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릇파릇한 새싹이 돋아나는 봄이다. 전국 방방곡곡에 활짝 핀 진달래와 개나리가 봄의 싱그러움을 더해주고 있다. 또한 거리마다화사하게 핀 벚꽃을 보면서 사람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는 것 같다. '벚꽃 축제'가곳곳에서 열리기도 했다. 그런데화사한 벚꽃을 보면서 정작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는 지금 어디에서 어떤 모습일까? 생각해보면 좀 아쉬움이 남는다. 리포터가 다니던 학교 교정이나 고향집 뒷 뜰이나 동네 어귀 곳곳에서 이 맘 때쯤이면 아름답게 피어나는 무궁화를 보곤 했었다.교정이나 마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던 나라꽃 무궁화가 우리들 마음속에 어떻게 자리잡고 있는가를 생각해보면 조금은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우리 꽃도 아닌 벚꽃이나 장미꽃은 축제까지 벌이며 야단법석이지만무궁화는어느 누구하나 자랑스럽게 보아주는 이가 없는 것 같다. 1급 정교사 연수를 받을 때 교수님께서 나라 꽃 사랑하기를 통하여 애국심을 함양해야 한다며 목소리 높여 열정적으로 강의를 하셨던 모습이 떠오른다. 나 자신부터 대한민국의 초등학교 교사로서 과연 얼마나 나라꽃에 대해 알고 있으며 무궁화 사랑하기를 실천하고 있는가를 반성해보면 자신이 없다. 우리가 우리나라의 국화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
2011-04-28 23:24아래 글은 일본 쿄토부 교육위원회 지도주사가우리 학교 김기찬교장 선생님께 보내 온 편지의 전문이다. 지난 번 우리 학교학생 및 교직원 일동은, 일본 대지진으로 큰 고생을 겪고 있는 일본을 위해약소하나마 성금 걷어 보내 준적이 있었다. 이에 대한일본 국민들의 감사의 편지이다. 서령고등학교 김기찬 교장 선생님께 여러분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은행으로부터 방금 연락을 받고 확인을 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일본은 지금까지 경험한 적이 없는 크나큰 재해로 국가 전체가 큰 슬픔에 빠져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긴 지원을 받아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3월은 종업식이나 졸업식이 실시되는 달입니다. 많은 어린이들과 학생들도 피해를 당해 졸업식도 하지 못한 학교들도 많이 있습니다. 또 카누부가 있는 학교들도 재해를 당했습니다. 카누 보트나 구명조끼 패들(노)들이 떠내려가 앞으로 활동을 할 수 없게 될지도 모르는 학교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이들은 일본의 미래를 짊어지는 중요한 존재입니다.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장래로 향해 가는 것은 지금의 일본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의 진정한 친구인
2011-04-28 23:21정읍 황토현 끝자락에 있는 작고아름다운 도학초등학교(교장 박영선)에서는 지난 목요일 유치원과 함께한 도학초의 현장학습을 실시하였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전교생이 함께한 현장학습은 광주에 있는 패밀리랜드를 다녀왔다. 학교에서 지원해준 관광버스를 타고 1시간 정도 걸려서 광주에 도착한 도학의 친구들은 자유이용권을 받고 언니 오빠들과 함께 씽씽보트, 씽씽마우스, 날으는 썰매, 바이킹 등 놀이기구를 타고, 엄마가 준비해주신 맛있는 점심식사를 같이 한 후에 동물원과 식물원도 함께 구경하면서 신나는 하루 체험학습을 하고 왔다. 처음 다녀온 체험학습을 마치고 1학년 어린이들은 "놀이기구를 많이 타고 아름다운 수족관을 보아서 즐거웠다. 다음에 또 가요"하면서 신나고 즐거운 표정이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많은 놀이기구를 탈수 있어서 엄청엄청 재미있었다. 다음에는 가족들이랑 다같이 탔으면 좋겠다.”(4학년 이하은) “놀이기구를 많이 타서 조금 힘들긴 했지만 기분은 좋았다. 광주매밀리랜드를 잊지 못할 것이다.”(4학년 박다연) “후룸라이드를 유치원과 함께 탔는데 엄청 세게 내려와서 진짜 재미있었다.”(6학년 김수민) “맨처음 아이들이랑 바이킹을 탔다. 처음에는 괜
2011-04-28 23:20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26일 공항초에서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 가는 좋은 부모교실 '행복 MOM 희망열기' 지원사업의 일환인 '우리아이 맞춤형 학습법' 개강식을 가졌다. '우리아이 맞춤형 학습법'은 오는 6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모두 8회에 걸쳐 한국심리자문연구소 박병관 소장을 비롯해 이윤기, 이주원, 구영준 강사 등이 각기 강의를 진행된다. 남부교육지원청 함동신 행정지원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아이들이 저마다 가지고 있는 성격과 기질에 맞는 학습에 대한 공부 방법으로 아이에게 동기부여를 제대로 할 수 있는 능력과 기술을 습득해 사교육비 경감과 함께 아이들이 자기주도학습을 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1-04-27 09:31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남)은26일 관내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11년 신규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된 17개교와 기존 사업 학교 11개교 행정실장들이 참석해 학교별 교육복지 사업 운영에 참고해야 하는 행정사항을 숙지하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수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사례를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되었다.
2011-04-27 09:30이주호 교과부 장관과 이태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이배용 역사교육과정개발추진위원회 위원장은22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역사교육 강화 방안’을 공동 발표했다. 이 발표에 의하면, 내년에 고교생이 되는 현재 중3 학생은 고교에서 한국사를 필수 과목으로 공부해야 한다. 인문고·특목고·전문계고 모두 고교 3년간 주 5회 수업을 기준으로 최소 한 학기(85시간)는 한국사를 공부한다. 아울러 각종 공무원시험의 한국사 필수적용도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내년 5급 공무원 공채와 국회 5급 입법고등고시는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하 역시:歷試) 2급 이상자에게만 응시자격을 부여해 한국사가 필수가 된다. 교원 임용시험에도 한국사 시험이 도입될 전망이다. 2013년부터는 국·공립 교사가 되려면 역시 3급 이상의 실력을 갖춰야 임용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국사는 과거에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필수 과목으로(교양필수) 지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민주화가 진행되면서 국책 과목이었던 국민윤리와 교련 교과가 폐지되면서 운명을 같이 했다. 최근에는 다시 일본과 중국 등 주변 국가들의 역사 왜곡에 맞서 정부 차원에서 역사 교육 강화가 필요하다는 여
2011-04-27 09:29인천 지역 기능인들의 불꽃 튀는 경쟁의 장, 2011 인천광역시기능경기대회(20일~25일)에 참가한 인천전자마이스터고 학생들은 컴퓨터정보통신과 통신망분배기술에서 금 2개를 비롯하여 은 1개, 동 3개, 우수 4개를 획득하며 출전한 전 종목(6개 직종)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인천전자마이스터고(교장 박영조)는 8개 분야의 영마이스터 양성프로젝트(MDP : Meister Development Project)를 운영하고 있으며, 1, 2학년 재학생 전원은 이 중 전공과 적성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참가했다. 특히, 지난 1년간 8개의 MDP 중 기능경기대회의 직종과 일치하는 6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1학년 학생들(현재 2학년)을 대상으로 내부 평가를 실시하여 32명을 선발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지난 1월부터 3개월 간 집중 교육을 실시한 결과, 컴퓨터정보통신 금1, 은1, 우수1, 통신망분배기술 금1, 동1, 메카트로닉스 동1, 공업전자기기 동1, 우수1, 모바일로보틱스 우수1, 정보기술 우수1 등 출전한 6개 전 종목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인천정보산업고의 최영선교사는 인천전자마이스터고의…
2011-04-27 09:26인천평생학습관(관장 이규진)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보검색 대회를 개최한다. 어린이 정보검색대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 4일 2일간 ' 정보 쏙쏙~ 나도 검색 왕!'"이라는 제목으로 디지털자료실에서 실시되는데 참가 학생들은 우리의 역사와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문제지를 배부 받아 인터넷 검색엔진을 통해 문제의 답을 찾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평생학습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과 지역아동센터의 문화 소외 계층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해 진행되며 어르신 컴퓨터 한글 경진대회는 오는 5월 20일 '실버 인터넷 과거시험'으로 실시된다. 참가자격은 어르신 컴퓨터 한글 경진 대회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글 문서 작성·편집 및 인터넷 검색엔진을 활용한 정보검색 등 정보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어린이에게는 정보를 찾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유도하여 자기주도학습의 기초가 되고, 어르신에게는 정보화 능력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평생학습관 디지털자료실(☎032-899-1565,1567 담당자 전민욱)로 문의하면 된
2011-04-27 09:24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26일 인천박문여중에서 제물포지구 지구별자율장학협의회 공개수업(영어, 과학)을 실시했다. 지구별 자율장학은 학교 간 방문, 교류 활동을 통하여 학교교육활동 우수사례의 일반화 및 현안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협동적 교육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장학활동으로 매월 각 지구별자율장학협의회를 통해서 지역 및 학교 간 협동적 교육활동으로 교육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에 영어수업을 공개한 인천박문여중 곽정애 교사는 미국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는 동영상자료 및 모둠활동을 통하여 살아있는 수업을 전개하여 동료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관교사로 참여한 정승익 선인중 교사는 "이번 공개수업을 통하여 많은 학생의 수준에 맞는 눈높이 영어수업이 수업효과를 높이는데 매우 중요하며, 수업에 대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2011-04-27 09:22인천교육연수원(원장 백완희)은 26일 전남교육연수원과 교직원 대상의 교육연수와 관련한 각종 자료 공동개발 등 6개 항의 MOU를 체결하였다. 전라남도는 도서지역 초·중·고 교직원 연수에 관한 각종 정보를 인천에 제공하고, 인천은 국제교류 및 외국어교육에 관한 노하우를 전남에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전남연수원 배향란 연수부장은 "양 연수원에서 서로 장점은 공유하고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 나간다면 앞으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MOU 체결에 기대를 나타냈다.
2011-04-27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