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64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
하남시 망월초등학교(교장 정연란)는 11월 15일에 강수경 선생님의 지도로 망월초 ‘하랑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3~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하랑합창단은 △버스킹 공연 △창단연주회 △졸업축하공연 △딜라이브 방송 오프닝 공연 등 다양한 공연에서 실력을 갈고 닦아왔다. 제2회 하랑합창단 정기연주회에서 합창단 학생들은 강수경 선생님의 지휘에 맞춰 맑고 고운 노랫소리로 총 6곡의 노래와 율동을 선보였다. 또한, 학생들의 플롯과 바이올린 연주로 공연의 풍성함을 더했다. 하랑합창단의 정기연주회를 보기 위해 많은 학부모, 학생, 내빈들이 자리를 가득 채웠다. 이번 정기연주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많은 관객이 참석하여 처음엔 긴장했지만, 그동안 연습했던 노래를 들려줄 수 있어 뿌듯했고, 저희 합창단 노래 소리에 집중하는 관객들의 모습을 보는 것이 기뻤다”며 뿌듯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공연을 감상한 관객들은 “합창단 학생들의 멋진 노래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공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망월초 하랑합창단은 앞으로 예정된 다양한 행사에서 그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하나의 어울림을 담아 정성스러운 공연을 보여준 망월초등학교 하랑합창단. 앞으로도 합창 단원들의 맑고 힘찬 노래 소리를 기대해본다.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전북교총은 18일 전북교총회관 회의실에서 ‘전북교총 2030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전북교총 2030 청년위원회는 젊은 회원 간 화합 및 정보 공유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한국교총 2030 위원회’를 중심으로 전국 시·도마다 지역의 2030 위원회 설치가 점차 늘어나는 중이다. 2030 위원회는 젊고 긍정적인 교총 이미지 인식 재고 및 회원소속감을 높이는 역할은 물론, 교육현안 해결 및 정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로도 활용되고 있다. 발대식은 참석자소개, 운영진 선출 및 인사구성, 위원회 운영방향 및 사업안내와 한국교총 안내와 기타 현안 토의 및 건의사항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의 본격 활동을 위해 초대 운영진이 구성되기도 했다. 초대 위원장에는 박지웅 안천초 교사가 선출됐다. 수석 부위원장에는 최원석 봉동초 교사, 부위원장에는 이승리 만경여중 교사(조직홍보 분과), 정세연 양현초 교사(정책 분과), 정준형 천천초 교사(연수 분과) 등이 함께 한다. 박 위원장은 “2030 청년위원회가 전북교총에 활기를 넣어주는 큰 역할이 될 것”이라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앞으로 젊은 교사들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그로 인한 전북교총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서남순 부회장(완주봉동초 교장)과 조경희 군산영광중 교장, 한국교총 2030 청년위원회 오준영 위원장과 이서구 한국교총 조직강화국장, 신범수 차장, 전북교총 박창용 정책본부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건넸다.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경북교총은 16일 ‘2019년 경북교육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한마음 체육대회는 회원들의 사기진작과 친목도모를 위해 매년 열리는 경북교총 행사로 이날은 배구대회와 테니스대회가 열려 600여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배구대회는 양덕초와 양서초에서, 테니스대회는 포항실내테니스장에서 분산 운영됐다. 회원들은 실내 구기운동 위주로 실력을 겨루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종목당 시·군으로 나눠 총 네 분야의 1~3위에 대해 시상이 이뤄졌다. 승부를 떠나 체육대회를 매개로 회원 상호간 화합과 단합으로 교총가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류세기 경북교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경북교총은 항상 회원님들과 함께하며 교권을 수호하고 교원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과 교직의 전문성 확립, 교육정책 개선 등 질 높은 교육의 실현과 교직의 발전에 기여해 왔고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선수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선생님들의 뜻깊고 기억에 남는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회 현장에 경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 도의회 장경식 의장, 이재도 교육위원, 박용선 교육위원, 시·군 교육장, 경북교총 시·군 회장 등이 참석해 격려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풍기북부초등학교(교장 김창길)는 지난 11월 16일(토) 독도지킴이동아리 ‘독도나래’ 학생들을 대상으로 2학기 교내 독도캠프 및 대외 독도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전에는 영상 시청과 학습, 독도를 주제로 한 다양한 표현활동에 참여하였다. 오후에는 영주시내에서 동아리 활동 결과물과 사진 등을 전시하고 독도 홍보 풍선과 유인물 나눠주기, 독도퀴즈를 통한 독도 상식 알리기 등의 활동을 하면서 시민들에게 독도를 알렸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도희(풍기북부초 4학년) 학생은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두렵고 쑥스러웠는데 많은 분들이 칭찬과 격려의 말씀을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앞으로 독도에 대해 더 공부하고 많이 알리기 위해 노력할 거예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독도나래 동아리는 지난 10월 구미코에서 이틀간 진행된 '1만동아리 어울림 대축제'에서 동아리 및 독도 홍보 부스를 운영하기도 하였으며, 김진원(풍기북부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국토지리정보원 누리집의 독도 오류를 발견해 수정을 요구하여 담당자로부터 감사의 답장을 받기도 하였다. 이러한 활발한 활동을 인정받아 2019년 독도지킴이동아리 운영 초등 우수사례에 선정되었다. 동아리 지도교사(이장훈 선생님)는 "학생들이 독도에 대해 배우면서 영토의 중요성에 대해 느끼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합니다"라며 바람을 전했다.
영천동부초등학교(교장 장해인)는 11월 4일(월)부터 11월 15일(금)까지 인문학 축제를 실시하였다. 이번 축제에서는 학년별 다양한 독서놀이 프로그램, 독서골든벨, 시 암송 발표회, 인문독서 전시회, 원화 전시 등 2주에 걸쳐 다양한 독서 관련 행사를 진행하였다. 학년별 독서놀이 프로그램은 책을 읽고 감명 깊은 장면을 퍼즐 만들기, 가방 꾸미기, 텀블러 꾸미기 등 학년 수준에 맞는 재미있는 독후 활동으로 학생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책을 더 가까이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 시 암송 발표회(11월 14일)는 각 학급에서 시 암송 대회를 열어 각 학급 발표자를 뽑아 김영찬 외 12명의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차분하게 시를 암송하였다. 인문독서 전시회(11월 12일~14일)는 평소에 각 학년별로 독후 활동을 해온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를 하였으며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여 전시회도 보고 책갈피 만들기 체험도 하였다. 장해인 교장선생님은 “인문소양교육 선도학교 운영으로 지금까지 책 읽는 학교로서 많은 독서활동을 운영하였는데 인문학 축제는 독서활동을 총망라한 독서문화축제라 할 수 있다. 인문학 축제를 통해 인문, 문화, 예술적 소양을 함양하고 책으로 소통하는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이번 주부터 4일간(11.18~11.21.) 2학기 기말고사가 시작되었다. 사실 수시모집 전형이 끝난 상황에서 2학기 기말고사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아이들이 많다. 그래서일까? 일부 아이들을 제외하고 시험에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이 거의 없다. 심지어 십 분도 채 되기도 전에 답안지에 인적사항만 체크한 뒤 엎드려 자는 아이들. 더군다나 수시모집에 최종 합격한 아이들은 시험 그 자체에 별 의미를 두지 않고 다만 시험에 참여하는 데만 의미를 둬 염려되었다. 수능이 끝나고 바로 이어지는 시험이라 다소 여유는 없겠지만, 모든 교과가 수능시험 이전에 시험 범위까지 진도가 나간 상태라 조금만 관심을 두고 준비한다면 뜻밖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시험을 치르고 채점을 끝낸 일부 과목의 경우, 예상보다 점수가 낮게 나와 교과 담임을 놀라게 했다. 문제를 쉽게 냈음에도 아이들의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화내는 교사도 있었다. 그리고 어떤 과목은 성적이 바닥을 쳐 선생님의 원성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영어시험이 끝난 뒤 아이들의 성적이 궁금하여 채점해보았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영어 과목 또한 다른 과목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의 성적이 매우 저조했다. 모든 학급의 영어성적 평균이 1학기 때보다 많이 떨어진 사실을 알게 되었다. 특히 수시모집에 최종 합격한 아이의 영어성적은 무려 30점 이상 차이나 놀라게 했다. 그리고 시험을 거의 포기한 듯 점수가 20점 미만인 학생도 여럿 있었다. 그런데 수시모집을 포기하고 오직 정시 모집을 목표로 공부한 아이들의 영어성적은 1학기 때보다 많이 향상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정시 모집은 3학년 2학기 때까지의 성적을 반영한다는 사실을 그 아이들이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 시험이 끝난 뒤, 성적이 떨어진 몇 명의 아이들을 별도로 불러 그 이유를 물었다. 수시모집에 최종 합격한 아이들의 경우, 2학기 내신이 별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거의 시험을 포기했다고 했다. 그리고 대학별 고사(면접, 논술, 적성 고사 등) 준비로 기말고사에 큰 비중을 두지 않는 아이도 있었다. 아이들 대부분은 수능시험이 끝나고 바로 이어지는 기말고사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거의 없었다고 답했다. 아마도 그건, 모든 학교가 3학년 대입 전형자료 생성 작업 일을 맞추기 위해 기말고사 일정을 일찍 앞당겼기 때문이 아닌가 싶었다. 아무튼, 선생님은 수시모집 최종 합격과 관계없이 모든 아이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할 것이다. 만에 하나 학과에 적응 못 해 재수할 경우, 3학년 전(全) 성적이 반영된다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다시금 상기시켜 줄 필요가 있다. 그것보다 고교 시절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라도 학생으로서 본분을 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일깨워 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 더 큰 문제는 기말고사 뒤 아이들의 생활지도이다. 아이들은 시험이 끝났다는 해방감에 무질서한 행동을 일삼게 될 것이고 이는 곧 교실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심지어 아이들의 이런 행동이 1, 2학년 재학생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생각까지 해보아야 할 것이다. 학년 말까지 아직 기일이 많이 남아 있다. 이에 수능 성적 발표일(12월 4일)까지 가채점 결과를 근거로 정시 모집에 따른 진학지도가 철저히 이뤄져야만 할 것이다. 그리고 아이들이 등교하여 무료한 시간을 보내지 않기 위해서라도 학교 차원에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행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부산교총(회장 이용섭)은 9일 ‘제12회 회원 및 회원가족 친목 등반 대회’를 진행했다. 교총회원 및 가족 250여명이 참여했으며. 생수·기념품·중식 등이 제공됐다. 이들은 ‘이기대 갈멧길 일원’을 오르내리며 만추를 즐겼다. 오륙도초에서 집결해 ‘오륙도 sk뷰 아파트’, ‘스카이 워크입구’, ‘농바위’, ‘밭골새’. ‘치마바위’. ‘어울마당’ 등을 거친 이날 등반 코스는 숲길과 바닷가 풍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충북교총(회장 김진균)은 9일 송절동 마스터스크린골프장에서 제3회 충북교총회장배 교원스크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4주간의 예선을 통해 가려진 결선진출자 25명이 이날 실력을 겨뤄 남·여 각 1위, 2위, 3위에게 트로피와 상품이 전달됐다. 그 외 8명의 입상자에게도 다양한 상품이 전달되는 등 풍성하게 치러졌다. 스트로크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의 남자부 우승은 충북대사범대부설중학교 방준혁 교사가, 여자부 우승은 청주농업고교 오재엽 교사가 차지했다. 충북교총은 관내 유·초·중등·특수학교 교원 및 대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김진균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바쁜 교직 생활 중 틈틈이 연습한 선생님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친목 도모 및 밝고 건강한 바람직한 학교문화를 이루어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국회입법조사처 주최로대학입학제도의 공정성 강화를 위한 대안 논의 간담회가 개최 됐다. 박남기 대한교육법학회 회장이(왼쪽 첫번째)"범위형 대입제도 '문제 해결 접근'에서 '문제 예측 접근'으로"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있다.
두호고등학교(교장 안승인)는 체육중점학급 사업의 일환으로서, 2학년에 체육 관련 진로 탐색 및 다양한 체육활동을 실시하는 ‘스포티브’ 자율동아리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작년에 사제동행 설악산 울산바위 코스를 종주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도 11월 16일(토) 사제동행 간월재(울산) 산행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단체 활동을 통하여 협동심과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고, 힘든 산행을 하면서 학우들 간의 우정도 돈독히 할 수 있었다. 특히 올해 간월재 산행에서는 스포티브 자율동아리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내 체육 관련 진로를 생각하고 흥미 있어 하는 학생들도 많이 신청함으로써, 45인승 버스를 대절해야 할 만큼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각자의 음식과 추위에 대비한 옷 등 준비물을 꾸려 삼삼오오 모여 산행하면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감탄하고 학교 이야기도 하며, 선생님들과 평소에 하지 못했던 이야기도 나누며 즐거워하였고, 뒤쳐지는 학우들을 챙기는 모습, 사이좋게 김밥을 나눠 먹는 모습, 씩씩하게 1등으로 정상을 찍겠다는 모습, 환하게 웃으며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는 모습 등등, 모두가 행복한 모습들로 가득 찬 산행이었다. ‘100대 명산 등산’이라는 특정 행사에서 영감을 얻어, 이번 산행을 계획한 체육중점학급 담임인 신웅섭 지도교사는, 기대 이상의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다고 자평하면서, 기회가 된다면 매년 알찬 산행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좋은 경험과 추억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학생들이 불편함이 없이 산행할 수 있도록 계획부터 실행까지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주었던 안승인 교장은, 앞으로도 사제동행 산행활동에 적극적인 응원과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입동(立冬)이 지나고 소설(小雪)을 앞둔 11월 19일 오후 2시. 기온은 영상 3도. 얼굴에 닿는 차가운 바람에 몸이 움츠러든다. 체감온도는 영하 5도 정도다. 양손은 저절로 주머니 속으로 들어간다. 이렇게 추운 날은 봉사활동 하기에 꾀를 부리고 싶은 날이다. 도대체 봉사활동에 몇 사람이나 모였을까? 우와! 무려 서른다섯 명이다. 2019 수원 가로수 겨울옷 입히기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집합장소는 수원시청역 1번 출구다. 가서 보니 사람들 통행이 많은 갤러리아 백화점 입구다. 연두색 조끼를 입은 봉사단원들이 (재)수원그린트러스트 이득현 이사장의 안내를 듣고 있다. 수원 가로수 겨울옷 입히기 봉사활동을 동행 취재해 보았다. 이 이사장은 추운 날씨에 모여 주신 봉사단원에게 감사를 표하며 사전교육으로 가로수 겨울옷 입히기 시범을 보인다. 준비물은 무엇일까? 뜨개질 천, 플라스틱 대형바늘, 털실, 가위. 작업 순서는 우선 바늘에 실을 길게 꿰어 바느질 준비를 마친다. 뜨개질 천을 가로수 기둥에 감싼다. 천 양쪽이 나무에 밀착되도록 촘촘히 바느질을 한다. 여기서 주의사항이 있다. 천의 윗부분을 바짝 당겨 나무에 밀착시켜야 하는 것. 그 이유는 비나 눈이 왔을 경우 천 속으로 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방지하는 것이다. 영하의 기온 속에 천 속에 습기가 있다면 오히려 냉해를 입을 수도 있는 것이다. 2명 1조로 작업에 들어간다. 대상거리는 효원로. 수원시청역 사거리에서 경기문화의 전당 사거리 사이에 있는 가로수가 옷을 입는다. 봉사활동을 하시는 분들을 보니 대부분이 어르신들이다. 한 사람은 텃실천으로 가로수를 감싸면 한 분은 바느질을 하여 고정시키는 것이다. 이때 작업장갑은 세밀한 바느질에 방해가 되어 벗는다. 맨손작업이다. 가로수 수종을 보니 은행나무와 느티나무다. 털실 천에는 ‘수원 가로수 정원사 봉사단’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보도로 통행하는 사람이 잘 보일 수 있게 방향을 정한다. 기자도 직접 참여해 보니 작업은 단순한데 손이 시려워 쉽게 되지 않는다. 또 함께 하는 봉사단원과 호흡이 맞아야 한다. 수원시와 (재)수원그린트러스트에서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왜 이런 일을 하고 있을까? 이득현 이사장은 “가로수는 맑은 공기와 그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에서 인명을 보호하기도 한다.도시가로수는 우리들을 지켜주는 고마운 친구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가로수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캠페인의 일종이다”라고 말했다. 수원시 가로수 정원사 학교를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봉사활동에 참가한 유재화 봉사자는 “날씨는 춥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 이번이 세 번째인데 작업이 끝나면 가로수 사랑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처음 참가했다는 음정란 봉사자는 “손이 시렵지만 처음하는 가로수 옷 입히기가 재미있다. 시민들이 가로수에 대한 고마움을 알고 보호하려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늘 두 시간 동안의 작업으로 가로수 70그루가 따뜻한 털옷을 입었다. 수원에는 7만 6천 여 그루의 가로수가 있다. 오늘 따뜻한 손길을 보낸 사람은 수원시 가로수 정원사 봉사단원, (재)수원그린 트러스트 직원,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 공무원, 수원시민들이 함께 했다. 수원시 가로수 정원사 봉사단은 2015년 처음 활동을 시작, 가로수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한국교총이 회원들을 위해 특별한 여행 상품을 마련했다. 페리를 타고 중국 산둥성의 청정도시인 위해와 장보고 유적지의 도시 석도에서 관광과 온천을 즐길 수 있는 ‘3박 4일 중국 온천여행’이다. 교총 회원을 대상으로 한 ‘3+1 이벤트’를 활용하면 합리적인 비용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3+1’은 4명이 함께 예약하면 1명의 여행 경비를 한국교총이 전액 지원하는 이벤트다. 이번 여행은 인천에서 화동명주 8호를 타고 출발한다. 석도에 도착해 장보고 유적지인 적산법화원을 둘러보고 온천을 즐긴 후 위해(威海)시로 이동해 행복문과 해변공원, 환취루공원, 테마파크 화하성 풍경구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화동훼리가 운항하는 화동명주 8호는 한 번에 1500명이 승선할 수 있게 객실 300여 개를 갖췄다. 객실마다 개인용 침대와 화장실, 세면대, 20여 개 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TV도 비치돼 있다. 이동하는 동안 이용할 수 있는 부대시설도 다양하다. 스톤베이 레스토랑은 세미 뷔페 음식을 제공하고, 선두(船頭)에 있는 선상 라운지에선 낙조와 바다를 감상하며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현대아산에서 운영하는 선상면세점과 편의점, 나이트클럽 등도 갖췄다. 여행 피로를 날릴 수 있는 전동안마기도 설치돼 있다. 중국에 도착해 처음 둘러볼 곳은 ‘적산법화원’. 이곳은 통일신라 시대 때 ‘해상왕’ 장보고가 세운 사찰(신라원)이다. 당시 신라원은 당나라에 머물던 신라인의 신앙 거점인 동시에 항해 안전은 기원하는 곳이었다. 장보고 장군의 업적과 행적, 중국인들의 불교사상을 엿볼 수 있다. 세계에서 살기 좋은 100대 도시 중 하나인 위해 지역도 돌아본다. 위해의 명소인 행복문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건축물이다. 행복문 뒤로는 복을 기원하는 청동 조형물인 만복도를 만나볼 수 있다. 화하성 풍경구는 중국의 역사화 문화, 풍습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오감을 만족하게 할 콘텐츠가 가득하다. 이번 여행은 2020년 1월 10일 출발해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1인당 39만 9000원이다. 4명이 함께 예약하면 1명은 무료로 떠날 수 있다. 문의 02-575-0095
경북 영천시 신녕초등학교(교장 박종욱)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11월 15일(금) 대구 이월드 83 타워 아이스링크장에서 빙상 교실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빙상 교실은 학교 특화사업‘건강(健康)·해(該) 프로젝트로 몸짱으로 CHANGE(體仁智)’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빙상 교실 체험학습으로 기초체력 향상 및 지·덕·체의 조화로운 발달로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오전에는 빙상 교실에서 스케이트 시 안전수칙 준수하기, 기초적인 준비운동, 스케이트 타는 방법 등 기초 요령을 강사님께 설명을 듣고 10분 정도 단체 연습을 한 후 개인 연습을 했다. 학생들은 걷기·밀기·흔들기·멈추기 등의 4가지 기초 요령을 습득하느라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즐거워했다. 오후에는 83 타워에 있는 호발롱 디지털 키즈파크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디지털 감성 놀이터인 키즈파크에서 상상 속 세계를 탐험하고, 창의적인 예술적 표현력을 발휘하여 디지털에 대한 자유로운 상상력을 표현했다. 특히, 모션 슬라이드에서 두 가지 슬라이드를 동시에 타고 볼풀공을 잡고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즐거워했다. 신녕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교과·창의적 체험활동·방과 후·틈새 시간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건강체력 증진 및 소중한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가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지난달 24일 대구 소재 한 중학교에서 남학생이 수업 중 엎드려 자는 자신을 깨우고 훈육한 여교사를 수차례 때려 코뼈를 부러뜨리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이번 사건은 한국교총의 줄기찬 노력으로 개정된 교원지위법이 10월 17일 시행됨에 따라 교육청이 학생을 고발하고, 강제전학 조치를 한 첫 번째 사례로 기록되게 됐다. 한국교총(회장 하윤수)과 대구교총(회장 박현동)은 이번 사건과 관련 18일 공동성명을 통해 “잠자는 교실 앞에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조차 붕괴된 학교의 민낯을 보여준 사례”라며 “교사 폭행은 학교 교육을 무너뜨리는 심대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조치를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교총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교사에 대한 폭언·폭행은 단지 해당 교사의 인권과 교권을 무너뜨리는 것을 넘어 다수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하고, 학교 교육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음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며 “매년 수천 건씩 발생하는 교권 침해 사건 예방이 그래서 중요하다”고 밝혔다. 학생에 의한 여교사 폭행은 많은 학생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생했다는 점에서 교직사회의 참담함과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교원지위법 개정·시행으로 교권 확립과 이를 통한 학생의 학습권 보호에 전기가 마련되는 시점에 불미스러운 사건이 일어났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은 더하다. 학생에 의한 교사 폭행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최근에만도 ▲경기도의 한 초등교에서 친구들과의 싸움을 말리던 여교사가 손자뻘 초등학생에 의해 폭행당한 사건 ▲전남 모 중학교에서 여학생이 50대 여교사와 머리채 잡이를 벌인 사건 ▲경북의 한 중학교에서 교사 훈계에 학생들이 폭언을 하고 수업시간에 의자를 집어 던진 사건 ▲대구 한 중학교에서 담배를 뺏긴 중학생이 교감을 폭행한 사건 ▲충북의 한 고교에서 수업 중 딴짓을 한 학생의 어깨를 두드리며 지도했다는 이유로 여교사를 폭행한 사건 등 지역, 학교 급에 관계없이 빈발하고 있다. 교총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이번 사건을 단지 일회성 사안으로 치부해서는 안 되고 오히려 학칙을 어기고 교원의 정당한 지도에 대해 폭언·폭행하는 것은 교사의 인권 및 교수권, 여타 학생의 학습권을 빼앗는 비민주적 행위이며, 반드시 책임과 처벌이 따른다는 인식을 심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성철 교총 대변인은 “학생의 인권은 당연히 존중되고 지켜져야 하지만 권리만 있고 책임과 의무가 존재하지 않는 한 교실 붕괴와 교권 침해는 되풀이될 수밖에 없다”며 “학생 인권 신장에 경도돼 교원들의 생활지도 수단이 상실됨으로써 잠자는 교실 앞에 무력해지고 생활지도 기피 현상까지 가중되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령고등학교 역사동아리 ‘국경없는 의사회(義士會)’는 2019년 11월 16일(토) 서대문형무소와 독립문 등을 탐방했다. 이번 탐방은 서령고등학교 역사동아리 ‘국경없는 의사회’가 충청남도 대표 역사동아리에 선정된 기념으로 실시된 것이다. 서대문형무소는 근현대 우리 민족의 수난과 고통을 상징하는 장소로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싸웠던 독립운동가들과 광복 이후 독재정권에 항거한 민주투사들의 고초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곳이다. 또한 서대문형무소 앞에는 독립협회가 건립한 독립문이 있기에 학생들에게 우리 민족의 독립과 민주화 과정을 이해하는데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는 말처럼, 교과서에서 사진과 텍스트로만 접했던 역사적 사실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활동이었다. 또한 역사 뮤지컬 관람을 통해 당대의 역사적 인물에 대한 추체험을 할 수 있었다. 우리 서산 지역은 지방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문화적 인프라가 취약하여 역사 문화를 접할 기회가 다소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이번 탐방을 통해 역사적 인물에 대한 감정이입을 체험하고 이것을 토대로 역사적 교훈을 획득하여, 급변하는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한국의 역사를 다시금 이해할 수 있는 학생들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영화 교장 선생님은 11월 18일(월) 오후 일곱 시 송파수련관 교직원식당에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30여 명의 1학년 학부모님들이 참석해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본격적인 간담회에 들어가기에 앞서 학부모님들은 본교 1학년 학생들이 마련한 시낭송회를 감상했다. 1학년 김태훈 군의 자작시 낭송과 이준식 군의 ‘그대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함석헌 시)’를 김선진 군의 기타연구에 맞춰 낭송해 학부모님들의 가슴을 촉촉이 적셨다. 학부모님들은 학생이 시 낭송을 끝낼 때마다 연신 박수갈채를 보내며 여고시절 문학소녀로 돌아갔다. 한 학부모님께서는 오랜만에 시를 들으니 학창시절의 아련한 추억이 떠오른다며 서령고의 다양한 교육활동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간담회에 들어간 김영화 교장 선생님은 학교 경영 중점 사항으로 수업의 내실화, 학생의 기본생활 습관 정착(교복 입기, 등교시간 준수), 자존감 향상, 적극적인 신입생 유치, 변화하고 개혁하는 학교 추구를 강조했다. 또한 학교 개선 및 지향점으로는 학부모가 학교의 홍보대사가 되어줄 것과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학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들어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학교가 너무 휘둘리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교사와 담임 선생님들께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학부모님들은 이구동성으로 학교, 학생, 학부모가 삼위일체가 되어 학교와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학교에 대한 건의사항으로는 정시확대로 인한 대비책 마련, 야간자율학습 후 교통 안전문제, 기숙사 시설 개선, 진로지도의 다양화 등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영화 교장 선생님은 적극적으로 학교 경영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 학생들의 미래 교육을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협력해가며 책임지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본교는 앞으로도 자주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당면한 문제점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서령고(교장 김영화)는 1,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년 11월 16일(토) 천안 소재 독립기념관에 다녀왔다. 이번 활동을 통해 남북관계와 분단의 현실을 바르게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위한 간접적인 교육의 계기가 되었다. 제1전시관에서는 선사시대 이래 조선시대 후기까지의 전통문화와 국난 극복의 역사적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제2전시관은 현재 폐관되어 관람을 할 수 없었던 점이 아쉬웠고, 제3전시관에서는 3.1운동과 대중투쟁에 참여했던 민중의 모습이 전시되어 있어 우리 모두가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 보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었다. 제4전시관에서는 독립운동가의 말과 글을 통해 독립운동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느끼는 경험이 되었으며, 제5전시관에서는 광복을 위한 항일 투쟁의 활동을 전시된 자료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제6전시관에서는 일제의 억압에 맞서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세워지기까지의 우리 민족의 다양한 노력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각 전시관을 돌아보고 학생들은 근현대사의 시련과 극복과정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역사 인식을 확인하고, 역사에 대한 잘못된 인식은 바로잡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바람직한 가치관이 정립되는 계기가 되었다.
수원 곡정초등학교(교장 김혜숙) 학생자치회(이하 곡정초 학생자치회)는 지난 11월 13일 차가운 날씨 에도 평소 자신이 쓰지 않는 물건을 친구에게 나누어 주고, 친구에게는 필요 없지만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을 얻을 수 있는 아름다운 나눔 장터를 계획하여 추진하였다. 본 행사는 학생들의 요구에 10월 학생자치회 협의를 통하여 계획부터 행사 진행과 정리까지 자율적으로 추진한 행사로 그 의미가 있다. 학생들은 물건을 사고파는 경제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건전한 소비생활을 익혔다. 또한, 환경을 살릴 수 있는 다시 쓰기, 나눠 쓰기 등의 활동에 참여해봄으로써 재활용의 좋은 점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다. 행사를 계획하고 진행한 곡정초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전교어린이회의에서 협의한 안건을 직접 계획하고 진행할 때에는 힘들었는데, 친구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무엇보다도 환경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서 그동안의 고생이 다 잊혀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새 것이지만 나에게 필요하지 않았던 물건을 필요한 누군가에게 나누어줄 수 있어서 재밌고 기분이 좋았다. 이 프로그램이 앞으로 학교의 매년 행사로 굳혀져 우리 후배들도 나눔의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전달했다. 곡정초 학생자치회는 나눔 장터를 수정 보완하여 앞으로도 환경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 곡정초 학생자치회 임원단 ▲환경을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곡정초 학생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대구교총(회장 박현동)은 지난 4일 대구교총회관에서 ‘메가박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시내 메가박스(대구 - 칠성, 이시아, 신세계, 북대구 - 칠곡) 영화관에서 현장티켓 예매 시, 교총 회원(동반 1인까지)은 주중 3000원, 주말(금∼일) 2000원 및 콤보 2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대구교총은 같은 날 대구그랜드호텔과도 업무제휴(사진)를 맺었다. 대구교총 회원은 대구그랜드호텔을 이용할 경우 객실은 최대 64% 할인이 가능하고 행사 시 식사 메뉴별 5% 할인, 예식의 경우 150만 원 상당의 부대 비용을 30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교총 홈페이지(tfta.or.kr) 내 ‘회원복지혜택’에서 확인할 수 있다.