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인먼트 전문 출판사 아울북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직큐 어린이 퀴즈왕 대회’를 개최한다. 초등학교 사회·과학 전 교과과정을 중심으로 퀴즈가 출제되며 12월 25일까지 온라인 예선을 진행한다. 예선 통과자는 서울, 부산, 대전, 광주에서 지역본선을 거친 후, 내년 1월 서울에서 최종 결선대회를 치르게 된다. 참가신청은 매직큐 홈페이지(www.magicq.co.kr)에서 할 수 있으며, 최고 퀴즈왕이 된 참가자 5명에게는 상패와 함께 동경 디즈니랜드 3박 4일 여행권 등을 수여된다. 문의=031) 955-2435
2006-11-16 13:48한국교총과 국가청소년위원회가 공동 추진하기로 한 ‘1388 교사지원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양 단체는 지난 9월 협약식을 갖고 학교부적응, 대인관계 문제 등에 노출된 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16개 시·도별로 ‘1388 교사지원단’을 구축하기로 한 바 있다. 청소년위원회는 “교사지원단은 현재 각 지역별 청소년상담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면서 “시·도 청소년상담지원센터-시·도 교총간 협의를 통해 개인적으로 자원봉사를 원하거나 청소년 연계를 원하는 교총 회원들의 개별적 참여를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교사지원단은 위기 청소년과 가족을 발견해 내고 이들을 각 지역 청소년상담지원센터와 연계시켜 유형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상담센터와 공유하고 함께 가정방문도 나서는 등 이들이 학교로 돌아오도록 유도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청소년위원회와 지역 센터는 교사지원단에게 상담·심리검사 실시 및 해석방법을 교육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일반 교원연수 시에도 센터가 상담 및 심리검사 강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청소년위원회 전연진 선임연구원은 “교사들이 1388 청소년 전화도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
2006-11-16 13:47한나라당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15일 한국교총 초청 교육정책간담회에서 “(대통령이 된다면)다른 분야는 깜짝 놀라게 하더라도 교육만큼은 안 그렇게 하겠다”며 “조용한 정책을 내놓고 일관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총 인사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이 전 시장은 지난 10년간의 교육정책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내며 교육에 대한 자신의 철학과 소신을 밝혔다. “청와대 사회문화수석실에는 교육담당은 없고 아파트담당만 있는 것이 아니냐”며 꼬집은 이 전 시장은 “그렇게 훌륭한 교육자들도 어떻게 교육부만 들어가면 똑같아 지는지 정말 불가사의 하더라”며 현 정부의 교육 홀대와 획일적인 이념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파탄 지경의 교육재정에 대해 그는 “왜 이 정부는 총액 늘리기보다 쪼개 쓰는 데만 힘을 쏟는지 모르겠다”고 분배 우선 정책을 비난하며 “7퍼센트 경쟁성장률을 달성해 총량을 늘리고 그만큼 교육재정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또 3불정책 등 입시제도에 대해 “교육부가 30년간 관장해서 뭘 얻었느냐”고 반문하면서 “그 때 대학에 맡겼으면 몇 년간 혼란은 있어도 지금쯤은 경쟁력 있는 체제를 갖췄을 것”이라며 교육부의 획일적 지도․감독에 유감을 표했다
2006-11-16 13:10교총 중앙회비가 종전 월 3600원(신문 1200원)에서 내년 1월부터 월 4100원(신문 1300원 포함)으로 3년 만에 500원 인상된다. 15일 열린 교총 제85회 정기대의원회 예결분과위원회(위원장 조규생)는 이사회가 작성한 교총회비 월 1000원 인상안을 심의, 이를 대폭 삭감한 월 500원 인상안을 마련했다. 예결분과위의 월 500원 인상안은 22일 교총 대의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이에 따라 내년 창립60돌 기념행사, 제17대 대통령 선거 대응 정치활동, 제33대 교총회장 전회원 직접 선거 등 사업비를 제외한 교총의 각종 사업이 올 수준에서 동결되게 됐다. 전국교육자대회, 정책현안 대응 투쟁력 강화사업, 교직의 전문성 신장 지원 사업, 교직사회 신뢰증진을 위한 활동 등은 대폭 축소 또는 폐지될 전망이다. 또한 한국교육신문의 경우 내년 컬러 지면을 확대하고 주 12면 발행하려던 계획이 무산됐다. 이날 예결위원들은 일반 회원들의 회비 인상에 대한 거부정서를 감안 삭감에 나섰으나, 교총 본부는 회세 확장의 기회 상실을 우려하고 있다.
2006-11-16 11:1816일 치러진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언어영역에 대해 수험생들은 대체로 평이했고 9월 모의고사와 비슷한 수준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모의고사에서 상위권 7%이내 성적을 올렸다는 동성고 조 모군은 "꼬는 문제가 별로 없었고 지문길이도 그리 길지 않았기 때문에 시험기간이 남을 정도로 쉬웠다"며 "다만 지문에서의 문법문제가 다소 어려웠다"고 말했다. 중상위권 성적을 내고 있다는 상명여고 김 모(18)양은 "지문이 평이했고 교과서에서 배웠던 내용이 많이 출제됐다. 다만 듣기평가 2개 문항이 다소 까다로워 문제를 푸는데 애를 먹었다"며 비교적 쉬웠다고 전했다. 모의고사 언어영역에서 70∼80점의 성적을 올리고 있는 덕성여고 조 모양은 "시간이 부족하지는 않았고 평소 모의고사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특별히 까다롭거나 시간을 오래 잡아먹는 문제도 없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모의수능 2등급이내라는 김모(21.삼수생)씨도 "작년 수능과 비슷한 정도의 수준인 것 같다. 특별히 어려운 문제는 없었고 시간이 부족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대원외고 시험장에서 수능을 본 재수생 윤 모(20.여)씨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쉬웠다. 시험시간도 모자라지 않았다"고 말했다.
2006-11-16 10:4916일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 수험생들은 대입을 향한 '8부 능선'을 넘어서게 된다. 그러나 대학별로 치러지는 논술과 면접에 철저히 대비해야만 '합격'이란 열매를 맺을 수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결코 긴장의 고삐를 늦춰서는 안 된다. 학생부와 수능이 배점의 대부분을 차지하더라도 대학별로 학생부와 수능 점수가 비슷한 수험생이 몰리기 때문에 논술과 면접이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2007학년도 수시 2학기와 정시 모집에서 논술과 면접을 실시하는 서울시내 주요대학의 출제 방향과 대비 요령 등을 짚어본다.(가나다 순) ◇ 건국대 = 인문계열 다군인 서울캠퍼스 문과대, 정치대, 법과대, 상경대, 경영대 등 5개 대학에서 논술을 실시해 3%를 반영한다. 면접은 다군 수의예과, 사범대(일어교육과, 수학교육과, 교육공학과) 2단계 전형에서 5%를 반영한다. 논술 출제위원을 맡았던 김도식 교수(철학과)는 "논술은 동서고전에서 지문을 출제해 본인의 가치관과 삶의 태도로 연결시키는 문제를 낼 예정으로 너무 일반적인 내용이거나 무리해서 현학적인 내용을 담기보다는 구체적 해결방안, 사례 등이 포함된 답안이 좋은 성적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
2006-11-16 09:41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 240여만장의 수험생 답안지는 17일까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전산부로 옮겨져 채점에 들어간다. 문제지와 정답은 매교시 시험이 끝나면 공개되지만 복수 정답이나 오답 시비 등을 없애기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동안 이의신청 기간이 운영된다. 이 기간에 평가원이 공개한 문제지와 정답에 이견이 있는 사람은 평가원 전용 게시판을 이용해 의견을 낼 수 있으며 평가원은 21일부터 28일까지 심사를 거쳐 그 결과를 29일 발표한다. 정답이 확정되면 보안요원, 철제문, 폐쇄회로 등 물샐 틈 없는 경계 속에 주전산기 3대와 OMR 판독기 33대, 고속 레이저 프린터 7대 등을 동원해 채점이 진행된다. 이의 신청 기간에 컴퓨터가 본 채점은 하지 않고 미리 답안지를 읽어두는 작업을 해놓기 때문에 정답만 입력시키면 채점은 일사천리로 이뤄진다. 문제지 유형을 잘못 기재하거나 수험번호를 틀리게 쓴 답안지, 각종 이물질이 묻은 답안지 등은 채점요원이 수작업을 통해 일일이 대조과정을 거친다. 채점이 끝나면 성적표에 표시되는 영역별 등급과 표준점수, 백분위 등을 산출하고 전국 수험생 점수 분포표 등을 통계처리한다. 수험생에게 나눠줄 성적통지표를 출력하면 채점과
2006-11-16 09:41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인 안태인 교수(서울대 생명과학부)는 16일 "언어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어렵게 내고 탐구영역은 쉽게 내서 전체 난이도를 작년도와 비슷하게 출제했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수능시험 1교시가 시작된 뒤 정부중앙청사에서 발표한 출제기본방향을 통해 "시험의 난이도와 EBS방송과의 연계 정도는 작년 수준을 유지하도록 했다"며 "학교수업에 충실한 수험생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출제했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난이도와 관련 "지난해 쉽게 출제돼 만점자가 많았던 언어영역의 경우 9월 모의고사 수준으로 출제해 지난해 수능보다는 다소 어렵게 냈다"며 "대신 탐구 영역은 쉽게 해 전체 난이도는 전년도와 비슷하게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학교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고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하고자 했다"며 "언어 및 외국어 영역은 범교과적 소재를 바탕으로, 탐구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안 위원장은 또 "단순기억에 의존하는 평가를 지양하고 주어진 문제상황을 통해 문제를…
2006-11-16 09:40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인 안태인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는 올해 수능의 난이도를 작년 수준에 맞추려 했지만 수험생에 따라서는 오히려 쉽게 느낄 수도 있을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교육인적자원부에서 브리핑을 갖고 "언어영역은 작년보다 어렵게, 탐구영역은 약간 쉽게 출제, 전체적인 난이도를 작년 수능과 비슷하게 조정했다. 그러나 일부 수험생들은 작년 수능 문제보다 오히려 쉽게 풀 수도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다음은 안 출제위원장과의 일문일답. -- 전문가들이 올해 수능의 언어영역과 탐구영역이 작년보다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 작년 수능의 언어영역은 상당히 쉬웠다. 따라서 (이번 수능 언어영역은) 작년 수능보다 어려웠던 9월의 대입수능모의고사 언어영역 난이도와 비슷하게 하려고 했다. 하지만 탐구영역의 경우에는 작년 수능보다 약간 쉽게 출제했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올해 수능의 난이도는 작년 수능과 비슷할 것이다. 다만 내부적인 검토결과에 따르면 올해 수능이 작년보다 오히려 쉬울 수 있을 수도 있다. -- 외국어 영역의 난이도 수준은. ▲ 지난해 수능과 비슷할 것이다. -- 아까 사회탐구영역에서 변별력 있는 문제를 출제
2006-11-16 09:39마가렛 스펠링스 미국 교육부장관은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부모, 교사의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한미 교육관련 상호교류확대와 학생비자 편의 제공 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스펠링스 장관은 15일 롯데호텔에서 주한미상공회의소(AMCHAM)초청 오찬강연을 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그는 “미국의 학교 80%정도는 학교폭력에 노출돼 있다”며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와 법무부가 중심으로 학교안전정상회의를 활성화시키고 있지만 학부모와 교사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스펠링스 장관은 최근 추진 중인 ‘낙제하는 학생을 방지하는 법(No child Left Behind)’에 대해 소개하며 “소수민족의 50%만이 학교를 졸업하는 현실에서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존스홉킨스대, 뉴욕주립대, 캘리포니아주립대(산타바바라) 등 미국 명문 12개 대학총장과 함께 내한한 스펠링스 장관 “교육 분야에서 상호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교류가 증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미국에 한국 유학생이 5만9천여명이 있듯이 한국에도 미국 학생이 그만큼 공부하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6-11-15 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