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중·고교 교사수가 법정 정원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공·사립 중등교사는 6천441명으로 법정 정원 7천966명의 80.9%에 그치고 있다. 이는 학교마다 정원과 비교하면 교사 10명 중 2명꼴로 부족한 셈이다. 중학교는 정원 3천680명에 비해 현 인원이 2천872명으로 808명(21.9%) 부족하고 고등학교는 3천569명에 그쳐 정원 4천285명보다 716명(16.7%) 적다. 이 때문에 중학교 교사 상당수가 주당 21시간이 넘는 과도한 수업부담과 공문 처리 업무 등이 가증돼 내실 있는 수업이 이뤄지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또 전공이 아닌 비전공과목을 가르치는 상치 교사와 순회교사 양산 등 부작용이 큰데 실제로 다른 학교를 돌며 수업을 하는 순회교사가 237명에 달하고 상치 교사도 45명에 이른다. 지난해와 올해 광주지역 중등교원 정원은 40명과 15명 증원에 그쳤다. 하지만 교육당국의 예측조사 결과 2012년부터 출산율 저하 등으로 학생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교원을 무작정 충원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윤봉근 시 교육위원은 "교육현장의 인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적합한 방안을 마련하고 교육청 등
2009-05-11 11:26올해 서울대 신입생 10명 중 7명 꼴로 과외 지도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서울대 대학생활문화원이 올해 신입생 2천54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서울대 신입생 특성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사교육 경험을 묻는 질문(복수응답 가능)에 대해 과외 지도를 받은 경험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30.5%에 불과했다. 학원 수강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46%였고, 개인과외 40.2%, 그룹과외 21.9% 등으로 나타났으며 과외 경험이 있다고 한 응답자의 69.7%가 과외가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서울대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사회적 인정(39.8%) 때문이었고 학구적 분위기(14.8%)나 원하는 학과나 학부(14.4%), 사회적 기여도(5.9%), 학교 이미지(5.5%)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대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일로는 '학업'을 선택한 학생들이 1천32명(37.1%)으로 가장 많았고, '폭넓은 대인관계' 670명(24.1%), '다양한 취미생활 및 경험' 323명(11.6%), '교양습득ㆍ인격완성' 473명(17%), '취업 및 진학준비' 202명(7.3%) 등의 순이었다. 또 작년 8월과 올해 2월 학부.대학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2009-05-11 11:06
한국교총이 제 57회 교육주간을 맞아 지난 3월 26일~4월 24일 실시한‘교육수기 및 디지털 사진 공모전'에는 수기 80편과 사진 244편이 모였다. 이들 작품 속에는 학교 현장의 가슴 따뜻하고 진솔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눈에 띄는 수기들과 디지털사진공모 입선작 및 명단을 소개한다. ◆어린이들의 참여로 최고학교 만들기 학년 초 2학년부터 6학년까지, 25개 학급 850여명의 재학생 모두가 교장인 나에게 편지를 쓰게 하고 건의한 내용을 학교 경영에 반영키로 했다. 어린이들이 쓴 편지 내용은 경영자인 교장이나 교감, 교직원들이 발견하거나 예측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많았다. 본교의 신관에 6학년 남․여 화장실 사이에 반 투명의 유리로 된 벽이 있는데, ‘서로 보이기 때문에 불편하다’는 아동들의 편지에 건의 사항이 있어 아름다운 색상지로 가려주기도 했다. 학교는 다양한 구성원들의 참여로 더욱 신바람 나는 학교 경영을 할 수 있는 풍토가 조성됐다. 강경원 성남 대하초 교장 ◆새벽을 깨우는 선생님과 미래를 밝히는 제자 시골의 작은 중학교에 근무한 10여년 전부터 새벽 신문배달을 시작했다. 캄캄한 새벽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오토바이를 운전하며 하는
2009-05-11 09:08올해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등록금이 가장 높았던 곳은 대구에 있는 영남대 제2캠퍼스로 연간 등록금이 총 1천만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대학 정보공시제 포털 사이트인 '대학 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등록된 전국 4년제 일반대학(교대, 산업대 제외) 205곳의 2009학년도 학생 1인당 연간 등록금을 비교, 분석한 결과 영남대 제2캠퍼스가 1천40만6천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번에 공개된 등록금 정보는 작년부터 시작된 정보공시제에 따라 각 대학들이 지난달 30일까지 자체적으로 정보를 입력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최종 확인한 것이다. 영남대 제2캠퍼스에 이어 대구가톨릭대학교 제3캠퍼스(997만원), 가톨릭대 성의교정(945만8천원), 명지대 자연캠퍼스(937만5천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899만9천원), 을지대 대전캠퍼스(886만3천원), 이화여대 본교(879만1천원), 추계예술대 본교(875만2천원), 상명대 천안캠퍼스(867만원), 숙명여대 본교(865만1천원) 등이 10위권에 포함된 것으로 집계됐다. 10위권 아래로는 연세대 본교(861만원), 백석대 본교(855만1천원), 을지대 성남캠퍼스(853만8천원), 강남대…
2009-05-11 07:15열량이 높으면서 영양가가 낮은 어린이 기호식품의 학교 내 판매가 금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학교 안과 학교주변 우수판매업소에서 판매가 금지되는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범위를 규정한 '고열량·저영양 식품 영양성분 기준'을 최근 고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고시에 따르면 간식용 어린이 기호식품 가운데 '1회제공량'(1 serving) 당 ▲열량 250㎉ 초과 단백질 2g 미만 ▲포화지방 4g 초과 단백질 2g 미만 ▲당류 17g 초과 단백질 2g 미만 ▲열량 500㎉ 초과 ▲포화지방 8g 초과 ▲당류 34g 초과인 식품은 고열량.저영양 식품에 해당된다. 또 컵라면과 피자, 햄버거, 김밥 등 식사대용 식품 중에는 1회제공량 당 ▲열량 500㎉ 초과 단백질 9g 미만 ▲열량 500㎉ 초과 나트륨 600mg을 초과(라면류는 나트륨 1천mg 적용) ▲포화지방 4g 초과 단백질 9g 미만 ▲포화지방 4g 초과 나트륨 600mg 초과(라면류는 나트륨 1천mg 적용) ▲열량 1천㎉ 초과 ▲포화지방 8g 초과인 경우가 판매 제한대상이다. 이미 시행 중인 '어린이 식생활안전 특별법'에서 판매를 제한한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범위가 확정됨에 따라 학교 안과 학교주변 우수판매업소에
2009-05-11 07:14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교장공모제 확대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6일 취임한 김 교육감은 5대 정책 방향과 20대 추진과제를 발표하며 교장공모제를 확대하는 방안을 포함시켰다. 특히 공교육 모델로 제시한 ‘혁신학교’를 8월까지 20개 정도 지정한 뒤 이들 학교 교장은 경력에 제한을 두지 않은 개방형 공모를 통해 임명할 계획이다. 또 9월 인사에서는 교사와 학부모가 교장을 선발하는 내부형 교장 공모제를 확대하겠다는 입장도 알려지면서 경기 교육 현장이 술렁이고 있다. 용인의 한 초등 교장은 “아직 논란이 많은 교장 공모제를 인사를 불과 4개월 앞두고 의견수렴 없이 확대하겠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고양의 한 중등 교감도 “교육감의 공모제 확대 계획은 그동안 교장이 되기 위해 연수와 자기 계발에 힘써온 많은 교원들의 노력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반발했다. 이와 관련 해 신정기 교총 정책교섭실장은 “교과부가 이미 무자격교장공모제의 문제점을 인식해 자격부여를 통한 교장임용 방식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감이 이를 추진하는 것은 교단 안정에 저해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9-05-10 22:39
동현이의 미니홈피에 태호는 ‘동현이가 전염병에 걸렸다’고 장난으로 글을 올렸다. 친구들은 동현이를 피했고, 태호는 경찰서에 잡혀갔다. “태호의 행위는 범죄일까요, 아닐까요” 선생님이 질문하자 초등학생들은 고민했다. 7일 인천 상정초등학교(교장 차종섭) 5학년 1반에서 열린 학교폭력예방 특별 공개수업은 동현이와 태호의 이야기를 담은 동영상을 보며 시작됐다. 주제는 ‘사이버폭력 예방’. 김주용 담임교사가 “다른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사실을 퍼트려 명예를 훼손하면 3년 이하 징역,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으며, 허위 사실을 인터넷에 올려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면 5년 이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는 명백한 범죄”라고 알려주자 아이들은 웅성거렸다. 김 교사가 지난 해 발생한 유명 여배우의 자살이 결국 인터넷에서의 악성리플 때문임을 알려주며 사이버 상에서 피해를 본 적이 있느냐고 수업을 이어가자 학생들은 “인터넷에서 게임을 해서 진 형이 직접 찾아와 때렸다”는 이야기부터 “사이버 머니를 줄테니 주민번호를 알려달라고 해 가르쳐 줬더니 음란메일을 계속 보냈다”는 등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했다. 김 교사는 시청각자료를 통해 ▲사이버모욕 ▲사이버스토킹 ▲사이버명예훼
2009-05-10 22:36교과부가 추진 중인 학교자율화 방안에 대한 수도권 토론회가 7일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개최됐다. 학교자율화 방안의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열린 이번 토론회는 1일 영남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것이다. 주제발표를 맡은 백순근 서울대 교수는 그동안 알려진 학교자율화 방안에 대한 세부내용을 소개하며 “학교장에게 교육과정의 편성, 운영, 교원인사와 관련한 핵심적인 권한이 없어 학생,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특색있는 학교 운영이 곤란했다”며 “교육활동과 관련한 핵심권한을 학교장에게 직접 부여해 교육수요자가 자율화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토론자들은 학교장 권한 강화에 대한 시안에 대해서는 공감했지만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였다. 특히 20%까지 교사초빙권을 부여하고, 외부전문가에게 교직 진출을 확대하겠다는 부분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박범덕 신목고 교장은 “교직은 전문직이며 교원자격증은 그 상징”이라며 “보통교육기관에서 교원은 지식보다는 인성, 교수능력, 학생지도력 등이 우선 고려돼야 하므로 박사학위 소지자라는 것만으로 정규교사로 임용하는 것은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원 동작고 운영위원장도 “외부전문가의 교원 진출…
2009-05-10 22:32울산지법 민사4단독 강재원 판사는 초등학생 A(13) 군이 수업중 사고를 당했지만 보건교사와 학교 측이 조속히 대처하지 못해 피해를 입었다면서 해당 교사와 경남도교육청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강 판사는 판결문에서 "원고 학생이 과학실습시간에 사용한 커트 칼날이 부러져 눈에 맞는 사고가 난 난 뒤 보건교사는 학생에게 눈에 손을 대지 못하게 했는데 이는 감염가능성이나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되는 조치였다"며 "당시 학생이 병원에 후송됐다해도 병원의 다른 수술 계획 등으로 인해 당장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닌 만큼 치료가 지체됐다고 볼 수 없어 교사의 주의의무 위반증거도 없다"고 지적했다. 강 판사는 이어 "지도교사도 재료와 칼 이용방법 등을 알리고 주의를 당부하고 다른 교사에게 잠시 학생관리를 부탁한 점 등이 인정돼 사고 당시에 지도교사가 자리를 비웠다는 것만으로 관리감독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A 군은 지난 2007년 과학의 날 실습으로 물로켓을 만드는 과정에서 커트 칼로 플라스틱병을 자르다 부러진 칼날조각이 눈에 맞았지만 칼날이 눈에 들어가지 않고 출혈도 없어 기본 치료
2009-05-10 07:29
출발! 7000명의 ‘행복한’ 발걸음 ○…햇빛 찬란한 5월의 봄을 달렸다.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은 교육사랑 마라톤 대회에 참여한 학생, 교원, 학부모의 힘찬 발걸음으로 들썩였다. 70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대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구관서 EBS사장과 한국교총 부회장단, 시도교총 회장 등이 참석해 일곱 돌을 맞은 교육사랑 마라톤대회를 축하했다. 이원희 교총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함께 달리며 교사, 학생, 학부모간 사랑을 확인하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자”며 “학교가 행복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먼지 없는 깨끗한 서울시 만들기 위해 애쓸 것”이라며 “깨끗한 공기 속을 달리며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직접 5km 달리기에 참여한 구관서 EBS사장은 “교육은 마라톤과 같다”며 “달리면서 교육의 의미를 되새기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자원 봉사자 100여 명 이른 아침부터 수고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소속 어머니 봉사단 샤프론은 아침 8시도 채 되기 전부터 나와 각 학교 부스별로 자리해 마라톤의 진행을 도왔다. 이명숙 경인고 학부모는 “20개 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자원봉
2009-05-09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