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이 ‘교육공무원법’ 제41조의 근무지외 연수 운영 기준 개선과 안내를 요구했다. 교총은 13일 교육부에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방학 중 돌봄교실 및 방과후학교 운영 교원의 41조 연수 사용에 대한 한국교총 건의’를 제출했다. 일부 지역에서 방학 중 돌봄교실 또는 방과후학교 운영담당 교원의 실제 업무가 끝난 이후에도 근무지외 연수를 허용하고 있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41조 연수를 조기 퇴근, 단축 근무에 활용하지 못한다는 원칙이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현재 개별 문의에 학교장의 판단 하에 연수 승인이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지만, 별도 문의 없이 기준을 해석하는 곳도 많은 실정이어서 교총이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안내하도록 요구한 것이다. 교총은 또 출산휴가나 병가 중 방학이 되면 41조 연수를 쓰고, 방학이 끝나면 다시 출산휴가 또는 병가 등을 쓰는 복무형태가 나타나고 있는 악용 사례에 대해서도 명확한 복무지도에 대한 안내를 요구했다. 이같은 형태가 일반화될 경우 개인적인 양심에 따라 성실히 복무관계를 이행하는 교원의 상대적 박탈감을 초래하고 정상적인 교육활동과 학교운영을 저해하는 등의 문제가 나타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명확한 소명이
2019-06-13 14:26
안양신기초등학교(교장 김경자)는 1학년 학생들의 입학 100일을 맞이하여 6월 11일에 100일 잔치를 했다. 예로부터 ‘100일’은 아이가 태어난 지 100일째 되는 날임과 동시에 아기가 위험한 고비를 넘기고 면역력도 갖추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기에 이를 축하하기 위해 100일 잔치를 하였다. 이렇듯 한 사람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100일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6학년 형님들은 ‘신기한 형제’ 활동으로 축하편지를 작성하여 동생들의 입학 100일을 축하해주었으며, 담임선생님들께서는 알록달록 풍선으로 교실을 꾸미고 100일 떡을 준비하여 100일 상을 차려주셨다. 100일 잔치를 위해 달라진 교실 모습을 보며 들어오는 아이들의 표정에는 행복이 가득 담겨있었으며 초등학생으로 100일 동안 멋지게 지냈다는 뿌듯함도 묻어나왔다. 학생들은 입학 100일을 축하해준 6학년 형님들, 교장, 교감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과 100일 떡을 나누어먹으며 입학 100일의 기쁨을 누리고 많은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 오늘을 기점으로 안양신기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도 자신의 일을 스스로 잘 해나가며 친구와 더불어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2019-06-13 13:57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6일 영주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특설무대에서 경북도와 영주시가 후원한 ‘2019 한국사찰음식전’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석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웰빙 사찰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경북도지사, 영주시장, 사찰음식의 대가인 백양사 천진암 주지인 정관스님, 해외 최정상 미슐랭 셰프들과 외신기자 등 여러 분야의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준비된 메뉴는 장뇌삼・수삼 튀김, 마 연근 초절임, 죽순구이, 표고 엿장 조림, 올방개묵과 도토리묵을 곁드린 샐러드, 발우상 등이다. 영주 출생의 정관스님이 영주시의 향토 식자재인 ‘풍기 인삼’을 활용한 만찬이 미슐랭 셰프들을 비롯한 외신 기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정관스님은 넷플릭스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셰프의 테이블-시즌3’에 출현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2015년 뉴욕타임스에 ‘정관 스님, 철학적 요리사’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실렸으며 세계에서 가장 고귀한 음식을 만들고 있다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정관스님은 "한국사찰음식전을 통해 자연의 에너지를 담아 현대인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사찰음식을 통
2019-06-13 13:01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교장 권영훈)는 지난달 29일 중국·일본 자매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한국·중국·일본 국제 학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생회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청소년의 역할-도덕성과 인성의 회복’을 주제로 진행됐다. 각국 학생 대표는 주제 발표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의미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청소년의 자세에 대해 논의했다. 공동합의문도 채택했다. 참가 학생들은 미래를 이끌어나갈 세대로서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자세를 갖추고 타인을 배려하는 인재로 자랄 것을 다짐했다. 경일관광영영고등학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스프링 밸리고교(1996년)와 중국 항주의 저장관광대학(2000년), 일본 야마가다가쿠인 고교(2004년)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매년 각국 학생들은 자매결연 학교를 방문해 학술·문화·체육·예술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권영훈 교장은 "이번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각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세계인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06-13 11:12
서울교총(회장 전병식)은 12일 양구군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인성교육 활성화, 지역사회 발전 등을 위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양구지역 관광지(양구 8경, 문화예술, 자연생태, 명산 등) 안내 ▲양구지역 내 관광지·미술관·박물관 등 시설 이용료 할인 ▲양구지역 내 교육여행 및 수련활동 시 차량비 일부 지원 ▲문화관광해설사 지원 및 편의 도모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서울교총은 회원 및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강원 양구군을 홍보하고 양구군은 서울지역 회원의 여행과관내 학교 학생들의 교육여행 및 수련활동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전병식 서울교총 회장은 “서울지역 회원 선생님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교육여행·수련활동을 통해학생 인성함양에 기여하는 한편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할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양구군에 감사함을 전했다.…
2019-06-13 11:01
12일 오후 서울효제초 세미나실에서 열린 ‘2019 학업중단예방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참석자들이 지은희 자양고 교사의 대안교실 운영사례 발표를 듣고 있다.
2019-06-13 10:50
경북 영천시 신녕초등학교(교장 박상호)는 6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영천 소방서(책임자 김선자)의 협조로 본교 교직원을 대상으로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교육을 실시하였다.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은심폐소생술의 의미와 중요성 그리고, 방법을 익혀 실전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요령을 침착하게 실습해봄으로써, 교직원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의미와 실천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 신녕초등학교는 매년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심폐소생술의 대응요령과 방법을 실습해봄으로써 응급상황 시 학교 구성원의 건강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06-13 08:58상주 이안초등학교(교장 김봉수)에서는 6월 10일(월) 이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드론동아리 학생들이 드론을 날려보는 첫 비행을 시작했다. 본교 드론 동아리는 상주장학회 예산을 보조받아 방과후에 학생들이 자율적인 활동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드론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드론의 구조를 먼저 학습하고 직접 조립을 해보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자신의 드론을 직접 조립해본 학생들은 e학습터를 통해 드론의 기본 조종방법에 대해 충분히 학습을 한 후 운동장에서 드론을 비행시켜 보았다. 학생들은 처음 드론을 비행시켰지만 충분한 학습덕분에 능숙하게 드론을 비행시킬 수 있었다. 앞으로 드론동아리는 드론을 활용한 코딩교육, 카메라 사진촬영, 드론 스포츠 활동 등 학생들의 자율적인 계획에 의해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이안초등학교 정보업무를 담당하는 이○○ 교사는 "개정교육과정에서 코딩교육이 도입되었지만 학생들의 흥미를 채워주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다. 하지만 드론 동아리 활동으로 코딩 교육의 흥미와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 같아 큰 기대가 된다"고 말하였다.
2019-06-13 08:58앞으로는 대기오염 중 미세먼지 뿐 아니라 오존에 대해서도 대응 매뉴얼이 마련된다. 또 대기오염 업무 담당 교직원을 지정하도록 세부 행동요령을 작성해야 한다. 11일 국무회의는 이같은 내용의 학교보건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가결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19일 시행 예정인 개정 학교보건법에 따라 대기오염 대응 매뉴얼에 포함돼야 하는 구체적 내용과 배포방법, 학교장이 수립해야 하는 세부 행동요령을 규정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존에 있던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은 환경부에서 관리하는 세 가지 대기오염 물질 중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에 대한 대응만 담고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작성하게 되는 대기오염 대응 매뉴얼에는 오존이 추가된다. 오존이 높을 경우 기도와 폐가 손상될 수 있고, 눈과 코 등을 자극한다. 미세먼지와는 다르게 마스크로 차단하기 어려워실외활동 자제 등의 대응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학교장은 세부 행동요령에 대기오염 대응 업무를 관리하는 교직원의 지정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해 사실상 대기오염 업무를 전담하는 교직원을 둬야 하게 됐다. 기존에 미세먼지 대응을 담당하던 교원이 맡게 될 가능성이 높지만 오존 업무와 시행령에서 정하는 세부사항이 추가되
2019-06-12 16:24
경남교총(회장 심광보)은 11일 경남지방변호사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지난달 2일 교권복지운영위원회와 교권보호SOS지원단 출범에 이어 교권침해 사건이 발생했을 때 강력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업무 협약에 따라 경남지방변호사회는 앞으로 ▲교총 회원에게 부당한 교권침해 사건이 발생하면 그와 관련한 법률 상담 제공 ▲수사기관 조사 시 변호사 입회 ▲변호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권침해 사안 상담 등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발생하는 모든 비용은 경남교총 교권복지기금에서 지급한다. 심광보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남교총과 경남지방변호사회가 뜻을 모아 교권침해 사건과 각종 학교 안전사고 등 다양한 갈증이 급증하는 학교 현장에서 분쟁 해결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법률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6-12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