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칠보초, 모든 학생을 위한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의 장 마련 경기 칠보초(교장 양원기)는 3월 25일 ~ 4월 5일 개소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개소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복지상담실 ‘꿈누리’ 개소이벤트는 ‘친구사랑! 가족사랑!’, ‘나의 꿈알리기’ 활동이 진행된다. ‘친구사랑! 가족사랑!’은 그동안 말로는 못했던, 사과의 메시지나, 고마움의 메시지 등을 사과풍선 스틱에 붙여서 상대방에게 선물하는 관계개선 활동이며, ‘나의 꿈 알리기’는 지난 3월 13일~3월 29일 진행되었던 ‘나의 꿈 발표대회’의 최우수작과 우수작을 학교 게시판에 전시함으로써 친구들에게 자신의 꿈을 알리고 서로의 꿈을 되새겨 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 활동을 통해 복지상담실 “꿈누리”를 홍보하여,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고민이 있는 학생만 이용하는 곳이 아닌, 모든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임을 인식시켜 모든 학생들이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장소로 운영할 것이다. 또한, 자연스러움 속에서 상담을 진행하여 학교생활과 가정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본교는 수원시의 지원으로「행복한 학생, 즐거운 학교」를 위한 학교사회복지사업을 운영하
2013-04-04 15:05때려서라도 성적만 올려주면 된다. 드센 우리 아이를 잡아주고 성적이 오를 수 있다면 비싸도 괜찮다. 요즈음 학부모들의 생각인 모양이다. 학교 이야기는 아니다. 최근 한 일간지 보도에 따르면 학생들을 때려서라도 잘 가르쳐서 성적만 올려준다면 기꺼이 학원에 보내겠다는 학부모들이 많다고 한다. 성적을 올릴 수 있고 아이를 바로 잡아 줄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학원비가 비싼 것은 별로 상관하지 않고 성적이 오를 수 있다면 체벌을 하는 곳이라도 보낸다는 것이다. 최근 이런 상황이 여러곳에서 목격되고 있다고 한다. 학교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할 일들이 학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학생인권은 학교에서만 강조될 뿐 학원등의 사교육기관에서는 별개로 보인다. 학부모들이 원하고 체벌에 동의하고 있기 때문에 학원이 책임질 일도 아니다. 물론 학원에서도 체벌을 하기 위해서는 정해진 절차가 있다고 한다. 그 절차에 따라 체벌이 이루어 진다고 한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성적을 올리는 것과 아이를 잡아준다는 것 두가지를 목적으로 하지만 그 이면에는 학교에서 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학원에 체벌을 해도 괜찮다는 동의를 한다는 것이다. 학생인권조례로 인해 학교에서는 체벌이 거의 사라진 상태
2013-04-04 15:04수업활동의 하나가 질문과 대답이다. 질문이 없으면 대답이 있을 수 없다. 질문이 없으면 선생님은 편하다. 아무런 준비도 연구도 필요없다. 일사천리로 수업만 진행하면 되니까. 편안하고 좋은데 편안함에서는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 언제나 준비가 있어야 되고 연구가 되어야 한다. 언제 어디서 무슨 질문이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답변을 잘 할 수가 있다. 이렇게 하려면 너무나 힘이 든다. 하지만 힘든 가운데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사서삼경의 하나인 맹자의 ‘六.등문공장구하’의 제4장에는 맹자의 제자인 팽갱이 나온다. 팽갱은 스승인 맹자에게 질문을 하고 스승인 맹자는대답을 한다. 팽갱의 질문이 없으면 스승의 대답도 없을 것이고 제4장도 있지 않았을 것이다. 선생님들에게 부담스러운 것 중의 하나가 학생들의 갑작스런 질문이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전공과목에 대한 연구는 끊어지지 않아야 하겠다. 질문하는 학생들이 많으면 그 수업은 생동감 넘치는 수업이 될 수 있다.질문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 당당하게 여기는 제자가 참 보기 좋다. 모르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면 발전이 있을 수 없다. 모르는 것 자랑할 것은 아니지만 당당하게 여기는 자세가 필요하다. 팽갱 같은 제자가 있
2013-04-04 15:04마지막 5화 만큼은 꼭 본방송으로 보려고 했었는데 다른 일이 생겨 실천하지 못하고 다시보기를 통하여 보게 되었다. 항상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이 방법대로 공부해야 하겠다. 이 사람들은 엄청 대단한 것 같다'라는 생각들을 많이 했다. 이 공부하는 인간 호모아카데미쿠스를 시청하면서 우리 나라와 너무나 달랐던 것을 알려주는 신세계를 경험하게 되었다. 우리의 공부하는 습관, 공부에 대한 생각,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들이 내 생각과는 많이 달랐던 것 같다. 이번 마지막 화에서는 토론 형태로 이루어졌다. 특히, 암기를 통해서 공부하는 우리의 방법과 달리 서양에서는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질문과 답을 찾는 방법이 너무 새롭게 느껴졌다. 또, 호기심을 가지고 참지 않는 것이 바로 공부라고도 했다. 대치동 학원가의 문화도 한국의 입시교육도 공부는 내가 더 발전하기 위해서, 공부보다는 예전부터 경쟁에서 싹튼 공부를 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었다. 유태인 부모들은 학교나 유치원에서 돌아온 아이들에게 '무엇을 배웠니?' 가 아닌 '무엇을 질문 했니?'를 묻는다고 하였다. 아시아의 학생들은 타인을 더 많이 의식하기 때문에 혹시라도 피해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질문
2013-04-03 19:14학교 교육은 어떠한 기본 방향과 목표를 지향할 것인가를 구상하고 계획할 때 우선적으로 대두되는 것이 교육과정이다. 지금까지 교육과정 편성은 거의 전적으로 국가 수준에서 결정되어 왔다. 그리고 학교 현장에서는 국가가 정한 교육과정의 내용을 그대로 따라 왔다. 하지만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은 아무리 이상적이라고 할지라도 현장에 그대로 적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각 학교가 처한 위치나 환경, 지역 사회의 특성, 학생들의 성향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아울러 중앙에서 만든 교육과정은 전국의 학교가 같은 목표 아래, 같은 내용을 가르치기 때문에 획일화되는 문제점도 있다. 다행히 최근 교육과정은 국가 수준의 공통성과 함께 지역, 학교, 개인 수준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다. 제6차 교육과정 이후부터는 국가 기준과 시․도교육청의 지침에 근거하여 지역의 특수성과 학교 여건에 맞게 학교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도록 하였다. 특히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대한 권한이 단위학교로 많이 이양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과정 재구성이라는 말이 많이 들린다. 학교에서 교육과정 재구성이라 함은 국가수준 교육과정 또는 지역 교육과정 그리고 학교 교육과정을
2013-04-03 19:13
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에 예비 교사의 꿈을 가득 담은 교생 선생님 세 분이 실습을 나왔다. 선생님들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본교에서 수업을 비롯해 교사업무 전반에 관해 실습을 하게 된다. 최미경(한서대 중국어과) 교생은 "한 달 동안의 짧은 실습이지만 많은 것을 배울 것이며 예비교사로서 더 많은 능력을 키워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3-04-03 19:12우리학교는 경치 좋은 곳 나들이한 것 이상으로 좋다. 벚꽃이 한창이다. 목련도 한창이다. 날씨도 함께 어울린다.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점심식사 후 운동장을 돌기도 하고 학교 안 도로를 거닐기도 한다. 공사가 늦어 혜택을 입지 못해 기쁨이 배가 된다. 꼭 먼 곳만이 좋은 곳이 아니다. 가까운 곳도 좋은 곳이 참 많다. 그곳을 찾아 누리는 기쁨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짧은 시간 사서삼경의 하나인 등문공장구하의 제3장을 읽었다. 역시 맹자는 천재다. 머리가 좋은 사람이다.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이다. 무슨 질문이든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못하는 것이 없다. 그것도 질문에 비하면 몇 배로 길게 답변을 한다. 적어도 이 정도는 돼야 실력 있는 선생님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부러워할 만한 선생님이다. 제3장에는 위나라 사람 ‘주소’가 물었다. “옛날의 군자는 벼슬을 했습니까?” 보통 사람이면 ‘벼슬을 했다’고만 답하면 된다. 그런데 맹자께서는 벼슬을 했다고 말을 하면서 많은 예를 들었다. ‘전(傳)에 이르기를…’ ‘공명의(公明儀)는 말하기를…’ ‘예(禮)에 이르기를…’ 이렇게 여러 가지 예를 들어가면서 설명을 하였다. 실력 있는 선생님은 따로 없다. 폭넓은 전문
2013-04-03 19:12
전교생 20여 가구의 학교에 15명이 참가해 뜨거운 교육열기 반영 북내초 주암분교(교장 김경순)에서는 지난 27일 교내 보육실에서 학부모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3년 교육과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북내초등학교 주암분교장의 올해 교육 기본방향, 교육목표 및 교육과정 운영을 학부모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창의와 인성을 갖춘 미래의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공동체를 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순 북내초등학교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초등학생 시기에는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최고로 왕성한 시기이므로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도록 흥미요소를 찾아 생활속에서 활용하는 영어교육을 하겠다.”며 “아이들의 수준과 호기심을 고려하여 만든 Fun fun English를 지도할 예정이므로 학부모님들께서 관심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학부모 추천 시상제를 통한 '내 아이의 재능 찾기'를 시도하려 한다.”며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추천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이루어진 학부모 연수에서는 '학교 폭력 예방', '성폭력 예방', '사이버 폭력 예방'에 대한 연수가 진행되었다. 북내초등학교 주암분교는 학부모들이 학교 주최 각종 연수에 적극 참여하
2013-04-03 19:11한국사회는 발전 과정에서 갈수록 세대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60을 넘은 나이 든 어른들은 오늘날의 대한민국 성장을 위하여 희생의 삶을 살아 왔지만 젊은이들은 그 노력을 잘 모르고 있으며, 일부는 무능한 존재로 취급 받고 있는 현실이다. 인간은 누구나 세월이 지나면 나이를 먹게 마련이며 나이가 들수록 신체가 노화해 가는 것은 만고의 진리다. 그래서 예부터 사람들은 ‘불로장생’을 꿈꿔왔지만, 노화는 피할 수 없는 인간의 운명이다. 하지만 나이 들수록 점점 자라는 것이 있으니 바로 지혜가 아닌가? 지혜는 나이가 들수록 자란다. “옛 어른들 말씀이 하나도 틀린 게 없다.”는 우리 속담도 그래서 생긴 게 아닐까. 나이 든 사람들이 젊은이들보다 지혜롭다는 느낌은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한 느낌의 근거는 과학적으로도 여러 차례 증명되었다. 미국국립노화연구소(NIA)의 몰리 왝스터 박사는 노인이 되면 두뇌 활동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우리의 상식과 달리, 나이가 예순이 넘어가도 뇌의 신경세포(뇌세포)는 그다지 줄어들지 않는다는 사실을 '사이언스'지에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어른이 된 뒤에도 새로운 신경세포가 계속 싹터 5∼10년 전보다 훨씬 희망
2013-04-03 19:11
봄철을 맞아 각급 학교에서 봄소풍이나 수학여행 등의 행사로 서울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사실 고궁 같은 곳을 찾으면 선생님들이 직접 그 많은 학생들을 이끌고 해설을 하는 일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관광객이 많아서 인솔하는 것만도 힘 드는 상황이 벌어지곤 하는데, 해설까지 한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또한 직접 해설을 해주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준비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를 것입니다. 이런 불편함을 도와드리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고궁에 가면 직접 고궁에서 운영하는 해설자가 있어서 매 시간 마다 해설을 해주고 있지만, 한 사람이 몇 십명을 인솔하면서 해설하기도 어렵고 그렇게 하면 잘 들을 수도 없어서 학생들 수학여행이나 소풍단에게는 그림의 떡일 뿐입니다. 이런 불편을 덜어드리고 직접 도와 드리는 일을 하는 곳이 있어서 안내드리겠습니다. 바로 제가 직접 참여하고 있는 종로시니어클럽의 문화해설사팀입니다. 20명의 해설사들이 단체 관람객을 나누어 맡아서 해설을 하게 되므로 약 200여명 정도의 인원이라면 무난히 맡아서 해드릴 수가 있습니다.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어서 따로 해설요금을 받거나 금품…
2013-04-03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