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79,17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새삼 세월이 참 빠름을 느낀다. 벌써 교원문학회 출범 3년이 되었으니 말이다. 2016년 6월 15일 20명의 전⋅현직 교원문인들 동인지 ‘교원문학’ 창간호 발행과 함께 출범한 교원문학회였다. 그 동안 ‘교원문학’ 1~3호 세 권을 펴냈다. 제1~2회 교원문학상과 제1~2회 전북고교생문학대전 시상식을 갖는 등 나름 열심히 활동했다. 지난 4월 2일자로 ‘교원문학신문’ 창간호를 발행하기도 했다. 교원문학회가 3개월마다 한 번씩 펴내는 기관지 ‘교원문학신문’을 창간하게된 것이다. 아마 회원 수 30명이 채 안 되는 문학회가 계간 발행의 올컬러 신문을 내는 것은 전국 최초가 아닐까 싶다. 축하 전화와 문자 메시지, 후원금까지 보내오는 등 격려와 후원이 잇따라 흐뭇하다. 그뿐이 아니다. 새해 초 교원문학회는 시로부터 잡지사업등록증을 교부받았다. 교원문학회지 ‘교원문학’에 대한 잡지 등록을 마쳐 면허세를 당당하게 내는 동인지가 된 것이다. 2월 13일에는 세무서로부터 고유번호증도 부여받았다. 향후 도문예진흥기금이나 도교육청 민간보조금 지원사업 등을 신청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이제는 교원문학회 회원 수가 26명으로 늘었다. 스스로 탈퇴하거나 2년 연속 회비 미납으로 제명된 회원도 있지만, 지난 연말부터 새해 초까지 무려 8명이 새로 교원문학회원이 되었다. 경기도와 경남에 있는 교장과 교사 등 현직 교원을 포함해서다. 명실상부한 전국적 교원문학회로서의 첫 발을 뗀 셈이라 할까. 그러나 아쉬움이 크다. 명퇴하고 보니 동인지들은 넘쳐나는데도 교원만의 문학회가 없었다. ‘교원문학’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출발한 교원문학회다. 그런데도 평생 교원이었음을 내세우지 않으려는 문인들이 많아 보여 아쉽다. 나는 재임시절 칼럼 등 글을 발표하면서 반드시 교사임을 문학평론가 앞에 밝히곤 했는데, 현직 밝히길 꺼려하는 문인들이 많아 아쉬움이 크다. 온전한 파악이라 생각하진 않지만, 전⋅현직 교원 문인은 도내에만 150명이 훨씬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150명만 잡아도 그중 20%가 채 안 되게 참여한 교원문학회다. 시인이면 자연스럽게 시인협회 소속이 되듯 전⋅현직 교원은 자동으로 교원문학회 회원이 될 것이란 아전인수적 착각에 빠져 있었던 셈이다. 너무 ‘쎈’ 회비 때문 망설이는지 알 수 없지만, 그러나 소정의 입회비를 선뜻 내면서 기꺼이 진성(盡誠) 회원 되기를 주저하지 않는 교원문인들이 늘고 있어 행복하다. 교원문학회는 여느 문학회와 다르다. 선생님으로서의 자긍심을 뿌듯하게 지닌 채 문학활동하는 교원들만 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학회여서다. 제2호부터 스승의날을 발행일로 하고 있는 것도 그래서다. 회원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문학활동에 정진케 하기 위해 제정한 ‘교원문학상’ 제2회 수상자로 아동문학가 황현택 전 군산신흥초등학교 교장을 선정⋅시상했다. 지난 해 수상자가 시인인 점을 감안한 선정이라 할 수 있다. 교원문학회원이라면 누구나 수상 대상이지만 모두를 한꺼번에 시상할 수 없는 일이기에 그것이 죄송할 뿐이다. 교원문학회가 주최하는 또 하나 상인 고등학생 대상의 ‘제2회전북고교생문학대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마쳤다. 전북이 고향인 타지역 고교생으로 응모자격을 확대한 제2회는 지난 해보다 응모작이 2배 이상 늘었다. 다른 문학회가 하지 않거나 못하는 ‘전북고교생문학대전’에 대한 흐뭇함과 함께 보람감을 더 챙기게 되었다. 교원문학회가 제몫을 다하라고 많은 분들이 후원해주었다. 지난 해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후원이다. 덕분에 사재 출연액도 그만큼 줄어들었다. 감사한 마음이다. 우리 교원문학회가 제몫을 다해 이 문화융성과 교권추락이라는 아이러니한 시대에 빛과 소금이 되길 회원들, 모든 문인, 그리고 전⋅현직 교원들과 함께 기대해본다.
6.13 지방선거가 내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본선거일도 6일 앞으로 다가왔다. 시도의원에 비해 교육감 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은 부족한 편이다. 흔히 교육감 선거를 '깜깜이 선거', 혹은 '로또 선거'라 부른다. 유권자의 무관심도 크지만 후보들이 유권자의 관심을 불러일으킬만한 실질적인 정책을 제시하고 설득력 있는 공약이 없는 것도 문제다. 그러다보니 전문성 있는 정책이나 공약이 부족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교육감은 교육부장관 못지않게 막중한 업무를 수행해야 하고 교사, 학생, 학부모에게 중요한 사람이다. 전국 유치원생과 초중고생 650만 명을 책임진 교육감의 권한은 막강하다. 따라서 교육감의 역량이 유, 초, 중등 교육과정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이 중요하다. 어떠한 교육감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 교육의 질이 달라진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그러므로 유권자로서 가정에 배달된 선거 공보를 꼼꼼히 따지고 분석해보아야 한다. 선거공보 외에도 후보들의 공약과 정책을 알릴 수 있는 TV토론회와 SNS를 통한 정책 홍보 등 후보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강구되어 교육감 선거가 깜깜이 선거라는 오명을 씻어야 한다. 이 번 교육감 선거는 유권자들이 대한민국 교육을 좌우할 중요한 인물을 뽑는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꼼꼼히 정책을 따져보고 투표에 임했으면 한다.
성취하겠다고 하는 일념으로천왕봉 정복, 일출의 감동! 전남 보성용정중 학교에서는 정규 학습 과정으로 매년5월 마지막주를 선택하여3박 4일간 지리산 종주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수행하기 위해서 1학년신입생들은 충분한 신체적 적응 훈련을 필요로 한다. 이와 같은 과정에서 학생들은 같은 조원 사이에 동료애를 발휘하게 되며, 한 명도 낙오됨이 없이모든 학생들이 정상에 도달할 수 있도록 협동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정상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서는 장터목 산장에서 3시 50분이 되면 기상하여 출발하여야 한다. 이같은 경험은 개인적으로는 발휘하기 어렵지만 앞에서 끌고 동행하는 인간 집단이 갖는독특한 에너지 때문이다. 용정중을 졸업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3차례 정상을 오르지만 태양이 떠오는 모습을 보기는 그리 쉽지가 않다. 천왕봉 일출은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을 정도로 일기의 영향을 심하게 받는다. 태양이 솟구쳐 오른다. 운이 좋았던가! 태양이 떠오르는 순간 눈물을 훔치는 학생도 있다. 정상을 오르기까지 눈물을 흘리며 따르는 학생, 이를 이끌고 가면서 힘들지만 동행하시는 선생님! 사뭇 지치면 모두가 말이 없어진다. 그러나 마음 속으로 기어코 성취하겠다고 다짐한다. 이같은 도전의식이 없고, 인내심 없이는 결코 정상을 정복하기는 불가능한 일이다. 가슴 속에 흐르는 열정이 살아있기에 삶의 과정에서 힘들 때마다 기억하면서 이겨낼 힘을 주는 지리산 종주 체험은 이 학교가 갖고 있는 교육철학 때문이다.
“우와! 이게 얼마 만에 해보는 모내기란 말인가?” 1970년대 후반 시골학교에 첫 발령 받아 어린이들과 동네 모내기 봉사활동 이후 처음이다. 그러니까 40 여 년 만의 일이다. 감회가 새롭다. 오늘 참가한 사람들 보니 모내기가 처음이라는 사람도 여럿 있었다. 그만치 도심 속에서 모내기란 구경하기 어렵고 체험하기는 더 어렵다. 도심에서 논 자체를 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모내기란 못자리에 있는 모를 본래의 논에 옮겨 심는 일이다. 보온 못자리에서 자란 모는 모판 째 여기로 왔다. 우리나라 모내기 시기는 5월 중순에서 6월 하순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요즘이 모내기 적기이다. 모판을 만들면 못자리를 집약 관리할 수 있고 논에 물대기 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관개수가 절약되고 본 논 이용률을 높임은 물론 단위 면적 당 수확량을 높일 수 있으니 1석4조다. 6월 2일 오후 4시, 우리들이 모인 곳은 서수원에 위치한 일월공원 행복텃밭. 텃밭 운영자, 경기마스터가드너 등 모두 20 여명이 모였다. 모내기할 논은 손바닥만 하지만 마음은 하나이기에 이렇게 모인 것. 그런데 시작부터 문제가 생겼다. 논에 물이 부족하여 바닥을 드러낸 것이다. 어떻게 해결할까? 도시농부의 아이디어가 나왔다. 인근 일월천 개울에서 물을 퍼서 릴레이식으로 물을 나르니 금방 해결된다. 협동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써레질 준비를 마치니 곧바로 바닥 고르기에 들어간다. 모판의 모는 3종이 준비되었다. 수원토종벼 수원조(멥쌀), 대추찰벼(찹쌀), 신품종 진상벼. 이 곳을 운영하는 김태현 대표가 일월텃밭의 목표가 ‘종 다양성’이라고 했는데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다. 못줄을 띄우고 모내기가 시작되었다. 모내기에서도 여성시대를 실감한다. 장화를 신고 모내기에 참가한 사람 모두가 여성이다. 준비가 잘 된 경기가드너 마스터들이다. 남성은 못줄을 잡는다. 오랜만에 보는 못줄이 반갑다. 못줄 간격은 30cm라고 박영재 대표가 답한다. 수원조와 대추찰벼를 심고 나서 중간 새참시간. 섬잣나무 그늘에 모였다. 준비된 간식은 떡과 막걸리. 오미자 음료수 등이다. 풍년을 기원하는 ‘위하여’ 구호도 외치고 행복한 대화와 웃음시간이 이어진다. 한마음으로 모내기에 참가하니 힘든 줄도 모르고 작은 일에 감사해 한다. 이것이 바로 농심(農心) 아닌가 싶다. 농심은 자연에 대해 인간의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다. 김 대표에게 도심 속 텃밭 논의 의미애 대해 물었다. 텃밭의 목표가 종 다양성인데 논이야말로 종 다양성의 최고 공간이라고 말한다. 해 모양의 둠벙에는 가시연꽃 등 수생식물이 자라고 달 모양의 논에서는 개구리밥이 떠 있고 소금쟁이가 헤엄치고 올챙이, 미꾸라지, 물방개, 수원청개구리, 금개구리 등이 서식하니 도시민들이 논 생태계와 밭 생태계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된다고 한다. 그러지 않아도 이 일월텃밭이 전국의 모범이 되어 전국에서 찾아오는 탐방객이 연 2천 여명이 된다고 하는데 둠벙의 가시연꽃과 수생생물, 오리가 찾아오는 친환경 논, 하트 모양의 배수로에서 자라고 있는 미나리와 창포가 주목을 받을 것 같다. 일월 저수지 둑 아래에 위치한 일월텃밭은 산책객에게 인기가 많다. 산책의 주요 코스가 되어 주민들의 힐링에 기여를 하고 있는 것이다. 필자의 경우, 산책객과 대화를 나누다가 이웃이 되어 아침 해장국을 함께 먹은 적도 있다. 이제 힘을 합쳐 모내기를 다 마쳤다. 참가자들의 발걸음은 각자가 운영하고 있는 텃밭으로 향한다. 텃밭에 퇴비를 주는 사람, 모종 이식하는 사람, 토마토 줄기 순치기 하는 사람, 김매기를 하는 사람, 물주기를 하는 사람 등 각자 알아서 움직이다. 이 덕분에 일월텃밭에는 묵정밭이 없다. 운영자들의 정성이 담겨 있다. 작년과 다른 점은 텃밭에 과수나무가 공존한다는 사실이다. 자두나무, 살구나무, 감나무, 아로니아를 비롯해 블루베리가 자란다. 포도나무 네 그루는 정읍에서 왔다.옥천 블루베리는 옮겨심기를 했음에도 열매를 맺었다. 참가자 몇 명이 떠들썩하다. 뽕나무 오디열매를 따서 맛을 보고 있다. 이 뽕나무에서 작년에 누에가 자라는 것도 보았다. 볼거리가 풍성한 일월텃밭이다. 경북 영양에서 참가한 서정희 씨는 텃밭은 밥상이며 삶의 텃밭이 된다고 강조한다. 쌀이 주식인 우리에게 엄마가 퍼 주는 공기 수만큼 아이의 삶이 달라진다고 자신의 육아 경험담을 이야기 한다. 텃밭은 삶이요 인문학이라는 것이다. 도시텃밭은 도시민의 삶을 어루만져 주어 삶의 질을 높여준다고 말한다. 필자는 오늘 모임에서 소중한 체험을 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면서 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삶의방법을 깨달았다. 참가자 한금옥 씨는 “퍽퍽 빠지는 논에서 모내기를 하고 새참으로 막걸리와 떡을 먹으면서 옛날 농부들이 노고를 생각했다”고 했다. 김현미 씨는 “몇 평 안 되는 모내기였지만 마음은 몇 천 평 하는 마음으로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 영천시 신녕초등학교(교장 박상호)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서 실시한 ‘제20회 전국 초 ․ 중 ․ 고등학생 백일장’에서 산문부문 6학년 고지연, 시부문 5학년 윤다인 학생이 가작을 수상했다. 학생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1999년부터 개최된 백일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육부와 KBS한국방송,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기획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백일장을 통해 장애이해 계기교육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고지연 학생은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2018 평창 동계페럴림픽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만들자’라는 내용으로 수상했으며, 윤다인 학생은 ‘안경’이라는 주제로 ‘색안경을 끼고 장애인을 바라보지 말자’라는 내용으로 수상했다.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광양하이텍고 2018년도 부터 5년간 총 9억원 사업비 지원 스마트산업과 설치 필요성 느껴 강수원 교장 부임으로 학교 발전 기대 학교장의 전문성 및 리더십, 내공과 장기적 훈련, 학습으로 가능 전남 광양하이텍고(교장 강수원)는 특허청이 주관한 발명, 특허 특성화고 지원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됨으로 2018년도 부터 22년 까지 5년간 총 9억원의 사업비지원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따라 2018년 신입생부터 농업계열 바이오산업과와 공업계열 기계과 학생들은 발명, 특허에 관한 교과 12단위를 기본 소양으로 이수하고, 교육과정 외에 주요 사업으로 발명대회 참가 및 지식 재산권 출원, 지식 재산 관련 자격증 취득, 기업 연계 직무 발명 프로그램을 교육하기로 하였다. "이같은 지원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꼭 필요한 덕목으로 창의, 인성을 골고루 갖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교육과정"이라고 강수원 교장은 강조하면서, 시대의 급변에 따라 특성화고는 현재 수요 공급의 불일치로 취업이 어려운 전공과를 과감하게 정리하고 스마트산업과와 같은 전공교육을 통한 특성화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이처럼 광양하이텍고가 창의적 인재 양성에 앞장서게 된 것은 2017년 9월 과학과 특허는 물론 발명교육에 조예가 깊은 강수원 교장이 공모교장으로 부임하면서 시작되어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학교는 1951년 광양농업고등학교로 개교하여 2015년 3월 광양하이텍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고 2017년 11월에 발명특허 특성화고로 지정을 받게 된 것이다.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학교"는 학교장의 전문성과 리더십이 없이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다. 교육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성공하는 교육은 누구나 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학교장의 전문성 및 리더십은 개인의 내공을 바탕으로 짧은 기간의 교육이 아닌 장기적인 수련 과정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수원 원천초(교장 김성신)는 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학생들의 독서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5월 28일(월)부터 6월 1일(금)까지 ‘독서페스티벌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년 별로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 1, 2학년 학생들은 ‘독후 감상화 그리기 대회’에 참여하여 재미있게 읽은 책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하였다. 3, 4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팝업북 만들기 대회’는 추천하고 싶은 책의 표지를 창의적으로 꾸미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5학년 학생들은 추천하고 싶은 책을 읽은 후 ‘독서 서평 쓰기 대회’를 하였고, 6학년 학생들은 3인 1조로 팀을 구성하여 지정된 도서를 읽고 주어진 논제에 대하여 입장을 밝히는 ‘독서토론 대회’에 참여하여 열띤 토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독서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책과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책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열려 책을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신 교장은 “이번 독서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폭넓은 안목을 갖추게 되었고, 다양한 독서활동을 하여 창의적인 사고와 풍부한 감성을 기를 수 있었다”며 “학교와 가정에서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독서 생활 습관화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원천초는 수석교사가 전 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토론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한 학기에 한 권의 책을 읽는 ‘온 작품 읽기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학교 특색교육인 ‘독서교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우영)은 5월 29일(화) ~ 5월 30일(수) 2일간 전남 강진 다산수련원에서 청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희망+100 영천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다산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청렴역량강화 현장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 전 직원은 '새로운 소명! 창의 행정'과'다산을 통한 가치혁신'의 청렴강의와 다산초당 및 사색의 길 걷기 등 다산유적지 현장체험을 통해 올바른 공직자의 자세를 배우고 청렴실천의지를 새롭게 했다. 김우영 교육장은 "청렴역량강화 현장연수를 계기로 전 직원이 다산의 공직관을 마음에 새기고 청렴을 생활화하여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만족하는 희망+100 영천교육을 이루기 위해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 소안초(학교장 장수열)는 2018년 6월 4일 전교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CPR(심폐소생술)은 매년 전교직원이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연수로 최근 그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부천시 보건소 소속 심폐소생술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하여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이론과 실습으로 이루어졌는데 강사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명성을 떨치는 유명강사로서 아주 구체적이고 세심한 부분까지 지적해주면서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 이 날 연수가 더욱 의미있었던 것은 실제로 최근 몇 달 전에 심폐 소생술을 실시하여 생명을 구한 황주희 교사의 사례 발표가 있었기 때문이다. 황주희 교사는 몇 달 전에 서울에서 귀가하던 중 지하철에서 심정지로 호흡이 곤란한 할아버지를 목격하고 즉시 달려가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고 이어서 역장님까지 합세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황 교사는 "그 때는 정말 당황스럽고 떨려서 평소에 손쉽게 할 수 있었던 것들이 떠오르지 않아 애를 먹었어요. 순간 용기를 내어 실시한 심폐소생술이 이렇게 대단한 일을 할 줄 미처 몰랐어요. 아마 누구라도 이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면 그런 행동을 했을거예요"라며 끝까지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이 밖에도 심폐소생술(CPR) 처치방법, 자동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요령 등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하여 체험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전교직원심폐소생술 교직원 연수를 통해 응급상황 시 적극적인 대처를 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황수연 학교체육진흥연구회장은 4일 기관지 ‘학교체육’ 제17호 1만부를 발행, 체육유관기관과 각급 학교에 배부했다. 이번 호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과 학교체육의 방향, 학교체육 진로교육의 변화와 준비 등을 특집으로 다뤘다. 학교체육진흥연구회는 국내 유일의 학교체육 연구단체로 17개 시·도지부와 1만 8500여명을 회원을 두고 있다.
6·13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왔다. 중앙선관위가 내건 이번 선거의 슬로건은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우리 동네’다. 이처럼 지방선거는 지역과 나라의 축제이자 풀뿌리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다. 많은 국민이 선거에 참여해 지역일꾼을 잘 뽑아야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지역 교육수장인 교육감 선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교육감은 해당 시·도의 교육을 총괄해 지역 교직원 인사권, 예산집행권, 교육과정 운영권 등 교육자치권을 관장한다. 교육에 관심과 불만이 많다면 교육감을 누구를 뽑을지 더 큰 고민을 해야 한다.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에게 귀감이 돼야 하는 교육자로 높은 도덕성이 요구된다. 음주운전, 국가공무원법 및 집시법 등 각종 법률 위반, 집권남용이나 권리남용 방해 여부 등에 대해서도 살펴봐야 한다. 여기에 더해 수많은 정책을 입안·추진하는 절대권한을 가진 만큼 정책능력 등 전문성이 요구된다. 그런 의미에서 교육감 선택의 기준은 도덕성과 전문성이 핵심이며, 교육감은 정책과 공약으로 가려내야 한다. 지방선거와 같이 치름에 따른 커튼효과, 북미정상회담 등 정치·사회 이슈로 교육감 후보가 누군지도 모르거나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많이 있다. 교육에 관한 관심은 많으나 정작 정책과 공약을 검증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공약도 나열식으로 되어 있고 굳이 찾아보기도 쉽지 않다. 이런 점에서 교육현장의 여론을 수렴해 제안한 교총의 교육공약 과제가 후보 정책과 공약 검증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 진영논리가 아닌 학교현장의 개선 요구와 방향성이 반영된 과제인 만큼 교육감 후보자는 물론 정당과 지방선거 후보자들도 많이 반영하길 바란다. 교육의 안정화와 올바른 방향성 설정은 바로 투표를 통해 이뤄야 한다. 무관심과 방종은 후회를 불러옴을 많이 경험했다. 이번 선거만큼은 두 눈 부릅뜨고 도덕성과 정책·공약을 검증해 후회 없는 한 표를 행사하자.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면서 종일반(방과후과정)운영은 필수가 됐고, 아이들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오후 늦은 시간까지 맡겨지고 있다. 이에 국가는 보육을 책임지겠다고 떠들었지만 별다른 대책 없이 고스란히 현장 교사들의 업무과중으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영·유아 공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공립유치원 교사들은 교육에만 전념해도 모자란다. 그러나 방학을 앞두고 급식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더 크다니 매우 안타깝다. 병설유치원 교원이 그렇다. 방학기간에는 초등학교 급식실이 문을 닫아 자체 해결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해결법은 시·도마다 다르다. 교원들이 순번을 정해 밥을 하거나, 기본반찬만 싸오면 쌀은 운영비로 구입해 방과후 강사가 밥만 해주기도 한다. 위탁업체에서 공급받아 제공하거나, 도시락을 싸오는 등 다양한 형태로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런 문제로 인기 드라마 제목을 빗대 유치원 교사는 ‘밥 잘 해주는 예쁜 선생님’이란 자조적인 말이 돌고 있다. 현재 275일로 돼있는 조리종사원의 인력풀은 연중 운영해야 하는 유치원 현장에는 적합하지 않다. 365일 조리종사원이 근무 할 수 있는 인력풀이 시급하다. 또한 방학중 방과후과정 운영에 있어 모범적인 운영으로 꼽히는 제주도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희망한다. 제주도에서는 영양교사, 교육청 담당자로 ‘병설유치원 방학 중 급식지원단’을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여건에 따라 조리사가 업무 지원 요청 시 관할 교육지원청에서는 현장 지원을 하고 조리사 연수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중앙정부를 비롯해 각 시·도교육청은 기초교육인 유아교육정책이 바르게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밥 잘 해주는 예쁜 선생님’이 아닌 신바람 나는 교육을 할 수 있는 행복한 교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기를 요구한다.
지금 우리가 맞이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는 초연결 및 초지능사회로서 기존 산업혁명에 비해 더 넓은 범위와 더 빠른 속도로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우리 교육에도 일대 패러다임 변혁을 가져 올 것이 틀림없다. 과거 선언적 지식(declarative knowledge)을 수동적으로 소비하는 교육에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고도의 창의적 역량을 필요로 하는 사회다. 기존의 정보의 습득과 전달보다는 그것의 분석과 이해를 통한 통합적 재창출이 더 중요한 시대가 되어버린 것이다. 따라서 교육은 이러한 시대적 변혁에 대응하기 위해서 이를 이끌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래’가 빠진 우리의 교육정책 그러나 지금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정책은 미래 지향적·본질적 교육정책이라기보다는 정권의 정치 이념적 스펙트럼의 혼재 현상을 초래하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의 교육정책을 적폐청산의 대상으로 인식하면서 교육이념적 도그마에 빠져 있다. 최근 대입정책과 역사교과서 개편에 대한 논란 등이 그 중심에 서 있다. 교육부는 대입정책을 ‘국가교육회의→대입개편특위→공론화위원회’로 넘겨 여론재판 방식을 선택했다. 지난해 논란거리였던 탈원전 공론화 방식으로 시민 400명에게 중차대한 대입개편 정책을 맡긴다는 자가당착적 발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소위 숙의민주주의 모델이라는 미명하에 교육백년대계까지 공론화로 결정한다는 것은 또 다른 혼란만을 양산할 뿐이다. 또한 교육부는 새로 발행할 역사교과서에 ‘자유’와 ‘건국’ 등의 용어가 빠진 ‘역사교과서 교육과정 및 집필기준’ 시안을 공개하면서 사회적 논란을 자초하였다. 영국의 역사정치학자인 E.H. 카(Edward Hallett Carr)는 ‘역사란 무엇인가’에서 “역사는 현재와 과거사이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하였다. 즉 역사의 기능은 어떤 한쪽의 이해관계만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의 상호관계를 통해 양자를 더 깊이 이해하는데 있는 것이다. 세계 선진국들은 이미 통섭의 시대에 대비해 융복합형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그럼에도 아직도 우리나라는 이념적 사고의 틀에 갇혀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생산성 없는 집착에 매몰돼 교육경쟁력은 퇴보하고, ‘위선적 교육신화’의 나락으로 미래 세대를 몰아넣고 있다. 위선적 교육신화에서 벗어나야 이 같은 독단적 신념은 필연적으로 사회적 갈등을 지속적으로 분출한다. 교육정책의 수립과 이행과정에서 사회적 갈등은 소모적인 논쟁만을 유발할 뿐 창조적인 교육을 도출하지 못한다. 이런 낡은 사고에 찌든 교육정책으로 미래 시대에게 어떤 희망을 주겠는가. 교육대혁명을 통한 사회통합이라는 거대한 구호도 어쩌면 울림 없는 상흔을 남길 뿐이다. 아직도 제3세계의 거창한 종속이론 속성에 함몰되어 이분법적 교육논리를 용인하는 것은 아닐까. 이제 우리사회는 교육계층간의 반목과 대립, 본질을 벗어난 중우주의 교육정책으로 채색된 교육신화에서 벗어나야 한다. 교육은 지식의 전달이 아니라 배울 수 있는 학습능력을 길러주는 것이다. 진정한 교육의 실현은 정치공학적 교육플랫폼(platform)이 아니라 인간 개개인에게 삶의 참된 가치와 행복한 미래가 반영될 때 비로소 이루어지는 것이다.
지난달 17일 서울을 끝으로 전국 4개 권역에서 진행된 2022학년도 대입 개편 공론화 추진에 따른 국민제안 열린마당이 마무리됐다. 이제 남은 과제는 공론화 범위를 설정하고 의제를 선정한 후, 토론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참여단(400명)의 투표로 최종안을 결정하는 것이다. 이번 대입개편안의 최대 쟁점은 바로 수능 평가 방식에 있다. 현재의 상대평가와 절대평가를 혼합한 형태를 유지하느냐 아니면 절대평가를 통해 사실상 수능을 자격고사화할 것인지, 과거처럼 상대평가로 돌아가 수능의 영향력을 높일 것인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문제는 이같이 중차대한 사안을 전문가가 아닌 시민참여단이 투표로 결정한다는 점이다. 개정교육과정 이해 앞서야 사실 현행 고1부터 적용된 2015 개정교육과정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있다면 지금과 같은 대입개편 논의가 얼마나 무책임하고 비교육적인지 알 수 있다. 현 고1은 내년부터 계열별 구분이 사라지고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배우게 되는데 이는 수능의 영향력 축소를 전제로 한 것이다. 그런데 수능의 영향력이 지금과 같거나 오히려 강화된다면 결국 수능 중심의 과목 선택을 유도하거나 아니면 수능과 관련이 없는 과목은 자습으로 돌릴 수밖에 없다. 2015 개정교육과정은 단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자의 토론, 발표, 탐구 등 다양한 활동을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주입식, 암기식 문제풀이 중심의 수능과는 병존할 수 없다. 말하자면 2015 개정교육과정의 적용을 받는 학생들은 교과 지식을 밀어넣기식으로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찾아 해결하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능동적으로 지식을 습득한다는 차이가 있다. 수능 강화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논거는 바로 공정성이다. 객관적 점수야말로 신뢰의 핵심이라는 얘기다. 그러나 수능을 강화하면 소위 ‘강남 효과’와 ‘졸업생 강세’는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 수능의 비중이 높을수록 소위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구) 소재 고교와 졸업생들의 ‘스카이’ 입학이 증가한다는 것은 이미 각종 통계를 통해 확인된 바 있다. 수능강화에서 오는 딜레마 교육부 차관의 정시 확대를 거부한 서울대의 문건을 보면 사태의 심각성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대는 자체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능 중심의 정시를 확대하면 특정 과목 기피와 쏠림 현상이 심해져 결국 2015개정교육과정의 파행운영은 물론이고 교육 불평등 심화와 교실붕괴는 통제 불가라는 입장을 밝혔다. 결국 공론화 과정을 거쳐 수능이 강화되면 공정의 가면을 쓴 불공정이 정당화되고 2015개정교육과정의 파행 운영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수능 평가방법을 공론화 테이블에 올리는 것 자체가 교육당국의 책임 방기에 다름 아니다. 굳이 수능 평가방법을 시민참여단의 인기투료로 결정할 수밖에 없다면 수능의 이면에 담긴 불공정의 진실을 공개하고 올해부터 적용된 2015개정교육과정의 전면 수정부터 선행하는 것이 순서가 아닐까 싶다.
최근 평가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결과 위주의 평가 방식에서 과정 중심으로 방향 전환을 하고 있다. 결과 위주의 평가 방식은 주로 학습자의 상대적 서열을 정한다. 이를 근거로 별별과 선발을 했다. 그러나 이제는 학습자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발달적 평가를 하는 시대가 왔다. 평가란 학습자의 전인적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습 과정에서 자신이 학습을 지속적으로 성찰하고 개선할 수 있는 경험이 필요하다. 성장 중심 평가는 학생의 개인별 학습을 지원하며 학습 동기를 격려한다. 학습의 전 과정에서 학습자가 스스로 학습 내용을 익히도록 지도한다. 성장 중심 평가는 과정 중심의 평가를 강조한다. 학생이 지식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를 떠나서 학생이 지식을 활용하고 재구성하는 능력을 키워준다. 이런 평가 결과가 누적되면 학습자의 성장과 발달을 파악하거나 학습자에게 피드백을 할 수 있는 근거로 활용할 수 있다. 과정 중심의 평가는 학생이 학습하는 전 과정을 평가의 대상으로 포함한다. 학습의 과정과 결과를 모두 중시하여 총체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방법은 선택형, 서술형 평가를 포함하여 발표, 관찰, 질문, 비평문 쓰기, 과제 수행 등 다양한 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과정 중심 평가 방법 중에 대표적인 것이 논술형 평가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은 종합적 사고와 의사소통 능력이다. 종합적 사고란 학생들이 다양한 정보를 습득, 파악하여 패턴을 분석하고, 그러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말한다. 논술문 쓰기는 학생이 알고 있는 지식이나 적절한 정보를 활용하여,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면서 의사소통 능력이 성장한다. 과정 중심의 논술형 평가는 수업에서 출발한다. 논술 수업은 읽기와 쓰기의 통합 지도 과정이고, 논술 평가는 고등사고능력을 측정한다. 논술문을 쓰기 위해서는 읽어야 한다. 달리 말하면 자료 수집이 될 수 있다. 자료 수집을 위해서 도서관 수업이 적절하다. 도서관에서 쓸 주제에 대해 다양하게 자료를 모은다. 이때 자료를 포트폴리오 등으로 하면 좋다. 그리고 이 자료를 근거로 개요 짜기를 한다. 이 개요에 의해 글을 최종적으로 쓴다. 이 모든 것이 수업이고, 이 과정이 평가로 이어진다. 일반적으로 수행평가 때에 마지막 단계인 글을 쓴 결과만 평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지양해야 한다. 평가는 점수를 얻기 위한 것이 아니라 배움이 있고, 성장 경험이 있어야 한다. 과정 중심 평가가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은 단순히 암기만하는 것이 아니라 상위인지 능력을 통해 정보를 서로 비교, 분석, 추론하면서 좀 더 고차원적인 생각을 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이 무엇을 알고, 어떤 부분을 놓쳤는지 알게 된다. 학습 내용을 떠올리며 기억을 강화하고, 학습 전략 중에서 무엇이 효과적이었는지를 깨닫는다. 다음 평가 때는 이러한 학습한 전략을 다시 사용하면서 능력이 향상되는 것을 경험한다. 교사도 수업과 평가를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그 결과를 토대로 교육과정이나 수업 방법을 개선해 나갈 수 있다. 과정을 점검하면 학습 성취와 교수 전략의 성공 여부를 제대로 점검할 수 있다. 과정 중심 평가를 실시하여 학생들이 수업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도움을 줄 수 있다. 누적된 평가 지표를 통해 학생들을 얼마나 잘 가르쳤는지 알게 되고, 효과적인 교수 전략이 무엇인지 파악하게 된다. 그리고 어떤 부분에서는 보완이 필요한지를 발견한다. 이런 지도 경험이 있는 교사들은 학생들이 문제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 차원 높은 교수법을 지향한다. 결국 교실에서 과정 중심 평가가 진행되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성장하는 즐거움을 얻게 된다. 학생들은 수업과 평가를 통해서 새로운 지식만이 아니라 심리적 편안함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결과 위주의 정시 평가는 긴장감을 유발한다. 정기 시험 자체도 그렇지만 출제되는 문항이 단순 암기 내용을 평가하는 형식이라면, 시험공부를 해야 하는 스트레스도 증가한다. 과정 중심 평가는 수업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곧 평가로 연결된다. 평가에 대한 부담도 덜하고, 노력하면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스트레스도 덜 받는다. 평가 중에 자신감이 생겨 학생들은 학업 능률이 향상되고, 정서적으로 성장에 대한 의욕을 갖는다. 평가에 대한 부담이 없는 긍정적인 학습 환경이 진행되면, 학생들은 심리적인 안정을 찾고 배움을 더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후보들이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59명의 공약을 분석한 결과 보수는 ‘교권 및 학력 신장’, 진보는 ‘혁신교육·무상복지 확대’ 대결로 압축되는 양상이다. 실제 박선영 서울 후보와 임해규 경기 후보는 지난달 말 박 후보 선거개소식에서 기초학력, 교권 신장, 학교선택권 강화 등을 내걸고 함께 힘을 합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이념과 구호 속에서 획일화된 혁신교육 아래 교권이 무너지고 기초학력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진보는 앞서 지난달 초 예비후보 자격일 당시 전국 후보들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입시경쟁 해소, 평화교육·성평등교육 강화, 학교자치 활성화, 교육복지 확대 등을 공동공약으로 발표했다 . 이들은 “입시경쟁교육으로 왜곡된 교육을 바로 세우겠다”고 입을 모았다. 박 후보는 핵심 공약 중 하나가 ‘학교다운 학교, 바로서는 교권’이다. 교권 추락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힌 학생인권조례를 전면 개편하고, 벌금 5만원만 받아도 교단에서 10년 간 퇴출되는 아동복지법 개정 등을 담았다. 임 후보도 학생인권조례 개정을 공약에 올린데 이어 ‘교권보호조례’ 제정도 포함시켰다. 교권보호조례의 경우 임 후보 외에도 김성진 부산 후보, 박성호 경남 후보, 김광수 제주 후보 등 여러 곳에서 거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교원 전문성 신장을 통해 학생 학력을 높이겠다는 공약도 내걸었다. 박 후보는 7년 이상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유급 연구학기를 운영하고, 기초학력보장법을 제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임 후보도 전 교사 대상 ‘교사 연구년제’ 확대, ‘학력향상지원 및 낙오학생방지법’ 제정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을 넣었다. 반면 진보 후보들은 혁신교육 및 무상복지 확대, 학생자치 확대 등이 주요 공약이다. 조희연 서울 후보는 혁신학교 질적 심화 및 혁신교육 일반화,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교복 입은 시민’ 정책 지속 확대 등 지난 임기 때 정책을 이어가는 내용의 공약을 내놨다. 이재정 경기 후보도 ‘혁신학교 확대·발전’, ‘혁신교육지구 전체 시군 확대’, ‘학교자치시대’ 등 임기 내 펼쳤던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같은 지역 송주명 후보는 ‘무상교복 지원 확대’, ‘무상 교과서’, ‘학습준비물 완전 제공’ 등을 내세웠다.
사단법인 한국환경교육협회는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2018 자원순환활동 촉진을 위한 민간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전! 쓰레기 제로하우스 만들기”를 진행한다. 본 사업은 사업전용 커뮤니티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참가 가족에게 부여되는 가정 내 자원순환 관련 미션(재 활용, 업사이클 등)을 수행하고, 수행결과(인증사진, 동영상 등)를 게시하면, 각 가정의 미션 수행점수를 합산해 우수 활동 가족을 선발하고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의 유·초·중·고등학교 학생이 포함된 3인 이상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총 100가족을 선발할 예정이다. 활동이 종료된 이후에는 활동 미션 수행 점수 등을 합산하여 고득점 순으로 20가족을 선발해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 1개 가족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금상 2개 가족에게는 한국환경교육협회장상과 상금60만원 등 총 56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기간은 2018년 6월 4일(월) ∼ 7월 1일(일) 24:00까지이며 사업전용 카페 ‘도전! 쓰레기 제로 하우스 만들기’ (http://cafe.naver.com/gorecycling) 공지사항 게시판에 게시되어 있는 지정된 양식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보수교육본질 회복 한 목소리전문성 신장위해 연구년 확대학력신장·학교선택권 강조안전대책 등에 예산 우선 배정 진보혁신학교·혁신지구 등 확대고교학점제 대체로 수용교복·교과서도 무상 지급특목고 일반고 전환에 공감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민선 3기 교육감 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광역단체장 선거에 묻힌 데다 북미회담, 드루킹 특검 등 대형이슈들이 더해져 좀처럼 유권자의 이목을 끌지 못하고 있다. 이전보다 ‘깜깜이 선거’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 따라서 유권자들은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후보자들의 철학이나 공약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고, 관련 홍보활동이 요구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정치평론가인 김형준 명지대 교수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교육감 선거가 광역단체장 선거와 함께 진행되다보니 유권자의 관심도가 떨어진다”며 “이 때문에 유권자들은 이념과 진영논리를 떠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다는 생각으로 국가 체제나 사회화 과정에서의 알맞은 교육,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을 펼칠 후보자가 누구인지 상세히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교육감 선거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수 후보들은 ‘교육본질 회복’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학교자율성 강화, 교권 및 교원 전문성을 신장 등을 통해 학력신장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교권보호조례 제정,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구년제 확대 등을 약속하고 있다. 또한 학생의 다양한 능력 개발을 위해 학교 또한 다양화해 선택권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무상복지 자체는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노후 학교건물 개선, 미세먼지 문제와 같은 안전대책처럼 급한 곳에 예산을 먼저 투입한 후 결정하겠다는 생각이다. 진보 후보들은 학교자치 강화 차원에서 교장공모제, 혁신학교를 확대하고 평화·성평등 교육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고교 평준화, 자사고·특목고의 일반고 전환, 무상복지를 급식에 이어 교복·교과서·준비물까지 늘리겠다는 등의 공약이 드러나고 있다. 현 정부 교육정책인 고교학점제도 적극 수용하고 있다. 보수 후보들은 ‘학교는 공부하는 곳, 학교다운 학교’를 내걸고 학력 신장, 학교 선택권 강화 등 학생 실력 향상 도모를 위한 공약을 줄줄이 내놨다. 박선영 서울 후보는 ‘기초학력보장법’ 제정, 서울 전 지역 중·고교 학교선택권 완전 보장, 일반고 다양화 및 특성화, 폐교위기 학교시설을 외국학생 입학을 허용하는 기숙학교로 향상시키는 등 공약으로 학생들의 경쟁력을 국제 수준에 맞게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임해규 경기 후보는 ‘학력향상지원 및 낙오학생방지법’을 제정해 학생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과학고, 예술고, 체육고 등 특목고형 자율고를 학교 인구 100만 명 당 한 개 정도를 설립하겠다는 공약도 냈다. 등교시간, 야간자율학습, 석식 등 학교 현안을 학교에 자율로 맡겨 공부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계획도 밝혔다. 심의보 충북 후보는 1공약이 ‘충북 청소년의 학력향상, 바른 인성 함양’이다. 학습부진아 지도 멘토링 프로그램 및 학습클리닉 운영, 1인 1운동 1악기 생활화, 책읽기 마일리지제도, 청소년 야영장 확대, 자율형 공립고 확대 등을 공약을 담았다. 신경호 강원 후보, 최태호 세종 후보 등은 지난달 말 열린 TV토론회에서 현직 진보교육감들에 대해 기초학력 저하, 고교평준화 문제점들을 연이어 비판했다. 이들은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 신장을 목표로 다양한 자율형 학교를 설립해 지역의 교육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러한 비판에 대해 진보 진영에서는 “학력만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쉼이 있는 교육’, ‘놀이를 통한 교육’ 등을 주장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 후보는 학교 급별로 유치원에 대해 ‘연령별 놀이기반 교육과정 운영’, 초등학교에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 전 학년 확대’, 중학교는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 방안 마련, 고교생 적성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는 ‘개방형-연합형 종합캠퍼스 교육과정 정착’이 1공약이다. 진보 후보들은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교육공약인 고교학점제를 대부분 수용하는 분위기다. 조 후보 외에도 같은 지역의 조영달 후보, 김병우 충남 후보, 최교진 세종 후보 등이 고교학점제 정착을 공약 리스트에 올렸다. 이와 더불어 특목고는 일반고로 전환하는 노력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중학교 성적을 대체하는 식으로 전형방식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 고교 평준화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혁신학교, 혁신교육지구 등의 확대도 강조하고 있다. 서울·경기 등 혁신학교가 다수 지정된 곳의 진보 후보들은 질적·양적 성장에 더 힘쓰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현직 보수 후보에 도전하는 진보 후보들 역시 지역에 맞는 혁신학교를 세우겠다는 공약을 내놓고 있다.
유월의 숲은 젊은 녹음으로 출렁거리고 있었습니다. 때죽나무 하얀 꽃이 진 자리에 동글동글한 열매가 새끼손톱만 하게 총총 매달려 있습니다. 희뿌연 밤꽃은 먼지털이처럼 보이는 꽃차례로 짙고 역한 내음으로 자신을 알립니다. 건강한 욕망처럼 유혹과 번식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여름 숲으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숨 쉬듯 자연스러운 모습이 숲 속 나무와 풀과 새와 벌레들일 것입니다. 황병기의 가야금 곡 ‘숲’을 듣고 있으면 봄숲의 싱그러운 뻐꾸기 소리와 여름 숲의 푸른 녹음이 느껴집니다. 가야금곡 숲도 좋지만 제가 가장 사랑하는 국악 곡은 거문고 연주곡인 ‘소엽산방’입니다. 낙엽을 쓸고 사는 산방의 분위기가 깊고 그윽한 거문고 울림으로 살아납니다. 이런 멋진 창작 국악곡을 작곡하신 황병기 선생님은 지난 1월 31일 돌아가셨습니다. 그 날 저는 혼자서 그 분의 대표곡 ‘침향무’를 들으며 추모하였습니다. 침향을 피우듯 밤늦도록 아름다운 가야금 소리로 제 마음을 적셨습니다. 황병기 선생님은 전통 국악에서 창작 국악까지 새로운 지평을 여신 분이지만 이력도 특이하신 분이십니다. 서울대 법학과 출신이며 중학교 3학년 때 가야금을 배우기 시작하신 분이십니다. 물같이 고요하지만 그 속에 뜨거운 불길을 간직한 멋진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국악교육의 기틀을 세우신 교육자로 활동하셨습니다. 또, 전통을 중시하는 학자이자 새로운 물결을 갈망하는 젊은이의 모습으로 다른 분야의 예술가와 소통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런 선생님의 글은 깊고 품위 있으면서도 새로운 시각이 드러납니다. 선생님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예전에 읽었던 그 분의 책을 다시 구입하였습니다. 『깊은 밤, 그 가야금 소리』를 다시 천천히 차를 마시듯 읽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읽는 젊은 시절 내 영혼이 깊은 감동을 준 선생님 글은 여전히 좋았습니다. ...음악은 객관성이 철저한 주관성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공자가 인생의 최고 단계라고 설파한 “마음이 하고자 하는 잣대로 하여도 법도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라는 경지와 상통한다고 하겠다. p.73 21세기는 세계화 시대라고 한다. 세계화 시대에 우리 전통음악에서도 서양적인 것을 수용하고 우리적인 것을 희석함으로써 서양음악과 비슷한 음악을 만들어야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음악 상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렇게 되면 세계의 음악 문화는 결국 균일화되어 미국에서 듣는 음악이나 중국, 인도, 티벳, 아프리카 등 세계 어느 곳에서 듣는 음악이나 모두 흡사하게 된다. 그 결과 막대한 상업자본으로 뒷받침되는 미국의 대중음악이 전 세계를 휩쓸게 되고, 각국의 민족음악은 그 정체성을 잃어 궁극적으로는 세계 음악 문화가 황폐해질 위기에 처할 것이다. 따라서 세계화 시대일수록 세계 어느 곳의 음악과도 다른 각 민족 고유의 독창적인 음악을 창조하려는 운동이 필요하다. PP.218~217 무학산 자락에서 불어오는 바람에는 밤꽃내음이 짙습니다. 첫여름이 시작되었나 봅니다. 잠 못 드는 뜨거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해 줄 음악으로 황병기 선생님의 가야금 곡 ‘춘설’과 무반주 거문고 곡 ‘소엽산방’을 추천합니다.^^ 건강한 여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깊은 밤, 그 가야금 소리』, 황병기 지음, 풀빛, 2012(개정판)
일부 언론이 6.13 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후보 전패를 예측하는 가운데 대전의 설동호 후보가 지역 언론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를 벗어난 1위를 차지,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대전일보는 지난달 29일 대전일보와 대전MBC 등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28~29일 이틀간 충청권 유권자 3320명(대전 804명, 세종 505명, 충남 1002명, 충북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전교육감 여론조사에서 보수·중보를 표방하는 설동호 후보가 28.9%로 1위를 차지했으며, 성광진 후보는 14.4%로 오차범위를 벗어난 2위를 기록했다. 대전일보는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27.7%, 모름/무응답은 28.9%로 50%가 넘는 부동층의 표심이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대전일보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대전은 ±3.5% P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