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3일(토), 태안군 남면 숭의사에서 있었던 '제4회 2충1효 전국학생백일장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이 11월 27일(화) 오전 10시 태안군 남면 숭의사에서 있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 김성식 군을 비롯하여 일반부 장원, 중학생 장원, 초등학생 장원 등 수상학생 다수와 우수지도교사 및 공로패를 수상하는 학교의교장선생님들께서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김성식 군은 '바람을 거슬러 나는 독수리처럼'이란 제목으로 초중고일반을 통틀어 대상을 수상했다. 김성식 군은 백일장 주제 '선거의 해와 국민주권에 대한 생각'에 맞춰 자신의 학급반장 출마경험을 문학적으로 세밀하게 풀어내어 초중고일반 800여 문객 가운데 가장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되어 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참고로 '2충1효 전국학생백일장대회'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우리나라를 돕기 위해 지원군을 이끌고 온 명나라 가유약 장군의 3대에 걸친 '2충1효'정신을 기리고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목적으로 해마다 실시되는 수준 높은 대회이다.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기여하여 우수지도교사상을 수상한 충남 서산 서령
2012-11-28 18:05
시 지정 기념물 제 3호인 김재로 묘는 남동구 운연동 소래산 남쪽자락 중부능선에 있다. 김재로는 청풍김씨로 조선조 영의정을 지냈다. 산 중턱을 향해 올라가다가 물웅덩이를 만났다. 물웅덩이는 야생동물과 야생조류의 쉼터이고 물웅덩이 옆에 약수터도 있다. 묘지가 가까웠다는 것을 알리는 안내표지판이 보인다. 드디어 묘지에 도착, 묘지 안내판이 보인다. 남서방향으로 자리잡은 묘지의 전경 묘지 정중앙에 장명등이 보인다 영의정 김재로와 부인 청송심씨의 묘임을 알리는 묘비 담장과 망주석이 보인다. 다른 묘지와 달리 담장이 쳐져있다. 묘지를 다른 각도에서 크게 촬영했다. 한 무리의 등산객이 올라오더니 제일 나이 많은 노인이 할아버지에게 인사하자 하면서 두 번 절을 올렸다. 아마 청풍 김씨 후손이 아닐까 짐작해본다.…
2012-11-28 18:05가을이 점점 멀어져 간다. 힘든 겨울이 점점 다가옴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아침이다. 이럴 때 건강관리를 잘 해야 할 것 같다. 건강을 잃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특히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께서 병이 들면 많은 학생들에게 손해를 끼치게 된다. 그러므로 건강유의에 더욱 힘써야 하겠다. 近朱者赤(근주자적)이란 말이 있다. ‘붉은색을 가까이하면 붉어진다’는 뜻이다. 이 말에 대해 오늘 아침 생각을 해 본다. 이 말이 주는 교훈이 있다. 환경이 중요함을 가르쳐 주고 있다. 환경에 따라 좋게 변할 수 있고 나쁘게 변할 수 있다. 교육환경이 참 중요하다. 교육환경이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큼을 알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우리의 해야 할 일 중의 하나가 아닌가 싶다. 좋은 학생이 곁에 있으면 자기도 좋은 학생이 되고 나쁜 학생이 곁에 있으면 자기도 나쁘게 물들게 된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이 많이 있으면 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는 쪽으로 분위기가 바뀐다. 주위환경이 중요함을 알고 좋은 분위기를 조성해 주는 일에 힘써야 하겠다. 또 하나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소리가 조화를 이루면 아름답게 들린다. 곱게 들린다
2012-11-27 11:44대의명분(大義名分)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와 본분(本分)을 뜻하는 것으로서 당장의 어려움과 고초가 있을지라도 세상에 부끄럽지 않도록 나 자신을 바르게 세우는 잣대다. 따라서 현재 처한 고통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쁨으로 다가올 긍정의 생각으로 버텨야 한다. 모름지기 바른 사람이란 그런 것이다. 대의명분은 모든 사람이 가져야 하는 기본 철학이겠지만 특히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시민과의 약속을 중시하는 정치인들에게는 생명과도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항상 공론을 결정할 때는 내 생각보다는 시민의 입장에서 판단하고 결정해야 한다. 즉, 대의명분이 확실하다면 어떠한 결정도 그 어려움은 능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시민들의 바람과 대의명분에도 불구하고 그러하지 못한 사례가 있다. 그것은 대전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2013년도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면서 34학급의 공립유치원 증설 예산 중 10학급 분량의 예산을 삭감한 건이다.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타온 예산은 34학급 증설 분량의 예산인데, 교원 정원이 24명만 늘어나서 10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기간제 교사 채
2012-11-27 11:43
홍기금 교사충북 괴산군 백봉초(교장 조항운)에 근무하는 홍기금 교사(37)가 11월 25일에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서 평생교육 발전의 유공으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홍기금 교사는 현재 전교생 35명인 백봉초에서 2010년부터 평생교육업무를 담당하여 2012년에는 사물놀이, 수공예, 컴퓨터 강좌등을 개설하고 지역주민들의 수요에 맞추어서 26명의 회원을 모집하여 운영하고 있다. 처음에는 지역사회에서 학교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여 학생수가 줄어드는 상황을 벗어나고 학교를 살리고자 하는 차원에서 평생교육을 활성화하려는 노력이 계기가 되었다. 지역주민들이 학교에 자주 방문을 함으로써 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배움의 실천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학습동아리’적인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 청안면, 청천면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수강회원들간의 사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감대가 형성되기도 하였다. 수공예교실은 활동결과물을 백봉초 학습발표회에 전시하여 대내외적으로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에 알리고자 노력을…
2012-11-27 11:42
24일 대전 장대초(교장 노정선) 풀꽃이랑 탐험대 학생과 서일여고 RCY단원(지도교사 송인철) 들이 공주시 풀꽃이랑 마을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과 고구마 캐기 체험학습을 진행하였다. 공주 수촌리 일대 농가를 방문해서 잡초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서 농촌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고구마캐기 체험 학습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고 환경을 가꾸고 보존하는 태도를 함양할 수 있었다. 초등학생과 고등학생들이 서로 연계하여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인성교육 및 고구마캐기 교육을 통한 재미있고 즐거운 체험시간이 될 수 있었다.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서일여고 1학년 유하영 학생은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작은 힘이지만 서로가 마음을 전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더불어 농사짓기에 대한 다양한 공부와 함께 직접 고구마를 캐는 소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팜스쿨(농촌봉사활동) 목적으로 시행 된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적으로 학생들이 농촌 현지에서 일손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는 장으로서 앞으로도 농촌현지에서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꾸준히 진행 할 예정이다.
2012-11-27 11:42
충북 괴산군 청안면 부흥리에 위치하고 있는 백봉초(교장 조항운)는 11월 1일 오전에 전교생과 교직원 41명이 대청호 자연생태관(대전광역시 동구 천개동로 41)을 찾아 녹색성장체험교육을 가진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체험하고 실천하는 녹색성장교육'을 통한 학교 녹색성장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백봉초를 선도학교로 지정을 하였다. 선도학교의 역할은 지역의 특성을 살린 우수 녹색성장교육 프로그램 발굴, 생태위주의 녹색체험에서 에너지, 자원재생 등으로 다양화를 꾀하는 것에 있다. 이에 백봉초에서는 1차로 10월 18일 문경새재 생태공원을, 2차로 11월 1일에 대청호를 찾아서 녹색성장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날 찾은 대청호 자연생태관은 부지 8,270㎡ / 연건평 1,488.5㎡의 지상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야외학습장으로는 생태 연못, 야생화단지, 작은 동물원, 버섯 체험장등을 갖추고 있다. 어린이들은 대청호 수몰지역에 대해 알아보고 환경과 발전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화전시전을 관람하며 늦가을의 정취를 느껴보기도 한다. 백봉초등학교는 저탄소 녹색성장 체험활동을 통한 녹색성장교육 활성화를 지속시키고 지역과
2012-11-27 11:41
한국 최초의 이승훈 베드로 묘를 찾아나셨다.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반주골에 묘지가 있다. 장수동 방향에서 오다가 대공원 가는 고가도로 밑을 지나자마자 우회전하여 들어가 차를 세우고 만수 수도사업소 철책을 따라 걸었다. 안내판이 보인다. 가파른 길엔 나무 계단을 만들어놓아 오르기 편했다. 십자가의 14처를 알리는 기도문이 보인다. 다시 안내 표지판이 보이고... 제 1처 사형 선고 받으신 예수님... 예전엔 없었던 수도사업소 물이 보인다. 제 14처 돌아가신 예수님이 성모님의 품에 안겨 있다. 이승훈의 3남 순교자 이신규의 묘 이신규의 행적이 기록되어 있다. 이승훈의 장남 이택규의 묘가 이신규의 묘 옆에 있다. 두 아들의 묘 바로 위쪽에 이승훈 베드로의 묘, 유해 일부는 1981년 한국 천주교의 발상지 천진암 성직자 묘역으로 이장되었다. 한국 천주교 선각자 이승훈의 묘라는 묘비가 세워져 있다. 이승훈의 행적을 기록한 큰 비석이 세워져 있다. 내려오면서 다시 바라보니 이승훈과 두 아들의 묘역에 늦가을 햇살이 비치고 있다. 이승훈의 묘 바로 옆에 수도사업소 배수지가 만들어졌다. 저 잔디밭 아래엔 수돗물 저장소가 있다. 많은 노인들이 이곳에서 간단한 공놀이
2012-11-27 11:40
제주 관광버스 기사의유머 3가지 얼마 전 제주도를다녀왔다. 아름다운 교육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아름다운 교육 컨설팅 학교 경영자 연수'인데 프로그램이학교경영에 크게 도움이 된다. 필자는 '혁신학교 지정 및 학교 경영 우수 사례'를 강의하기 위해 제주도를 방문한 것이다. 우리 학교는 올해 혁신학교 예비지정에 이어 본 지정 운영 중인데 학교 경영 우수 내용이 전국적으로 소문이 나 있다. 그래서인지 인천, 강원, 울산 등지에서 학교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 학교 사례를 벤치마킹하려는 것이다. 그 덕분에 우리 학교 혁신담당부장은 덩달아 바쁘다. 교장도 손님맞이에 바쁜 것은 마찬가지다. 그래서 이번에 강사도 뛰게 된 것이다. 주관측 요청사항이 혁신학교 지정 사례와 학교 운영 사례다. 그렇다고 필자가 혁신학교 홍보대사는 아니다. 다만 수업과 평가에서, 교원 업무경감에서 교육본질을 찾고 있는 우리 학교 운영 사례가 파급되어 타 학교에서도 여건에 따라 수용되었으면 하는 것이다. 강사로 참여하면서 연수 교장들과 함께 연수에도 참가, 초중고 선진학교도 방문하였다. 전교생 1인 1악기로 떠나는 아름다운 음악여행을 하는 재릉초교, 모교인 대정여고에 부임해 마지막 교직 열정을 불사
2012-11-27 11:39전남 초·중·고 학생들은 장래 희망 직업으로 교사, 요리·제빵·미용사, 공무원, 예술가, 연예인 등을 꼽았고, 부모님 또는 주변에서 바라는 직업으로 공무원, 교사, 의사, 법관, 간호사 등을 꼽았다. 이제 현슬이는 중학교 과정을 마치고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 직업에 관한 기초지식은 쌓았으리라 생각한다. 중 3도 조금은 긴장되는 순간이기도 하지만 우리 나라 고 3은 정말 넘기 힘든 산과 같은 고비라 생각한다. 수능도 끝나고 나니 이제 그 결과를 기다리며 어느 대학에 진학할까 고민이 또 이만저만이 아니란다. 이렇게 인생은 한 고비를 넘고 나면 또 고비가 나타나는 것이다. 지금은 어렵게 대학을 나왔지만 사회의 변화와 더불어 취업이 어렵다는 것은 모든 국민들이 피부로 겪고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교대를 비롯하여 사범계열을 졸업한 학생들은 취업을 위한 임용고시를 치뤄야 하는데 그 경쟁이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 그런 상황을 어느 정도 알고 있으면서도 네가 교사를 지망하는 것은 대단한 용기라 생각한다. 그리고 학교 현장도 옛날에는 선생님을 존경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지만 지금은 너무 많이 달라져 교직을 수행하기가 힘들어졌다. 따라서정년퇴임을 하기보다는…
2012-11-27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