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서농초등학교(교장 류경희)는 23일~30일 6일 동안 서농 교육공동체의 재능기부로 전교생이 함께하는 '2022 해오름 창의·진로·과학 축제'를 열었다. 코로나19 사태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행복한 배움과 다양한 경험으로 꿈과 희망 찾기”라는 학교 교육 목표 아래, 학년별 20~27개 씩 총 135개의 다양한 창의·진로·과학 부스가 운영됐다. 이를 위해 교사, 학부모, 방과후 강사, 지역 상가 연합회 협조로 약 230여명이 부스 운영 및 보조 운영, 아동 인솔, 안전 요원 등으로 참여했다. 키즈 필라테스 체험, 축구, 야구, 농구, 라크로스, 배드민턴, 테니스, 바리스타, 요리사, 공예 체험 등의 다양한 진로 체험 부스(68부스)와 골드버그, 스틱 밤, 고무동력 회전 전동로봇, 비누로봇 코딩, 도마뱀 관찰, 스핀에어쇼, 되돌아오는 바퀴 등 창의 과학 체험 부스(67부스)로 나뉘어 평소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가 있는 분야를 골고루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학급 인원보다 적은 인원으로 부스를 운영해 각각의 학생에게 돌아가는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행사에 참여한 서농초 학생들은 “다양한 부스에서 직접 체…
2022-06-28 17:50경북영천초등학교(교장 여은숙)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17일부터 3~4학년을 대상으로 총 8회기에 걸쳐 ‘피카소 미술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감을 자극하는 미술놀이는 학생들의 잠재 감각을 깨우고, 그림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며 사회성을 학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개별 도구를 이용한 다양한 색칠과 꾸미기를 통해원하는 대로 칠하고, 자르고, 붙이며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색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다. 아울러, 학업 스트레스로를 털어내고안정감을 느끼는 데도 도움이 된다. 여은숙 교장은 “미술교육은 학생들에게창의력, 감성발달, 공감능력에 있어중요한 오감 교육"이라며 "피카소 미술놀이를 통해 학생의 잠재능력을 신장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실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6-21 20:46경기용인소현초등학교(교장 배미랑)는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 용인시청, 용인시 체육회가 함께하는 ‘마을과 함께하는 초등 스포츠클럽’에 참여하여학생들의 스포츠 활동 요구에 부응하고 보편적 스포츠 복지 실현을 돕고 있다. 소현초등학교 3, 4학년 학생들은 4월부터 7월까지 학급별로 10회씩 구성된 ‘마을과 함께하는 초등 스포츠클럽’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용인시 체육회 강사와 담임교사가 협력하여 수업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안전한 상황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이루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좋아하는 뉴스포츠 활동을 전문강사를 통해 다양하게 접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배미랑 소현초 교장은 "마을과 함께하는 초등 스포츠클럽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하여 운동의 즐거움과 건강한 체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스포츠 활동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스스로 영위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현초 김00(여·11세) 학생은"평소스포츠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되어 너무 즐겁다"며 "친구들과
2022-06-20 23:03경기 수원 우만초등학교(교장 백정한)는 17일 아동권리교육의 일환으로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운영했다. 이는 학교사회복지실과 굿네이버스가 지역사회 내 아동의 안전망을 구축해 아동들이 겪을 수 있는 성학대를 예방하고자 함께 마련한 인형극으로, 교내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은 인형을 활용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불편한 상황과 위험에대처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하는 교육이다. 인형극은 1막 '소중한 우리의 몸과 마음, 서로서로 아껴줘요'과 2막 '내가 불편한 접촉은 거절해도 괜찮아요'로 진행됐다. 1막에서는 다른 사람이 나를 소중히 대해주길 바라는 것처럼 나도 다른 사람을 소중히 대해주어야 한다는 것을 교육했다.2막에서는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어도 불편하고 싫은 접촉은 있을 수 있으며, 불편하고 싫을 땐 본인의 의사를 확실히 말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관람한 1학년의 한 학생은 "재미있었고, 오늘 배운 것을 앞으로 잘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우만초는 이러한 교육들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몸과 성에 대해 보호받을 권리를 인식하고, 위험한 상황에적절히 대처…
2022-06-19 09:59재단법인 수원그린트러스트가 주관하는 수원시민 조경가드너 교육과정참여자가 천리포수목원을 찾아 현장체험 기회를 가졌다. 6월 15일 교육과정 20회차 종강으로수목원을 찾은 것.현장체험에는 교육생과 관계자 등 30명이 참가해 수목원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연과 교감을 나눴다. 필자는 동행 취재를 맡았다. 참가자는 오전 10시,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대절 버스를 타고 서해안의 숨은 보석 태안의 수목원을 향해 출발했다. 동행한 이상명 이사는 "그 동안 교육 받으시느라 수고가 많았는데 오늘 종강 대단원을 수목원에서 갖게되었다.마침어제 식물에는 축복과 같은 비가 내렸다"며 "이번 체험이 그간 배운 것을 상기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했다. 점심식사 후 오후 1시부터 수목원 탐방이 시작됐다. 오늘 수목원 해설은 심경희 해설사가 나왔다. 참가자들은 소나무 그늘 아래에서 서해 바닷바람을 맞으며 해설을 들었다. 심 해설사는 이 수목원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사립수목원이라고 말한다. 그것도 한국울 사랑한 서양인이 1970년대부터 수목원을 조성해 지금 50 여년 역사를 갖고 있다고 했다. 이 수목원의 미션은 다음과 같다. 천리포수목원은 설립자
2022-06-18 11:16경기 화서초(교장 류영순)는 이번달 15일 학생 체험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화서초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방과후열린 체험터 강사 수업 방식으로 진행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자치회 회의를 통해 마리모 어항 만들기, 3D펜 체험 교실, VR 체험 교실 등 세 개로 구성되었으며전교생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았다.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직접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체험하고, 다양한 분야의 체험에 참여하며 창의적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 등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길렀다.…
2022-06-17 10:50초록빛이 가득한 학교 뜰 안은보물을 찾으러 다니는 아이들의 발걸음과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가득하다. 도대체 학교 안에는 무엇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경기 용인 청곡초등학교(교장 채수흠)는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가치의 하나로 자연과의 공존을 강조하며 생태환경교육에 힘쓰고 있다. 2020년부터 시작된 텃밭 상자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생태텃밭은 아이들에게 수확의 기쁨뿐만 아니라 자연과 교감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계절별 꽃과 나무를 심어 가꾼 교정은 철마다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학생, 교사 모두에게 힐링의 장소가 되고 있다. 이러한 학교 속 자연에서 펼쳐지는 식물 탐구 프로젝트 ‘학교식물 챌린지’는 학생들이 학교 곳곳을 누비며 도감 속 식물들을 찾아보고 관찰한 결과를 기록하는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교사들이 학교 식물들을 소개하는 책자를 직접 제작해 진행한 학생 주도프로젝트다.열심히 참여한 학생에게는 ‘청곡 식물왕’이라는 명예타이들이 주어져 관심과 호응이 뜨겁다. 여기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는데 이름을 알고 나니 더 관심을 가지게 돼요.” , “친구들이랑 누가 더 많이 찾는지 내기하면서…
2022-06-15 13:35손오공을 모르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으로 변주되며 많은 작품이 아직도 제작되는 대단한 원숭이이다. 소설 『서유기』는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이 삼장법사와 함께 14년, 십만 팔천 리, 팔십일 환란을 견디며 부처님께서 계신 영축산에 가서 경전을 가져오는 이야기이다. 봄빛이 아름다운 날에 『서유기』가 읽고 싶었다. 비교적 원전에 가깝게 번역되었다는 솔출판사의 『서유기』세트가학교 도서관에 있었다. 천천히 꽃이 피는 속도에 맞추어 읽었다. 그 시작은 동승신주 큰 바다 가운데 있는 화과산 꼭대기에 신령스러운 돌이 하늘과 땅의 기운을 받아 돌알 하나를 낳았다. 그 돌알이 바람을 쐬자 돌원숭이로 탄생한다. 하늘의 옥황상제가 손을 들고, 용왕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천하의 말썽꾸러기인 제천대성 손오공이다. 철쭉이 눈부신 날, 삼장법사의 내력이 서술되고 드디어 경전을 구하러 가는 천하무적 밴드가 탄생한다. 도저히 제어되지 않는 무시무시한 힘을 가진 욕망의 화신 손오공과 감각적 쾌락에 눈이 먼 저팔계와 자신이 누구인지 뭔지도 모르는 사오정, 그리고 용왕의 아들 용마는 서로를 미워하고 헐뜯다가도 요괴를 만나면 함께 싸운다. 이들을 이끌고 가는 인물
2022-06-14 17:56수원문화재단은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재단 지하 1층 회의실에서 인문클럽 리더를 대상으로 라운드 테이블 워크숍을 가졌다. ‘인문적 가치가 발현되고 확산되는 관계 맺기’를 주제로 열린 이 자리에는 리더 18명이 참가했다. 일요일 오후시간이라 과연 몇 명이나 모일까 하는 의구심을 갖고 필자는 인문클럽 리더 구성원으로서 참가해 동행 취재했다. 등록부에 등록을 마치고 이름표를 목에 걸었다. 회의장은 4개의 팀으로 구분되어 있었다. 팀원들과 인사를 나누니 수원문화도시 만들기에 일가견이 있는 분들이었다. 첫 일정은 팀의 ‘막내’ 추천하기. 막내는 심부름 역할을 해야 하는데 내가 지명되어 식수와 간식 나르기 서비스를 먼저 하였다. 이외에 포스트잇 배부, 메모지 벽에 붙이기, 토의사항 발표하기 등에 앞장서야 한다. 즐거운 마음으로 하기로 했다. 이어 팀원 얼굴 그리기. 팀원이 역할을 분담 왼손으로 팀원의 눈과 코, 입, 머리와 귀를 그리며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참여 동기와 기대 발표하기. 분임 별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각자 포스트잇에 기록을 하고 발표를 한 후 게시판에 붙였다. 필자는 동기를 문화도시 만들기를 위한 새로운 친구 사귀기라고 발표했다.…
2022-06-14 17:51점촌북초등학교(교장 박희묵)는 9일 북마루관에서 '2022 점촌북초등학교 청소년 인터넷 드림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올바른 인터넷 윤리 문화 확산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전국 초‧중‧고를 대상으로 청소년 인터넷 드림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제13기 청소년 인터넷 드림단 450개교를 선정했다. 특히, 리더학교로 선정된 점촌북초등학교는 학생・학부모・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윤리 의식 확산 및 모범사례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 앞서 점촌북초등학교는 청소년 인터넷 드림단을 이끌어 갈 리더 학생을 선발하고, 드림단 활동 안내 홍보동영상 시청을 통해 드림단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배웠다. 발대식에 앞서 청소년 인터넷 드림단원 활동 의지를 뱃지 만들기 및 착용하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참여 의식을 고취했다. 또한, 드림단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담은 선서문을 낭독과 발대식 현수막을 직접 제작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터넷 윤리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고 발대식을 마무리했다. 온라인으로 발대식을 격려한 박희묵 교장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장점이 많은데 역기능 때문에 사용을 억제
2022-06-13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