원활한 이행에 대한 교육계와 노동계의 다각적인 정책적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정보교류 및 공동 활용을 통해 ‘학교교육과 노동시장의 효과적 연계’라는 국가 목적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체결식을 통해 그 동안 단절되어 왔던 교육 분야와 노동 분야의 정보가 ‘School to Work Information System' 으로 통합・운영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됨으로써, 정보의 수집·DB구축·활용에 있어서 획기적인 전환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2006-10-30 13:04서울시 강남구교육청은 장기 입원 중인 어린이 교육을 위해 삼성서울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병원학교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강남구교육청은 정규 교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현직교사 등 30여명을 자원봉사자로 위촉, 삼성서울병원내에서 장기 입원중이거나 장기 통원 치료 중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며 이들의 출석과 학력도 인정해줄 방침이다. 장기 치료를 받는 학생들이 효율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삼성서울병원에는 교육과정 프로그램과 함께 교과서 및 교사용 지도서, 교육용 PC 등 교육기자재, 정수기 등이 지원된다. 이로써 서울지역에는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한양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국립서울병원 등 모두 6곳에 병원학교가 생기게 됐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제도적으로 미흡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완, 어린이들이 마음놓고 치료받으면서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며 "필요할 경우 대안학교 설립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06-10-30 12:59인천지역 초등학교 영어 전담교사 5명중 1명은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하지 않았으며 관련 분야 연수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인천시교육청이 국회 교육위원회 주호영(한나라당)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올해 인천지역내 213개 초등학교 영어 전담교사 386명 가운데 20.1%인 80명은 영어를 전공하지 않았으면서도 연수를 받지 않은채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또 단순 연수를 이수한 교사가 전체의 절반이 넘는 205명(53.1%)인 것으로 나타나 초등학교 영어교육이 부실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반면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한 교사는 39명(10.1%)에 불과하고 심화과정 이수자는 62명(16.1%)에 그쳤다. 전국 초등학교 영어 전담교사의 대학 전공 비율은 13.3%, 미이수 교사는 13.8%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인천지역 초교 영어 교사들의 전문화가 뒤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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