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사회는 세계화, 정보화, 다문화 시대를 맞이하여 '세계 속의 한국'을 지향하고있지만 이미 '한국 속의 세계'가 들어와 있다. 다인종 다문화 시대에 배타적 단일민족 우월주의 편견을 버리고 보다 개방적인 다문화주의적 사고 전환이 필요하다. 이에 맞는보다 구체적인 다문화 교육방안이마련되어야 한다"(최충옥 경기도다문화교육센터 소장) 2012 다문화 교육 중등 관리자 연수가 지난 21일부터 1박 2일간 수원 LIG 인재니움에서 있었다. 교장, 교감, 전문직 등 36명이 참가하여 다문화적 감수성과 이해를 증진시키고 학교 관리자로서 역량과 교육능력을 함양하였다. 경기도다문화교육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연수는제1일 다문화 교육 정책과 학교운영(최충옥 교수), 한국 다문화 사회의 이해(김연권 교수), 중등 다문화 교육 사례(경혜영 교장), 다문화 가정 학생의 이해와 지도방안(서종남 센터 부소장), 다문화 교육 워크숍(조별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2일차에는 다문화시대 관리자의 역할 특강(도교육청 김영신 과장), 지구촌 국제학교(오류동 소재)견학, 안산시외국인주민센터 방문, 안산 국경없는 마을 탐방이 있었다. 연수에 참가한 교장들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다문화 시
2012-12-24 15:10의사이며 교수이고 예일대학교 신경정신과 과학 박사인 이시형은 베스트셀러작가 이기도 하다. 2009년 교보문고 올해의 책 2009년 yes24 네티즌 선정도서 그리고 2009년 인터파크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가 바로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라는 책이다. 당신의 미래는 오늘 무엇을 공부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힘주어 말하는 이 책은 진짜 실력은 진짜 공부에서 나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진짜 실력은 무엇이고 진짜 공부는 또 무엇일까요? 대학 징학률이 80퍼센트 이상을 상회하는 대한민국에서 아직도 진짜 공부가 부족하고 진짜 실력이 부족하다는 말인가? 수많은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은 진짜 공부가 아니라는 말인가? 진짜공부는 삶을 행복하게 하는 공부다. 삶에 대한 자세를 바꾸어 주는 공부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삶을 위한 공부가 아닌 시험을 위한 공부를 하고있고 시험을 위한 공부는 우리나라의 대학 입시 시스템이 변경되지 않는 한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모두들 말한다. 누가 시스템을 확 바꾸어 주지 않는 한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오로지 시험을 위한 공부를 해야만하는 것인가? 초기의 학습 경험이 후속 학습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 배움에 대한 즐겁고 유쾌한 긍정적
2012-12-24 15:10지난 12월 19일 제18대 대선과 동시에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재선거에서 보수 진영의 문용린 후보가 당선됐다. 신임 문용린 교육감은 교육부 장관을 역임한 학자로 교육계에서 아주 합리적인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다. 지나친 보수주의자라기 보다는 중도 실용의 합리주의 학자에 가까운 인물이다. 신임 문용린 교육감의 최우선 책무는 전임 곽노현 교육감이 그동안 무리하게 추진하여 갈등과 대립을 유발한 혼돈된 서울 교육을 바로 잡는 일이다. 즉 ‘정상 궤도’에서 탈선한 서울교육의 정상화와 안정화를 위해 곽노현 전 교육감이 추진한 핵심정책의 전면 재검토일 것이다. 문용린 교육감도 취임 제일성으로 오도된 ‘인권조례개정’을 천명한 바 있다. 모름지기 서울 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의 좌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간 서울교육은 소위 진보교육감 진영의 핵심정책인 학생인권조례 제정, 학업성취도평가 거부, 전면 무상급식, 혁신학교 확대 등을 무리하게 추진하면서 학교 현장에 갈등과 혼란을 초래했다. 학교의 학칙제정권을 무시하고, 상위법에도 반하는 학생인권조례 때문에 ‘존사애제(尊師愛弟)’의 관계가 무너지고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마저 어렵게 됐다. 한정된 교육예산을 외면한 채, 무상급
2012-12-24 15:09오늘은 겨울비가 내리고 있다. 이럴 때 몸은 움츠려들고 마음은 무거워진다. 힘이 없어지고 열정이 식어진다. 그럴 때일수록 자신을 이기는 힘이 필요하다. 그 힘을 책을 읽는 데서 찾으면 좋을 것 같다. 사서삼경의 하나인 맹자의 공손추장구사 제3장을 보면서 지도자에게는 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된다. 우리 선생님들은 지도자이다. 학생들을 이끄는 지도자다. 선생님이 가져야 할 덕목 중의 하나가 덕이다. 덕(德)은 ‘남을 나처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실현하는 능력이다’. 덕을 가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가지기가 어려운 만큼 그 힘은 엄청나다. 그러기에 덕의 마음을 가지는 데 힘을 써야 하겠다. 남을 나처럼 사랑하고 아낀다는 마음이 있으면 학생들은 무척 좋아하고 따를 것이다. “덕을 가지고 남을 복종시키는 자에게서는 (사람들이) 속마음이 기뻐서 진실로 복종하는 것이니, 칠십 제자가 공자에게 복종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맹자의 가르침이다. 공자의 70 제자가 공자에게 복종한 것은 덕을 가졌기 때문이다. 덕을 가지고서 제자들을 가르치니 제자들은 속마음이 기뻐서 진실되게 말씀에 순종하고 따랐던 것이다. 공자와 같은 덕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면 학생들은…
2012-12-24 15:09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며 치열하게 경합했던 제18대 대통령에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었다.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당선된 당선인에 진심으로 축하하는 바이다. 대통령 당선인은 내년 초 취임하게 되면 그동안 국민들에게 공약한 국민통합, 경제 민주화, 맞춤형 복지, 일자리 창출, 튼튼한 안보 등을 반드시 정책으로 입안하여 실천해 주기 바란다. 특히, 교육 혁신, 대학생 반값 등록금, 교육비ㆍ보육비 감경, 선행 학습 폐지, 야간 돌봄 교실 확대 운영 등 국민들이 갈망하는 정책도 구현해 주기를 기대한다. 교육 혁신으로 교원들이 보람으로 가르치고, 학생들이 편안하게 배울 수 있는 학교로 혁신하는데 교육 정책의 제일 초점을 두기를 바란다. 당선인은 국민들에게 정치인의 중요한 덕목인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정치인’으로 인시되어 있는 만큼 일단 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는 대통령으로 거듭나기를 소망한다. 그리하여 지난 반 세기 동안 하지 못했던 대한민국의 100% 대통합과 국민 행복시대를 열어주기를 바란다. 나아가 ‘박정희의 딸’을 넘어 ‘포스트(post) 박정희’로 박근혜의 새로운 브랜드,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하여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 ‘준비된 여성
2012-12-24 15:08제18대 새 대통령의 교육정책 공약들은 대체로 현 정부의 정책을 대체로 계승하면서 교육복지 부문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 것으로 요약된다.주요 내용은 고교 무상교육과 대학 등록금 부담 완화, 초등학교에 온종일 돌봄학교 운영,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무상화 등이다. 이러한 선거공약들은 당선 후엔 공약이행이라는점에서 본다면 국정 운영에 또 다른 짐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 공약을 보면, 먼저 고교 무상교육은 2014년부터 매년 무상교육 수혜대상을 25%씩 늘려 2017년 100%를 완성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으며, 교육기본법을 개정하고 관련 예산을 반영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고교 진학률이 99.7%로 사실상 모든 학생이 고교에 진학하고, 오래전부터 고교 무상교육을 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추세에도 따른 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소요예산이며, 수업료ㆍ입학금ㆍ학교운영지원비ㆍ교과서 대금을 지원해야 한다. 둘째는 소득연계 맞춤형 반값등록금 지원이다. 소득에 연계하여 장학금을 지원하는 대학등록금을 절반으로 던다는 계획이다. 즉, 소득 하위 80%까지 '소득연계 맞춤형 국가장학금'을 지원하며, 소득구간에 따라 소득 2분위까지는 등록금 전액, 소득 3∼4분위에는 75
2012-12-24 15:07헌정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행복시대가 열린 것이다. 그간 예측하기 어려운 경선을 치르면서 시작된 후보 간의 네거티브와 흑색선전은 막판까지 국민적 판단을 어렵게 하였다. 18대 대통령 당선자는 세계경제의 위기와 한반도 주변국들 간의 이견 등으로 통치의 어려움뿐 아니라 국내적으로는 갈라진 민심을 통합하고, 녹록하지 않는 서민들의 삶에 희망을 주는 새로운 정치가 필요한 것이다. 이번 대통령은 교육에 희망을 주는 교육 대통령이 되었으면 한다. 물론 대통령 후보시 약속한 좋은 교육공약들이 많지만, 우리 교육의 고질적 병폐인 경쟁적인 입시교육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협력하며 깊은 우정이 피어나는 행복한 교육정책을 펼쳐주길 바란다. 교육이 학생들의 꿈을 주고, 미래의 삶을 설계하는 곳이 되어야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새 대통령은 교육이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다운 안정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책들이 실현되었으면 한다. 지금까지 우리 교육정책은 탄생하는 정부와 함께 개혁과 혁신을 주도해 온 것이 사실이다. 심지어 교육감이 바꿔도 학교현장은 어지러울 정도로 혼란하다. 교육은 그 특성상 안정적이고 장기적이며 일관성을 이루어질 때. 학교현장
2012-12-20 17:46드디어 보수 단일후보로 출마한 문용린 후보가 교육감에 당선되었다. 이제부터는 후보가 아니고 교육감이다. 대선이라는 그늘에 가려 관심도가 많이 떨어져 있었지만, 교육계에 종사하는 당사자나 가족들은 마음을 졸이면서 개표현황을 살펴 보았을 것이다. 사상 유래없는 박빙의 대선판도에 따라 언론에서 조차도서울시교육감 선거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교육계에서는 대선 이상으로 서울교육감 선거는 물론 개표과정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았다. 이번에 보수후보인 문용린 후보의 교육감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한번 더 박수를 보낸다. TV를 통해 간혹 나오는 중간집계로 인해 도리어 궁금증을 더해갔다. 결국 컴퓨터를 켜 놓은채로 개표과정을 검색을 통해 알아보는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 역시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최근의 과정인지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과정인지 알길이 없었다. 더구나 개표 자체가 대통령 선거 개표 후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앞서다 보니,더욱더 답답했다.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궁금함을 참아내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이런 과정 후에 드디어 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전교조를 등에 업었던 교육감이 중도…
2012-12-20 17:45민생대통령, 약속대통령, 대통합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을 했던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대한민국 18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대한민국 건국이래 최초의 여성대통령이다. 국민이 꿈을 이루고, 작은 행복이라도 누릴 수 있도록 국민들의 행복을 꼭 이루겠다고 한다. 모든 국민을 어우를 수 있는 대통령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좀더 발전적이고 꿈을 이룰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될 것으로 믿는다. 필자가 교육자이다 보니, 교육정책에 대한 주문을 하고 싶다. 지금까지의 교육정책은 교육현장과의 소통에 문제가 있었다고 본다. 제대로 된 소통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학교폭력이 증가되었고, 급기야는 교실붕괴로까지 이어졌다. 교실붕괴라는 이야기를 처음 들을 때는 거부감이 들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다. 이 모든 것들이 소통의 부재가 정책의 부재로 이어졌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다. 따라서 새로 탄생한 박근혜 대통령은 그동안 선거운동과정에서 강조했던 소통과 통합의 원칙을 교육정책에서도 그대로 유지해 주길 기대해 본다. 물론 그 과정에서 대한민국 최대의 교원단체인 한국교총과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주었으면 한다. 대부분의 교육계 종사자들이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2012-12-20 17:45
광양여중 학부모회는 지난 12월 8일(토)아침 9시부터 가사실에서 김장 만들기 봉사를 했다. 이같은 활동은 2011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실시하는 것으로 조손 가정이나 다문화 가정 등 김치를 만들 형편이 어려운 20여명 아이들에게 맛난 김치 전달하였다. 배현순 학부모 회장은 많은 학부모님들이 솔선수범 참여하여 주신 덕분에 힘들지 않고 학생들을 위한 봉사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2012-12-20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