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지역 각급 학교에서 유행성 눈병 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교육당국이 예방조치를 강화했다. 18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10여일 사이에 급성 출혈성 각결막염(일명 아폴로눈병) 환자가 급속히 발생해 10여개 중ㆍ고교에 100여명이 안과진료를 받았고, 현재는 5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중ㆍ고교에서 눈병에 걸린 학생들을 다른 학생들과 분리시켜 수업을 받도록 하고 모의고사를 비롯해 시험을 칠 때도 감염자들은 별도의 학급에서 치르도록 조치했다. 교육청은 유행성 눈병에 대한 일일감시체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틈나는 대로 손 씻기를 포함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게 하고 이상증상이 있을 때 곧바로 보건교사와 상의하도록 했다. 또 눈병 감염 차단을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격리하거나 등교정지를 지시하도록 당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예년의 경우 유행성 눈병 환자가 7~8월께 발생했으나 올해는 무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발생 시기가 앞당겨졌다"며 "각급 학교에서 눈병 환자를 철저히 관리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realism@yna.co.kr
2008-06-19 09:11학교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학교도서관진흥법이 19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법령 내용이 현실 기준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무늬만 진흥법'이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8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학교 도서관 진흥법이 지난해 12월 의원입법으로 제정된 데 이어 시행령도 최근 제정ㆍ공포돼 19일부터 시행된다. 도서관 관련법으로는 현재 문화관광체육부 소관의 도서관법이 있지만 학교 도서관만을 위한 특별법이 따로 제정되기는 처음이다. 이 법 시행령에 따르면 학교 도서관 진흥을 위해 교과부 장관은 학교도서관진흥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ㆍ시행하고 교육감은 매년 시행계획을 지역여건에 맞게 세워야 한다. 교과부 장관 소속의 학교도서관진흥위원회와 교육감 소속의 학교도서관발전위원회를 각각 설치ㆍ운영해야 하며 광역자치단체가 학교도서관 진흥을 위해 시ㆍ도 교육청에 예산 및 시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에 두는 사서교사, 실기교사, 사서직원 등 전문인력 수는 학생 1천500명당 1명을 기준으로 산정하도록 했다. 학교 도서관은 100㎡ 이상의 면적, 1천종 이상의 도서를 갖추어야 하고 연간 100종 이상의 도서를 추가로 확보해야 하는 등 최소한의 시설기준도
2008-06-19 09:08충남도는 새마을지도자 자녀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한 중.고교생에게 지급해 온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금'을 올해부터 대학생까지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고교생 131명(한 명당 연간 124만원)과 대학생 325명(143만원) 등 모두 456명의 새마을지도자 자녀에게 4억8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도는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2천549명의 새마을지도자 자녀(중.고교생)에게 24억3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올해부터 중학교에 대한 의무교육이 시행됨에 따라 중학생 대신 대학생 자녀를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금' 대상에 포함시켰다. 도 관계자는 "새마을지도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장학금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지원액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2008-06-18 09:25서울의 `기숙형 공립학교'는 학교가 소재한 자치구의 학생을 50% 우선 선발할 것으로 보인다. 기숙사에는 조화로운 교육을 위해 저소득층 학생과 일반 학생을 함께 수용하며 인원은 학년당 400명을 넘지 않을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18일 "내년 기숙형 공립학교로 전환되는 학교들의 경우 신입생 선발시 학교가 위치한 자치구의 학생을 50% 우선 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머지 절반 중 25%는 학교가 위치한 학교군에서 선발하고 나머지 25%는 서울 전역에서 뽑는 형식이다. 시교육청이 기숙형 공립학교로의 전환을 확정, 기숙사 건립비용을 예산에 반영한 학교는 중랑구 면목고, 강서구 세현고, 금천구 금천고 등 3곳이다. 이들 학교가 기숙형 공립학교로서 첫 신입생을 선발하는 2010학년도에 면목고의 경우 중랑구 학생을 50% 우선 선발하고 동부학군(동대문구ㆍ중랑구)에서 25%, 서울 전역에서 25%를 선발하게 되는 것이다. 이들 학교는 고교 선택권이 확대되는 2010학년도에 첫 신입생을 뽑기 때문에 개방형 자율학교인 원묵고나 구현고처럼 1순위로 지원을 받아 추첨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구로구에서 개방형 자율학교로 문을 연 구현고의 경우
2008-06-18 09:23올해 처음 실시되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경쟁률은 당초 예상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17일 오후 7시까지 법학적성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원자 수가 당초 예상했던 1만5천명보다 다소 적은 1만96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내년도 로스쿨 입학정원(2천명) 기준으로 경쟁률은 5.48대 1을 기록했다. 하지만 통상 원서를 접수하고도 수험장에 나타나지 않는 지원자가 많은 점을 고려하면 실제 경쟁률은 이보다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시험 지구별로는 서울지역 지원자가 8천314명(75.9%)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673명(6.1%), 수원 531명(4.8%), 대구 469명(4.3%), 대전 407명(3.7%) 등의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6천970명으로 여성(3천990명)보다 두 배 가량 많았으며, 연령대로는 26~30세 44.8%(4천907명), 31~40세 36%(3천949명), 20~25세 13.9%(1천528명), 41~50세 4.4%(478명), 51세 이상 0.9%(98명) 등이다. 대학 졸업년도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가 20%(2천193명), 올해 졸업자가 11.6%(1천267명)이었으며 나머지는 올해 이전 졸업생
2008-06-18 09:22한국 시민들은 이웃돕기나 자원봉사에 매우 인색하고 친구, 배우자에 대한 신뢰도는 높지만 정부기관이나 공직자, 주변국가에 대한 신뢰도는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가정에서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은 대부분 2시간 이상, 어려울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친구는 평균 4.3명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개발원은 한국 사회의 시민의식, 사회참여도 등을 측정하기 위해 전국 68개 초등학교의 학부모 1만5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의 사회적 자본 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시민의식 및 사회ㆍ가정 참여도를 측정한 항목에서 교통질서 준수 비율(87.7%)은 매우 높았으나 응답자의 39.5%와 40%는 각각 이웃돕기, 자원봉사 활동에 전혀 참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아이들과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은 응답자의 88%가 `2시간 이상'이라고 답했으며 자녀 학교 발전에 대한 기여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42.2%가 `기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국경일 국기를 매번 게양한다는 비율은 21.1%에 불과했지만 투표에 참여한다는 응답은 85.4%로 비교적 높았다. 개인 간 네트워크, 파트너십은 비교적 잘 형성돼 있지만 지역사회나 국가, 국제사회와의 네트워크는 미흡하고 신뢰도도 낮은 것
2008-06-18 09:19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전문계고(옛 실업고)학생 2천36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수혜 학생 1천816명에 비해 30% (549명) 가량 늘어난 것이며 전체 전문계고 학생의 9.8%에 해당한다. 금액도 지난해의 17억2천700만원 보다 35%(6억200만원) 증가한 23억2천900만원이다. 1인당 장학금은 공업계열은 지역에 따라 58만800∼140만400원이고 상업과 수.해운, 가사.실업 계열은 연간 수업료의 50%이다. 시교육청은 지역내 28개 전문계 학생 가운데 직업 교육에 재능이 있으면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학업성적 우수 학생, 학생회.동아리활동 우수 학생, 각종 기능경기대회 참가 학생을 수혜 학생으로 선정했다. 시교육청은 교육청 장학금 뿐 아니라 저소득층 가구와 한 부모가구, 농어촌 가구 학생에 주는 장학금 등을 받는 학생을 합치면 전문계고 학생의 절반 가량이 장학금혜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changsun@yna.co.kr
2008-06-18 09:17광주 S여상 학생들이 교사의 과도한 체벌을 이유로 집단 수업거부를 하는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광주지역 일선 중.고교의 10곳중 6곳 이상에서 체벌을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중학교 82곳중 학교생활 규정상 체벌을 금지하고 있는 곳은 24곳(29.3%)인 반면 58곳(70.7%)이 허용하고 있다. 고등학교는 전체 61곳중 절반에 약간 밑도는 26곳(42.6%)은 금지, 35곳(57.4%)은 허용이다. 초등학교의 경우 136곳중 74.3%인 101곳이 체벌을 금지한 반면 35곳(25.7%)만이 허용해 중.고교와는 달리 주로 구두상의 '훈육'으로 대신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선 학교에서는 음주 및 흡연, 두발, 복장 등에 대한 규정을 비롯 교내외 생활규정 등을 마련, 이를 어길 경우 체벌 등의 조항을 담고 있는 학칙을 마련해놓고 있다. 하지만 체벌을 허용한 경우도 도구나 방법, 장소 등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어 체벌에 이르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교육당국은 보고 있다. 또 체벌이 가능하더라도 '교육적 훈계'에 대한 범위나 기준 등에 대한 논란이 적지 않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반발도 적지 않아 일선 교사들이 방임하는 경우
2008-06-18 09:13고군산군도 최남단에 있는 전북 군산의 비안도초등학교(교장 최일광) 전교생 7명이 17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난생 처음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이들 학생은 서울 나들이 첫날 국회의사당과 KBS방송국, 청계천, 남산타워, 세종문화회관 등을 견학 한 후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경복궁과 청와대, 롯데월드, COEX아쿠아리움, 인사동 거리를 둘러 본 후 한강유람선도 탄다. 마지막 날에는 FIFA 월드컵 기념관, 서대문형무소 등을 관람한 후 귀향할 예정이다. 이들 학생의 서울 나들이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의 도움으로 이뤄졌다. 정기 여객선이 한 달에 두 번 밖에 오가지 않는 비안도는 고군산군도의 최남단에 있는 조그만 섬인데 거리는 군산에서 약 83㎞, 새만금방조제 가력도 배수갑문에서는 서쪽으로 5㎞ 정도 떨어져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서울 나들이를 통해 세상을 보는 안목을 넓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jr@yna.co.kr
2008-06-18 09:11내년부터 미성년자인 대학 신입생이 학자금을 대출받을 때 부모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등 학자금 대출 절차가 한결 간소화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18일자로 입법예고한다고 17일 밝혔다. 법률안에 따르면 대학생인 미성년자가 정부 보증을 받아 금융기관으로부터 학자금 대출을 받는 경우 성년자로 간주한다는 조항이 신설됐다. 이는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대출 과정에서 부모 동의서를 제출해야 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를 없애기 위한 것으로 이렇게 될 경우 미성년자라 하더라도 학자금 대출 사이트를 이용해 본인이 직접 학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또한 학자금을 대출받은 학생 가운데 군에 입대한 사병은 복무하는 동안의 이자를 제대후에 낼 수 있게 된다. 법률안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므로 내년 1월 이후 군에 입대한 학생들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군 복무 중인 학생들에까지 이자 납부 유예 혜택을 줄 지 여부에 대해서는 향후 정부 재원 조달 상황을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법률안 제정에 따라 정부의 학자금 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한국장학재단도 내년 초 출범한다. 한국장학재단은 현재의 한국과학재
2008-06-18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