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은 15일 "앞으로 자율형 사립고(자율고) 등의 모델을 공립에도 적용해 '자율형 공립고'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개방형 자율학교인 서울 구로구 구현고를 현장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차관은 민주당 박영선 의원과 서울시교육청 및 이 학교 관계자 등 20여명과 가진 간담회에서 "구현고 등 서울시내 2개 개방형 자율학교는 공립학교 자율화의 중요한 모델"이라면서 "사회ㆍ경제적으로 낙후된 지역을 중심으로 자율고를 공립학교로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기존 개방형 자율학교를 늘릴지, 아니면 새로운 형태의 자율형 공립학교 모델을 만들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에 관한 연구가 끝나는 대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도 "자율고의 경우 다양하고 특성화된 교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높은 학비 때문에 '귀족학교'라는 비판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낙후 지역을 중심으로 자율형 공립고를 세우는 것에 찬성한다"고 말했다. 교과부는 자율고, 자립형 사립고(자사고), 외고 등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하는 고교가 사립에 치우쳐 있어 공립에도 자율성을 확대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
2009-07-15 21:46학생선발과 학사운영에 자율성을 갖고 건학이념에 따라 학교를 운영할 수 있는 자율형사립고(자율고)가 내년 문을 연다. 김경회 서울시부교육감은 14일 “자율고 전환을 신청한 25개교에 대해 재정여건, 특성화, 지역 안배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13개교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부산시교육청도 2개 교를 자율고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서울의 경희고(동대문구), 동성고(종로구), 배재고(강동구), 세화고(서초구), 숭문고(마포구), 신일고(강북구), 우신고(구로구), 이대부고(서대문구), 이화여고(중구), 중동고(강남구), 중앙고(종로구), 한가람고(양천구), 한대부고(성동구), 부산의 동래여고(금정구), 해운대고(해운대구) 등이다. 서울의 경우 자치구당 1개교의 원칙에 따라 11개구에서 1곳씩 선정됐으며, 공동학군인 종로구에는 2개교가 지정됐다. 노원, 도봉, 중랑구 등 인근 자치구에 배정이 없는 것이 배려된 것으로 분석된다. 신청을 했으나 이번에 지정되지 않은 학교는 경문고(동작구), 대광고(동대문구), 대성고(은평구), 보인고(송파구), 현대고(강남구) 등 5개교는 재정 여건 등 요구조건이 충족되는 조건으로 2011학년도 자율고로 선
2009-07-15 15:012010학년도 입시에서 정부가 입학사정관제와 관련해 재정 지원을 하는 47개 대학이 이 전형으로 2만695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0개대 4천555명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 15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입학사정관 지원 사업과 관련, 올해 예산을 배정할 47개대의 입학사정관 모집 전형을 합산한 결과, 입학사정관 숫자는 전년 대비 40개대 203명에서 47개대 360명으로, 선발 규모는 4천555명에서 2만695명으로 증가했다. 입학사정관은 성적 위주가 아닌 수험생의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입학 여부를 결정하는 각 대학의 대입 전형 전문가를 말한다. 대학별로는 고려대가 입학사정관 전형에 의한 신입생 선발 인원을 2009학년도 163명에서 2010학년도 1천55명으로, 연세대는 571명에서 1천377명으로 늘렸다. 또 ▲중앙대 28명→1천289명 ▲카이스트 113명→1천20명 ▲서울대 294명→331명 ▲이화여대 183명→660명 ▲성균관대 627명→995명 ▲숙명여대 16명→554명 등으로 대부분 주요 대학이 모집 규모를 크게 확대했다. 교과부는 이에 따라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 15곳과 지난해 지원했
2009-07-15 12:08“이명박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학교의 다양화·특성화 및 입학사정관제 등의 정책이 실효성을 갖기 위해서는 진로교육이 필수적이다.” 김승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정보센터 소장은 15일 ‘진로교육의 재정립과 학교교육의 내실화’를 주제로 열린 제3회 미래교육공동체포럼에서 “진로교육은 학교가 담당해야 할 본질적인 기능이지만 교과교육에 가려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김 소장은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으로 ▲교육과정 중 진로교육 요소들간의 연계·통합력 제고 ▲교원 양성·연수에서 진로교육 확대 ▲진로교육-상담을 위한 외부인력 지원 및 학부모 교육 강화 ▲입학사정관제 실시와 관련하여 체계적인 진로정보 제공 및 커리어 포트폴리오 작성 지원 등을 제시했다. 중학교 교사의 시각에서 본 진로교육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 정아름 신남중 교사는 “진정한 진로교육은 진학 또는 특정 직업 선택을 넘어서 자신의 삶을 전체적으로 기획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조망능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 교사는 미래의 직업세계 등에 관한 다양한 진로정보 제공, 직업인 인터뷰 등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확대, 학부모 진로교육 활성화
2009-07-15 12:03하계 방학을 맞이해 각종 교육관련 단체가 다양한 연수 및 세미나를 개최해 전문성 향상에 나섰다. 한국초등교장협의회(회장 함성억·경기 이천남초)는 23일~25일 경기 성남실내체육관에서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학교장의 역량제고’를 주제로 ‘제51회 하계연수회’를 개최한다. 연수회에는 초등교장 및 교장출신 전문직 약 5800명이 모일 예정이다. 연수회 첫날에는 우수 초등학교 방문 및 학술세미나가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장의 ‘국가브랜드 제고를 위한 학교장의 역할’ 기조강연과 결의문을 채택한다. 16개 분임별로 교육현안 문제 및 교육발전 과제 토의도 예정돼 있다. 한국중등교육협의회(회장 남기석·부산컴퓨터과학고 교장)는 ‘제95회 하계연수집회’를 갖는다. 23일~24일 마산 3.15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연수에는 3000여명의 회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연수회 주제는 ‘세계화를 지향하는 중등교육’으로 최덕철 경남대 부총장이 ‘학교장의 창조적 경영 리더십’, 최호성 경남대 교수가 ‘창의성, 창의적 인간, 그리고 교육과정 차별화 방안’에 대해 분과별 토의시간을 갖는다. 또 단위학교 자율경영 확대, 교육재정 확충 등을 내용으로 한 결의문도 채택할 예정이다.
2009-07-15 11:42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신라밀레니엄파크’와 경주콩코드호텔을 이용하는 교총회원에게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교총과 신라밀레니엄파크는 지난 3월 MOU를 체결한데 이어 최근 입장료 할인에 대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교총 회원(본인포함 4인)이 파크를 이용할 경우 규정요금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교총은 또 신라밀레니엄파크의 자매회사인 보문관광과 협약을 맺어 경주콩코드호텔 숙박료를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총회원은 교총홈페이지(www.kfta.or.kr)에서 회원확인증을 다운받아 이용하면 된다. 파크는 ‘신라’를 주제로 만든 복합체험형 역사테마파크로, 신라시대 건축물과 석빙고 등이 재현돼 있으며, 신라 화랑의 무예 훈련, 마술 등 공연도 준비돼 있다. 최근에는 TV 드라마 ‘선덕여왕’의 촬영장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문의|교총 교육문화팀(02-570-5763)
2009-07-15 11:41경남도가 주최한 세계합창대회인 '월드콰이어챔피언십 코리아'가 신종플루 집단발병으로 중단된 가운데 이 행사에 참가했거나 관람했던 학생과 교직원 등 2천여명에게 등교 중지 조처가 내려졌다. 경남교육청은 합창대회에 참가했던 외국인 합창단을 중심으로 40여명의 신종플루 확진자가 나오는 등 사태가 확산되자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회에 참가했거나 개막식 등을 관람했던 학생 1천788명과 교직원 249명 등 2천37명에게 15일부터 등교하지 말 것을 통보했다. 교육청은 학생의 경우 학부모 등 책임하에 가정에서 격리하고 학원 등의 출입도 통제하도록 했다. 교직원도 타인과 접촉을 하지 않도록 하고, 행사 참가 교직원이 많아 정상수업이 힘들 경우 교장 재량으로 임시휴업이나 등교 중지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이에 앞서 이번 행사 개막식에서 국가별 피켓을 들고 입장했던 모 여중 학생 40명과 인솔교사 등 교직원 2명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 13일부터 등교중지와 자택격리 조처가 취해졌다. 교육청은 이번 합창대회에 참가했거나 개막식과 경연 등을 관람했던 학교는 192개 학교(초교 113개, 중학교 48개, 고교 31개교)로 모두 1천788명(초교 640명, 중학교…
2009-07-15 10:20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회장 정혜손)는 1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3000여명의 국공립유치원교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연수에서는 유영만 한양대 교수가 ‘희망을 잡으면 망하지 않습니다’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이밖에도 전혜실 유아언어교육연구소장의 ‘그림책과 함께하는 음악’ 연수와 ‘다함께 희망과 사랑의 속삭임을’을 주제한 음악회도 열렸다. 정 회장은 “유아교육의 문제 해결과 국공립유치원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자”며 “유아공교육 강화, 유아학교 명칭 변경 등 현안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09-07-15 09:25교육과학기술부가 사교육 경감대책의 하나로 도입한 '학원 불법교습 신고 포상금제'(일명 학파라치제)가 불법과외 단속에서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15일 교과부에 따르면 제도시행 6일째인 지난 12일 자정까지 교과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에 접수된 개인교습자의 자진신고 건수는 모두 1천593건으로 집계됐다. 교과부와 시도교육청이 업무를 보지않는 주말을 제외하면 하루평균 398건의 자진신고가 접수된 셈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학파라치제 시행으로 미신고 개인교습자들이 (형사처벌 등의) 불이익을 피하려고 자진신고를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 자진신고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수강료 초과, 교습시간 위반, 무등록 과외 등 학원의 불법영업 관련 신고도 증가하고 있다. 이 기간 전국적으로 집계된 관련 신고건수는 246건으로, 주말을 제외하면 하루 평균 61.5건 꼴이다. 지난 13∼14일 접수된 건수는 이번 집계에 포함되지 않아 14일까지 접수된 총건수는 최소 300건을 돌파했을 것이라는 게 교과부의 관측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포상이 결정된 신고는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단속 인력이 부족하고 신고자도 증거 확보가 어려운데 제도가 실효성이 있겠느냐"
2009-07-15 07:28교육과학기술부는 장애아, 다문화 가정 자녀 등을 내 아이처럼 돌보는 '우리 아이 함께 키우기 운동'을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교과부가 지난 5월 조직 개편 때 신설한 '학부모정책팀'이 본격적인 학부모 운동의 하나로 시작하는 이 사업은 내 아이를 우선시하는 우리 학부모들의 교육관을 바꿔보자는 취지로 실시되는 것이다. 각 학교의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봉사 동아리를 구성해 소외계층 자녀 돌보기 등의 활동 계획을 세우면 교과부가 시도 교육청을 통해 활동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봉사 대상은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장애 학부모와 자녀, 다문화 가정의 학부모와 자녀, 저소득ㆍ맞벌이 가정 자녀 등 다양하다. 예를 들어 언어장애가 있는 학부모는 자녀에게 언어교육을 하지 못해 자녀까지 장애를 갖게 되는 사례가 있는 만큼 학부모 동아리가 이들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거나 함께 놀아주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장애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저녁 시간에 혼자 있는 맞벌이 가정의 자녀들을 돌봐주거나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우리 문화 알려주기, 아이 말동무 해주기 등을 할 수도 있다. 교과부는 이달 말부터 각 학교를 통해 봉사를 희망하는 학부모…
2009-07-14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