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총과 KT 경기남부 법인사업단은 4일 ‘KT 7wise 홈스터디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 공급 협정서’를 체결했다. 7wise 홈스터디는 KT와 해피에듀가 공동으로 제작한 동영상 강의 및 문제은행 등을 지원하는 초중등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서비스다. 이번 협정체결을 통해 경기교총 회원은 7wise 홈스터디의 자료를 무료로 사용하고, 도내 1600여개 초·중학교에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009-02-05 17:20정진후 위원장 등 전교조 집행부가 5일 오후 한국교총을 찾아 이원희 회장과 환담했다. 정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불필요하게 서로를 아프게 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며 “방법은 다르지만 교육을 위해 화합할 땐 화합하자”고 말했다. 이 회장은 “늘 대안을 갖고 활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서로가 교육이 최우선이라는 자세를 갖자”고 화답했다. 정 위원장의 당선 인사차 이뤄진 이날 양측의 회동에는 전교조에서 박석균 부위원장, 엄민용 대변인, 임춘근 사무처장, 조연희 대외협력실장, 김용서 정책교섭국장, 동훈찬 정책실장이 교총에서는 조흥순 사무총장, 김경윤 조직본부장, 김항원 학교교육지원본부장, 한재갑 교육정책연구소장, 정동섭 대외협력국장, 김동석 홍보실장 등이 함께했다.
2009-02-05 16:19오는 4월 8일 첫 주민 직선으로 치러지는 경기도교육감 선거 분위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출마 예정 공직자의 사퇴 시한을 이틀 앞둔 5일 현재 송하성(55) 경기대 교수, 김선일(61) 전 안성교육장, 권오일(58) 에바다학교 교감, 한만용(56) 전 교사 등 4명이 출마를 선언했다. 이들 중 송 교수, 김 전 교육장, 한 전 교사 등 3명은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이들 외에 김진춘 현 교육감, 강원춘 경기교총 회장의 출마가 유력시되며 한신대 임종대.김상곤 교수, 이달순 계명고 교장의 출마도 예상된다. 한편 출마가 거론됐던 조현무 교육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불출마를 선언했고 최창의, 최운용 교육위원도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서면으로 밝혔다.
2009-02-05 16:00‘선거자금 의혹’ 관련한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의 두 번째 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온 최명옥 종로M학원원장은 “공 교육감이 차명계좌에 대해 몰랐다”고 증언했다.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1부(부장판사 이광민)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최 원장은 “선거자금이 필요한 선생님(공 교육감)에게 5억 원을 약속했으나 돈을 구하기가 여의치 않았다”며 “이 같은 어려움을 알게 된 선생님의 사모님이 선생님 모르게 돈을 빌려준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 원장은 “돈을 구하겠다고 선생님께 공언한 것도 있고, 사모님의 특별한 부탁도 있어서 내가 구한 것처럼 한 것”이며 “나중에 차명계좌 건을 공 교육감이 알게 됐을 때 충격을 받은 듯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거비차용과 관련해 심상각 공정택선거대책본부 총괄본부장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교육감 선거는 정치자금법에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격려금도 받을 수 있다는 해석도 받았고 해서 무상차입이 문제가 되는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 공 교육감 측은 ‘교육감 선거는 정치자금법에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긴 중앙선관위원장 명의의 공문을 증거로 제출했다. 증거에 대해 검찰을 해석자체가 잘못됐다는 입장을 밝혀 공 교육감에게 정치
2009-02-05 11:29충북도 내 상당수 초등학교가 졸업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이색 졸업식'을 펼친다. 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학교별로 졸업식을 여는 도내 258개 초등학교 가운데 상당수 학교가 졸업생 모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거나 타임캡슐 만들기 프로그램을 펼치는 등 '이색 졸업식'을 연다. 졸업생이 30명 안팎인 충주 대소원.금가.오석.야동초교, 제천 화당.입석초교, 청원 상봉초교, 영동 용화초교, 진천 옥동.문상초교, 음성 맹동초교 등은 졸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옥천 군서초교는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키워 준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졸업장을 학부모와 학생에게 수여하고 장학금은 물론 푸짐한 선물도 줄 예정이며 청주 서촌.수곡초교, 충주 칠금초교, 괴산 칠성.송면초교 등은 졸업생들의 추억이 담긴 타임캡슐을 제작, 보관한다. 또 청주 운천초교에서는 교사들이 졸업 축하 공연을 펼치고 충주 단월초교는 통상 내빈이 자리하는 강단 위에 졸업생을 앉힐 예정이다. 이 밖에 충주 엄정초교, 제천 봉양초교, 청주 운동초교 등은 졸업생의 프로필을 대형 TV 등으로 소개하고 충주 가금초교, 제천 동명.홍광초교, 청원 가덕초교, 영
2009-02-05 10:39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내신 위주로 선발하게 돼 있는 고려대학교의 수시 2-2 전형 논란과 관련해 대학윤리위원회를 예정보다 앞당겨 내주 중 소집해 처리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대교협 관계자는 "고려대 수시 2-2 논란과 관련해서는 원래 이달 말쯤 윤리위에서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언론 등을 통해 의혹이 계속 증폭되고 있어 윤리위 일정을 다음주로 앞당겼다"며 "고대 측이 제출한 해명서와 대교협 내부 검토내용 등을 토대로 위원들의 의견을 모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교협은 지난해 말 고려대 수시 2-2 전형을 둘러싸고 고교등급제 의혹 등 각종 논란이 불거지자 정시전형이 모두 끝나는 올해 2월 말 이 문제를 윤리위에 회부할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각 대학 총장 15명으로 구성된 대교협 윤리위는 대학이 윤리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경우가 발생했을 때 대책을 논의하는 기구로, 사안의 경중에 따라 대교협 이사회에 해당 대학에 대한 징계 등을 요구하게 된다. 대교협 관계자는 "윤리위 논의 결과 좀더 심도있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대교협 조사위원회를 다시 구성하게 된다"며 "논의, 조사 결과는 이달 말 열리는 대교협 이사회에 보고돼 이사회 차
2009-02-05 10:38대구지역 2009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가운데 남성 비율이 작년에 비해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실시한 올해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의 최종 합격자 201명 가운데 남성이 25.9%(52명)로 작년의 23.5% 보다 2.4% 포인트 높아졌다고 4일 밝혔다. 장애인은 8과목에 26명이 응시해 6과목에 9명이 합격, 전체 합격자의 4.5%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달 말 합격자를 발표한 대구의 초등교사 임용시험에서는 남성 합격자 비율이 총 337명 중 45명으로 13.4%에 그쳤다. 이번 중등교사 임용시험에는 3천568명이 응시해 1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합격자는 오는 6일과 9일 등록을 거쳐 신규 임용예정자 연수를 받는다. 대구교육청은 5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정문 게시판과 홈페이지(www.dge.go.kr)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2009-02-04 21:46전북지역의 올해 중등교사 임용시험의 합격자 가운데 남성 비율이 작년보다 12% 포인트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교육청은 최근 실시한 2009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의 합격자 165명 가운데 남성이 60명으로 36.4%, 여성이 105명으로 63.6%를 각각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남성 합격자 비율은 작년의 24.1%에 비해 12.3%나 늘어난 반면 여성은 그만큼 줄었다. 앞서 지난달 말에 발표한 도내 초등교사 임용시험에서도 남성 합격자 비율이 작년보다 10.9% 늘어나는 등 올 들어 남성의 약진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남성 합격자의 증가는 취업난으로 교단에 진출하려는 남학생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도교육청은 풀이했다. 이번 시험에는 2천689명이 응시해 1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합격자는 오는 3월부터 수요에 따라 차례로 학교에 배치된다.
2009-02-04 16:54광주.전남지역 중등교사 합격자 가운데 남자의 비율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광주.전남 시도 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지역은 올 합격자 130명 중 남자가 36.9%인 48명으로 지난해 23.6%에 비해 13.3% 포인트 높아졌다. 전남도 220명 가운데 남자가 81명, 36.8%로 지난해 28.3%에 비해 8.5% 포인트 상승했다. 최근 3-4년간 20%대에 머물렀던 남자 합격자 비율이 30%대로 올라선 것은 안정적인 직장 선호 추세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시도 교육청 관계자는 "과거에는 남자 우수 인력의 교사 지원 비율이 다소 떨어졌으나 최근 취업난이 극심해지면서 교사직으로 몰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중등교사 최종 합격자 명단은 5일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된다.
2009-02-04 16:46서울시교육청은 4일 교육여건이 취약한 학교에 행ㆍ재정 지원을 집중하는 '교육지원 우선지구' 대상으로 312곳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교육지원 우선지구는 기존의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 지원사업'과 '좋은 학교 만들기 자원학교'를 통합한 것으로, 자치구 단위로 학교 네트워크를 구성하거나 저소득층 학생이 많은 학교를 개별적으로 지정하는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대상 학교 312곳에 지난해보다 87억원 증액된 376억원을 투자해 서울시내 국민기초생활수급 학생 전체의 45.4%(1만7천520명)가 혜택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예산 지원을 통해 이들 학교에서 학업성취도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수 교사를 배치해 학교의 교육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새 학기부터 저소득층 학생이 급식비,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인터넷 통신비 등을 각각 신청하지 않고 한꺼번에 지원받을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교육격차 해소 및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교육비 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교육복지 전담부서를 설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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