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바탕 시끄럽게 한다. 잊혀질만하면 나타난다. 무슨 발 무좀이나 바퀴벌레도 아닌데도 말이다. 바로 일본 극우세력들의 독도 망언이다. 그것도 이번에는 대형 사고를 터뜨렸다. 며칠 전 일본 자민당 소속 신도 요시타카 의원,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중의원 의원, 사토 마사히사(佐藤正久) 참의원이란 자들이 울릉도를 방문하여 우리나라 사람들이 독도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직접 듣고 싶어서 입국하였다고 한다.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리려는 그들의 처사에 헛웃음도 나오지 않는다. 과연 그들이 그러한 의도로만 울릉도를 가려 했을까? 세 살 먹은 아이도 다 알 수 있는 정치 쇼를 노린 그들의 코미디일 뿐이다. 그래도 그 일본 의원들은 이번 사건으로 확실하게 수확물은 챙긴 모양이다. 일본 내에서 그렇게 인지도도 높지 않고, 일본 국내언론에서 울릉도 방문에 대한 조명도 제대로 받지 않았음에도 한국 언론과 한국인들에 의해서 잘 알려졌기 때문이다. 애초에 이 사안은 조용한 외교를 표방한 한국 외교부의 뜻대로 조용하게 처리하기로 했었는데, 일부 정치인과 언론에서 떠들어대자 문제가 커져서 외교부가 갈피를 제대로 못 잡은 형국으로 보인다. 제 아무리 언론과 일부 국민이 떠든다…
2011-08-03 17:35글쓰기 교육은 학생들에게 단순히 글재주를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글쓰기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교육과 생활 태도를 가꾸고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삶을 유도하는 일이다. 즉, 학생들은 글쓰기를 통하여 논리적 및 비판적인 사고를 형성하고 자신의 행동을 반성함으로써 바른 삶의 태도를 가질 수 있다. 이 같은 글쓰기 교육은 과거에는 일기쓰기, 독후감 쓰기, 작문 등을 통하여 생활지도 과정에서 지도해 왔으나 요즘은 사실상 국어교과 지도 외에는 어려운 실정이다. 최근에 대학입시에서 논술고사가 시행되면서부터 그 관심이 커져 초등학교에서도 논술지도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 효과는평가하기 힘든다. 그 이유는좋은 글은 글쓰기 기법이 아니라 글의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배경지식인 독서의 양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명문대에 우리나라 고교생들의 입학이 부쩍 늘었지만 상당수의 학생들이 영어 때문이 아니라 ‘에세이’ 때문에 중도 탈락한다는 보도를 들었다. 미국의 글쓰기 교육은 초·중등교육에서 뿐 아니라 대학, 대학원에서까지도 글쓰기를 따로 교육할 정도로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학교교육과정 중에 많은 고전을 읽어야 하고, 소크라테스식 대화를 통한 토론 중심의 교육을 함
2011-08-03 17:33화도진도서관(관장 정우용)에서는 8월16일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1년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회원을 모집한다. 유아를 대상으로 '쏭쏭~ 유아영어', '창의가베(4,5,5B)', '창작 Book 미술여행'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파랑새 독서회', '미리 만나는 미술교과', '샤우팅~초등교과영어', '흐름을 잡아라~ 지리역사','통합교과적 사고논술, '맛있는 수학' 등을 운영한다. 또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자기개발을 위한 '동화구연지도자', '중국어(초급)', '중국어(중급)' 및 한국사 교육강화 대비로 신설된 '우리 역사 따라가기'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는 부모의 교육력 강화를 통해 자녀의 학습지도 및 사교육 경감에 일조할 수 있는 '자녀지도를 위한 영어스토리텔링', '신문(nie)으로 풀어가는 자기주도학습', '아이리더 두뇌학습', '엄마와 함께하는 독서논술' 등의 다양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어울림 프로그램으로 '한마음 음악교실-창작난타, 오카리나', '푸른나무 독서회', '미술 심리치료','멘토링 학습코칭' 등을 운영한다. 화도진도서관의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각 강좌별 해당 요일에
2011-08-03 17:30인천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행자)은 방학을 맞이하여 인천학생과학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인천학생과학관 3층 기초과학관에 '진공에서는 어떤 현상이?'란 한국최초의 전시물을 포함한 7종의 신규 전시물을 설치했는데 이번에 새롭게 전시하는 전시물들은 초·중·고 과학과 교육과정과 관련된 것들로 구성돼있다, 3층 기초과학관에는 대기압과 관련하여 마그데부르크의 반구 실험을 해 보는 '누가누가 힘이 셀까?', 헬리콥터의 양력을 알아보는 '헬리콥터는 어떻게 날까?', 음파의 진동을 알아보는 '소리를 볼 수 있을까?', 액체 자석을 이용한 놀이 시설인 '액체를 움직이게 할 수 있을까?', 힘의 합력 및 합성과 관련된 '힘의 합성이란?' 코너를 조성하였으며, 4층 미래과학관에는 신재생에너지의 하나인 압전기를 이용한 '뛰면서 전기를 만들 수 있을까?'란 전시물도 새롭게 설치하였다. 특히, '진공에서는 어떤 현상이?', '뛰면서 전기를 만들 수 있을까?', '긴꼬리투구새우(멸종위기야생동물 2급)'는 전국 최초로 전시한 작품이다. 또한 2011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우수한 콘텐츠 발굴과 과학문화확산을 취지로 공모한 프로젝트에서 인천교육과학연구원이 출품한 '투구새우와의 대화'가 선정되어…
2011-08-03 17:28'경제를 읽을 수 있어야 세계가 보인다' '20세기, 21세기는 경제전쟁 시대이다' 하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세상의 모든 정치·경제, 사회·문화가 경제라는 테두리안에서 맞물려서 돌아가고 있다는 뜻이다. 상당 부분 정치, 사회가 따로 돌아가는 것 같지만 이 맥락을 잇는 여러가지 방법 중에서 경제를 읽게되면 세계 큰 흐름이 손바닥 위에 올라올 수 있다는 의미다. 세계라는 것은 옛날 고대서부터 지금까지 경제활동의 총 집합체이다. 이 지구는 지금 거대한 하나의 시장으로 연결되어 있다. 지역에 따라 필요를 달리 하는 사람들이 날마다 사고 팔고 하는 경제 활동을 하는데 이처럼 사람이 태어나서 살아가고 또 열심히 먹으려고 애를 쓰는 모든 활동들이 결국은 경제활동으로 규정할 수 있다. 따라서 경제를 읽어야 나름대로 한국도 보이고 자기 위치도 보이고 세계가 보인다. 특히 오늘날 세계는 국가간 장벽이 엷어져 사람과 물자는 물론 정보가 거대한 홍수를 이루며 흘러다니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선택의 홍수 속에서 어려서부터 자기 삶을 살아가는 방식의 습득은 매우 중요하다. 어떻게 보면 부자가 되는 길은 너무나 단순하다는 것이 부자 된 사람들의 이야기다. 강철왕 앤드류 카네기는 자서
2011-08-03 17:26인천연수도서관(관장 이풍우)은 8월18일부터 2011년 하반기 평생학습 및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역 주민들의 독서력 및 독서문화 향상, 새로운 지식습득을 위하여 독서능력개발 프로그램 3개 영역(독서 진흥, 독서 전문가 과정, 독서 활용)의 11개 프로그램과 부모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자녀지도에 중점을 둔 학부모교육 7개, 특색사업인 성인 경제교육 2개 프로그램을 개발, 총 20개 프로그램 중 특정인을 대상으로 하는 2개 프로그램을 제외한 18개 프로그램에 대해 회원을 모집한다. 독서 진흥 영역으로는 성인 대상 '신화로 읽는 고대 문명', 55세 이상 대상 '컴퓨터 기초', '(심화)디지털카메라 활용'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독서 전문가 과정 프로그램으로는 동화구연 방법 전문가 양성 심화 과정인 55세 이상 대상 '(심화)실버 동화구연지도사', 독서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성인 대상 '(심화) 독서지도' 과정이 있다. 독서 활용 프로그램으로는 유아(6~7세) 대상 , 초등(3~4학년) 대상 '퍼즐로 배우는 삼국시대 문화유산', 장애 아동 시설인 명심원 어린이에게 놀이교육 및 풍부한 감성, 고운 심성, 긍정적인 자아확립을 가질
2011-08-03 17:23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숙) 특수교육지원센터는 7월26일과 8월2일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제과제빵(케이크만들기)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과 가족들은 직접 생크림을 만들고, 케이크시트를 잘라 그 속에 생크림과 설탕시럽을 바르고 후르츠 칵테일, 과일, 쵸콜렛 등 다양한 재료들을 장식하며 직접 포장도 해보는 활동을 하면서 성취감과 함께 가족 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케이크를 너무 좋아해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했어요. 활동하는 내내 아이들이 즐거워해 매우 좋고,또한 아이들과 함께 이런 여가 프로그램을 체험하기가 쉽지 않은데 센터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연수초 황은엽 학생은 "내가 케이크를 만들었다는게 너무 신기해요. 저번에 사먹은 케이크보다 훨씬 예쁘고 맛있을 거 같아요. 집에 가서 엄마 아빠랑 파티할거에요"라며 즐거워했다.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여름방학뿐만 아니라 겨울방학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장애학생과 가족들의 방학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1-08-03 17:21계산여자중학교(교장 김성수)는 7월30일에서 8월1일까지 2박 3일간 이육사문학관으로 문학캠프를 다녀왔다. 이번 문학캠프는 '그대 숨결이 새벽하늘 무지개로 서리라'라는 주제로 안동댐 월령교, 민속마을 광야 시비, 이육사 문학관, 생가 터와 청포도 시비, '광야' 시상지(쌍봉 윷판대), 육사선생 묘소 참배, 영상관람, 이육사시문학상 참관, 육사 선생 유년시절 구연동화 재현, 민요 따라 배우기, 백일장, 육사 시 암송대회, 이퇴계선생 활인심방(마음수련)배우기, 문인 담임제 글쓰기 교실 등의 활동이 이루어졌다. 특히 문인 담임제 글쓰기 교실은 박형준, 주병율, 고영, 서영처, 배영옥 시인, 유환숙 방송작가 등이 3일간 학생들의 담임이 되어 글쓰기를 지도해 주는 일반적인 문학기행과는 다른 특색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이번 문학캠프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육사백일장에서는3학년 김가현 학생이 장원을 수상하였으며 차하, 참방도 본교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육사 시 암송대회에서는최종희 3학년 부장이 참방을 수상하였다. 이육사 문학관에서 문인들과 함께 3일간 가진 다양한 활동들은 문학과 독립을 함께 추구한 육사 이원록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던 뜻
2011-08-03 17:19예년보다 긴 장마 속에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아이들 하나 하나 이름을 부르면서 한 학기의 활동 결과인 통지표를 나누어주는 시간이다. 예나 지금이나 제일 긴장되는 순간인데 통지표를 받아들고 옆 친구와 비교하는 녀석이 있는가 하면 얼른 감추어 버리는 녀석도 있다. 요즈음 통지표는 서술식으로 점수나 평어로 표시되지 않아 누가 잘하고 못하고 비교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교실 안은 소란스러워진다. 통지표를 기록하면서 제일 어려운 부분 중 하나가 아이들의 행동발달 및 특기사항을 기록하는 란이다. 평소의 행동을 눈여겨보고 얼굴만 보아도 아이들의 특성은 잘 알 수 있지만 처음 교직생활을 시작했을 때와는 사뭇 변화된 행동의 차이점을 보게된다. 세상을 향기나게 만들고 바르게 살아가는 일은 그 구성원들이 갖는 인성이 중요시된다. 그런데 산업화 고속화 정보화로 제 빛을 잃어버리자 심각성을 깨닫고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직감하고 있다. “집은 커졌지만 가족은 더 적어졌고 학력은 높아 졌지만 상식은 부족해 졌다”는 말처럼 아이들은 성급하고 베풀 줄 모르며 참을성이 적어지고 있다. 물론 이런 현상이 어제오늘의 일도 아니며 지금의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큰 문제 거리지
2011-08-03 17:16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1일 선화여중을 시작으로 9월1일까지 용현초까지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학교 30교를 중심으로 교육지원청 교육복지현장방문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연구지원센터 위원, 교장, 교감, 교사, 지역 민간기관 센터장 등 12명의 다양한 전문가 그룹이 위원으로 참여하여 사업 방향 점검, 프로그램 운영, 학생 지원·관리 방안, 지역 네트워크 구축 방안, 기타 실무 추진 사항 등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별 주요 컨설팅 분야에서 올해 3년차를 맞이한 13교는 단순 사업 연계가 아닌 교육공동체 구축 차원의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교내 유사사업 프로그램과의 효율적 연계 방안, 대상학생 낙인감 최소화 방안 등이고, 5개월에 접어든 19교는 전교직원의 사업 목표 공유 방안, 1년차 시점의 사업 추진 방향, 현장실무 중심의 컨설팅을 실시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학교는 2009년 13교에서 2011년 32교로 19교가 확대 되었으며 학교마다 민간전문인력(지역사회교육전문가)이 배치되어 교육취약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문화, 복지 영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2011-08-03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