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1월29일부터 3주 동안 진행한 중등교사 300명을 상대로 진행한 논술지도 연수 자료집이 공개됐다. 서울대 사범대가 11일 발표한 자료집에는 논술 수업 설계 및 운영의 예시, 논술 교육 전략을 비롯해 자연계 논술의 지도 사례 등 일선 고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논술 교육 방안을 담겨 있다. 자료집은 고교 논술반을 학년별로 다르게 구성해 운영할 것을 조언했다. 예컨대 3학년은 1차∼6차 강의는 원고지 사용법 - 문장ㆍ단락 쓰기 - 논제ㆍ제시문 분석 - 개요 작성 - 서론ㆍ본론ㆍ결론 쓰기 순서로 진행한 뒤 7차∼38차 강의는 4개씩 묶어 주제 강의와 토론을 벌이게 된다. 주제 강의는 '행복에 대하여', '개별선과 공동선의 조화', '인간 중심적 세계관과 생태계', '정보사회와 비인간화의 위기' 등 분야별 참고 자료로 배경 지식을 확보한 뒤 관련된 논술 기출 문제를 분석하고 논술문 쓰기와 대표첨삭 또는 상호첨삭이 이어진다. 인문계 학생에 비해 부족한 자연계 학생들의 글쓰기 연습을 위한 방법으로 ▲ 논술형 수행평가 시험 보기 ▲ 교과서 단원 제목을 논제로 활용하기 ▲ 과학기사 스크랩 공책 만들기 등이 제시됐다. 과학기사 스크랩 공책은 윗부분 절반에 과학 기사
2007-03-12 09:00학교폭력의 심각성이 강조되면서 일선 학교에서 가해학생에게 전학이나 출석정지 등 강력 조치를 내리는 경우가 늘고 있다. 1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04년 총 1천278건에 달했던 학교폭력 발생건수가 2005년 969건, 2006년 875건으로 감소했다. 특히 중학교는 2004년 1천31건에서 2006년 667건으로 절반수준으로 줄었다. 하지만 학교폭력 근절 움직임이 강하게 일면서 가해학생에 대한 전학이나 출석정지 등 강력조치는 증가했다. 전학은 2004년 26건에서 2005년 157건으로 급증했다가 2006년에는 89건이었다. 전학은 일단 피해학생이 아픈 기억을 되새기지 않도록 가해학생을 떼어놓는 조치로 피해 피해 학부모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정학에 해당되던 출석정지도 2004년 41건에서 2005년 121건으로 크게 증가했다가 2006년에도 111건으로 집계됐다. 출석정지는 3개월 한도 내에서 보통 1주일 정도 이루어지며 이 기간 가해학생은 결석 처리돼 출결 사항에서 불이익을 받는다. 전학과 출석정지보다 강도가 높은 퇴학은 가능한 한 학생을 학교 울타리 안에서 구제한다는 방침에 따라 2004년 13건에서 2006년 3건으로 줄었
2007-03-11 09:26초등학생과 중학생 10명 중 3명이 학교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습지 전문업체 ㈜노벨과개미와 ㈜교수닷컴이 지난달 2∼11일 초ㆍ중학생 온라인 회원 1천11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피해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30%인 301명이 학교폭력에 시달린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같은 비율은 작년 2월 실시된 같은 내용의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학교폭력 경험' 응답률 26%에 비해 4% 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학교폭력을 당한 횟수와 관련된 질의에 대해서는 '네차례 이상'이라는 답변이 13%로 가장 많았고 '한차례' 11%, '두차례' 5%, '세차례' 1% 등이었다. '누구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나'란 질문에는 피해 학생의 절반에 가까운 48%가 '상급 학생'을 꼽았고 '같은 학년 학생'(35%), '다른 학교 학생'(13%) , '아래 학년 학생'(4%) 등의 순이다. 또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도움이 됐나'란 물음에는 '매우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26%,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14% 등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40%에 달했다. 다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23%)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11%)는 부정
2007-03-11 09:26다음 달 말부터 충북도내 중학교에 대학생 보조교사가 배치된다. 도교육청은 10일 올해 대학생 보조교사제 시행계획에 따라 23일까지 충북대, 한국교원대, 청주대, 서원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조교사 희망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을 높이기 위해 대학생을 보조교사로 활용하는 것으로 ▲수준별 수업 지원 ▲학습부진 학생들의 학습 보조 ▲사범대 및 교직이수 학생들의 현장 실습기회 확대 ▲중등학교와 교사 양성기관 간의 교육과정 연계 체제 구축 등의 효과가 있다. 신청 자격은 사범대 학생이나 교직과목을 이수 중인 학생 가운데 수학, 영어, 국어, 사회, 과학, 예체능, 제2외국어 과목을 전공.부전공.복수전공하고 있는 2-4학년 대학생이다. 보조교사로 선발될 경우 주 1-3차례 중학교를 방문, 사전 연수 3시간을 포함해 연 30-60시간 활동하게 되는데 이들에게는 보수가 지급되지 않으나 교통비는 도교육청에서 지급하고 소속 대학에 따라 봉사활동 인정, 학점 반영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2007-03-10 09:02충북도내 만 다섯살 어린이에 대한 초등학교 조기 입학제가 학부모들로부터 별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다.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만 5세아에 대한 조기 교육혜택을 주기 위해 196개 학교에 모두 1천110명을 입학할 수 있도록 인원을 배정하고 학교별로 입학 희망자 신청을 받은 결과 전체 대상자의 2.9%인 32명만이 입학을 신청했을 뿐이다. 도교육청의 5세아 입학 배정 인원은 ▲2002년 682명 ▲2003년 796명 ▲2004년 838명 ▲2005년 843명 ▲2006년 985명 ▲2007년 1천110명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신청률은 2002년 17.6%에서 13.1%, 10.4%, 10.3%, 8.2%으로 갈수록 줄어들다 올핸 2.9%로 곤두박질쳤다. 올해 신청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단양군으로 입학허용 인원 27명 가운데 2명이 신청, 7.4%의 신청률을 보였으나 17명이 배정된 보은군은 단 한명도 신청하지 않았다. 이처럼 만 5세아 조기입학제가 학부모들로부터 인기가 없는 것은 시행 초기 조기교육에 대한 기대감이 커 신청률이 높았으나 최근에는 따돌림 등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할 것을 우려하는 학부모들의 회의적 시각이 크기 때문이다. 도교육청 관
2007-03-10 09:01반세기 가까이 교직에 몸담으며 실력광주의 명성을 쌓는 데 공헌한 김원본 전 광주시 교육감이 10일 0시 20분께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김 전 교육감은 일선학교 교사로 시작해 지역 교육계 수장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자 광주 교육계의 거목으로 통한다. 전남 장성 출신인 그는 1956년 광주제일고를 졸업한 뒤 1958년 중.고교 교사로 시작해 목포시교육청 장학사와 광주시교육청 장학사, 장학관, 중등교육과장, 부교육감 등 교육전문직으로서 잔뼈가 굵었다. 1998년 민선 제2대 교육감에 취임한 뒤 8년간 학부모가 참여하는 초.중학교 독서교육, 교육정보화 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지역 공교육 발전에 공헌했다는 평을 들었다. 빈소는 조선대병원 장례식장( ☎(062)220-3353)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2일 오전 9시, 장지는 전남 장성군 삼서면 선영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정판림씨와 3남이 있다.
2007-03-10 09:00충북도내 일부 학교가 아직도 교실에서 배식을 하고 있으나 2010년이면 모든 학교가 식당을 갖추게 돼 교실배식이 사라지게 된다. 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체 457개 학교 가운데 97.8%인 447개교가 학교 내에 마련된 식당에서 급식을 하고 있는데 청주지역의 초등학교 8개교와 중학교 2개교 등 10개교가 식당이 없어 교실에서 배식을 통해 식사를 하고 있다. 해당 학교는 대부분 학생수가 1천500명 내외의 대규모 학교로 식당을 마련할 공간이 여의치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년도 학생 수용계획상 일부 학교에서 학급수 감소가 예상되는 등 앞으로 이들 학교에 대한 식당 확보 여건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우선 내년 교동초와 충북여중 등 2개교에 여유교실을 활용해 식당을 확보한 뒤 나머지 8개교는 2010년 안으로 식당을 마련해 교실 배식을 완전히 없애기로 하고 소요예산 21억4천400만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작년 전국의 학교 식당 급식률이 평균 76.1%였으나 충북은 97.8%로 전국 평균보다 21.7% 포인트가 높은 수준"이라며 "도내 학생들의 급식 여건이 다른 시도에 비해 훨씬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2007-03-09 16:45미래형 투표 시스템인 터치스크린 전자투표가 부산의 초등학교 학생회장 선거에서 처음으로 실시된다.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4일 해운대구 좌동 양운초등학교 학생회장 선거 때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터치스크린 투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투표 방식은 지난해 말부터 다른 시.도의 각종 조합장 선거에 사용된 적이 있지만, 부산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양운초교는 학생들에게 미래의 투표 문화를 미리 접하게 하고 선거의 중요성을 가르친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터치스크린 투표를 준비했다. 이 학교는 학생회장 선거에 앞서 오는 12일 해운대구선관위 관계자를 초청, 유권자인 4~6학년 학생 641명을 대상으로 터치스크린 투표 시연회와 함께 선거의 의미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터치스크린 투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국회의원 선거 때부터 도입하기 위해 개발한 시스템으로, 투표 때 발생하는 시간.경제적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터치스크린은 선거인 명부가 전국망으로 공유돼 있어 전국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하고 통신선이 없는 독자적 장비여서 해킹이 불가능하며 그동안 기표 과정에서 실수로 생기는 무효표도 방지할 수 있다. 양운초교 정진호 교사는 "
2007-03-09 16:44충남 천안교육청은 9일 급속한 도시개발로 증가세에 있는 중학생의 원활한 수용과 원거리 통학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중학교 남녀공학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천안 동부지역 남자중학교 3곳, 여자 중학교 3곳 등 6개 중학교와 서부지역 남자중 1곳, 여자중 1곳 등 2개 중학교를 신학기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천안교육청은 4월까지 남녀공학 확대시행을 위한 공청회를 지역별로 가진뒤 5월중 시행여부를 확정, 8월 확대 시행하고 시설보완 등의 절차를 밟기로 했다. 교육청의 계획대로 8개 중학교가 남녀 공학으로 전환되면 천안 도심지역 19개 중학교 모두 남녀공학이 된다.
2007-03-09 16:43경기도교육청이 국제화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외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자체 `국제화 캠프'를 오는 2009년부터 도내 곳곳에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9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청은 이를 위해 학교급별.수준별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한 뒤 올해와 내년 2곳씩을 선정, 국제화캠프를 설치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이어 시범 운영결과를 검토하고 교육프로그램 등을 보완한 뒤 오는 2009년부터 도내 25개 전 교육청 관할 지역 곳곳에 국제화 캠프를 설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도 교육청은 독립된 건물에 설치, 운영되는 지자체들의 영어마을과 달리 국제화 캠프를 교내 기숙사와 지역 종합학습관 등 상황에 따라 장소를 지정해 설치한 뒤 주말과정, 방학 집중과정, 합숙형, 비합숙형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다. 교육진행은 현재 도내 각급학교에 배치된 929명의 원어민교사와 해외 체류 경험이 있는 학생 및 학부모, 영어담당 교사 등에게 담당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한 각국 대사관, 외국인 자원봉사자, 유네스코와 외국문화원, 주한미군 등에도 교육 협조를 요청한다는 구상이다. 캠프 참가비
2007-03-09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