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시행될학교방문절차 마련을 환영한다.그동안 상대적으로 출입이 자유로웠던 학교에서 일정한 절차를 거쳐야 학교방문을 할 수 있도록 했기때문이다. 방문절차가 까다롭다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으나 실제로 시행해 보면 생각보다 간단하고 불편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있을 것이다. 이미 학교방문 절차를 마련하여 시행하는 학교들도 여러곳이 있다. 그만큼 학교폭력등 학교내에서의 이루어지는 범죄행위가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우리학교는 올해 2학기부터 이미 학교방문 절차를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교문에방문절차를 안내하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주로 배움터 지킴이가 근무를 하고 있다. 방문절차 도입을 위한 사전준비를 먼저 했다. 교문에서 출입자에 대한안내를 위한 안내실을 먼저 마련하였다. 또한 전체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으로 이런 사실을알렸다. 여기에 학부모들이 학교방문을 하기전에 면담대상 교사에게 사전에 알리도록 당부하였다. 이의제기 기간을 두고 시행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했다. 별다른 이의 제기는 없었다. 다소의 불편함은 감수 하겠다는 것으로 받아 들였다. 절차는 이렇다. 일단 외부인(학부모포함)은 정문 안내실을 경유하도록 했다. 정문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였다.안내
2012-11-05 09:06용연향 향유고래 몸에서 나오는 향을 '용연향'이라 합니다. 용연향은 향기가 좋아서 고급화장품 재료로 쓰인다고 합니다. 어부들이 고래를 잡아 항구로 돌아오면 고래의 배를 갈라서 용연향을 맨 먼저 찾는다고 합니다. 그러니 용연향은 바다의 보석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그런데 용연향은 고래의 소화불량으로 인한 결과물이랍니다. 소화기관에 이상이 생길 때 창자에서 생겨나는 향이라는 것입니다. 고래가 고통을 인내한 결과물이 용연향입니다. 고래는 소화불량을 견뎌내는 동안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향을 만들어낸다는 것입니다. 행복의 파랑새는 곧 자기 자신 행복을 추구하는 인간의 욕망이 간절함에도 불구하고 행복하다는 사람을 만나기는 어렵습니다. 행복의 근원이 자기 자신이라는 사실을 알기도 전에 손을 들어버리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행복을 찾아 평생 길을 나서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어떤 이는 세상을 누비는 여행으로 그 행복을 찾아 나서기도 합니다. 어떤 이는 신을 찾아, 어떤 이는 책을 찾기도 하고 묵언수행으로, 명상으로 위대한 영혼들을 찾아서 길을 떠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무도 자신의 근원을 알고 태어난 이도 없고 어디로 가는지 아는 이도 없습니다. 인간이 평생 얻은 지식의…
2012-11-05 09:06
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는 11월 3일(토) 서령고 영재교육원의 안정적이고 발전적인 정착을 위해 정밀 컨설팅을 받았다. 이번 컨설팅은 일선 학교에 설치된 영재교육기관의 책무성을 높이고, 문제점 및 개선점을 파악해 체계적인 지원 방향을 모색하고, 우수한 교육활동의 발굴 및 모델 확산을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서령고 영재교육원에 컨설팅 요원으로 참가한 컨설턴트는 충청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의 이석구 연구사와박해열 서산여고 과학교사 등이며 본교의 임재원 선생님께서는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충청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의 이석구 연구사는 교장실에서 1차적으로 교장, 교감선생님을 상대로 면담을 실시한 뒤, 이어서 학부모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가지고 2시간 여 동안 상담을 실시하여 참석한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참고로 서령고 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진흥법에 의거 지역의 수학, 과학 영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 개원되었으며 충남도교육청으로부터 예산을 전액 지원 받아 운영되고 있다.
2012-11-05 09:06
2012년도 광양여중은 다문화 교육 시범 연구학교를 운영하였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 이해 기반 확충을 위하여 박영희 시인을 모시고 11월 2일 오후 3시부터 '우리는 왜 국경을 넘는가?'라는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 것이다. 우리 인간은 모두가 점으로 되어 있으며 점을 이으면 선이 되어 경계를 이루게 되면서 자기와 다른 것에 대하여 낯설게 된다는 것이다. 시대의 변화 발전과 더불어 우리 사회는 빠른 속도로 다문화 사회로 가고 있는데 이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은 좀처럼 바뀌지 않고 있다. 이는 우리가 과거에 단일민족이라는 의식하에 삶을 유지하면서 형성된 것이며, 그만큼 의식이란 보수성을 갖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기존의 생각만을 고집하는 속성이 있어 새로운 변화는 그만큼 낯설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2012-11-05 09:06서울시교육청이 선행학습 단속에 나섰다. 선행학습을 금지하기 위해 나선 것은 환영 받아야 옳다. 교육과정의 정상운영을 위해서라고 한다. 그런데 무조건 환영할 만한 일은 아니다.점검 대상이 중, 고등학교이기 때문이다. 중학교 전체 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의 수학시험문제 전수 조사를 한다고 한다. 학교교육의 정상운영을 위해서라고 하는데 그 명분이 약하다는 생각이다. 학교를 직접 방문할 것이라고 한다. 그동안 일선학교에서 선행학습을 함으로써 문제가 심각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거의 없다. 따라서 일선학교에서는 선행학습을 거의 하지 않고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그런데 선행학습근절을 위해 수학교과에 대한 일제 점검을 하겠다는 것이다. 설득력이 없다고 생각한다. 학교에서 수학교과의 선행학습으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 당연히 점검하고 지도해야 하겠지만 현재의 상황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정해진 시간에 교과진도를 맞추기에도 어려운 현실에서 선행학습을 한다는 것은 최소한 학교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교육과정에 제시된 것보다 1개월 이상 앞서 나가는 것을 선행학습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학교에서는 그런 여력이 전혀 없기 때문에 시교육청이 수학교과 선행학습 근절에
2012-11-05 09:05너를 만난 첫 인상은 매우 차분하며 신중하게 행동하는 성격이라는 것을 나는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조금 천천히 말하는 태도와 밖으로 튀지 않는 모습은 네 자신을 알차게 가꾸고자 하는 행동의 표현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리고 더 잊지 못할 것은 네 스스로 자기주도적 학습을 실천해 가는 자세가 돋보인다. 요즘같은 경쟁이 심한 시대에 불안하여서라도 학부모의 강요에 못이겨 학원을 기웃거리지 않는 학생들이 없는 시대에 자율적으로 공부해 나가는 네 모습은 지금 이 시대에 내가 찾고자 하는 학생상이란다. 우리가 공부하는 이유도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것이라 생각해 볼 때 인간이 가진 가장 중요한 부분인 뇌에 대한 지식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 생각해 소개한다. 인간의 대뇌는 논리·이성 등 지능지수(IQ)를 담당하는 좌뇌와 감성·상상 등 감성지수(EQ)를 관장하는 우뇌로 이뤄졌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이다. 단일 품종의 대량생산이 경쟁력이었던 산업사회에선 단기간에 많은 지식을 주입하는 정형화된 인재를 양산하는 방식, 즉 IQ 위주의 교육방식이 효과적이었다. 따라서 좌뇌 중심의 교육으로 자연과학적 사고는 발달했지만 우뇌가 관장하는 인문·철학적 소양은 소외된 측면이 있었다고
2012-11-05 09:05
815투어 산악회원들이 꽉 찬 1박 2일 일정으로 비경에 놀라고 절경에 반하는 백령도에 다녀왔다. 지난 10월 20일, 반가운 사람들을 만나 아침 5시경 몽벨서청주점을 출발한다. 일행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중부․평택제천․경부․영동고속도로를 달려 연안부두에 도착한다. 아침을 먹고 국제여객터미널 옆에 있는 바다여행의 친구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로 간다. 터미널 안팎이 백령도를 비롯해 연평도, 자월도, 이작도, 승봉도, 덕적도 등 도서지역을 오가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접경지역이 가까워 군복을 입은 사람들이 많은 것도 이색적이다. 여객정원 564명에 승용차 68대를 동시에 적재할 수 있는 대형여객선 하모니플라워호에 승선해 연안부두의 아침풍경을 구경한다. 8시 50분 출항한 여객선은 시간별로 갑판에 나가는 것을 허락해 좋다. 여행은 즐거워야 한다. 갑판에서 추억남기기를 하는 사람들의 표정이 밝다. 여행지에서는 모두가 이웃이고 친구다. 들뜬 분위기가 낯모르는 사람들과 금방 어울리게 한다. 둥그렇게 둘러앉아 배멀미약라며 소주도 나눠마신다. 망망대해를 지나고 소청도와 대청도를 거쳐 오후 1시 20분경 백령도의 용기포에 도착한다. 차로 도착한 숙소
2012-11-05 09:03
11월 3일(토)은 83주년 학생의 날 기념일이다. 이번 기념일은 토요일이 되어 금요일에 사전 행사를 치루게 된 것이다. 이날 교문에서는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기념으로 학교에서 제공한 볼펜 한 자루와 사탕 한 개를 선물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특별히 몇 분 선생님들이 학생이 입는 교복을 입고 나타나 아이들이 깜짝 놀라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날 학생들은 행사의 일환으로 선생님들에게 편지를 써 무지개 우체국이 전달을 하게 된 것이다. 무지개 우체국은 본교에서 교육복지 사업(부장 한혜진)의 일환으로,평소 학교 생활을 하면서 친구나 선생님들에게 말로는 전하기 어려운 사항을 전달, 잠재된 갈등을 해결하는 좋은 소통 수단으로 자리 잡아 학교 생활에 즐거움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무지개 우체국은 격려와 사랑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자치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3학년 본교 학생회장 정혜영 학생이 학교장인 필자에게 보내 온 서신이다. 필자의 건강까지 염려하여 줄 정도의 학생이 있는 학교에 근무한다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2012-11-05 09:03
새로운 도서관 개관으로 오랜 숙원 사업 이루어져 칠보초(교장 양원기)는 오는 10월 30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새로 마련한 칠보 ‘글벗도서관’ 개관식을 시행하였다. 수원시청과 수원시교육지원청의 공동투자로 만들어지게 된 이번 도서관은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꿈터 마련하기’를 오랫동안 염원하던 칠보초등학교의 소원이 이루어진 셈이다. 이 날 개관식에는 칠보초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은 물론이고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님 외 몇몇 관계자분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다. 약 65여년정도의 깊은 역사가 있는 학교인지라, 기존의 도서관 또한 그 역사가 짧지 않다. 책 한 권 한권마다 선배들의 애정과 관심이 묻어있고, 그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자주 들러주었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추억의 터전이기도 하다. 학생 동문 및 교직원들이 도서관에 필요한 물품들을 기증하면서 그들 손으로 완성해 나가던 도서관이었다. 하지만 매년 태풍이나 폭우가 짓궂게 찾아올 때이면 천장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기도 하고, 건물이 하도 오래되었다보니 조금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읽을 순 없을까? 라는 고민이 생겼던 것이다. 오늘에서야 그 작은 소망이 실현되는 순간이므로 뜻 깊지 않을 수 없다. 새…
2012-11-04 18:06
격포초,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 우승 꿈, 사랑, 재능을 키우는 격포초등학교(교장 김윤배)에서는 지난 27일(토요일) 이일여고에서 열린 교육감배 전라북도 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1인 1운동의 활성화로 평생체육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체력 증진 및 활기찬 학교분위기 형성 그리고 방과후학교 교육 활성화와 생활체육기반 조성으로 일반학생을 위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교육감배 전라북도대회에 부안군대표로 참가하여 여자 탁구 우승과 풋살은 아쉽게 3등을 하였다. 그동안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전교생이 음악줄넘기로 기초체력을 다지고 ‘1인 1건강운동’ 및 ‘1인 1스포츠 익히기 운동’을 꾸준히 추진하여 여자 탁구는 김운종, 풋살은 이승준 선생님께서 학년초부터 열심히 지도한 노력의 결과였다. 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 참여한 6학년 성진희는 “전라북도 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서 졸업하기전에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그리고 1등을 하여 매우 기분이 좋았다. 전국대회에서도 열심히 해서 잘 했으면 좋겠다. 격포초 탁구부 파이팅!”이라고 하였고 박소진은 “그동안 친구들이랑 서로서로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 정말 좋다.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하
2012-11-04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